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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농업인 정보화 역량강화교육 성과 가시화
안동시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한 농업인 정보화 교육의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안동시는 10여 년 전부터 안동시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정보화 역량 강화를 통한 농산물 유통개선을 위해 꾸준히 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는 「안동시정보화농업인회」라는 전자상거래 연구회를 중심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올해는 전자상거래 기초과정과 마케팅 심화과정을 교육했다.
효율적인 전자상거래 마케팅 교육을 진행하기 위해 최적화된 시스템으로 정보화 교육장을 새 단장하여 교육생들의 만족도 또한 높았다.
농업인들의 전자상거래 및 직거래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해 최적의 환경과 교육을 제공한 결과, 「안동시정보화농업인회」가 지난 8월 경북농업기술원에서 주최한 『2020년 경북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에서 ‘최우수 단체상’ 및 ‘개인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교육 수료 후 한 교육생은 “마케팅 교육을 활용하여 지난 추석 때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완판하는 효과를 거두었다.”라고 소감을 밝히기도 하였다.
그리고 지난 12월 「방송콘텐츠진행재단」에서 주최한 『대한민국 1인 방송대상』에서 최용순(서후면) 회원이 ‘특별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또한, 농촌진흥청이 주최한 2020년 지식 정보화 분야 유공 공무원으로 장현도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경영정보팀장이 선정되며 농업인 역량강화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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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일자리사업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안동시는 2020년 한 해 동안 코로나19 발생과 지속적인 확산으로 인한 전반적인 경기침체 극복과 지역경제활성화, 그리고 저소득층의 생계지원을 위해 예산 66억 5천 8백만 원으로 1,200여개의 공공일자리를 제공했다.
공공일자리 참여자는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관내 주민으로 취업 취약계층, 코로나 19로 실직·폐업을 경험한 자 등으로 65세 미만은 주 40시간 이내, 65세 이상은 20시간 이내로 근무하고, 4대보험 가입 및 매달 임금 70만 원에서 180만 원을 지원 받았다.
2020년에 시행한 공공일자리사업은 3월부터 12월까지 공공근로사업,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코로나19특별 공공근로사업, 코로나19극복 희망일자리사업, 코로나19극복 지역일자리사업이 있다.
그중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실직 및 폐업자 등 88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 희망일자리 사업은 취약계층 경제안정 및 생계지원을 도왔으며 특히, 희망일자리사업 세부사업의 하나인 『클린안심 안동시 방역단』은 근로자 243명으로 구성되어 관광지와 안동역, 기차역 등 다중이용시설과 전통시장, 학교, 국공립 어린이집, 관내 경로당, 노인복지시설 등 에 배치되어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예방하고 생활속거리두기 및 코로나19 생활방역 수칙을 안내하는 등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고 깨끗한 안동시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방역 활동에 참여하였다.
안동시 관계자는 “공공일자리사업 대부분은 12월 18일로 사업이 종료 되지만 코로나19 장기화와 최근 또다시 늘어나고 있는 지역 감염에 대응하여 기차역과 터미널 등 다중시설과 공공기관 청사의 방역은 12월말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21년에도 코로나19 감염으로부터 우리 지역을 지키고 저소득층의 경제적 지원을 위한 지역방역 일자리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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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통신판매업 신고증가로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
안동시에서는 코로나19 발생으로 비대면 문화가 자리매김하고 소비형태의 새로운 시장변화에 따라 소비자 접근이 편리한 온라인 거래가 활성화 되면서 통신판매업 신고가 증가하고 있다.
2020년 12월 현재 TV홈쇼핑·인터넷·카탈로그·신문잡지 등의 방법으로 가구·가전·의류·식품·농산물 등을 판매하는 업소를 신규로 신고한 통신판매 업체수는 412건으로, 지난해 275건 대비 49.8% 증가하였으며, 이는 사회적 영향 및 온라인 시장을 겨냥한 비대면 전자상거래의 활성화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통신판매는 온라인을 통해 이뤄지는 전자상거래를 의미하며, 이는 쇼핑몰뿐만 아니라 블로그, 카페와 같은 SNS마켓 등 접근이 편리한 소비자의 통신수단을 이용하여 주문을 받아 판매하는 방식으로 통신판매업 신고가 필수적이다.
