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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하회마을’ 문체부 ‘2023 지역문화대상’ 수상
안동 하회마을이 로컬100 선정에 이어 문화체육관광부 ‘지역문화대상’에 선정되는 겹경사를 맞았다.권기창 안동시장은 21일 전남 신안군 자은도에서 열린 ‘2023 문화의 달 기념행사’에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부터 ‘2023 지역문화대상’을 수상했다.문체부는 전국 100가지의 지역 대표 문화명소·콘텐츠·인물 등을 선정한 '로컬100' 중 발표 평가를 거쳐 지역의 특색 있는 문화자원을 잘 활용한 '안동하회마을'과 '진주남강유등축제', '대전성심당' 등 세 곳을 지역문화대상으로 선정했다.지역문화대상은 지역의 대표 유·무형 문화자원을 선정·홍보하기 위해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역 고유의 매력을 지닌 문화자원을 활용해 국내외 관광객의 방문을 유도하고 지역문화 향유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지역문화대상에 선정된 하회마을은 유교책판, 징비록, 병산서원 등 사유와 성찰의 정신문화와 하회탈별신굿탈놀이, 하회선유줄불놀이 등 재미와 감동이 있는 놀이문화가 어우러지는 지붕 없는 박물관으로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하회별신굿탈놀이 체험, 하회선유줄불놀이 숯봉지만들기, 삼신당 소원지 달기, 고택스테이 등 단순 관람이 아닌 직접 참여하는 문화가 발달한 점과 탈 스토리가 담긴 하회탈빵과 안동소주, 안동문어, 안동국시 등 하회마을의 스토리가 담긴 음식까지 다양한 문화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이 크게 주목받았다. 이러한 하회마을이 가진 다양한 유무형의 자원들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라는 축제를 만들고, 공감과 배려의 정신이 전승돼 인문가치포럼을 이루며 10년째 이어오고 있다. 이를 통해 세계탈문화예술연맹, 세계유산도시, 세계역사도시, 국제인문도시네트워크를 만들어 세계가 주목하는 하회마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K-컬처가 세계인의 이목을 사로잡는 상황에서 하회마을이 가진 고유한 문화의 매력을 널리 알리며 글로벌 관광도시의 비전을 밝혀나가겠다”라며 “한국 전통문화의 힘으로 국내외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이끌며 지방시대를 헤쳐 나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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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하회마을’ 문체부 ‘2023 지역문화대상’ 선정
안동 하회마을이 로컬100 선정에 이어 문화체육관광부 ‘지역문화대상’을 수상한다.문체부는 전국 100가지의 지역 대표 문화명소·콘텐츠·인물 등을 선정한 '로컬100' 중 발표 평가를 거쳐 지역의 특색 있는 문화자원을 잘 활용한 '안동하회마을'과 '진주남강유등축제', '대전성심당' 등 세 곳을 지역문화대상으로 선정했다.시상식은 오는 21일 전남 신안군 자은도에서 2023 문화의 달 기념행사와 함께 개최된다. 지역문화대상은 지역의 대표 유·무형 문화자원을 선정·홍보하기 위해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역 고유의 매력을 지닌 문화자원을 활용해 국내외 관광객의 방문을 유도하고 지역문화 향유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지역문화대상에 선정된 하회마을은 유교책판, 징비록, 병산서원 등 사유와 성찰의 정신문화와 하회탈별신굿탈놀이, 하회선유줄불놀이 등 재미와 감동이 있는 놀이문화가 어우러지는 지붕 없는 박물관으로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하회별신굿탈놀이 체험, 하회선유줄불놀이 숯봉지만들기, 삼신당 소원지 달기, 고택스테이 등 단순 관람이 아닌 직접 참여하는 문화가 발달한 점과 탈 스토리가 담긴 하회탈빵과 안동소주, 안동문어, 안동국시 등 하회마을의 스토리가 담긴 음식까지 다양한 문화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이 크게 주목받았다. 이러한 하회마을이 가진 다양한 유무형의 자원들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라는 축제를 만들고, 공감과 배려의 정신이 전승돼 인문가치포럼을 이루며 10년째 이어오고 있다. 