-
안동시, 2022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우수기관상 수상
안동시는 12월 21일 경주 라한셀렉트 호텔에서 경상북도가 주관하는 “2022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이번 성과는 도내 23개 시.군 보건소를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을 평가한 결과에 따른 것이며, 안동시는 지역주민 맞춤형 건강관리사업 운영과 유관기관 및 내부 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사업 추진 등에 우수한 평가를 받아 선정되었다.특히 찾아가는 사업장 건강검진, 맞춤형 신체활동 프로그램 운영,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한 비대면 자기혈관 숫자알기 홍보 캠페인 등 지역주민의 건강생활습관 형성 및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여 건강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였다.안동시 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앞으로도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인식개선과 행동 변화를 끌어내 가며 다양한 방법의 교육과 홍보를 통해 안동시민이 심뇌혈관질환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스스로 예방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
안동시, 2022년 도민안전시책평가 최우수상 수상
안동시가 ‘2022년 도민안전시책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경북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안전경북실현 및 비상재난대비 능력강화, 사회재난 예방, 자연재난 대응력강화 3개 부문 26개 항목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특히 안전교육 추진실적, 재난별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개선, 물놀이 안전사고 관리, 공직자 안보교육 추진실적, 민방위장비 확보, 재해구호물자 보관창고 및 지진겸용 임시주거시설 확보,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관리, 지진 국민행동요령 추진실적 분야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또, 지역 안전수준 향상 컨설팅 공모, 안전교육체험장 관리개선, 사회재난 사전예방계획 추진,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책임관 운영, 공무원 및 재난취약계층 심폐소생술 교육 등의 안전우수시책을 적극 발굴해 최우수 기관의 영예를 안았다. 안동시 안전재난과장은“이번 평가는 안정정책, 사회재난, 자연재난 3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주어진 상으로서 그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우리 시민들이 더 안전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안동‧예천 상생발전 전략 주민토론회 개최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21일(수) 안동시청 대동관 영남홀에서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 가능한 도시로서 안동의 미래를 논의하기 위한 ‘안동‧예천 상생발전 전략 주민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경북도청 이전으로 형성된 신도시의 주민들이 행정구역 이원화에 따른 지속적인 생활 불편을 겪고 있어, 이를 근본적으로 해소하고 더불어 안동과 예천이 상생 발전하기 위한 미래를 주민이 직접 구상할 수 있도록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자 추진하게 됐다.이날 ▶권기창 안동시장은 양 자치단체의 상생발전 방안인 ‘안동‧예천 행정구역 통합 전략’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하고, ▶김정호 경북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최진혁 충남대학교 교수, ▶김광홍 청원‧청주통합추진공동위원장, ▶권중근 예천‧안동행정구역통합 신도시추진위원장이 토론에 참여했다.김정호 경북대학교 교수는 군위의 대구 편입으로 선거구 개편 시점에 예천이 군위대신 포함될 가능성을, 최진혁 충남대학교 교수는 자치단체 통합은 대구경북권 큰 틀에서 균형발전의 관점에서 바라볼 필요성을 언급했다. 김광홍 청주청원통합추진위원회 위원장은 통합청주시의 시너지 효과를 공유하고, 권중근 예천‧안동 행정구역통합신도시추진위원회 위원장은 도청 주민으로서 느끼는 행정 이원화로 인한 불편사항을 들며 경북도, 안동, 예천이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도청 이전은 23개 시‧군이 다 함께 잘사는 균형, 발전, 새로움이 조화되는 성장 거점 도시로 역사와 전통이 살아 있는 문화도시, 저탄소 녹색 성장을 주도하는 전원형 생태도시, 경북의 신성장을 이끌어가는 첨단명품 행정도시 조성이라는 목표 아래 추진되었다.”라며, “이로 인해 도청 신도시는 한반도 허리 경제권 중심도시, 경북 북부지역 성장의 허브 기능과 교량적 역할 수행, 사통팔달 교통망 중심지 역할을 하며, 경북은 포항과 구미 중심의 한일자형 발전 축에서 벗어나 안동과 예천을 중심으로 한 삼각 발전 축을 형성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이어 “현실은 도청 신도시가 안동과 예천의 이원화된 행정구역에 걸쳐있음으로 도시건설에서부터 행정 운영에 이르기까지 많은 문제가 발생 되었으며, 신도시 인구는 대부분 안동과 예천 인구로 외부 유입에 실패하였고, 향후 수년간 정체될 것이 예상된다.”라면서, “호명과 풍천이 하나의 새로운 도시를 형성하여 행정구역이 분리된다면 도청 이전의 원래 목적은 망각한 채 양 도시가 역사 속으로 사라질지도 모른다.”고 경고했다.아울러 시장은 자족도시 건설, 행정관리 일원화, 생활권과 행정권의 통일, 동일한 정체성 확립, 국회의원 선거구 분리 방지 등을 위한 행정구역 통합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행정구역 통합사례 도시들을 열거하여 벤치마킹 방안을 설명하고, 지방분권법에 따른 통합 추진 절차와 통합시의 각종 특례를 통한 상생발전 전략을 공유했다.끝으로 권기창 안동시장은“안동과 예천은 도청을 공동 유치하면서 이미 한배를 탄 운명공동체”라며 “앞으로도 미래 천년까지 지속되는 도시가 되려면 다시 한번 손을 맞잡아야 한다”라고 했다.
