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지역 8개 라이온스클럽, 생필품키트 160박스 기부
안동지역 8개 라이온스클럽이 마음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희망2024 나눔캠페인’에 동참하고자 이웃돕기 성품으로 생필품 키트 160박스(시가 2,200만 원 상당)를 지난 24일 안동시에 전달했다.성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안동시 어려운 이웃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이번 기부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6-E(경북)지구 중 안동지역 8개 클럽(안동, 안동중앙, 풍산, 안동영호, 안동송죽, 안동영남, 영가, 안동은행)이 합심하여 참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곽동훈 경북지구 총재를 비롯해 조석현 경북지구 제2부총재 등이 자리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안동지역 8개 라이온스클럽은 모두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 미래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꾸준히 고민하며, 다방면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곽동훈 라이온스클럽 경북지구 총재는 “안동지역 8개 라이온스클럽이 마음을 모아 조금이나마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영광스러운 마음이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권기창 안동시장은 “기부를 통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안동지역 8개 라이온스클럽에 깊은 감사를 전하고, 정성으로 마련해주신 성품이 소중히 쓰이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안동 출신 첫 번째 프로바둑기사 임상규, 한국기원 국가대표에 선발
안동 출신으로는 첫 번째 국내 바둑계 프로기사인 임상규 프로가 지난 19일 한국기원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상비군에 발탁됐다. 임상규 프로는 2021년 7월 10일 한국기원에서 열린 ‘제148회 일반입단대회’에서 프로바둑기사에 이름을 올렸다. 5장의 프로입단 티켓을 놓고 전국 153명이 참가한 결정국에서 예선 1회전부터 출전해 입단 결정국까지 12전 전승으로 프로기사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해내 주위를 놀라게 했으며 2023년 12월 27일 2단으로 승단했다. 이후 6연승을 기록 중이며, 국가대표선발전까지 포함하면 10연승을 기록하고 있다.임 프로는 경북 안동에서 1997년 3월 태어나 송현초등학교를 다니다가 서울로 전학한 뒤 본격 바둑에 입문해 장수영 바둑도장에서 이춘규 7단과 박영롱 5단으로부터 지도를 받았다.임상규 프로는 4살 때 바둑을 처음 접하고, 9살 때 서울로 상경해서 프로기사를 준비해왔다. 서울에서 프로를 준비한 지 약 16년 만에 입단에 성공하여 프로기사가 되었으며, 입단 직후 해군에 입대해 2023년 군복무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대회에 참여하고 있다. 성공한 늦깎이 신예기사로 통상전적 48전 33승 15패 승률 68.75%, 기사랭킹 88위로 파격적 행보를 보이고 있다.또한, 오는 3월 개최 예정인 KB국민은행 챌린지바둑리그에도 경북바둑팀(단장 하근율)의 일원으로 출전해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임 프로는 “입단이 늦기도 하고 최근에는 군대에도 다녀와서 감이 많이 떨어져 있었는데 하나님의 은혜로 국가대표에 선발되었다”라며 “많이 늦은 만큼 더 열심히 공부해서 세계대회에서 활약하도록 노력하겠다. 많이 응원해 주시고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
안동시, 빈집정비계획 최종보고회 개최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1월 24일 오후 4시, '안동시 빈집정비계획' 최종보고회를 열고 의견을 나누었다.안동시는 빈집 문제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최종보고회를 개최하였으며, 안동시장과 안동시의원(정복순 의원, 이재갑 의원, 김순중 의원) 등이 참석하여 실질적인 의견을 제시했다.안동시는 빈집정비계획을 통해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및 「농어촌정비법」에 따라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 등 상위계획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이에 부합하도록 철거, 활용하여 빈집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고자 한다.이번 빈집정비계획에는 각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현실적이고 지속 가능한 정비안을 제시했으며 중앙부처의 사업과 연계하여 탄력적으로 빈집정비를 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빈집정비계획을 통해 빈집으로 인해 야기되는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라며 “쾌적한 도시 및 농촌환경을 만들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안동시, 전통시장 내 식품위생업소 지도·점검 실시