이를 통해 세계탈문화예술연맹, 세계유산도시, 세계역사도시, 국제인문도시네트워크를 만들어 세계가 주목하는 하회마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안동시 관계자는 “K-컬처가 세계인의 이목을 사로잡는 상황에서 하회마을이 가진 고유한 문화의 매력을 널리 알리며 글로벌 관광도시의 비전을 밝혀나가겠다”라며 “한국 전통문화의 힘으로 국내외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이끌며 지방시대를 헤쳐나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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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중앙신시장 소·소·문 축제 개최
안동시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되는‘경북 전통주 문화대축전 in 안동’행사와 연계하여 중앙신시장에서 「소·소·문 축체」를 한 번 더 개최한다.‘경북 소소문, 세계가 즐기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경북 전통주 문화대축전 in 안동’에서는 축제의 콘텐츠 중의 하나인 ‘소소문’(소주·소고기·문어)의 저변확대와 대중화를 위해 안동국제컨벤션센터와 월영교 행사장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또한, 중앙신시장에서는 소소문을 쉽게 맛볼 수 있는 포차를 운영하여 소소문의 숨겨진 매력을 홍보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20일부터 22일까지 중 중앙신시장 안 오고가게 거리로 무대를 옮겨 골목형 축제로 진행된다. 축제 기간 중 매일 오후 5시부터 중앙신시장 내의 상인들이 직접 준비한 육회, 문어, 간고등어, 수육 등 다양한 먹거리 포차가 운영된다. 또한, 신시장 노래방, 초청 가수 공연도 준비돼 있어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중앙신시장 내 사용한 영수증을 제출하면 순금, 안동한우, 안동소주 등을 받을 수 있는 경품행사가 함께 열려 중앙신시장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중앙신시장 소소문 축제는 지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과 연계하여 7일부터 8일까지 열려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김상선 중앙신시장 상인회장은 “지난 탈춤 축제 기간 중 처음 열린 소소문 축제에 찾아주신 많은 시민과 관광객의 성원에 힘입어 다시 한번 축제의 장을 열게 됐다”라고 전하며, “전통주 축제와 함께 열리는 이번 축제에도 많은 발걸음을 하셔서 소소문 축제가 중앙신시장 대표 축제로 거듭나도록 힘을 실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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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에 경북 명주 총집합, ‘애주가 천국 펼쳐져’
경북 도내 40여 종의 전통주가 안동에 모여 전통주 체험 마케팅의 대축전을 열고 세계화에 나선다.안동소주를 비롯해 도내에서 생산되는 증류주, 막걸리, 과실주, 와인 등 각양각색의 술을 전시·체험·판매하는 이번 ‘경북전통주문화대축전 in 안동’은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안동국제컨벤션센터와 월영교 일대에서 개최된다.특히,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안동전통주박람회’에는 학봉종택, 노송정종택, 하회마을 충효당 등 11개 종가의 가양주를 비롯하여 도내 약 30여 개 전통주가 참여한다. 경북 전통주의 오랜 역사와 전통을 뿌리로 국제무대로 나아갈 술 브랜드로 구축할 계획이다.행사 첫날인 10월 20일(17:30)에는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안동시와 경북도는 미국, 태국, 뉴질랜드, 대만 등 해외 4개국 바이어와 전통주 및 안동소주 수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MOU 협약뿐만 아니라 지역의 전통주 생산 시설을 둘러보고 수출에 관한 논의도 현장에서 함께 진행할 예정이라 경북 전통주 발전에 실질적 도움을 기대해 볼 수 있다.협약식 이후 개막식이 진행되고 마지막 이벤트로 경북 북부권 온라인 여행 쇼핑몰‘경북 봐야지(GB-VOYAGE)’오픈 기념 콘서트가 진행된다. ‘VOYAGE TO 안동’이라는 제목의 콘서트에는 가수 김범수, 바다(SES), 하림, 라클라쎄, 두번째달이 참여하여 박람회를 찾은 관객들에게 감미로운 음악과 잊지 못할 추억을 안겨줄 예정이다. 콘서트 참여 신청은‘경북봐야지’에서 예매 가능하다.