-
이재갑 의원, 안동시 집행부 행정 전반에 대한 개선 촉구
안동시의회 이재갑(와룡·길안·임동·예안·도산·녹전) 의원이 21일 열린 제238회 제2차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안동시 집행부의 행정 전반에 대한 개선을 촉구했다.이 의원은 “30년 전과 비교해 예산은 약 20배, 공무원 수는 100명 이상 늘었지만 안동시 인구는 4만 명이 줄었다”면서, “지방자치 30년의 결과로 지방소멸이라는 성적표를 받았다”고 소회했다.그러면서 “엄청난 규모의 예산으로 많은 일을 추진했지만 정작 시민들은 체감할 수 없었다”라며 “시정이 소수 정치인만의 것은 아니었는지 돌아봐야 한다”고 꼬집었다.이 의원은 원도심 공동화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으로 “주민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 주민이 직접 정책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원도심의 공간을 희망의 공간, 실현하는 공간, 축제의 공간으로 만들어 줄 것”이라 요청, 이어 공무원 공로연수 제도 폐기도 함께 촉구했다.그는 “한국국학진흥원은 대한민국 인문학 자료의 보고이자 인문학 연구의 산실”이라며, “인근 안동국제컨벤션센터를 비롯해 관광거점도시 사업과 연계해 안동만의 인류 유·무형의 세계유산을 꿰어 보배로 만들어 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이재갑 의원은 “가장 위험한 것은 위험에 도전하지 않는 것”이라며 “교토삼굴의 지혜로 함께 도전하고 보다 나은 계묘년이 되길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
안동시의회 손광영 의원, 5분 발언
안동시의회 손광영(태화·평화·안기) 의원이 20일 열린 제238회 제2차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한국정신문화재단의 기능과 운영 방향성’에 대해 제안했다.손 의원 “안동축제관광재단과 한국정신문화재단의 통합에 거는 기대와 달리 현재는 통합 이전 각 법인들의 기능과 역할들은 상실되고 전문성도 없이 그저 시에서 배부해 준 사업처리에 급급한 기관으로 전락했다”고 지적했다.손 의원에 따르면, 한국정신문화재단은 통합 이전이었던 2020년 12월 기준 정규직원 4명, 운영비 3억6천만원, 사업비 9억원에 불과했지만, 2년이 지난 2022년 12월 현재 정규직원 16명(4배 증가), 운영비 16억원(4배 이상 증가), 사업비 181억원(20배 증가)으로 예산이 급속도로 증가했다.특히 현재 재단 사무처장직이 공석인 가운데 재단 조직구성 및 전달체계가 매년 변경되었고, 한시 조직인 문화도시 TF팀을 비롯해 7개 팀을 대표이사 혼자 관리하는 것은 전문성을 담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손 의원은 “재단의 68개 사업 중 일부는 안동시 담당부서가 직접 운영해야 하고, 지역 문화단체들이 지역특성에 맞게 다양성을 추구하면서 자율적으로 운영해야 할 사업들은 재단으로 배분하지 말고 안동시가 직접 지역문화단체에 배분해 운영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고 주장했다.이에 손 의원은 한국정신문화재단 설립 및 지원조례에 근거해 △안동시가 재단 업무에 직접 관여하지 말 것 △단순 배분 사업을 지약하고 재단 설립목적에 부합하는 사업을 수행할 것 △지역 문화단체들과 협업을 통한 자율적 운영사업을 인정할 것 등을 촉구했다.손 의원은 “재단 통합과정에서의 행정적 미숙과 운영상 나타난 문제점을 하루빨리 숙지하고 개선해야 한다”면서 “통합 이전 각 재단의 장점과 위상을 계승해 1천만 관광객 시대를 함께 열어 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안동시의회 김경도 의원, 5분 발언
안동시의회 김경도(중구·명륜·서구) 의원이 20일 열린 제238회 제2차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전략적 재정운영과 재정 건전성 제고 촉구’를 주제로 정책 제안을 했다.김 의원은 “매년 증가하는 통합재정화안정기금 3200억원은 안동시민을 위한 행정서비스가 그만큼 제때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라며 “안동시는 예산을 적시적소에 사용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최근 국·도비 보조사업의 예산편성 현황을 보면 2020년 4,110억 원에서 내년도 4,383억 원으로 매년 예산 규모는 증가하고 있지만, 사회복지와 보건 등 지방자치단체의 의무 측면을 제외한 사실적 지역 투자사업 예산은 2020년 1,884억 원에서 내년도 1,661억 원으로 도리어 매년 감소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그러면서 “2022년 지방재정분석 자료를 보면, 재정 효율성을 나타내는 지표인 지방보조금 비율, 행사·축제성 경비 비율, 이·불용액 비율 모두 전국 평균 자치단체 비율보다 2배 이상 높게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재정은 확보만이 끝이 아니라, 확보한 예산을 얼마나 내실 있게 사용하느냐에 달렸다”라며 “안동시는 지방보조금과 축제성 성비 등 효율성이 낮은 사업은 과감히 축소·폐지하고, 절감 재원은 지역경제 활성화 등 주요 정책사업에 투자하는 지출구조 조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또 “집행실적을 주기적으로 점검하여 부진사업은 추경을 통해 삭감하고, 사업효과가 탁월한 타 사업에 증액하는 등 과감한 조치를 시행해 지방재정의 운영의 묘를 살려줄 것”을 지적했다.끝으로 “문화·관광·바이오 등을 기반으로 미래를 대비한 사업발굴과 이에 따른 국·도비 확보, 재정 건정성을 제고하는 내실 있는 재정 운영이 되도록 힘써야 한다”면서 “시민이 피부로 체감하는 예산운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이 노력을 다해달라”고 집행부 측에 촉구했다.
