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기익 안동시의장, 2023년 계묘년 '신 년 사'
존경하는 안동시민 여러분격변의 한 해를 보내고,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시민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지난해 시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성원과 사랑을 가슴 깊이 새기어 더욱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습니다.시민 여러분.지난 한 해는 정치, 경제, 사회 전반에 걸쳐 다사다난했습니다. 이태원 참사를 비롯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코로나19 재확산, 사상 초유의 고금리·고물가 사태 등 모두가 힘든 한 해를 보냈습니다.나라 안팎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묵묵히 각자의 자리를 지켜주신 시민 여러분들의 헌신과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올해에도 안동시의회는 시민의 행복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보다 살기 좋은 안동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사랑하는 시민 여러분.올해 안동시의회는 변화에 한발 앞서 대응하고 주도적으로 길을 개척해 나가는 ‘응변창신’(應變創新)의 자세로 거침없이 나아가겠습니다.지금의 위기를 기회로 삼아 변화와 혁신을 통해 시민 곁으로 한 걸음 더 다가가는 민생의정을 펼쳐나가겠습니다.더불어 2023년 새해에는 18명 의원 모두가 똘똘 뭉쳐 지혜를 하나로 모으고, 오로지 지역발전과 시민복리 증진을 위한 소통과 협치의 상생의정을 펼치겠습니다.또한, 16만 안동시민 여러분과 함께 호흡하며 시민의 마음을 담아내는 의정을 펼치기 위해 집행부와 정책적 파트너십을 발휘하여 새롭게 도약하는 희망의 안동시를 함께 만들어 가겠습니다.아울러 한층 강화된 자율성과 권한에 걸맞은 의정활동으로 성숙한 지방자치를 선도하는 데 앞장서겠습니다.존경하고 사랑하는 안동시민 여러분.2023년 계묘년은 ‘검은 토끼의 해’라고 합니다. 예로부터 토끼는 다산과 안전, 평화 등을 의미합니다. 토끼와 같이 큰 귀로 많은 이들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긴 다리로 한 걸음 더 멀리 뛰는 안동시의회가 되겠습니다.올해도 저희 안동시의회를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으로 지켜봐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시민 여러분 모두 하시는 일마다 괄목할 만한 발전이 있는 한 해가 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더불어 온 가정에 평안과 만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권기창 안동시장, 새해 첫 행선지로 전통시장 찾아
권기창 시장이 2023년 계묘년 새해 첫날 전통시장을 찾아 시민들에게 따뜻한 새해 인사를 건넸다.권 시장은 민선 8기 취임 이후 하루가 멀다하고 새벽녘 전통시장을 방문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고충을 살피며 시민들이 원하는 시정을 추진하고자 노력해왔다. 유년시절 어머니를 따라 마늘 보따리를 들고 전통시장에 따라다녔던 권 시장에게 전통시장은 어머니와 추억이 있는 곳이고, 삶의 진실이 스며있는 곳이라고 한다.권 시장은 전통시장에서 시민들에게 "2023년 새해 시민들의 삶에 행복과 건강이 가득하길 기원드린다"라며 "안동시 승격 60주년인 계묘년을 안동 발전 대전환의 원년으로 삼아 도전과 혁신의 주춧돌을 놓겠다"라고 전했다.
-
안동시가족센터, '2022년 가족상담우수기관' 선정
안동시가족센터(센터장 유하영)가 경북북부지역에서는 유일하게 한국건강가정진흥원에서 발표하는 ‘2022년 가족상담 우수기관’에 선정되었다.‘가족상담 우수기관’은 전국 가족센터 중 인구별 가족상담 이용자 수 비율을 토대로 가족상담 우수기관 후보군을 선별하였으며, ▲상담사업 운영환경 ▲가족상담전문인력 자격 충족 여부 ▲상담대기자 관리 ▲사업성과 등에 대해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안동시가족센터는 가족 내 다양한 갈등과 문제 상황 등 지역 내 거주인구에 대한 분석과 의견수렴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맞는 상담을 지원하는 전문기관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우수한 상담전문인력 확보, 가족상담전문가에 대한 지속적인 역량강화, 질 높은 상담을 위한 제반환경 구축도 높게 평가 받아 전국 224개소 가족센터 중 가족상담 우수기관 30개소에 포함되었다. 유하영 안동시가족센터장은 “질 높은 가족상담을 제공하기 위한 센터의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 가족상담 사업에 아낌없이 지원해 주신 안동시에도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유일한 가족상담 전문기관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가족건강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안동시가족센터는 지역 내 건강하고 친밀한 가족관계 형성을 위하여 부부가족상담, 개인상담, 심리검사, 집단상담 등 전문적인 상담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가족문제 해결을 위한 상담은 ☎054-823-6008(안동시가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안동시, 지역안전지수 개선 우수기관으로 선정
행정안전부가 공표한 2022년 지역안전지수에서 안동시는 화재, 범죄, 자살, 감염병 등급이 향상되어 개선 정도 우수 지역으로 평가되었다.화재 범죄 분야는 기존 4등급에서 2등급으로, 자살분야는 4등급에서 3등급으로, 감염병 분야는 5등급에서 4등급으로 대폭 향상되었다.또한, 범죄분야는 여성 아동 안심거리 조성사업, 범죄화재사고 예방 빈집 정비사업 등을 추진하여 전국 우수사례에 선정되기도 하였다.지역안전지수는 전년도 각종 통계를 바탕으로 교통사고·화재·범죄·생활안전·자살·감염병 6개 분야에 대한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안전수준을 나타내는 것으로, 매년 12월 중순에 공표하며 생활안전지도(www.safemap.go.kr)누리집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안동시 안전재난과장은 “안동시민의 안전을 위해 우리시의 안전수준을 향상하여 누구나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개선 사업등을 추진하겠으며 또한, 취약한 분야를 집중해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