행사 둘째 날인 10월 21일에는 전국 70여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칵테일 경연대회가 컨벤션센터 전통주박람회 메인무대에서 열린다. 전통주를 기반으로 최근 MZ세대들이 즐기는 가벼운 맛과 향을 가진 칵테일 만들기 경연을 벌여 전통주의 현대화를 위한 신선한 아이디어를 선보인다.이 외에도, 안동 중앙신시장 상인회는 전통주와 특산물을 홍보하는 ‘중앙신시장 소·소·문 축제’를 펼친다. 육회, 문어, 간고등어, 수육 등 다양한 먹거리 포차가 운영돼 관광객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11개 종가의 술을 시음해 볼 수 있는 종가 술 시음회와 문헌자료와 구전을 통해 이어온 종가의 소중한 문화자산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전시도 함께 열린다. 종가의 술은 종가의 음식과 함께 전시되어 경북, 특히 안동만이 가진 접빈(接賓)과 의례(儀禮)의 진수를 즐겨볼 수 있다.월영교 행사장에서는 버스킹 및 문화예술 공연이 펼쳐진다. 통기타 공연을 비롯해 가야금 공연, 퓨전 국악, K팝 공연, 마술 공연, 팬터마임 공연, 어린이 관람객 대상 공연 등이 이어진다. 이와 더불어 ▲21개 시군 전통주 부스 프로그램 ▲경북 종가음식 만들기 체험 등이 진행되고 연계행사로 안동 호반관광나들이길 걷기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국내 대표 전통 증류식 소주인 안동소주는 2023년 글로벌 주류시장 설문조사에서 향후 소주 시장을 이끌 주요 트렌드 중 하나로 선정되며 이미 전통주 분야에서 높은 인지도를 구축하고 있다. 이에 행사장 내 별도의 ‘안동소주관’을 마련하고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안동소주의 전통적 제조법 등을 스토리텔링으로 전시하고, 세계 유명 주류와의 비교 품평회도 열린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한류 열풍을 타고 K-컬처가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가운데 술 소비 트렌드에서는 전통주 시장이 급성장하며 새로운 기회의 창이 열리고 있다”라며 “안동소주 등 지역 전통주를 중국의 마오타이, 유럽의 위스키, 일본의 사케 등에 견줄만한 브랜드로 육성해 세계인이 안동의 인정을 마시고 안동의 흥에 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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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몽마르트르 언덕에서 안동 수운잡방 음식 선봬
안동의 고조리서 수운잡방(需雲雜方) 음식이 프랑스 파리 몽마르트르 언덕에서 세계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안동시와 (재)한국정신문화재단은 10월 11일부터 15일까지 프랑스 파리 몽마르트르 언덕에서 개최되는 ‘몽마르트르 포도수확축제(Fête des Vendanges de Montmartre)’에 참가해 안동의 음식과 관광을 알렸다.이번 사업은 프랑스를 포함한 유럽 현지인과 잠재 관광객에게 관광거점도시 안동의 전통 음식을 소개하고 관광명소를 홍보할 목적으로 진행됐다.올해 90주년을 맞은 ‘몽마르트르 포도수확축제(Fête des Vendanges de Montmartre)’는 매년 10월 파리 몽마르트르 언덕에서 개최되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종합 축제로 전 세계 관광객의 참여 속에 음식, 콘서트, 라이브쇼, 전시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날 행사에서 설월당 김도은 종부는 수운잡방의 닭요리 음식인 전계아와 잡채의 원형인 육소채를 선보여 현지인들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수운잡방은 설월당 종가에서 약 500년간 전승된 술과 음식을 만드는 120여 가지의 방법을 저술한 조리서이다. 2021년 음식 조리서 중 최초로 보물로 지정돼 가치를 인정받았다.안동시 관계자는“세계인이 참여하는‘몽마르트르 포도수확축제’에서 500년 된 안동의 고조리서인 수운잡방 요리를 선보인다는 점에서 역사성과 상징성이 크다”며 “관광거점도시 안동의 음식과 관광이 결합한 매력적인 홍보 행사로 안동의 맛과 멋을 세계로 알려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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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회마을 만송정숲, ’산림청 100대 명품숲' 선정