-
안동시, 강설에 전직원 제설작업 총력 대응
안동시는 21일 오전부터 강설이 발생함에 따라 시민의 안전을 위해 제설작업에 총력 대응에 나섰다.시는 21일 새벽 3시부터 제설 작업 준비에 나서 새벽 4시30분부터 시 보유 차량 14대(15톤 덤프 9대, 덤프 5톤 1대, 덤프 2.5톤 1대, 트럭 1톤 2대, 굴삭기 1대)를 긴급 투입해 시내구간 및 도청에 대한 1차 제설작업(사전살포)에 나섰고, 현재 2차 제설작업 실시 중이다.읍면동 제설에는 1톤 트럭 24대를 투입했다. 불가피한 업무를 제외한 시청 및 읍면동 1천여 명의 직원이 시가지, 읍면동으로 긴급 제설에 나섰다. 읍면동의 마을진입로와 마을간 연결 도로는 트랙터 등 읍면동 자체 장비를 활용해 신속한 제설작업 실시에 나서고 있다.시는 지난 11월 2022년~2023년 도로제설작업 종합대책을 마련해 적설량에 따른 단계별 추진대책을 마련했다. 모래 봉지 70,000개 준비, 제설 삽날 및 살포기 사전 점검, 소금 및 염화칼슘 제설 자재구입 등을 완료하며 제설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상황처리가 가능토록 대비하고 있다.안동시 관계자는 “시 보유 제설장비, 제설제를 모두 투입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라며, “강설 시에는 차량 운행을 자제하고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 치우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
안동시 2022년 4분기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12월 20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2022년 4분기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통합방위협의회는 유사시 적의 침투·도발이나 그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구성된 기구로, 각종 지역방위 요소를 통합하고 지휘체계를 일원화해 지역을 안전하게 방위하기 위한 조직이다.이날 협의회에는 의장인 권기창 안동시장과 제3260부대 1대대장, 안동경찰서장, 안동소방서장, 안동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행정 분야, 군사 분야 안건 보고 후 토의 순으로 진행했으며, 최근 한반도 대내외 안보 상황이 매우 복잡하고 엄중한 시기임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이 땅에 전쟁의 비극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지역단위 통합방위 태세를 확립할 것을 다짐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민‧관‧군‧경‧소방이 완벽한 방위 태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통합방위협의회가 협력해 우리 지역사회에 발생하는 상황들을 잘 대비해 나갈 수 있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
안동시 2022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최우수 기관상 수상
안동시는 12월 19일 호텔 인터불고 대구에서 경상북도가 주관하는‘2022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최우수 기관 표창은 경북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된 2022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에 따른 것으로, 안동시는 지역주민 요구도를 반영한 적극적 사업 운영과 지역사회 유관 기관 및 내부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사업 추진으로 주민 건강 수준 향상 등 효과적으로 사업을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특히, 이번 성과대회에서는 안동시의‘굿바이 고·당(고혈압·당뇨)사업’이 만성질환 유병률이 높은 지역 현황 분석, 건강 취약지 선정, 집중 건강관리 사업 추진 등으로 올해 가장 빛난 사업이자 지역사회 지속가능 발전을 위해 타 기관에도 확산·활용 가능성이 있는 우수사례 발표로 소개됐다.안동시 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2023년에는 취약계층과 소외된 어르신들 중심으로 만성질환예방 사업 및 생애주기별 맞춤형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해 지역주민 건강 수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북안동지역자활센터 자활보고대회 개최