안동시, 2023년 중소기업 운전자금 이차보전 확대 지원
안동시는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생산성 향상을 위해 2023년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 시행한다.최근 급격한 금리 인상 및 인플레이션 상황을 고려해 지원금리를 기존 3%에서 3.5%로 상향 조정하여 기업의 이자 부담을 덜어주고 융자 규모도 378억 원에서 514억 원으로 늘려 지원기업 수 또한 확대할 예정이다.지원 대상은 안동시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제조업, 건설업 등 11개 업종 중소기업으로 경북 도내 14개 협력 은행과 사전 협의를 거친 후 매출 규모에 따라 신청 가능하며, 융자 한도는 일반기업 최대 3억 원, 공모로 선정된 안동시 에이스(ACE)기업을 포함하여 여성기업, 장애인기업 등 우대기업은 최대 5억 원까지다. 온라인 경상북도 중소기업 육성자금(www.gfund.kr)사이트 또는 투자유치과로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설 명절을 맞아 1월 3일부터 1월 16일까지 접수 후 2 ~ 3일 이내 추천 결과를 기업에 통보하여 신속하게 대출을 실행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안동시 관계자는“지속적인 기준금리 인상으로 운전자금 이차보전에 대한 기업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자금을 확대 지원해 기업의 이자 부담을 완화하고 경영 안정화를 위해 힘써 기업하기 좋은 도시, 안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
권기창 시장, 민선 8기 공약.역점사업 본격 추진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승격 60주년인 2023년, 1조 4천억여 원의 예산으로 공약사업과 역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미래 100년 대도약의 전환점을 만들 계획이다.신년 화두는 봉산개도 우수가교(逢山開道 遇水架橋)로 정했다. ‘산을 만나면 길을 내고, 물을 만나면 다리를 놓는다’라는 뜻이다.△안동-예천 행정통합, △안동-대구 광역상수도망 구축, △수자원과 폐철도활용 관광 인프라 구축 등 산적한 과제를 극복하고 든든한 주춧돌을 놓을 방침이다.민선 8기 시작과 함께 준비하고 쌓아온 역량을 바탕으로 변화와 혁신의 대전환기를 만들 6가지 역점시책을 마련했다. ▷경북의 중심도시, 새로운 안동으로 도약안동-신도시-예천의 정체성을 살리는 통합을 추진하여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도시경쟁력을 높인다. 이를 위해, 포럼과 설명회를 개최하여 통합 분위기를 조성하고, 안동과 예천 간의 신뢰 속에 상생의 터전을 마련한다. 또한, 도청 신도시와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을 연계한 교통망 연결을 모색하여, 한반도 허리 경제권의 중심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해 나간다.▷ 투자와 활력 넘치는 기업환경 조성, 물산업 육성미래성장 동력사업인 바이오・백신・헴프 산업을 집중 육성하여 생명산업 거점도시로 자립기반을 마련해 나간다. 백신산업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벤처・중소기업을 집중 지원하여, 고용 창출과 함께 글로벌 백신기지로서의 위상을 높인다.또한, 안동댐과 임하댐의 풍부한 수자원을 물 산업으로 육성하고 관광자원으로 특화하여, 안동경제의 활력소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다.특히, 안동에서 대구-부산을 연결하는 낙동강유역 광역상수도사업이 국책사업으로 추진되어, 낙동강 상・하류 지역민의 상생모델이 되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안동호에는 민간투자 유치를 통해 마리나리조트도 조성한다.▷ 청년창업과 일자리가 늘어나는 젊은 도시 안동 조성미래 혁신 신산업인 메타버스 콘텐츠산업을 주도하기 위한 기반을 다져나간다. 또한, 안동종합예술단을 창단하여, 전문 인력으로 양성하고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 1인창조기업의 사업화를 지원하여, 콘텐츠 분야 인력을 양성하고 미래 인재를 확보한다. 청년창업펀드를 조성해 청년창업기업도 육성한다. 지역대학 인재 고용 인센티브 지원사업과 청년창업 지원, 안동형 일자리사업으로 지역인재 유출을 방지하고, 타지역 인재를 유입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며 젊은 도시 안동을 만든다.▷ 문화가 흐르는 체류형 관광·스포츠도시 조성 기반 마련구)안동역은 문화관광타운으로 조성하고, 폐선구간은 복합휴양레포츠 공간으로 만들어 도심관광을 활성화시킬 계획이다.월영교와 수변 공간에 수상공연장 등 야간콘텐츠를 통한 체류형 관광지를 조성한다. 지역상권과 연계한 4계절 축제를 활성화하고, 하회별신굿탈놀이 등 세계유산을 품은 관광상품으로 새로움도 더한다.3대문화권은 미래 관광 허브로 만든다. 안동컨벤션센터는 마이스 산업을 활성화해, ‘세계 인문가치의 전진기지’로 한국문화테마파크는 전통문화형 관광랜드마크로 조성한다.▷ 희망 있는 농촌, 살맛 나는 클린시티 조성외국인계절근로자를 도입하고 농기계농업보조금제도를 개선하여 농촌일손 부족을 해소한다. 농기계 배달서비스를 확대 운영하고, 농산물도매시장에 지역민 전용선별장을 운영하여 농업환경을 개선한다.농산물도매시장 공판장 증설 등 소비자의 요구에 부응하는 농・특산물 유통시스템을 구축한다.읍・면지역 시내버스 노선을 조정하고 행복택시를 확대 운영하여, 시민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을 향상한다.취임과 동시에 추진해온 클린시티 조성을 시민 주도 ‘안동 리빌딩 범시민운동’으로 확대하여, 깨끗하고 친절한 도시이미지를 정착시킬 계획이다. ▷ 차별 없는 평생교육, 경계 없는 복지 나눔 실현어린이에 대한 보육환경과 보육교사 처우를 개선하여 보육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킨다. 장애인 교육과 복지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장애인가족이 문화를 향유하며 안정적인 생활을 누리도록 한다. 어르신의 사회참여와 건강한 노후생활이 보장될 수 있도록 교육프로그램과 일자리사업을 확대 지원한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믿음으로 기초를 다지고, 공직자의 열정으로 기둥을 세우고, 의회와의 소통과 협력을 지붕으로 삼아 우리가 꿈꾸는 새로운 안동을 반드시 이뤄내겠다”라며 “‘산을 만나면 길을 내고, 물을 만나면 다리를 놓는다’는 마음가짐으로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새로운 안동 미래 100년의 주춧돌을 놓겠다”라고 맺었다.