안동 ‘하회마을 만송정숲’이 산림청에서 추진한 국민이 선정한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에 선정되었다. 산림청은 푸르고 울창한 숲을 많은 국민이 누릴 수 있도록 지역 관광자원으로 육성하고자 ‘100대 명품숲’을 확정했다. 2017년부터 2022년까지 인제 자작나무숲 등 국유림 명품숲 50개를 발굴한 데 이어, 올해 추가로 개인이나, 기업, 지방자치단체에서 관리하는 숲 50개를 찾아내 100대 명품숲으로 확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하회마을 만송정 숲은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에 있는 소나무 숲으로 2006년 11월 27일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조선 선조 때 서애(西厓) 류성룡의 형인 겸암(謙菴) 류운용(1539~1601)이 강 건너편 바위절벽 부용대(芙蓉臺)의 거친 기운을 완화하고 북서쪽의 허한 기운을 메우기 위하여 소나무 1만 그루를 심었다고 하여, 만송정(萬松亭)이라 한다.여름에는 홍수 때 수해를 막고 겨울에는 세찬 북서풍을 막는 역할을 한다. 유유히 흐르는 낙동강과 강 건너 부용대 절벽과 함께 수려한 풍치를 자아내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하회마을의 명소로 하회선유줄불놀이가 전승돼 온 장소이기도 하다.1983년에 세운 만송정비(萬松亭碑)에는 이 솔숲의 내력과 함께, 현재의 숲은 76년 전(1906년)에 다시 심은 것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숲에는 수령 90~150년 된 소나무 100여 그루와 마을 사람들이 정기적으로 심는 작은 소나무들이 함께 자란다. 이번 100대 명품숲 선정을 기념·홍보하기 위해 방문 이벤트도 실시한다. 참여방법은 100대 명품숲에 설치된 배너를 찾아 인증사진이나 명품숲 풍경사진을 찍어 배너에 있는 QR코드와 연계하여 공식블로그에 남기면 된다. 추첨을 통해 한국산림복지진흥원‘산림복지서비스 이용권(20만 원 상당)’1명, ‘기프티콘(3만 원 상당)’50명, ‘기프티콘(1만 원 상당)’50명 등의 상품이 제공될 예정이다.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가을에는 안동 하회마을 만송정을 들러 100대 명품숲 이벤트에 참가하며 소중한 사람들과 즐거운 시간을 갖길 바란다”라며 “지역의 숨은 보물인 명품 숲을 잘 가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휴식과 힐링의 공간을 제공하고 숲 브랜드화, 산림 관광자원 육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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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테마파크 ‘버스킹 인 테마파크’ 개최
한국문화테마파크(안동시 도산면)가 가을 낭만을 전하는 버스킹 성지로 뜬다.한국문화테마파크(대표 김명섭)는 오는 14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에 국내 유명 버스커들을 초청하여 한국문화테마파크 가을 콘서트 ‘버스킹 인 테마파크’를 개최한다.‘버스킹 인 테마파크’는 가을을 맞아 더욱 짙어진 한국문화테마파크의 옛 산성마을의 정취를 배경으로 음악과 함께 가을의 낭만을 선사한다. 테마파크 입장권을 구매한 관람객은 무료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고, 특별이벤트 행사로 옛날 통닭을 매일 100마리씩 준비해 3인 방문 인증(당일 입장권 3장 제출) 시 1마리를 공연 1시간 전부터 무료로 제공한다. 14일 행사는 오후 16시 30분부터 1시간 30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전통 통기타 ▲어쿠스틱 밴드공연 ▲명품 보컬리스트의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당일 함께 진행되는 ‘한글사랑축제’의 하나로 18시 이후에는 보이스코리아 2 우승자 가수 이예준의 공연과 화려한 불꽃놀이를 함께 감상할 수 있다.행사 2회차인 21일과 마지막 회차인 28일은 일몰 시각을 고려해 1시간 30분 앞당긴 15시부터 ▲퓨전 국악 ▲오카리나 & 전자색소폰 ▲싱어송라이터 ▲혼성듀오 ▲전자 바이올린 ▲힙합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버스킹 공연이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문화테마파크 누리집(www.andong.go.kr/theme/)와 SNS(인스타그램 @kctp_andong)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한국문화테마파크 김명섭 대표는 “한국문화테마파크의 멋진 풍광 속에 공연자와 관객이 함께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행사를 만들겠다”라며 “지속 사업으로 확대하여 청년 공연예술인 영입과 버스킹 문화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여 한국문화테마파크를 버스킹의 성지로 육성하겠다”고 전했다.