경북안동지역자활센터에서는 12월 19일 11시 안동리첼호텔에서 자활근로사업 참여주민, 종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경북안동지역자활센터 자활보고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참여주민의 자활 의욕 고취와 자립능력 향상을 지원해주는 경북안동지역자활센터의 지난 1년간 운영된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개최하게 되었으며, 성실히 참여한 주민 10명과 우수사업단 2개소에 표창패 등을 시상하고, 참여주민들과 함께하는 화합의 시간으로 진행되었다.올해 경북안동지역자활센터는 ‘도넛카페, 쉼표’가 자활기업으로 출범하였고, 200여명의 참여주민을 위해 종사자 10명으로 17개의 자활사업단을 운영하였으며, 특히 코로나19로 인하여 원활한 자활사업 운영이 어려웠음에도 자활지원서비스를 집중적·체계적으로 제공하였다.권기창 안동시장은“자활근로사업에 참여하는 주민분들의 의지를 진심으로 응원한다며, 우리시도 자립과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시민과 함께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
영탁쓰 찐사랑, 안동시에 라면 200박스 기부
가수 영탁의 팬카페 ‘영탁이 딱이야’ 내 소모임방 ‘영탁쓰 찐사랑’은 안동시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을 위해 라면 200박스(시가 340만 원 상당)를 안동시에 전달하였다.기부받은 라면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안동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영탁쓰 찐사랑’은 안동시에 3년여 동안 꾸준히 나눔 활동을 해오며 KF-94 마스크 1만 장, 홍삼진액을 기부하는 등 아름다운 팬 문화를 조성하며 지역사회에도 선한 영향력을 이어나가고 있다.‘영탁쓰 찐사랑’측은 “점점 추워지는 날씨로 고생하고 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를 결심했다”라며,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잘 전달되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시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이재남 안동시 복지환경국장은 “매번 잊지 않고 우리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어려움을 보살펴 사랑을 베풀어 주신 영탁쓰 찐사랑에 감사드린다”라며, “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기부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
안동시 이·통장연합회, 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 기탁
안동시 이·통장연합회(회장 안태열)는 안동시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300만 원을 지난 16일 안동시에 전달했다.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우리 시 저소득층 및 복지 사각지대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안동시 이·통장연합회는 안동시 24개 읍면동의 이·통장 협의회장이 모여 연합회를 구성한 조직으로, 시 행정의 최일선에서 지역 주민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이웃 사랑 실천에 적극 동참하고 있어 지역 사회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안태열 회장은 “외롭고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을 소외된 이웃을 위해 회원들의 정성을 모았다.”라며, “코로나19를 비롯한 힘든 상황을 잘 이겨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주민들과 끝까지 함께하겠다.”라고 밝혔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위기 상황마다 지역 주민들을 보살피고 아름다운 선행으로 사랑을 베풀어 주신 안동시 이·통장연합회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라며, “회원들의 마음이 담긴 소중한 성금은 저소득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을 위해 쓰이도록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