안동시가 민족 최대명절인 설 명절을 대비, 시민들이 많이 찾는 전통시장 3개소 내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식품안전에 대한 지도·점검을 2월 8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특별점검은 안전한 먹거리 확보와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전통시장 내 제수용 음식 등을 제조‧판매하는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식품접객업소가 대상이다.주요 점검내용은 ▲소비기한 경과제품 판매·사용·보관 여부 ▲식품의 위생적인 취급기준 준수 ▲영업자 준수사항 및 친절·위생교육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안동시는 점검 결과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 할 예정이다.김영남 보건위생과장은 “식품위생업소에 대한 식품안전관리를 강화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겨울철에 많이 발생하는 노로바이러스 등 식중독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 관리와 식품위생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
경상북도, 2024년 경북 표준지 공시지가 결정.공시
경상북도의 1월 1일 기준 7만 6,866필지(2023년 7만 5,826필지)에 대한 표준지 공시지가가 25일 결정․공시되었다.이번 표준지 공시지가는 매년 1월 1일 기준의 토지에 대한 감정평가와 2024년 개별공시지가 산정 등을 위한 기준가격으로 활용된다.전년 대비 도내 표준지 공시지가 변동률은 평균 0.63% 상승해 지난해(6.85% 하락) 변동률보다 7.48%P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경북도 표준지 공시지가 변동률은 전국 1.09%보다 0.47%P 더 낮게 나타났으며, 시도 상승 순위 중 세종(1.59%), 경기(1.35%), 대전(1.26%), 서울(1.18%) 등에 이어 11번째로 나타났다.도내 시․군․구별 변동률은 울릉군이 3.77%로 가장 높았으며, 의성(1.42%), 포항(0.97%), 울진(0.92%) 순으로 나타났다.이는 국토교통부의‘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재수립 방안’에 따른 것으로, 지난해 공시가격과 비슷한 수준으로 산정되었다.도내 일반 토지 중 최고가 표준지는 포항시 북구 죽도동 597-12번지(개풍약국)으로 지난해보다 0.47%(60,000원) 상승한 1㎡당 12,870,000원(대, 상업용)이며, 최저가 표준지는 영덕군 지품면 속곡리 398번지 임야(자연림)로 1㎡당 216원으로 나타났다.독도는 전체 101필지 중 표준지가 3필지로 접안시설이 있는 독도리 27번지는 1㎡당 1,835,000원(전년 대비 0.99% 상승), 주거시설이 있는 독도리 30-2번지는 1㎡당 1,099,000원(전년 대비 1.85% 상승), 자연림인 독도리 20번지는 1㎡당 6,670원(전년 대비 1.52% 상승)으로 나타났다.표준지 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http://www. realtyprice.kr) 또는 해당 표준지 소재지 관할 시․군․구청 민원실에서 1월 25일부터 2월 23일까지 열람할 수 있고, 같은 기간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 또는 해당 시․군․구 민원실 등을 통해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2월 23일까지 접수된 이의신청에 대해서는 감정평가사, 교수 등 전문가로 구성된 외부점검단의 심층 심사를 거쳐 3월 14일 조정‧공시될 예정이다.배용수 도 건설도시국장은“도내 76,866필지의 표준지 공시지가는 올해 4월 30일 결정·공시하게 될 개별공시지가 산정의 기준이 되며, 개별공시지가는 국세 및 지방세의 과세기준, 각종 부담금과 국․공유지의 대부료 및 사용료 등의 산정기준으로 활용되므로 표준지의 토지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관심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밝혔다.