신고방법은 안동시청 일자리경제과를 직접 방문하여 접수하거나 정부24 (www.gov.kr)사이트를 통하여 신고할 수 있으며, 구비서류는 사업자등록증 및 구매안전서비스이용확인증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소비문화 정착에 따라 온라인 판매증가는 필연적인 것으로 전자상거래상 소비자를 위한 안전한 거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소비자를 보호하고 관련 산업을 지원하여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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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중앙신시장, 코로나19 대응 임시휴장에 앞장서
안동 중앙신시장상인회(회장 김석배)와 노점상들이 코로나-19의 추가 확산을 방지하고자 이번 안동시가 내린 5일장 임시휴장 조치에 적극 동참했다.
중앙신시장 상인회에서는 27일(일) 장날을 맞아 신시장을 찾는 노점상들에게 지속적으로 5일장 휴장실시를 홍보하였으며, 장날 전날부터 5일장 노점 자체단속을 실시하는 등 코로나 방역수칙에 적극적으로 응하며 모범적인 모습을 보였으며, 노점상들도 이에 적극 동참하였다.
이날 안동시 일자리경제과, 건설과, 교통행정과가 상인회의 협조아래 합동으로 휴장 조치에 따른 점검을 실시하며 코로나-19 확산방지에 동참하여 줄 것을 요청하였다.
안동시관계자는“이번 전통시장 5일장 휴장조치에 상인회에서 앞장서고 노점상들의 적극적인 동참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리며, 코로나-19 종식과 함께 다시 활력 넘치는 전통시장을 되찾기 위해 총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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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1 온라인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실시
안동시농업기술센터(소장 류종숙)는 최근 코로나19 감염이 전국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지역사회 감염 방지를 위하여 2021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기존 집합교육에서 재택 가능한 온라인 교육으로 운영하고 있다.
2021 온라인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지역 대표 작목인 사과, 벼, 콩, 고추, 마, 지황을 대상으로 사전 녹화한 교육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식 유튜브 채널인 ‘안동시농업기술센터’에 게재하고 있으며, 교육생들은 누구나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수강할 수 있다.
교육내용으로는 각 작목별 2020년 작황 평가와 함께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재배기술 및 병해충 관리, 기타 영농정보로 구성되어 있으며, 내년 1월 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 교재는 사과, 채소(생강·고추), 식량작물(벼·콩·고구마·감자·옥수수), 약용작물(마·지황·우슬), 부교재 총 5종으로 제작하였으며, 각 읍·면·동 농업인 상담소를 통하여 수령할 수 있다.
한편, 안동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비대면 농업인 교육을 위해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 힘쓰고 있으며, 코로나19의 상황이 종료되면 품목별 전문교육 등 다양한 작목별 전문 교육 과정 개설 후 소규모 집합과정으로 관내 농업인들의 교육 수요를 충족시킬 계획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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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현장애로기술 개발과제 최종보고회 개최
안동시농업기술센터(소장 류종숙)는 2020년 현장 애로기술 개발 과제 최종보고회를 코로나19로 인해 서면 개최했다.
현장 애로기술 개발 과제 사업은 농업현장의 다양한 문제를 맞춤형으로 해결하고, 현장 중심 기술 접목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여 농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했다.
올해 추진된 현장 애로기술 개발 과제에는 ▶기능성(약용) 벌꿀의 생산을 위한 연구 ▶건조기 채반 이송시스템 개발 ▶풍속 감응 이동식 조류 퇴치기 개발 ▶마마호호 즉석조리 식품 개발 ▶지역 한약재 소비 촉진을 위한 기능 강화 안동 대표 생약주 개발 ▶안동마와 항비만 효과를 가진 약용작물을 활용한 건강식품 개발>로 총 6개 과제를 추진하여 제품개발 7건, 상표출원 및 등록 2건(‘지방출장’, ‘별하랑’)의 성과를 거뒀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현장 애로기술 개발 과제를 통해 농업현장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현장 중심으로 문제점을 풀어 농업경영안정 및 소득증대에 기여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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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백신산업 클러스터 날개 달다
안동시는 세계 5대 백신강국 실현이라는 국가비전으로 추진한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를 4년의 공사 끝에 준공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재단법인 백신글로벌산업화 기반구축 사업단이 주관하는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준공식은 12월 28일(월) 오후 2시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세로 유튜브 채널과 재단홈페이지를 통해 비대면 녹화 중계됐다.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는 2017년 4월부터 총사업비 1,029억 원을 투입하여 안동 경북바이오 일반산업단지 내에 연면적 16,120㎡의 3개동으로 신축됐고 생산 장비 152종을 구축했다.
센터는 임상 및 상용화 백신 대행 생산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주요생산시설인생물안전3등급(BSL-3)의 원액 생산라인(200리터 2개 라인, 1,000리터 1개 라인)과 함께 완제품 생산라인으로 바이알 라인(12,000병/hr)과, 프리필드 시린지 라인(10,000도즈/hr) 등의 공정 개발시설이 설치된다.