-
2023 계묘년 새해 해맞이,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진행
안동시는 2023년 계묘년(癸卯年) “검은토끼의 해”를 맞아 시민의 안녕과 지역발전을 기원하는 「위대한 시민과 함께하는 2023 계묘년 새해 해맞이」행사를 2023년 1월1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옥상정원)에서 개최했다.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해맞이 행사는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안동의 발전과 모든 시민들의 행복을 기원하며 진행됐다.새해 첫날, 희망의 메시지가 담긴 성악 앙상블과 전통국악 식전공연으로 새해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며 해맞이 참석자들은 새해 덕담을 주고받고, ‘토끼해’에 출생한 시민들과 2023년 ‘대박 터트리기 행사’도 이어졌다. 만복을 기원하는 성주풀이 형태의 퓨전타악공연이 피날레를 장식하고 참석자들은 신명나는 풍물 장단을 즐기며 행복으로 깃들 한해를 기원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시 승격 60주년인 2023년 시민들의 삶에 기분 좋은 변화를 이끌어내고 희망으로 두근대며 청년들로 들썩거리는 안동을 만들어 가겠다”라며 “위대한 시민 한분 한분의 힘을 모아,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새로운 미래안동 100년의 주춧돌을 놓겠다”라고 맺었다.
-
안동시,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에 박차
안동시가 아동이 행복하고 부모들이 안심하고 양육할 수 있는 아동친화 환경 조성을 목표로 실효성 있는 사업 추진에 나섰다.안동시 육아지원 거점기관인 안동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행복한 안동 육아! 건강한 우리 아이”라는 슬로건 아래 어린이집 보육서비스를 지원하고, 영유아와 가족을 위해 다양한 양육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가정양육 보호자의 활동 보장을 위한 △시간제 보육, 가족이 함께하는 육아 공간인 △놀이체험실, △장난감 대여실, △도서관, △블록 체험실 등은 예약자가 꽉 찰 정도로 뜨거운 호응 속에 운영되고 있다. 맞벌이 등으로 양육공백이 발생하는 가정에는 아이돌보미를 파견해 양육부담을 줄이고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올해에만 △‘아이돌보미 사업’에 28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350여 가구 580여 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했다. 자녀를 동반한 부모들이 육아를 경험하고 정보를 공유하고, 초등 이하 자녀들의 돌봄을 지원하는 △공동육아나눔터(2개소)도 운영하며 육아 지원에 힘을 보탰다.시는 만 0~만 5세 미취학 아동 3,000여 명이 이용하는 86개소 어린이집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보육료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사업의 일환으로 하나금융그룹 공모에 선정되어 노후된 시립 안동어린이집 신축을 추진 중에 있다.만7세미만의 아동(6,300여 명)에게는 매월 10만 원씩의 아동수당을 지원하여 양육부담을 경감시키고 있다. 방과 후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함께돌봄센터 4개소와 지역아동센터 11개소를 운영한다. 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새로운 시책도 발굴·지원하고 있다. 경로당과 연계한 아동돌봄서비스를 시범 추진해 사업 모델을 구축했고 2023년에는 더욱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안동 원도심 도시재생으로 상가 유입 효과 ‘눈에 띄네’
안동시 도시재생 사업이 도시 활력 회복에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된 중구·용상·태화동의 주거환경 전반을 개선하고 주민 역량강화 교육으로 지역공동체에 활기가 흐르고, 인근 상가 등 근린생활시설이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2022년 시는 공공이 주도하는 하향식 도시개발에서 벗어나 시민 등 지역자원을 기반으로 사람·공간·시스템이 함께 어우러지는 도시재생사업을 발굴·추진해왔다.침체하는 원도심 회복을 위해‘2030 안동시 도시재생전략계획’을 수립해 8개 지역을 도시재생활성화 구역으로 설정, 원도심 활성화 축으로 구축했다.특히, 주민이 주도하는‘상향식’도시재생사업을 택한 중구동·용상동·태화동 등 3개 지역의 재생사업 성과가 이목을 끌고 있다.올해 중구동 도시재생사업은 마을관리협동조합 컨설팅 및 태사로 주민주도 프로그램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했다. 재생사업을 통해 구축한 거점시설을 주민들이 직접 운영해봄으로써 주민 역량을 강화하고 사업을 보완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제 주민들은 중구동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을 2023년 상반기 내에 설립해 본격적으로 주민들의 손으로 재생사업을 이어나갈 예정이다.용상동 도시재생뉴딜사업도 점점 체계를 갖춰가고 있다.‘새로운 용오름을 위한 원기회복 용상’슬로건 아래 4년간(2020~2023) 용상동 마뜨리에타운 일대를 상권·주거·문화 복합 공간으로 조성하여, 마뜨리에타운 일대 상권활성화는 물론 지역공동체 회복 및 주거환경 개선을 추진한다. 경동로와 용상북로 방면은 보행환경개선 사업을 완료하여 걷고 싶은 거리로 변모했다. 재생사업의 거점이 될 어울림센터는 마을관리협동조합을 통해 주민의 손으로 직접 운영될 예정이다.태화동 새뜰마을사업 및 도시재생예비사업에서는 주거환경을 개선, 주민역량강화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태화동은 안동시, 도시재생지원센터, 태화동 주민돌봄센터 등 지역 내 주민 및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으로 사업 성공의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게 삶의 질을 개선하고, 집수리 교육, 마을 유휴공간을 활용한 가드닝 교육 등 주민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안동시와 도시재생지원센터는“도시재생 주민협의체”를 대상으로 꾸준한 주민역량강화 사업 및 마을공동체 지원프로그램 발굴 등에 매진하여 마을조합 육성으로 원활한 거점시설 관리 및 운영을 통해 마중물사업 효과를 극대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