-
주민들도 직접 조례 제정·개정 청구 할 수 있다
최태림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국민의힘, 의성)은 기존의 주민조례청구 제도를 개선하여 주민의 조례발안권을 보장하기 위해 「경상북도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기존의 주민조례청구제도의 미비점을 보완하여 주민의 조례발안권을 보장함으로써 주민의 정치참여를 활성화하고 지방시대에 걸맞게 지방자치행정의 민주성과 책임성을 제고하기 위하여 발의되었다. 주민조례청구제도란 지역에 필요한 조례를 주민이 직접 지방의회에 제정·개정·폐지를 청구할 수 있는 제도로서 경상북도의 경우에는 청구권자 총수의 1/150 이상인 14,856명(2024년 기준)의 연대서명을 통해 주민이 조례를 발안 할 수 있다. 본 조례안은 ▲ 주민조례청구의 연대서명 기준 ▲ 청구인명부 서명요청 ▲ 청구인명부의 공표 및 열람 ▲ 청구인 명부의 보정 ▲ 주민조례청구 수리 및 각하 결정 기한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주민조례청구 수리 및 각하 결정 기한을 청구인명부의 열람기간이 끝나는 날 또는 이의신청 결과가 나오는 날로부터 3개월 이내로 규정하여 주민이 청구한 조례가 무작정 표류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게 됐다. 현 정부는 지방자치단체가 주도적으로 지역특성에 맞는 정책을 추진하고 이를 통해 지역발전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지방의 권한을 강화하고 있어 지방자치단체와 주민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최태림 위원장은“지방의 일은 지방이 주도적으로 해결해야 하는 지방시대에서 경상북도의 흥망성쇠는 남의 손이 아닌 우리 경북이 얼마나 노력하는 지에 달려있다”고 강조하면서, “법적으로 정부의 권한이 지방으로 이양되면 그에 따른 조례도 제정·개정이 필요해지는 만큼 지방의회의 역할과 책임이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최 위원장은 “경상북도의회가 도민에게 열린 의회를 표방하는 만큼 도민의 목소리가 의회에 전달되어 도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주민의 정치 참여 제도를 잘 운영해야 한다” 고 역설하면서, “이번 조례안 개정으로 주민의 조례발안권이 보장되고 나아가 주민의 정치 참여가 활성화되는 계기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본 조례안은 1월 25일 의회운영위원회 심사를 통과하여 2월 2일 경상북도의회 제344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
안동시, 부모급여로 양육부담 확 줄인다
안동시가 올해 1월부터 가정에서 아동을 양육하는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부모급여 지원금을 인상한다.부모급여는 출산이나 양육으로 인한 가구의 소득감소를 보전하기 위해 작년부터 도입하였으며, 출산과 양육 부담 등으로 매년 감소하는 출산율을 올리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올해부터 0세(0~11개월) 가정양육 아동 가구는 매월 70만 원에서 100만 원, 1세(12~23개월) 가정양육 아동 가구는 매월 35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지원금을 인상하였으며 매월 25일 현금으로 지급한다. 기존 지급대상자는 2024년 1월부터 별도 신청 없이 인상된 금액을 지급받는다.또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경우 부모급여를 보육료 바우처로 지원받는다. 부모급여 100만 원을 지원받는 0세 아동이 어린이집을 이용할 경우, 보육로 바우처로 54만원과, 현금 46만원을 지급받는다. 1세 아동은 부모급여 50만 원으로 보육료 바우처 47만 5천 원과 현금 2만5천 원을 받는다. 종일제 돌봄서비스 이용 시, 바우처 지원금액이 부모급여 지원금액보다 적은 경우에는 그 차액을 현금으로 지원받게 된다.부모급여 신청은 아동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www.bokjiro.go.kr) 또는 정부24(www.gov.kr)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2024년 부모급여 인상 지원으로, 부모의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보육 인프라 확대를 추진해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활력 넘치는 성장 도시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안동시, 찾아가는 복지수요(需要) 현장상담소 운영