2021년 장비도입을 마무리하고 식약처의 GMP(의약품 제조 품질 관리 기준) 승인을 받아 본격적으로 백신 대행생산을 하게 된다. 이에 앞서 현재 백신 임상시료 생산을 위해 의약품 제조업 허가절차를 마무리하고 일부시설을 가동하고 있다.
특히 백신 개발 기업의 투자 위험을 줄이고, 시급한 코로나 19 임상용 백신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셀리드, ㈜스마젠 등 다수의 백신 기업들과 위․수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생산을 준비 중이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센터 시설을 둘러본 후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새로운 희망이 될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준공을 축하하며, 앞으로 글로벌 백신 산업을 선도하는 역할을 기대한다.”며 격려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코로나19 대유행 속에 안동의 백신 생산능력이 세계적인 주목을 받는 만큼 경북안동 백신클러스터의 한 축을 담당하는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준공을 기점으로 기존의 SK바이오사이언스와 지역의 산․학․연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여 백신산업의 중심지로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재단 홈페이지 : www.ipogiv.or.kr□유튜브 : IPOGIV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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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정부 보급종 공급 부족에 따른 자가종자 확보 당부
안동시농업기술센터(소장 류종숙)는 2021년 벼 정부 보급종 신청을 받아본 결과 종자 공급량이 농가 희망량 보다 25% 정도 부족할 것으로 전망하고 농가에서 자가 종자를 확보하여 부족분에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안동시가 확보한 정부 보급종은 일품벼, 해담쌀, 삼광벼, 백옥찰벼, 영호진미 등 5품종 69톤으로, 전국 단위 추가 신청 기간에 농가에서 필요로 하는 보급 종자를 최대한 더 확보할 계획이다.
금년도에는 긴 장마로 인해 보급종 채종 종자의 발아력이 떨어져 전년 공급량의 75% 정도로 크게 감소하였으며, 특히 일품벼의 경우 전년보다 10톤 정도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종자 부족에 따른 영농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농가별 자율교환, 자가 종자 이용 등으로 우량종자의 확보를 당부했다.
한편, 내년에 보급되는 벼 정부 보급종은 전량 소독되지 않은 종자가 보급되므로 반드시 농가에서 직접 종자소독을 하여야 한다. 이는 정부의 농약허용기준강화제도(PLS)의 시행에 따라 종자 중복 소독으로 인한 약제 오남용과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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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유종의 미 거둔다
안동시가 정부 그린뉴딜 정책에 발맞춰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올해 사업 마무리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올해 13억6천만 원을 투입해 신재생에너지 주택·건물 지원사업, 마을단위 융․복합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개인 주택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을 설치해주는 신재생에너지 주택 지원사업에 사업비 3억3천만 원으로 284가구를 지원하여 전년 131가구 대비 2배 이상 확대 보급하였다.
또한 마을회관, 경로당 등 16개소에 건물 지원사업으로 1억9천만 원을 들여 태양광, 태양열 건조기를 보급하였으며 마을단위로 주택과 건물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이종에너지를 융합 지원하는 융․복합지원사업에 8억여 원을 투입해 252개소에 설치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시는 에너지 절약사업으로 저소득층 329세대에 고효율 LED조명등 2,300등 교체 지원, 노인복지시설 열회수형 환기장치 70대 설치 지원 등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에너지 절약 실적을 인정받아 경상북도 에너지 대상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국비 공모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등 진행사업에 대한 확인 점검과 공정에 박차를 가하여 한해 살림에 유종의 미를 거둘 것 이라 밝히며” “내년도 예정되어 있는 2021년 융복합지원사업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준비에도 철저를 기하여 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진행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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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기업 투자유치로 코로나19 위기 극복
올해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지역 주력산업인 제조업 및 관광분야 기업유치와 바이오․백신산업 육성에 힘을 쏟아왔다.
시는 코로나19의 세계적 유행이라는 위기상황 속에서도“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타깃기업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펼쳐 올 한 해 동안 제조분야 4개 기업, 관광분야 1개 기업 총 5개 기업과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약 2,150억 원대의 신규투자를 이끌어 내고 27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경기도 소재 기업과 경북바이오일반산업단지 내 음료용 플라스틱 페트병 제조공장 건립을 위한 15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여 지역에서는 최초로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며 국비보조금 23억 원을 확보했다.