유럽 최정상급,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필하모닉 안동공연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다가오는 19일 19시 30분에 '170년 전통' 의 유럽 최정상 오케스트라인 프랑스 국립스트라스부르 필하모닉 내한공연을 웅부홀에서 진행한다. 5년만의 내한 공연은 16일부터 20일까지 경북 안동과 서울, 경기도 성남, 경남 진주 등지에서 펼쳐진다.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국립 오케스트라 내한공연은 18세의 나이로 모국인 우즈베키스탄 국립 오케스트라 상임 지휘자의 자리에 오르고 2010년 21세의 나이에 구스타프 말러 국제 지휘 콩쿠르에서 2위를 차지한 천재 지휘자로 알려진 아지즈 쇼하키모프가 지휘봉을 잡는다. 협연자로는 22세의 나이에 차이콥스키 콩쿠르에서 우승하고 전 대회 역사상 단 세 명에게만 주어졌던 그랑프리를 네 번째로 수상한 피아니스트 알렉상드르 캉토로프가 함께한다.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입체적 색감과 리듬감이 돋보이는 비제의 카르멘 모음곡 1번으로 무대를 열고 캉토로프에게 차이콥스키 콩쿠르의 우승을 안겨준 차이콥스키 피아노 협주곡 2번을 연주하고 후반은 각 악기의 음색을 겹겹이 느낄 수 있는 무소륵스키 ‘전람회의 그림’이 연주된다.19세기 말 후기 낭만에서 초기 러시아 민족주의 음악으로 이어지는 풍부한 표현력과 색감을 프랑스와 독일 양국의 장점을 모두 가지고 있는 스트라스부르 국립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들려줄 예정이다.스트라스부르 필하모닉은 파리 오케스트라에 버금가는 오케스트라로 프랑스적인 명석함과 신선한 표현력을 가진 유럽 최정급이며, 프랑스를 대표하는 오케스트라이다.안동문화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안동에서 매년 2회 해외오케스트라 공연을 진행하여 클래식 마니아들이 생기고 있다”라며 “경북북부 지역민들의 문화향유 증진을 위해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공연의 관람료는 R석 7만원 S석 5만원, A석 3만원으로 자세한 사항은 전화(☎054-840-3600)로 문의 가능한다.
-
안동시, 2022년 합동소방훈련 및 응급처치 교육 가져
안동시보건소는 12월 16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화재 대피 및 응급상황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안동소방서의 지원을 받아, 화재발생에 따른 대피 및 초기진압을 위한 소화기 사용법 등 실제상황에 대비한 교육 및 현장훈련으로 진행하였다. 합동소방훈련 이후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안동소방서와 심폐소생술 자격증을 소지한 보건소 직원들의 협조하에 CPR 애니모형을 이용한 심폐소생술 이론교육과 개인별 실습을 진행해 실전적이고 직접적인 교육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배용범 보건소장은“이번 훈련을 통해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미연의 응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건강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안동시, 민선8기 공약 실천에 시민 직접 참여
안동시(시장 권기창) 민선8기 공약 실천계획 수립 과정에 시민이 직접 참여한다.시는 19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민선8기 공약실천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배심원단’ 35명을 위촉하고 첫 회의를 갖는다.‘주민배심원제’는 공약실천계획 수립 과정에서 직접 주민이 참여해 공약실천계획의 적정여부를 심의하고, 평가와 개선방안을 도출하는 제도다. 시정에 대한 주민참여와 협업을 보장하고 성숙한 지방자치를 실현하는 데 보탬이 된다.이에 앞서, 시는 민주적이고 공정한 심의를 위해 만 18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ARS 모집과 전화 면접을 거쳐 주민배심원 35명을 최종 선정했다.이날 첫 회의는 △안동시장의 위촉장 수여, △‘새로운 안동을 위한 비전 2030’ 특강에 이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주민배심원 역량강화 교육, △분임 구성 및 토의 순서로 진행된다.위촉된 주민배심원은 총 3차례 회의를 통해 공약실천계획 평가 및 조정 적정여부를 심의한다. 문제점과 개선방안 등을 검토하고 민선8기 공약사업에 대한 최종 권고안을 시에 제시하며, 시는 권고안을 검토·반영하여 공약을 최종 확정 후 안동시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권기창 안동시장은 “민선8기 새로운 안동을 건설하기 위한 공약사업에 주민배심원단의 소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며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모두 이행해 안동을 활력 넘치는 성장도시, 함께 만드는 희망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경북도, 베트남과 경제ㆍ인력분야 새로운 이정표 만들어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북대표단이 한베트남 수교 30주년 기념 한국-베트남 경제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3박 5일 일정으로 베트남 하노이와 타이응우옌성을 공식 방문했다.