안동시, 투명페트병 자동수거기 운영 시행
안동시는 투명페트병 별도 배출 전면 시행에 따라 투명페트병 자동수거기를 안동대학교 남자기숙사 클린하우스, 안동대학교 후문 논골길 클린하우스, 안동시의회 입구(차량등록민원실 앞)에 각각 1대씩 설치했다.인공지능과 사물 인터넷 기술을 접목해 개발한 재활용품 자동수거기는 투입된 투명페트병을 자동 선별해 압착하고, 올바로 배출하지 않거나 그 외 품목을 투입하면 배출을 하는 자판기 형태의 로봇이다. 사용방법은 수퍼빈(http://superbin.co.kr) 홈페이지 또는 수퍼빈 앱에서 확인가능하며, 회원가입 후 기기 터치스크린에서 ‘시작하기 → 핸드폰 번호 입력 → 본인확인 → 투명페트병 투입 → 적립’을 누르면 포인트가 쌓이게 되고 2,000포인트 이상부터 현금으로 환급이 가능하다. 포인트 확인과 환급 신청도 수퍼빈 홈페이지 또는 앱(수퍼빈)에서 가능하며, 앱 이용시 사용자들이 실시간으로 기기 위치, 기기 상태 및 사용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안동시의회 앞은 2022년 12월 30일, 안동대 인근 2곳은 2023년 1월 1일부터 매일 24시간 이용할 수 있다. 자동수거기에 투명페트병을 투입하려면 생수·음료가 담겼던 투명페트병의 내용물을 깨끗이 비우고 라벨을 제거한 후 뚜껑을 닫아 기계에 투입하면 되며, 크기에 관계없이 투명페트병 1개당 10포인트를 받을 수 있고 한 사람당 최대 하루 50개까지 투입할 수 있으며 기계 최대용량은 1대당 약 500개 정도이다. 수거된 투명페트병은 고품질 재생원료로 가공되어 의류, 신발, 가방 등 가치가 높은 재활용 제품으로 재탄생된다.안동시 관계자는 “인공지능 자동수거기를 통해 쓰레기 감량 및 시민들의 자원순환에 대한 인식 개선과 재활용 실천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하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
2022년 안동시 주민자치 박람회 개최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12월 29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2022년 안동시 주민자치 박람회”를 개최했다.이번 주민자치 박람회는 한 해 동안 활발한 주민자치 활동으로 성과를 거둔 자치위원들의 열정과 참여에 대한 노고를 격려하고,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 형성을 위해 주민자치 성과를 공유하고자 박람회 형식으로 마련됐다.“주민이 만드는 새로운 가치! 안동시 주민자치 꽃을 피우다!”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 이번 박람회는 △주민자치 발전 유공자 표창 △주민자치 성과 우수사례 발표 △주민자치 토크콘서트 △전시부스 운영 등 주민자치(위원)회 간 협력 강화, 정보교류를 위한 소통과 공감의 장으로 진행됐다.특히, 안동시-대구광역시 및 8개 구․군 우호협정에 따른 민간교류 활성화를 기념하여 대구시 주민자치연합회에서도 참가하며 주민차원의 상생 발전의 의미를 되새겼다. 또한, 대구 수성구 상동 함장마을 음악밴드 특별공연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주민이 스스로 마을의 크고 작은 일을 직접 설계하고 실천해 나가면서 주민자치의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게 안동만의 주민자치 모델 정립에 힘쓰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시는 2023년에는 안동시 자치센터별 프로그램 운영 지원, 안동형 주민자치 모델 구축 사업 및 주민자치 활성화 공모사업 등 다양한 주민자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
안동시, 2023년 안동사랑상품권 1,000억원 발행
안동시(시장 권기창)은 자금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2023년 안동사랑상품권을 1,000억원 규모로 발행한다. 안동시는 2023년 안동사랑상품권 발행을 위해 100억원의 예산을 들여 1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단, 월초 1~2일 사이 판매가 완료되는 문제를 해결하고 좀 더 많은 시민들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월별 구매한도액을 지류형은 30만원에서 20만원, 모바일 및 카드형은 70만원에서 60만원으로 조정한다. 지역사랑상품권은 지류형, 카드형, 모바일형(QR결제형) 3가지 유형으로 판매한다. 지류형 상품권(5천원, 1만원, 3만원)은 관내 판매대행점 44개 금융기관에서 구매할 수 있고 모바일 및 카드형은 '지역상품권 chak' 어플을 통해 구매·충전이 가능하다. 지류형 가맹점 6,103개소, 모바일 가맹점 2,766개소, 카드형 가맹점은 4,675개소로 가맹점 확인은 지류는 시 홈페이지, 모바일․카드형은 지역상품권 chak 어플 내‘가맹점 찾기’탭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안동사랑상품권은 최근 3년간 누적 발행액 1,545억원에 이르면서 지역 내 경제 선순환의 토대를 만들어 왔으며, 국비 56억원을 적극 확보하면서 자금의 역외유출을 방지하여 소상공인들에게 직접적인 혜택을 돌려주는 효과를 거둬왔다. 2023년에는 고향사랑기부자 답례품으로 안동사랑상품권을 지급하고 관내 문화 및 축제 행사 시 입장료 일부를 안동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하는 등 지역 상품권의 유통 활성화에도 집중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소비위축, 고물가, 고금리 등 경제 위기 속에서 소상공인과 소비자가 상생하고 만족할 수 있도록 안동사랑상품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안동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30분 무료 시행