안동시가 2024년 1월부터 직접 복지 민원현장을 방문해 서비스 상담과 신청을 받는‘복지수요(需要) 현장상담소’를 운영한다.이 사업은 복지서비스 정보에 취약하여 신청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신규사업으로, 시청 사회복지과 통합조사팀이 월 1회 매월 넷째주 수요일에 관내 경로당 또는 마을회관을 직접 찾아가 어르신들이 체감할 수 있는 특별한 One-Stop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다양한 복지서비스에 대한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고 읍면동 복지담당자가 동행하여 현장에서 자격을 확인, 서류작성이 가능한 어르신에 대해서는 행정복지센터 방문 없이 현장에서 신청하도록 한다.또한 현장상담을 통해 접수된 민원은 서비스 연계 처리 및 관련 부서와 협의해 해결방안을 마련하고, 원활한 운영을 위해 효과성에 따라 월 2회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 예정이다.신청을 받아 제공하는 방식에서 찾아가는 복지로 전환하여 고령화에 따른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고, 편리하게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여 시민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어르신들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편리하게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국회의원 금고 이상 유죄 세비 환수 “국민은 정치인 더욱 신뢰할 것”
김의승 국민의힘 안동·예천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국회의원 재직 중 금고 이상의 유죄 확정시 재판 기간 받은 세비를 모두 환수하는 방안에 대해 적극 동의 입장을 밝혔다.김 예비후보는 지난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국민을 위한 정치개혁’이라는 제목으로 “안동시민·예천군민의 심부름꾼이 되고 싶은 한 사람으로서 국회의원의 특권을 내려놓는 이런 약속은 제 스스로에게도, 유권자들께도 당연히 따라야 하는 ‘정언명령’으로 여겨야 한다”고 동참 의지를 분명히 했다. 이어 “제가 안동시민·예천군민의 선택을 받아 국회에 들어가면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치개혁을 이끌어 정치에 대한 신뢰도를 회복하도록 하겠다”고 주장했다. 특히 “국회의원 특권을 내려놓는 이런 법률 개정안이 통과되면 국민은 정치인을 더욱 신뢰하고 나아가 대한민국 정치의 미래와 희망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글을 올렸다.앞서 김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공천 신청 서류인 국회의원 불체포특권과 관련한 서약서에도 공식 서명했다.서울시 행정1부시장을 역임한 김 예비후보는 최근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입당 10여일 만에 지지율 두 배를 보이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면서 급부상하고 있다.
-
안동시, 직원 후생복지 더하기(Plus) 사업 추진
안동시가 직원들의 일상에 행복을 더하는 2024년 직원 후생복지 사업 총괄 계획 ‘후생복지 더하기(Plus)’를 수립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후생복지 더하기(Plus)사업은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 가족 친화적 직장문화 조성, 든든한 직장 환경 조성’ 총 3가지 분야로 나뉜다. 첫째, 올해부터 초임 보수가 낮은 신규 임용 공무원에게 일정 금액을 지급하는 새싹포인트를 신설하고, 자녀 출산 공무원을 위한 출산특별포인트를 첫째 자녀부터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생일 특별휴가제와 재직기간 5년 이상 10년 미만의 저연차 공무원에게 대한 장기재직 휴가제가 시행된다.둘째, 직장어린이집을 운영하여 직무에 전념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일-일상 연결고리 지원사업을 통해 연가 사용을 촉진하고 가족 휴양을 지원하고 있다.셋째, 직원 생활의 안정성을 도모하기 위해 단체보험에 가입하고, 종합건강검진비를 지원하여 각종 질병 예방에 노력하고 있다.이러한 사업들은, 직원과 소통하는 양방향 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 만족도 조사를 시행한 결과를 바탕으로 한 것으로, 직원들의 사업에 대한 만족도와 직장에 대한 소속감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안동시 관계자는 “시민을 위해 끊임없이 봉사하고 있는 직원들의 일상에 행복을 더하는 후생복지 사업 추진을 통해 직원 업무 의욕을 고취하여 대민서비스 향상에 기여하고, 특히 저연차 공무원을 위한 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하여 우수한 인재가 공직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안동시, 임산부‧영유아 건강지원 '생애초기건강관리사업'