이철우 도지사는 첫날인 15일 삼성, LG 협력사내 한국제품을 전시판매하는 W사 담당자들과 도내 참가업체들과 입점상담을 진행하고 동시에 현지 우수 학생의 지역 유치를 위한 업무간담회를 가졌다.이를 위해 이날 저녁에 응우옌 탄 하이 타이응우옌성 당서기를 비롯한 찐 비엣 훙 성장, 팜 황 썬 인민위원회 의장과 면담했다.이 자리에는 지역 소재 현지 진출 기업체 15개사 대표, 타이응우옌성 기업인들과 도내 섬유기계, 화장품, 생활용품, 가드레일제품 등 참가기업체들과 만남의 장을 마련해 상호교류 및 상담회 행사도 진행했다. 이튿날 오전에는 경북 출신의 현지 진출기업인 크레신과 엠텍을 방문해 기념식수와 현장을 둘러보고 회사 대표를 비롯해 임직원을 격려했다. 이날 오후에는 한국-베트남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양측 정부관계자, 대기업 및 중소기업 관계자, 현지 진출기업인 등 경제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 지역 간 경제활성화 및 통상확대를 위한 의견을 청취했다.향후 양 지역 간 문화, 통상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교류 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경제포럼에서 이철우 도지사는「메타버스 수도 경북」선포하고 메타버스 수도로 우뚝 서기 위해 대한민국 최초의 메타버스 면세점 구축협약 체결, 메타버스 비전 선포, 메타버스 브랜드 등록, 메타버스 수도 경북 기본계획 발표 등의 내용으로 특별강연을 펼쳤다. 한편, 17일과 18일에는 관광분야의 협력사업 발굴 및 벤치마킹 그리고 현지 여행객 확보를 위해 진출기업 대표들과의 간담회에서 경북으로 오는 기업체 임직원 및 가족 관광객에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할 계획임을 밝혔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방문은 경제와 통상 분야의 상호교류 확대, 현지 관광객의 지역유치 및 지역 우수상품의 베트남 진출을 도모하고, 지역으로 베트남 유학생 유치와 부족한 인력의 공급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안동시 풍천면-대구광역시 중구청 우호교류 간담회 가져
풍천면(면장 오규태)은 12월 14일 대구광역시 중구청을 방문하여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지난 11월 28일 체결한 안동시·대구광역시 공동발전을 위한 우호교류 협정에 따라 두 지역이 가지고 있는 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지속 가능한 협력사업을 발굴·시행하기 위해 추진되었다.이날 풍천면에서는 풍천면장, 이장협의회 회장, 서안동농협조합장 등 8명이 중구청을 방문해 류규하 중구청장을 비롯해, 이복출 남산4동 주민자치위원장과 관광·문화 등 다방면의 교류 협력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면담을 가졌다.특히. 풍천면은 지역 특산품인 안동양반쌀, 풍천딸기, 풍천산약 등을 가져가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품 등을 적극 홍보하며 실질적인 교류협력을 위한 물꼬를 텄다.오규태 풍천면장은“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두 지자체 간 만남을 활성화하여 풍천면과 중구청의 교류협력이 실질적인 성과를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안동시, 고향사랑 기부제 답례품 한우 등 28개 품목 선정
안동시는 15일 제2차 고향사랑 기부금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고 답례품으로 안동한우 등 28개 품목을 선정했다. 선정된 답례품은 한우, 한돈, 산약, 사과, 쌀, 잡곡, 초가송이버섯, 새싹 등의 △농축산물 8종과 생강진액, 조청, 석창포진액, 버섯액상차, 과채주스, 안동소주, 김치, 찜닭, 간고등어, 마분말, 월영달빵, 장류, 참기름, 헴프씨드오일 등의 △가공식품 16종, 그리고 도마, 우산겸용양산, 한지바구니 등의 △공예품 3종과 △안동사랑상품권으로 정해졌다. 시는 답례품 선정결과를 안동시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공급업체와 계약체결을 거쳐 고향사랑e음 시스템에 등록 후 내년 1월부터 기부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위원회 관계자는 “고향사랑 기부제가 내년부터 처음 시행되는 제도인 만큼 지역업체의 답례품 공급 기회와 기부자의 답례품 선택 폭을 넓히고 지역생산품의 판로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번에 신청한 업체는 결격사유 여부를 심사하여 전부 선정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
세계탈문화예술연맹 안동총회 개최