안동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찾는 고객들이 한결 여유롭게 장을 볼 수 있게 됐다.안동시가 새해 1월 1일부터 전통시장 이용객 편의 증진을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하여 전통시장 공영주차장을 30분 무료로 개방한다.대상 시장은 구시장·중앙신시장·중앙문화의거리 공영주차장이며, 별도의 증빙 없이 누구나 30분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관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 주차장의 주차요금은 최초 30분 500원, 초과 10분당 200원의 요금을 징수하였으나, 최초 30분은 무료로 변경되고 60분 500원, 초과 10분당 200원의 요금이 부과된다. 무료 이용 시간이 도입되면 전통시장에서 간단한 용무를 볼 경우에도 주차장을 이용함으로써 불법 주정차로 인한 교통방해나 보행 위험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전통시장 공영주차장 무료 이용 시간 운영으로 코로나19로 위축된 전통시장 이용이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주차요금에 부담을 던 고객이 시장에 오래 머물러 이것이 매출 증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동시는 전통시장 이용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한 주차장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이철우 경북도지사, 2023년 신년사
존경하는 경상북도 도민 여러분!계묘년(癸卯年) 새해의 출발선에 섰습니다. 새해는 밝았지만 여전히 코로나19는 지속되고 있고 경기침체의 그림자가 짙게 드리우고 있습니다. 위기 속에 더욱 힘을 발휘하는 지혜와 강인한 뜀박질로 장애물을 뛰어넘는 토끼처럼, 지금의 난관도 모두가 합심하여 슬기롭게 극복하고 새로운 희망으로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 민선8기 경북도정은 ‘대한민국 지방시대’의 역사적 소명을 안고 도민 여러분의 굳건한 지지 속에 출범하였습니다. 역대 최초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지역균형발전TF를 만들었고, ‘지방시대’라는 국정목표도 함께 도출하였습니다. 그리고 저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회장이자 중앙지방협력회의 부의장으로서 대한민국 지방시대의 대변인이 되었습니다. 도청 조직에 ‘지방시대정책국’을 신설하여 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은 물론이고 인구, 교육, 그리고 외국인 정책까지 포함한 대한민국 지방시대의 표본을 만들 진용까지 갖추었습니다. 사랑하는 도민 여러분! 지방시대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선결과제입니다. 대한민국은 경제발전과 민주주의를 동시에 이룩한 자랑스러운 역사를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50년 넘게 지속된 수도권 집중으로 청년들이 경쟁의 소용돌이로 내몰리고, 국민들이 행복하거나 희망을 품기도 힘든 나라가 되었습니다. 대한민국 어디에서나 일하고 배울 기회가 넘쳐나서 다시 지방으로 사람들이 모여드는 시대가 와야 합니다. 그래야 다양한 가치와 삶의 양식이 존중받는 ‘국민행복시대’를 열 수 있습니다. 나아가 우리가 가진 경제발전, 민주화, 새마을운동, 한류 등 성공의 경험과 고유의 가치를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보편적인 가치로 만들어 갈 때 비로소 ‘존경받는 나라’가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저는 항상 “우리 경북은 성공할 수밖에 없고, 될 수밖에 없는 땅이다.”라는 강한 믿음으로 도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2023년 계묘년(癸卯年) 경북도정은 대한민국 기적의 역사를 더 큰 성공으로 이어가기 위해 혁명적인 지방시대를 열겠습니다. 청년들이 어디에 살더라도 성공할 수 있는 공정과 행복이 넘치는 나라를 만드는 일을 시작하겠습니다. 대한민국 성공의 역사를 견인해온 경북도민의 자긍심을 드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우리 모두 ‘동해안의 기적, 낙동강의 기적’을 이끌어 지방 성공시대, 초일류 국가로 나아가는 한 해로 만듭시다.도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
권기창 안동시장, '위대한 시민들과 손잡고 새로운 안동 열겠다'
민선8기 안동시가 대도약의 패러다임과 과감한 실행력으로 역사적 전환점을 만들어 가고 있다. 새로운 변화는 시민들과의 소통 강화로 시작됐다. 시민들의 고충을 경청하고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취임과 동시에 시장실을 1층으로 옮겼다. 24개 읍면동장실도 1층으로 재배치해 현장 민원에 신속히 대응했다. 권 시장은 출근에 앞서 매일 새벽 일찍 집을 나선다. 전통시장, 등산로, 강변 체육공원으로 나가 시민들을 만나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시정에 반영하고자 노력해왔다. 시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시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시정을 이끌어 가겠다는 의지다. 민선8기 출범 6개월, 안동시는 미래에 대한 구상과 실행방안을 고민하고 준비하며 쉼 없이 달려왔다. 지역민의 숙원과 현안사업이 마주치는 중대한 기로마다 과감한 도전과 혁신을 선택했다. 시민 중심 행정서비스로 개편해 각종 시민불편을 신속히 해소하고, 인・허가 민원은 처리기한을 대폭 단축했다. 경로당 자율권 사용 확대, 경로당 회장 활동비 지급 등으로 어르신이 행복한 평생복지도시에 한발짝 더 다가갔다. ‘경북 최초’무연고 사망자 공영장례 지원으로 사회적 책임성을 확장했고, 전국 최초 경로당 연계 아동돌봄 서비스사업을 시범추진하며 돌봄서비스의 새로운 모델을 구축했다.다시 찾고 싶은 도시 환경을 만들기 위한 전 읍면동의 클린-시티 조성으로 눈에 띄는 변화를 이뤄가고 있다. 또한, 365일 농기계 임대 배송 서비스 확대 시행, 보조사업 농기계·농자재 가격정보 제공, 농산물 공판장의 지역 농민 역차별 해소 등 농촌이 잘살고 농민이 행복한 안동을 만들어가고 있다. 경북권 최대 관광 랜드마크로 거듭날 3대문화권을 개장하고 취임식을 시작으로 인문가치포럼, 국제교육도시연합세계총회, 세계역사도시회의 등 국제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러내며 마이스산업 중심 도시로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26년 역사의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낙동강변을 벗어나 원도심 거리형 축제로 전격 탈바꿈했다. 