한편, 한국문화테마파크는 경상북도 3대 문화권 사업의 하나로 도산면 서부리 일대에 42만 평 규모 복합문화테마공간으로 조성되어있다. 개장 일 년도 안 돼서 이례적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하는 2023 코리아 유니크 베뉴로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며, 안동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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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신문화재단-인도네시아, 문화교류 MOU 체결
안동시 한국정신문화재단(대표이사 이동원)이 인도네시아 솔로시 국제공연예술축제위원회(집행위원장 이라와티 쿠스모라스리)와 10월 11일 한국정신문화재단 회의실에서 양 도시의 축제발전을 위한 문화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한국정신문화재단 이동원 대표이사, 안동시 관광정책과 남상호 과장, 인도네시아 솔로시 국제공연예술축제위원회(집행위원장 이라와티 쿠스모라스리)와 국제교류업무 담당자(국제교류팀장 줄라이카 미미) 등이 참석해 문화교류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두 기관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과 솔로시 국제탈춤축제의 교류 및 지원에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탈이라는 공통의 축제 소재를 이용해 세계 최고의 축제로 성장하는 데에 상호 협의하기로 했다.인도네시아 솔로시(수라카르타)는 자바섬 중앙에 위치한 인구 60만여 명의 도시이다. 전통이 깊고 유적이 많은 역사도시라는 점에서 안동시와 유사한 점을 가지고 있다. 솔로시와 안동시는 끈끈한 유대 속에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왔다. 2007년 안동시가 솔로시를 탈춤축제에 초청해 문화교류협약을 체결하고, 2013년에는 안동축제관광조직위원회와 솔로시 국제공연예술축제위원회가 문화교류 업무협약을 맺었다. 2015년에는 탈춤축제에 주빈국의 날을 운영해 솔로시 관련 전시, 공연, 체험행사를 진행하고, 인도네시아 솔로시에서 개최된 공연예술축제에 안동시가 정식 초청되어 한국의 날을 진행한 바 있다. 특히, 조코 위도도 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의 특별한 인연도 눈에 띈다. 2007년 처음으로 솔로시와 교류 협약을 맺을 당시 솔로시의 시장이 조코 위도도 현 인도네시아 7대 대통령(2014년~현직)이었고, 협약 후 직접 안동을 방문하기도 했다. 조코 위도도 대통령의 고향이 솔로시이기도 하고, 현재 솔로시장은 대통령의 아들인 기브란 라카부밍 라카가 역임하고 있다.이동원 대표이사는 “내년부터는 탈춤 축제에 하나의 공연단이 아닌 인도네시아의 여러 우수한 공연단체가 참가했으면 좋겠다”라며, “21세기 인문가치포럼에도 초청하며 문화교류를 확장할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이라와티 집행위원장은 “올해 11월 17일부터 솔로시에서 개최되는 국제탈춤축제에 안동의 탈춤단체와 관계자분들을 정식적으로 초청할 계획이며, 향후 더 발전적인 축제를 위해 상호 공연 및 문화분야 교류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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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안동 스타트업 위크 BETA 페스티벌 2023 개최
안동에서 기업가가 되자!’라는 의미의 경북 최초 스타트업 중심 창업축제 BETA 페스티벌(Be an Entrepreneur aT Andong)-대한민국 안동 스타트업 위크가 오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사흘간) 안동국제컨벤션센터(ADCO)에서 개최된다.안동시가 주최하고 국립안동대학교 안동형 일자리사업단이 주관해 올해 3년째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 기업에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창업문화의 저변을 확산하기 위해 진행한다.