2022 세계탈문화예술연맹(IMACO) 안동총회가 12월 15일 오후 2시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천의 얼굴, 인류(人類)를 위한 몸짓’이라는 주제로 15개국 회원국 대표단을 비롯한 국내 18개 탈춤보존회 전승자 및 자치단체 관계자, 국회의원, 무형문화 전문가, 그리고 유네스코 관계자와 일반시민,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번 총회는 ‘한국의 탈춤’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기념하고 유네스코 유산의 보전 및 활용·발전 전략, 탈춤진흥법 제정 당위성을 모색하며 전승단체. 지자체, 학계, 정치권 인사들이 모여 국제적 연대 및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개회사 및 환영사에서“한국 탈춤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에 있어 국가와 지자체의 정책과 보존단체 전승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어 가능했다.”면서 “등재는 한국의 탈춤이 완성이 아닌 시작이며, 이번 세계탈문화예술연맹 안동총회를 통해 한국 탈춤의 가치가 널리 퍼져 새로운 도약을 맞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최응천 문화재청장은 축사를 통해“한국의 탈춤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는 과정에 있어 세계탈문화예술연맹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총회가 탈춤 단체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함께 세계유산으로서의 그 가치를 함께 공유하고 선진사례 등 지역발전에 함께하는 탈 문화의 다양한 활성화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이 외에도 김형동 국회의원(안동·예천), 김승수 국회의원(대구 북구을), 한경구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 차부회 한국탈춤단체총연합회 회장 등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박상미 주 유네스코 대한민국대표부 대사, 이용호 국회의원(남원시·임실군·순창군), 김윤덕 국회의원(전주시), 김한정 국회의원(남양주시) 등이 이번 세계탈문화예술연맹 안동총회를 축하하는 축하영상을 전달해 왔다.개회식에 이어 진행된 정책토론회에는 권기창 안동시장, 김형동 국회의원(안동·예천), 김승수 국회의원(대구 북구을), 김학동 예천군수, 신종우 진주부시장, 허동욱 강릉시 문화유산과장 등이 참석하여 ‘전통 탈춤의 진흥법 제정의 필요성’이라는 주제를 통해 탈춤에 대한 새로운 차원의 관심과 지원이라는 국내·외 상황에 조응하기 위해 「전통 탈춤 진흥법(가칭) 제정」이 필요한 것에 대해 공감대를 함께 했다.그리고 권기창 안동시장은 ‘하회별신굿탈놀이의 가치와 현대적 활용’이라는 주제발표에서 “하회별신굿탈놀이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에 따라 안동은 유네스코 유산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최초의 도시가 되었다.”면서 “탈춤 소재 관광 콘텐츠 개발로 관광산업과 연계해 안동의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최동환 전 세네갈 대사가 좌장을 맡고 정홍식 세계탈문화예술연맹 사무총장, 이영석 경상북도 일자리경제실장, 키브 삼밧 캄보디아 프리 비허청 부청장, 압두 살람 디알로 주한 세네갈 대사, 다툭 림 주에 진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가 참석한 연맹 회원국 대표단 네트워크 회의에서는 ‘문화 다양성에 입각한 탈 문화를 매개로 각 회원국 간 교류와 협력을 통해 경제적·사회적·문화적 발전’을 함께 도모하는 국제교류가 보다 더 필요한 시기라고 서로가 함께 뜻을 모았다.분과세션 1‘한국의 탈춤, 세계와 미래로의 확장’에서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 된 한국 탈춤에 산재한 문제점들을 되돌아보고 보완 및 개선작업을 통해 유네스코 유산으로서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는 토론회로 진행됐다. 세션 1은 서연호 전 문화재청 무형문화재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하였으며, 정형호 무형문화연구원 교수의 ‘한국탈춤의 특징과 지향’에 대한 발표와 함께 전경욱 고려대학교 교수의 ‘세계 탈춤 전승의 우수 사례와 발전 방향’, 시데바우 세이지 부산대 교수의 ‘해외 한류의 시대, 한국 탈춤의 가능성’, 그리고 허창열 천하제일탈공작소 대표의 ‘전형 전승과 창조적 계승’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그리고 분과세션 2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이해와 협력’에서는 세계의 다양한 유산들의 발전 사례를 통해 안동의 세계유산이 나아갈 방향성과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서 한경구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하였으며, 전진성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자원동원기획단장을 비롯해 정병훈 진주 유네스코 창의도시 위원장 등이 세계유산 모범사례 및 유네스코 창의도시 사례 등과 관련해 발표했다.