안동시가 ‘건강한 미래를 위한 공평한 출발’을 가치로 하는 「생애초기건강관리사업」을 지난해 8월부터 시행하여 출산가정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생애초기건강관리사업」은 아동 건강의 시작점인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한 출발을 지원하는 체계 마련과 산모 우울 등 고위험 가정에 대한 지속적 관리 및 심리․사회적 지지를 통한 아동의 건강한 출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보건복지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었다.이 사업은 전문교육을 이수한 영유아 건강 간호사가 임산부 및 만 2세 미만 영유아가 있는 가정을 방문하여 임산부와 아기의 건강 상태 및 아기 발달 상담, 양육 교육, 정서적 지지 등 대상자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주요 서비스 제공 내용으로는 ▲영유아 건강사정(신체사정 및 성장곡선 확인) ▲산모 건강사정(산후우울, 산욕기 관리) ▲모유수유(수유자세, 적정 수유량 안내) ▲아기 돌보기(아기 울음 달래기, 가정 내 안전관리, 육아와 관련된 상담) 등이다. 제공 기간 및 횟수는 서비스 등록 시 작성하는 설문지 평가 결과에 따라 다르다. 기본방문 서비스는 출산 4~8주 이내 1회 방문, 고위험가정을 대상으로 하는 지속방문 서비스는 산전부터 만 24개월까지 최소 25회 이상 제공된다.특히, 「생애초기건강관리사업」은 임산부가 겪는 임신, 출산, 양육기의 심리적, 신체적 부담감을 인터넷 등에 의존하여 개인이 해결하지 않고, 보건소 영유아 건강 간호사가 필요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팀 등 지역사회 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체계적으로 해결해 나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출산 후 원하는 시일에 맞춰 해당 가정에 직접 방문하기 때문에 밖으로 나가거나 센터로 가야 하는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다.이용 대상은 안동시에 거주하는 임산부와 만 24개월 미만의 영유아 가정이며, 신청 방법은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전화(☎054-840-6765, 6762, 6766, 6764)로 신청할 수 있다.권향숙 건강증진과장은 “성인기 건강에 있어 산전, 조기 아동기는 결정적 시기인 만큼, 임산부 대상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기반으로 산모 우울 등 고위험 가정에 대한 지속적 관리 및 심리 사회적 지지를 통해 아동의 건강한 출발을 지원하는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경상북도-경상북도교육청-9개 지자체, 업무협약 체결
경상북도가 23일 도교육청 웅비관에서 경상북도교육청, 9개 시․군과 함께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대학, 기업,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 발전의 큰 틀에서 지역교육 혁신과 지역 인재 양성에서 정주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정책이다. 교육발전특구 유형은 기초지자체장과 교육감이 협력하는 1유형, 광역시와 교육감이 협력하는 2유형, 2개 이상 시군과 도-교육감이 협력하는 3유형이 있다.※ 3유형 : 안동-예천, 1유형 : 포항, 구미, 상주, 칠곡, 봉화, 울진, 울릉도는 9개 시․군의 실정에 맞게 △ K-인문교육과 지역산업과 연계한 안동‧예천 상생모델 △ 포항시 첨단과학과 신산업을 견인할 창의융합형 인재양성 모델 △ 구미시 사람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교육도시 모델 △ 상주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미래교육도시 K-상상주도 특구 모델 △ 칠곡군 한 명의 아이도 소외되지 않는 모두의 학교 모델 △ 봉화군 이주사회를 대비한 교육국제화 환경조성 모델 △ 울진군 국가원자력․수소 특화 교육 중심 모델 △ 울릉군 교육혁신의 다각화를 통한 글로벌 인재양성 모델을 준비했다.