대한민국 대표축제의 브랜드 가치를 지키고 '원도심 상권 살리기'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축제 본연의 의미를 살렸다.안동인의 자긍심과 긍지를 높이는 큰 계기도 있었다. ‘하회별신굿탈놀이’가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면서 안동은 유네스코 3관왕을 달성하고 명실상부한 세계유산의 도시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안동 원도심 성장의 열쇠인 송현동 구 70사단 부지 활용을 놓고 국회, 군부대와 긴밀한 소통의 채널을 열었다. 안동시는 6개월의 혁신을 바탕으로 2023년 새로운 도전과 혁신을 이어간다. 인구소멸의 위기, 도심공동화, 고령화, 청년 유출, 구직난 등의 난맥과 얽혀 지방 도시의 생존권이 위협받는 실정이다.이러한 위기를 이겨낼 방책으로 권 시장은 민선8기 가장 우선 해결과제로 행정구역 통합을 꼽는다. 안동과 예천이 동반성장을 통해 경북의 미래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행정통합에 따른 실익에 대하여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한 공론화 과정을 추진하고 있다.애물단지로 치부됐던 안동·임하댐은 보물단지로 거듭난다. 낙동강 전체를 아우르는 광역상수원 공급체계 구축하는 등 물산업 육성을 추진한다. 이미 지난 11월2일 안동시와 대구시는 안동・임하댐 맑은 물 공급과 상생발전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며 첫 발걸음을 뗐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산을 만나면 길을 내고, 물을 만나면 다리를 놓는다’는 마음가짐으로 안동 미래 100년 대전환점을 이룰 수 있도록 혁신에 혁신을 거듭하겠다”라며 “시장직을 맡겨주신 위대한 시민들의 뜻을 되새기고 더욱 낮고 겸손하되 안동 발전을 위해서는 높고 단호한 자세로 시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새로운 안동을 열 수 있도록 시정에 헌신하겠다”라고 밝혔다. - 권기창 안동시장 2022년 임인년(壬寅年) 송년사 - 위대한 안동시민 여러분!자랑스러운 안동시 공직자 여러분!시민의 열망과 기대를 안고 민선8기 안동시장으로서 힘찬 발걸음을 내디딘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해를 마무리하는 자리에 섰습니다.지난 반년, 짧고도 긴 시간 동안 변화와 혁신으로 안동시정을 구상하고, 미래 안동을 그리며, 희망을 피우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열망과 기대에 엄중한 책임감을 갖고 소외된 시민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꼼꼼하게 챙기는 시장이 되겠다.는 약속을 실천으로 옮겼습니다.시민 한분 한분의 목소리와 현장의 고충에 귀 기울이이고, 시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해결하여, 시민중심 안동시로 공직자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내었습니다.존경하는 안동시민 여러분!위대한 시민 자치도시 안동의 주인은 언제나 시민입니다.시민 여러분이 참여하고 제안하고 주도하여, 안동을 변화시키고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가야 합니다.그동안 안동의 길을 걷고 또 걸으면서, 지역 현안과 지역민의 고민을 소통하고 공감하여 시정에 반영하였습니다.시장실과 읍‧면‧동장실을 1층으로 옮겨 시민의 곁에서, 시민의 고충과 불편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시정을 추진하였습니다.시민의 소소한 불편사항은 신속히 해결하고, 인・허가 민원 처리기한을 대폭 단축하여, 시정에 대한 시민의 만족도를 높였습니다.클린-시티(Clean-City)조성을 위한 깨끗한 안동 만들기로 시민이 체감하고 느끼는 분야부터 변화를 시작하였습니다.변화와 혁신을 위한 안동 리빌딩으로 행정중심에서 시민중심의 범시민 운동 추진을 위한 큰 그림을 그려나가고 있습니다. 희망 있는 농업 살맛나는 농촌을 만들기 위하여, 지금 농민이 겪고 있는 기본적인 당면과제부터 해결하였습니다. 농기계임대 배달서비스를 확대시행하고, 농기계・농자재 보조사업 가격을 현실화하였으며, 농산물공판장 지역농민 역차별을 조정하였습니다. 농사를 짓고 싶어도 일손을 구할 수 없는 심각한 농촌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도 마련하였습니다. 외국인계절근로자 제도를 도입하여 적기에 인력을 지원하고, 농가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준비 중입니다. 전통과 현재, 미래가 조화를 이루는 문화가 흐르는 관광도시 안동을 위한 준비도 초석을 다져가고 있습니다. 안동국제컨벤션센터 개장과 더불어 국제교육도시연합 세계총회, 세계역사도시회의, 이마코 안동총회 개최 등 세계인과 공유하는 안동문화의 장을 열었습니다. 미래 천년 신성장 동력인 3대문화권을 국내‧외에 알리고, 마이스산업 활성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였습니다. 26년 역사를 가진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과 안동민속축제도 원도심 중심의 거리형 축제, 참여형 축제로 과감하고 혁신적인 변화의 서막을 올렸습니다. 새로운 도전에 대한 많은 우려를 불식시키고, 안동의 심장 원도심을 다시 뛰게 했습니다. 시민의 참여와 열정, 공직자의 노력과 헌신으로 일궈낸 성과이며, 부족한 부분은 지금부터 준비하여 변화에 변화, 혁신에 혁신을 더해 나가겠습니다. 지난달에는 하회별신굿탈놀이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안동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최초의 도시가 되었습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세계기록유산, 인류무형문화유산을 보유한 유네스코 유산도시로서 자부심과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계기를 마련하였습니다.신도청 소재지 안동을 경북의 중심도시로, 신성장 거점도시로 성장을 앞당기기 위한 발걸음을 재촉하였습니다. 안동-예천 행정통합으로 안동과 예천, 도청신도시는 공동 생활권으로 동반성장을 이루고, 경북의 미래를 이끌어 가는 중심도시가 되어야 합니다.최근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이 확정되면서, 어렵게 만든 안동‧예천의 단일선거구가 해체위기에 있습니다.