또한 지역 차세대 핵심산업인 바이오․백신 관련 기업 기반마련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지난 2018년 SK바이오사이언스와 맺은 1천억 원대 대규모 증설 투자협약에 따른 1단계 투자가 올 하반기 완료되었으며 올 12월에는 SK플라즈마와 272억 원 규모의 혈액제제 생산공장 증설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 바이오·백신 생산기지로 나아갈 채비를 갖추었다.
한편, 기존 산업단지 인근에 약 495,537㎡ 규모의 경북바이오2차 일반산업단지가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경북바이오2차 일반산업단지에 바이오, 백신, 식품 등 지역 전략 산업에 기업들이 투자하도록 적극 홍보하는 한편 각종 인센티브 지원으로 우량기업을 유치하여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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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0년 142개 중소기업에 운전자금 367억 원 지원
안동시는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을 위해 2020년 한 해 동안 142개사에 367억 원의 운전자금을 지원했다.
중소기업 운전자금은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에 필요한 운전자금의 대출금리 일부를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이자 부담을 완화하여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경영 안정화를 위한 사업이다.
특히 금년에는 코로나 19로 어려움이 한층 가중되어 그동안 제외되었던 ‘2년 연속 수혜업체’도 자금신청이 가능하도록 지원요건을 완화해 추진하였다.
지원대상은 안동시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제조업, 건설업, 무역업 등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경북도내 14개 협력 은행에서 대출심사를 거친 후 매출규모에 따라 일반기업 최대 3억 원, 여성기업 및 장애인기업 등 우대기업은 최대 5억 원까지 융자신청이 가능하며, 안동시는 1년간 대출이자의 3%를 지원한다.
운전자금 신청은 경상북도중소기업육성자금(www.gfund.kr)사이트에서 온라인 또는 시청을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권영세 안동시장은“운전자금이 중소기업 자금난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코로나 19 등 대내외 경영여건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애로 사항을 지속적으로 수렴하여 다양한 기업 지원책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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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생강 공동브랜드 ‘그대 생강’
안동시농업기술센터(소장 류종숙)는 안동 생강 소비를 촉진하고 생강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안동생강융복합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안동생강융복합화사업은 2018년부터 2021년까지 4년 동안 안동지역 특산물인 생강을 활용하여 유통에서부터 생강 제품개발, 가공, 판매, 홍보에 이르기까지 일련의 산업화를 추진하여 생강을 지역 소득작목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결성한 「안동생강융복합화사업단」에서는 ‘그대 생강’이라는 공동브랜드를 개발하고 상품개발 및 홍보, 마케팅, 가공시설 지원 등 안동 생강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안동 생강은 알이 굵고 섬유질이 적으며 향이 깊고 껍질이 얇아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한다. 또한 안동시는 안동농협 생강출하조절센터를 준공하여 전국적인 생강 공급 시설을 갖추고 국내 생강 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안동생강융복합화사업단」의 참여기업들은 안동 생강을 이용하여 기존의 생강 가공품 이외에도 생강 잼, 스틱형 생강 젤리, 생강 와인 등 새로운 상품들을 개발하여 출시하고 있다.
또한 고령화 사회에 대비하여 저작기능, 소화 기능이 저하되는 고령층을 위해 생강을 이용한 고령 친화제품도 개발 중에 있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점차 확산됨에 따라 면역력을 높이는 생강이 함유된 식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으며, 안동생강융복합화사업을 통해 안동 생강 소비 증대와 생강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식품에 대한 시민들의 선호도가 향상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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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한국씨앤오테크㈜, 300억원 투자양해각서 체결
경상북도와 상주시는 17일 상주시청 회의실에서 군 훈련용 교육보조재료 제조업체인 한국씨앤오테크㈜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투자양해각서 체결에는 오세홍 한국씨앤오테크㈜ 대표, 이철우 경북도지사, 강영석 상주시장, 남영숙 도의원, 정재현 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씨앤오테크㈜는 상주 모서면에 2021년부터 2026년까지 2단계에 걸쳐 건축면적 27,200㎡(8,200여평)에 300억원을 투자하여, 4차 산업혁명 기반기술을 적용한 신제품 생산 및 연구시설 확충을 통해, 신규 일자리 120명의 고용을 창출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로 한국씨앤오테크㈜는 고부가가치 신제품 생산을 위한 첨단생산설비와 효율적인 생산시스템 구축으로 글로벌 수준의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여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 인정받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씨앤오테크(주) 오세홍 대표는“이번 유례없는 코로나 19사태로 국내외적으로 경제가 위축된 상황이지만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제 2의 도약을 준비하기 위해 금번 투자를 결정하게 되었고, 지역 신규고용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경상북도는 2020년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총괄하는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사업 추진결과 5개 시군 9개사에 총 331억원(국비 244, 도비 26, 시군비 61)의 예산을 지원하여, 기업의 투자를 적극 지원했다.