임종식 교육감은 “오늘 협약식은 경북도와 9개 지자체가 힘을 모으는 아주 의미 있고 실효성 있는 자리로, 각 지역에 특화된 교육발전특구 지정으로 경북교육이 지역 발전에 큰 역할을 하며, 대한민국 교육에 훌륭한 모델이 되도록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경북도와 경북교육청은 최대한 많은 시․군이 지정될 수 있도록 도-교육청-시군과 행정적 협력을 강화하고, 교육특구로 지정되는 시․군에 재정 지원을 약속했다.이철우 도지사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을 시작으로 교육혁신과 인재 양성에 더 투자하고 지방이 책임지는 진정한 지방시대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안동시, 공직자 기획력 향상시켜 지방경쟁력 높인다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공직자 기획 능력 끌어올리기에 나선다. 시는 우선 8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전문기관에 위탁해 공직자 기획 역량 교육을 실시한다. 국내 성공 사례를 직접 견학하고 성공스토리를 쓴 실무자의 생생한 경험을 듣는 기회도 함께 제공한다. 사이버 매체를 통한 교육도 함께 권장한다.5월과 10월 상·하반기 한 차례씩 자발적 참여를 통해 기획보고서 작성 경진대회도 가질 예정이다. 제시문 요약형과 기획형 등 경진대회를 통해 우수자에게는 시상금과 함께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지방시대를 맞아 소속 직원들의 기획력 향상이 행정서비스의 품질 향상의 근본이라는 진단을 내린 것이다. 최근 지방분권과 함께 재정 규모와 여건이 비슷함에도, 주민에게 제공되는 행정서비스의 질적 수준은 같지 않다. 이는 지방자치단체 소속 공무원들의 기획 능력이 큰 원인이라는 시각이 적지 않다. 기획력은 다양한 요인을 고려해 조직의 목표와 미션, 비전과 부합하는 시책발굴과 대안을 제시하고 구체적 실행 방안을 수립하는 것을 말한다. 현재 상황과 문제점들을 세부적으로 비교 분석해 대안을 마련하는 등 논리적 사고와 문제해결 능력도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한편, 지난해 9월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직원들이 제출한 보고서 900여 건에 대해서는 전문기관을 통해 보고서 하나하나에 대해 장·단점 분석 등 피드백을 제공해 개인 기획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안동시 관계자는 “최근 업무 과중과 악성 민원으로 공무원이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없진 않겠지만, 기획보고서 제출이나 클린시티 운동 동원 등으로 MZ세대가 공직을 떠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며 “기획력은 공직생활의 가장 기본이자 행정 경쟁력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만큼,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행정서비스 수준을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
안동시, 2024년 새해, 맑은 물 공급에 힘찬 발걸음
안동시 맑은물사업본부(본부장 김도선)가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시민 중심의 다양한 맑은 물 정책을 추진한다. 먼저 지역 수돗물‘상생수(相生水)’ 병입수 지원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마실 물이 부족 마을, 비상재해지역을 대상으로 월 최대 8만병을 지원할 수 있는 생산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으로 지난 12월 ‘안동시 수돗물 음용률 제고를 위한 병입 상생수 공급 등에 관한 조례’ 제정으로 공급 대상 확정 및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3월 중 시설을 착공, 올해 안에 생산공정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상생수 지원으로 음용수 부족 지역과 재해발생지역 주민의 불편이 다소 해소될 예정이다. 2023년 출산가정에 대한 수도요금 감면을 시행한 데 이어, 2024년에는 다자녀 가정에 대한 상수도요금 감면을 확대한다. 기존 3자녀 이상 가정에서 2자녀 이상(둘째 자녀 19세 미만) 가정으로 수혜가구를 확대(약 7천세대)하여 출산가정에 대한 지원 폭을 넓힌다.또한 올해부터 수도요금 원격검침시스템(스마트미터링)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사업비 4억 원(도비 6천만 원)으로 예안·도산·녹전면 1,500개소에 설치할 계획이며, 향후 안동시 전체 구역에 설치하여 신뢰받는 요금검침 시스템 구축과 검침인력 조정을 통한 경영개선을 본격화한다.