안동-예천 행정구역 통합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되어야 합니다. 양 도시의 선거구가 분리되고 도청신도시도 별도의 행정구역이 되면, 안동과 예천은 도심 공동화와 함께 지방소멸은 가속화 되어 미래의 청사진은 없을 것입니다. 안동‧예천이 행정통합을 이룰 수 있도록, 안동시민과 안동인 모두의 힘을 모아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물 산업을 육성하여 미래 안동의 먹거리 기반을 확보하기 위한 토대도 차곡차곡 다져가고 있습니다. 안동을 기점으로 낙동강 전체를 아우르는 광역상수원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한 첫발을 내디딘 한해였습니다.대구시와 수차에 걸친 실무협의와 정책토론회를 거쳐 『안동・임하댐 맑은 물 공급과 상생발전 협력을 위한 MOU』도 체결하였습니다. 앞으로 안동댐‧임하댐의 다양한 활용방안을 마련하여, 피해의 산물 애물단지로 인식했던 댐을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보물단지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안동-예천 행정통합과 낙동강 광역상수원 구축사업은 수많은 난관과 과제가 있을 것입니다. ‘길이 없으면 길을 찾고, 그래도 없으면 새로 만들며 나간다.’는 마음가짐으로 위기를 극복하여, 안동의 미래 100년의 새로운 전환점으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올 한해 이러한 시정의 성과와 변화는 시민 모두의 참여와 국‧도‧시의원님의 관심과 협조, 공직자 여러분의 노력과 열정이 있었기에 이루어 낼 수 있었습니다. 『위대한 시민‧새로운 안동』을 만들기 위해 힘을 모아주신 시민 여러분과 국‧도‧시의원님, 공직자 여러분께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드립니다. 존경하는 안동시민 여러분!그리고 안동시 공직자 여러분!이제 2022년 임인년을 떠나 보네고, 검은 토끼의 해인 2023년 계묘년을 맞이해야 합니다.한해를 마무리하는 오늘 ‘시민 여러분과 안동시 공직자 여러분이 힘이고, 지침이고, 불빛’이라고 말씀드렸던취임식이 떠오릅니다.지난 6개월, 민선8기는 시민 여러분의 믿음을 바탕으로 공직자 여러분의 노력을 더하여, 변화하는 새로운 안동의 미래상을 그려온 시간이었습니다.새해에도 시민 여러분의 믿음과 격려로 안동의 미래를 위한 다양한 시책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연말연시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따뜻한 온기를 나눠주시기를 당부 드리면서, 희망의 새해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 하시길 기원합니다. 위대한 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여러분의 노고를 뜨겁게 새기겠습니다.2022년,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2022. 12. 30. 안동시장 권 기 창
-
안동시, 올 한해 취업취약계층 공공일자리 210여 개 제공
안동시가 올 한해 코로나19 장기화 및 세계경제위기 등에 따른 지역경제 침체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업 취약 계층에게 210여 개의 공공일자리를 제공했다고 밝혔다.공공일자리사업은 저소득층, 장기실직자 등 취업 취약 계층에게 직접 일자리를 제공하여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근로 의욕을 고취하여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시행하는 사업이다.시가 2022년 한해 시행한 공공일자리 사업은 ▲지역방역일자리사업 ▲공공근로사업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이다.상반기에는 1월에 지역방역일자리 사업에 24명 채용을 시작으로 2월에는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에 45명, 3월에는 공공근로사업에 53명을 선발해 생활 방역과 마을 환경정비 등의 일자리를 제공했다. 하반기에는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에 58명, 공공근로사업에 34명을 선발해 공공서비스, 마을가꾸기 등에 참여토록 하여 수요자에 맞는 일자리 제공으로 재취업의 발판이 되도록 했다.특히 올해 초,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코로나19 재유행 상황에서 지역방역일자리 사업을 통해 공공청사, 전통시장 등 생활에 밀접한 장소의 방역 활동으로 지역 내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에도 일조하였다.안동시 관계자는“앞으로도 코로나19 여파와 고물가로 실업인구가 증가하는 가운데 다양한 공공일자리를 발굴하여 취업취약계층의 사회참여 기회 제공으로 지역경제가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안동형 일자리사업’ 청년 일자리 보고로 뜬다
안동시는 일자리 부족 위기 속에서도 올 한해 안동형 일자리사업을 통해 기업 및 창업지원 162개사, 인력양성 153명, 인턴십 지원 39명, 취·창업 인원 32명 등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소득을 거뒀다. 올해 2년 차를 맞이한 ‘안동형 일자리사업’은 전국 최초 지방정부가 지원하고 대학과 기업이 함께하는 지역혁신 청년일자리 모델로 안동이 잘할 수 있는 스마트팜 농식품 소재, 바이오·백신, 문화·관광분야에 AI융합교육을 통한 인력양성과 창업 전주기 지원을 통해 2030년까지 10년간 매년 안동시 가용재원의 10%인 총 1,000억 원의 예산을 투자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창출 사업이다.안동형 일자리사업은 대외적으로도 널리 인정받으며 2022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우수상’, 2021년 교육 분야 정부혁신 우수사례 ‘최우수상’등을 수상했다.2년의 구축기를 지난 안동형 일자리 사업은 강화기, 완성기를 거쳐 10년간 1만명의 인력을 만들고, 최소 100개 이상의 강소기업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청년벤처와 중견기업도 각각 100개 이상, 20개 가량이 생겨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를 통해 안정적 일자리 기반을 만들고 청년세대를 지역으로 끌어모아 인구감소 등 지역현안에 대응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올 8월 청년전용지식산업센터를 개소하여 청년기업에 사업공간뿐만 아니라 밀착형 창업보육 시스템 등을 제공하여 청년창업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지난 9월에는 지역의 취업난 해소를 위해 코로나19 거리두기 완화 이후 처음으로 취업 박람회를 개최하여 31개 기업이 현장면접을 실시하고 구직자 1,000여 명이 참여했다. 