분과세션 3 ‘도시 경쟁력으로서의 문화’에서는 안동지역의 다양한 문화자원을 살펴보고, 선진사례와 노하우를 참고하여 정책 개발 및 발전 전략을 논하는 발표 및 토론으로 진행됐다. 안남일 고려대학교 교수 및 한국축제포럼 회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된 이 세션에서는 배영동 안동대학교 교수의 ‘안동 찜닭의 발명과 확산, 문화자원의 가치’라는 주제로 발표를 하였으며, 김광희 한국문화재단 문화상품실장의 ‘한국의 탈춤을 소재로 한 전통문화상품 개발 방향’에 대해 주제 발표했다. 그리고, 신준하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 사무국장의 ‘협력을 통한 탈 문화 선도와 축제 발전 방안 탐색’에 대한 발표와 함께, 김창주 전주문화재단 생활문화팀장이‘변주하는 도시, 기록하는 여행자’에 대해 발표했다.분과세션 4 ‘탈 문화 진흥을 위한 활동과 소통’에서는 유네스코 NGO들이 국내외적으로 무형유산 보호와 관련한 담론 형성에 어떻게 기여해 왔으며, 어떤 역할을 수행해 왔는지에 대한 사례를 중심으로 ZOOM 회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세션은 함한희 무형문화연구원장 겸 전북대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였으며,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소위원회 위원인 로슬린 러셀 위원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프로그램의 지속가능한 발전 사례를 통한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점검 체계 개발’과 관련해 발표를 하였으며, 최희경 국제여성가족교류재단 사무국장, 이란 샤히드 베헤슈티 대학의 자넷블레이크 교수, 발렌티나 징가리 유네스코 무형문화 NGO 퍼실리데이터, 요르린 네이릭 벨기에 유네스코 NGO 대표의 발표로 무형유산 분야에서 활동하는 NGO들의 활동 사례를 공유하는 세션으로 진행됐다.그리고, 이날 개회식 전에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한국의 탈춤 18개 단체 보존회 관계자와 문화재청장의 간담회가 이루어져 등재 이후 한국의 탈춤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허심탄회한 이야기가 오고 갔으며, 분과세션 외에 초등학생 등을 대상으로 한 탈춤에 대한 기본 춤사위 따라 배우기 및 탈 만들기 등 탈춤 체험 교실도 함께 진행됐다. 한편, 2022 세계탈문화예술연맹 안동총회는 이날 개회식 및 각 분과세션을 끝으로 저녁에는 리첼호텔에서 총회에 참가한 관계자 및 각 탈춤보존회 회원 등이 함께 하는 공식 환영 만찬이 진행된다. 그리고 다음날 16일에는 전날 정책토론회 및 각 분과세션에서 진행된 발표내용에 대한 결과보고 및 차기 총회 후보지에 대한 발표와 함께 폐회될 예정이다.
-
경북자치경찰위, 경북경찰청과 소통·협업 '치안역량 UP'
경상북도 자치경찰위원회가 위원과 직원을 대상으로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에 걸쳐 '자치경찰위원회 역량 강화 워크숍'을 포항 라한호텔에서 개최했다.자치경찰위원회 12월 정기회의와 연계 추진한 이번 하반기 워크숍은 특히 도 경찰청 소관부서 경찰 공무원이 함께 참여해 경북자치경찰제의 발전방안을 공동 모색하는 기회의 장이 됐다.행사 첫날 오전에는 경북자치경찰위원회 12월 정기회의를 가졌다. 이날 정기회의에 상정된 안건은 경북자치경찰위원회 소관 임용권의 다시 위임 결정의 건 등 총 5건(보고2, 의결3)으로 회의 결과 원안 의결됐다.오후에는 고창경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장을 초빙해 특강을 열었다. 「바람직한 이원화 자치경찰제 추진방안」이라는 주제로 제주자치경찰단 창설배경 및 운영경과, 제주자치경찰제의 현재 모습, 현 일원화 자치경찰제 문제점, 제주의 이원화 자치경찰제 시범운영 방안 등으로 특강을 진행해 질의응답을 끝으로 마무리 됐다.한편, 제주특별자치도는 2006년부터 제주형 자치경찰제를 운영 중에 있으며, 행정안전부에서는 자치경찰 이원화 방안으로 2024년 세종, 강원, 제주에서 시범실시 후 성과에 따라 2026년 전국으로 전면 시행을 검토하고 있다.이에 이번 특강은 향후 이원화될 경우 경북자치경찰위원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생각해보는 값진 기회가 됐다.행사 2일 차에는 위원회 위원·직원 간 소통의 시간을 통해 그간 위원회 업무추진현황 및 2023년 정책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이후 포항북부경찰서를 방문해 치안현장 간담회를 통해 현장에서 근무하는 경찰공무원들의 다양한 의견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순동 경북자치경찰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은 지방행정과 치안행정의 만남이라는 의미에서 매우 값진 자리이다”라며 “앞으로도 상호화합·소통을 통해 치안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수준 높은 교육 기회를 확대해 본격적인 자치경찰 시대에 대비해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