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지방상수도 급수구역 확장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길안면 천지지구, 예안면 인계지구, 임동면 사월지구 등 관내 14개 지역에 384억 원의 예산으로 총 140.4㎞의 상수도관을 신설하는 한편, 물 수요량 증가에 따른 선제 대응을 위한 수도정비기본계획(변경) 용역에도 착수하는 등 맑은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한다. 콘크리트 맨홀 뚜껑(칼라맨홀 뚜껑)으로 인한 사고 발생 위험에 따른 안전 조치에도 나선다. 20년 이상 노후화된 콘크리트 맨홀 뚜껑에 대해 사업비 2억 원으로 지역 내 설치된 콘크리트 맨홀 뚜껑(약 300개) 중 노후화 정도에 따라‘주철제 뚜껑’으로 교체하고 맨홀 내부에‘추락 방지 시설’을 설치하여 시민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상생수(相生水) 체험 프로그램도 더욱 강화된다. 상생수 생산 공간인 맑은물관리과(舊 상수도관리사무소) 정수장 현장 시설물을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견학 프로그램에 대한 온라인 신청시스템을 연내 구축하고, 상생수 생산 공정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함께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전국 최고 수준의 지역 수돗물 브랜드 홍보에 나선다.깨끗한 수돗물 생산·공급은 맑은물사업본부 제1의 과제이다. 이를 위해 맑은 물 생산과 함께 불시에 발생할 수 있는 취수원 수질 악화 등 비상 상황 시 대처 능력 향상을 함께 추진한다. 맑은물관리과에서는 반변천 수질오염 등 위기 상황 발생 시, 법흥 보조취수원을 활용한 비상 상황 대응 훈련을 상·하반기 실시하여 맑은 물 공급 역량을 확보할 계획이다. 김도선 안동시 맑은물사업본부장은 “지난해 7월 본부가 신설된 후, 현재까지 시행된 맑은 물 정책의 결과를 면밀히 검토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신규사업을 발굴하여 2024년 새해에는 시민이 더욱 체감할 수 있는 맑은 물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2024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포스터 공모전 개최
안동시와 (재)한국정신문화재단이 1월 22일부터 2월 23일까지 한 달간 2024년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독창적이고 간결하면서도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수집·활용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나이와 거주지 제한 없이 전국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홈페이지를 통해 출품신청서를 작성하여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공모 기간 중 접수된 작품은 내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대상, 최우수상 등 우수작품 6점을 선정할 예정이며, 입선작품에 대해서는 2024년 축제 포스터로 활용 및 국내외 홍보물로 제작 활용할 계획이다.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포스터 공모전으로 세계인의 축제인 2024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첫발을 내디뎠다”라며, “역량 있는 디자이너 및 관련 전공자, 관심 있는 많은 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재)한국정신문화재단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축제콘텐츠팀(☎ 054-840-3422)으로 문의하면 된다.
- 많이 본 기사
-
-
1
서구동-안동여중 ‘달그락’ 봉사단, ‘꽃내음 가득한 5월의 서구동’ 만들다
-
2
동작구, 동작문화재단 까망돌도서관, 지식정보취약계층과 함께하다 !
-
3
김새롬 의원, ‘자동차 소음 증폭, 공사장 소음 막는다’
-
4
안동복주회복병원, ‘비사용증후군’ 환자도 걸어서 퇴원할 수 있는 길 열려
-
5
민청학련동지회, “70년대 민주화운동사 다시 써야”
-
6
양천구, 기초지자체 최초 전국단위로 사흘간 펼쳐진 "Y교육박람회" 3일간 마무리 5만 3천 명 발길
-
7
안동시, 스마트 테스트베드 고도화 사업 추진
-
8
강동구, 제5회 아동·청소년 연합축제 개최
-
9
E-모빌리티의 진수 ‘1천 대의 불꽃 드론’ 포항 밤바다 수 놓는다
-
10
동작구, 동작문화재단 외부 공모사업 12건, 6억 1천여만원 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