그리고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BETA 페스티벌 2022’는 지역 스타트업과 예비창업자를 위한 안동형 창업 축제로 지역 스타트업 전시, 네트워킹 파티. 아이디어톤 대회, 유명 기업인의 강연과 토크콘서트 등으로 안동의 창업 열기를 더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이 잘할 수 있는 분야에 더욱 집중하고 지역의 대학 및 기업과 함께 협력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더 나아가 청년의 꿈과 도전이 실현되는 도시, 청년들로 들썩이는 성장도시 안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안동시, 신재생에너지보급으로 에너지복지 실현
안동시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와 에너지효율 향상을 통해 에너지복지 실현에 힘쓰고 있다. 시는 올해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으로 2억 4천만 원을 투입하여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자가용 신재생에너지설비 보급‧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 사업비 1억2천만 원으로 개인 주택에 자가용 태양광 3kW 설비 65가구, 지열 17.5kw 9가구를 지원하였고, 마을회관, 경로당 등 5개소에 건물지원사업으로 1억2천만 원을 지원하여 태양광, 태양열 건조기를 보급하였다. 또한, 농업기술센터 등 공공건물 5개소에 태양광설비 설치를 추진하여 신재생에너지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시는 에너지절약사업으로 복지시설 고효율냉난방기 22개소 지원, 노인복지시설 열회수형 환기장치 1개소 지원 등 취약계층의 에너지효율개선 및 고효율기기 지원으로 에너지복지 실현에 노력하고 있다. 안동시는 “지역주민의 에너지비용 절감과 에너지자립화를 위하여 신재생에너지설비 보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취약계층에 에너지복시실현에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북도의회, ‘22년도 의정활동 성과 및 ‘23년 의정운영 방향 발표
경상북도의회(의장 배한철)가 한 해 동안 도민과 소통하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하며, ‘2022년 의정활동 성과 및 2023년 의정운영 방향’을 12월 28일 발표했다. 배한철 의장은 “2022년은 새 정부의 출범과 함께 경상북도 민선 8기가 시작됐고, 제12대 경상북도의회가 개원했다.”면서 “지난 한 해 경북도의회에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대책을 마련했고, 농업과 산업, 문화와 복지를 비롯한 모든 분야에서 경북이 주도하는 지방시대를 열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밝혔다.또한 “2022년 주요 현안을 둘러싼 갈등을 도민 공감대 속에서 합리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지난 1년 간의 주요 활동 성과로 ➀ ‘도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회’를 위한 활발한 의정활동 ➁ 실질적인 지방자치와 자치분권 확대 기틀 마련 ➂ ‘더 나은 경북’을 위한 경북도의회 대내외 위상강화 ➃ 정책대안을 연구하는 의회 상 정립 등이라면서, “새해에는 미래먹거리 마련을 통한 경북 대전환으로 새로운 지방시대 창출에 의정역량 집중하겠다”고 제시했다.
-
안동시 일자리경제과, 동료들이 뽑은 시책 추진“최우수 부서”선정
안동시 일자리경제과가 2022년 안동시 시책추진 종합평가 우수부서 선발에서 “최우수”부서로 선정됐다. 시책추진 우수부서 평가는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등 공무원인 서무팀장 49명의 평가와 심사로 이뤄져 더욱 값지다.시는 올해 일자리 분야에서 △지역물가 안정 및 근로자 복지증진, △안동형일자리사업 추진을 통한 지역주도형 일자리 창출과 인력양성, △지역공동체 활성화 및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 △전통시장 상점가 활성화,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지원, △가스시설 안전관리,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 등 다양한 사업에서 직원 간 팀워크 발휘로 목표치를 달성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내부적 평가 이전에 올해 대외적 수상 이력은 더욱 눈길을 끈다. ▷고용노동부 주관 2022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우수상, 상사업비 6,500만 원, 역량강화비 500만 원),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유공(중기부장관상), ▷행정안전부 주관 제15회 대한민국 지방재정 대상(장관상, 지방교부세 1억5,000만 원),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지자체 인구감소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장려상, 특별교부세 1억 원), ▷경상북도 주관 2022년 경상북도 에너지대상 도지사 표창(상장), ▷2022년도 정부혁신평가 우수부서(장려), ▷2022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에 김지혜 주무관이 선발되기도 했다.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내년에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인구 유출을 막고, 현장 중심의 상권 활성화로 지역경제가 성장과 발전을 거듭해 활력이 넘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