올해 경상북도의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실적은 이 사업추진(2008년) 이후 당해 연도 최고액의 지원 실적이며, 지난 3월 이후 국내복귀기업 지원관련 법령개정 등 정부와 지자체의 국내복귀기업 지원정책 강화에 의한 결과로 해석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한국씨앤오테크가 국내는 물론 해외수출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향후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하여 투자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는 확실히 개선하여 도정 역량을 기업유치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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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산 안동사과 대만 본격수출
2020년산 안동사과가 본격적으로 대만 수출 길에 올랐다.
12월 4일 대구경북능금농협 안동농산물처리장(풍산읍 노리)에서 안동사과의 대만 수출을 위한 상차를 시작으로 12월 11일 동안동농협 상차가 이어지며 본격적인 안동사과 수출이 시작됐다.
동안동농협에서는 대만에 2020년산 사과 100톤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만으로 수출하는 사과는 중소과 위주의 세척사과로서 15kg 한 상자에 6만원으로 현재 시중가격과 비슷한 가격으로 수출된다. 지난해 안동사과의 수출실적은 대만, 홍콩 등 6개국에 435톤을 수출했다.
금년에는 코로나19의 어려운 수출여건 속에서도 9월말 기준 안동농산물 수출실적은 1,786톤, 397만불로서 지난해 대비 물량은 123%, 금액은 116%증가했다.(전년 동기 물량 1,451톤, 금액 342만불) 특히 김치는 코로나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지면서 407톤으로 전년 283톤 대비 144% 증가했으며, 단호박이 513톤으로 전년 357톤 144% 증가했다.
안동시는 그동안 꾸준한 해외 현지 판촉활동과 시식행사 등을 통하여 안동농산물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는데 노력해 왔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마케팅 활동으로 지역 농산물의 해외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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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소비자정책 전국 최우수 지자체 평가
경상북도가 코로나시대 도민의 소비생활의 질을 높이고자 노력한 결과, 소비자정책 분야에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는 위드 코로나(With COVID-19) 시대에 온라인 ‧ 언택트 중심의 소비생활에 맞는 거래방식 변화, 사기성 거래 대응, 해지로 인한 위약금 문제 등에 대한 도민보호와 소비자정책 특별 강화가 주효했다는 평가다.
경북도는 코로나‧비대면 시대의 소비패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도민의 안전한 소비생활 영위’라는 비전과 함께 소비자 행복경제 지원기반을 구축하기 위하여 다각도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경상북도 소비자행복센터는 사회적 이슈와 소비트렌드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소비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대내외 소비정책 환경에 발맞춰 매년 소비트렌드 현장조사와 전문가 포럼 등을 통해 소비자가 요구하는 정책을 수립하고, 소비환경의 변화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해 왔고, 소비자행복센터 국번없이‘1372번’을 통해 언제든 코로나 상황 속 비대면‧온라인 거래방식 불편사항, 사기성 거래 문의 등 소비생활 불편민원에 대한 상담을 통해 신속하고 합리적으로 사업자와의 분쟁에 대한 중재를 통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 개선에 노력했다. 또한, 비대면 온라인 ‧ 언택트 중심의 소비생활에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 소비환경에 비숙련된 계층에 대하여는 전문기관‧대학 등과 협업하여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경상북도는 고령인구비율이 21.5%(통계청, 2020년 9월말 현재)로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 고령소비자의 상담건수는 최근 5년간 4배 이상 증가하였으며, 고령자 상담비율도 매년 증가하고 있어, 내년부터는 고령자 소비안전망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특히, 불법방문판매와 보이스피싱 같은 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금융감독원, 경찰청 등과 함께 유관기관 합동 가두캠페인, 예방 동영상 및 포스터 배포 등 적극적인 예방활동을 추진하고 향후 고도화된 신종수법들을 지속적으로 수집하고, 도민에게 알릴 수 있는 체계를 갖추어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 대학(안동대, 계명대)과 연계하여 디지털 4차산업혁명시대에 소비자와 기업을 연결하고, 대구‧경북 한뿌리 경제실현을 위한 소비자활동가를 양성하기 위한 노력도 함께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비대면 소비기조가 시장의 흐름을 장악하고 있는 만큼 새로운 소비패턴으로부터 도민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코로나 대응에 있어서도 경제정책과 민생을 최우선으로 챙기고, 보이스피싱 예방 등 도민이익 보호에도 각별히 신경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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