올해 BETA 페스티벌의 큰 특징은 지역 내로 한정한 기존 사업 범위를 벗어나 전 국민을 대상으로 개최한다는 점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대학생·예비창업·스타트업 기업 등을 대상으로 하는 경진대회와 창업포럼, 토크콘서트 등을 진행한다.또한, 취업박람회와 안동시 사회적기업 박람회 등 다양한 행사와 연계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운영할 계획이다.한편, 지난해 행사에서는 우수 창업자를 발굴·지원하는 아이디어톤 대회와 기업의 IR피칭, 스타트업 생산제품을 홍보하는 전시관 마련과 함께 라이브 커머스도 진행했다. 투자 및 창업컨설팅 상담을 통해 지역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면서 창업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행사 관계자는 “누구에게나 창업의 기회가 주어지는 도시 구현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칠 것”이며, “안동이 창업 선도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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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내려다 본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23
하늘에서 본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23 축제장에 관광객들이 빼곡하다. 지난 1일 전야제부터 9일 폐막식에 이르기까지 옛 안동역사를 중심으로 지난해 대비 3배 커진 축제 공간에 안동만의 매력적인 탈과 탈춤 콘텐츠를 가득 채워 국내외 관광객을 맞이했다. 옛 안동역사 부지내에는 특설무대를 만들고 주요 먹거리존, 열기구 체험, 안동 특산품 부스, 시장 상인회 등을 마련하고 탈춤공원에는 탈춤공연장을 비롯해 전통주체험존, 한우축제장, 놀이동산, 각설이 마당 등이 운영됐다. 이외에도 웅부공원과 문화의거리, 음식의 거리 등에 버스킹 무대, 음식축제, 라이브 음악공연 등이 진행되며 축제의 흥행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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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한국의 탈춤 국내 최초로 한자리에서 공연'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한국의 탈춤’이 국내 최초로 한자리에 모였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2일부터 9일까지 여드레간 열리는 가운데 ‘한국의 탈춤’과 국외 탈춤공연이 연이어 펼쳐지며 국제적 탈춤공연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탈춤은 흥겨운 가락과 멋진 춤사위에 풍자와 해학을 실어 상호 간 갈등을 해소하며 화합을 이끄는 흥과 멋이 살아있는 문화콘텐츠이다. 이번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서는 지난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한국의 탈춤’ 중 17개 단체를 만날 수 있고 10개국 11개 외국공연과 더불어 세계탈놀이경연대회, 탈놀이 대동난장 등 다채로운 행사로 색다른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한국의 탈춤은 지난 2022년 11월 30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됐다. 유구한 문화적 전통으로서 공동체에 정체성과 연속성을 부여한다는 점에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보호협약의 정신에 부합하는 무형유산이다. 특히, 하회마을에서 800년간 전승돼 온 하회별신굿탈놀이를 모태로 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1997년 축제 시작 이후 27년간 전통탈춤의 전승과 대중화, 공연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며 한국의 탈춤이 인류가 함께 즐기고 향유하는 무형유산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이번 탈춤 축제에서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17개 한국의 탈춤이 펼쳐졌다. 하회별신굿탈놀이를 비롯해, 가산오광대, 강령 탈춤, 강릉관노가면극, 고성오광대, 동래야류, 봉산탈춤, 북청사자놀음, 송파산대놀이, 수영야류, 양주별산대놀이, 은율탈춤, 통영오광대, 김해오광대, 속초사자놀이, 예천청단놀음, 퇴계원산대놀이 등이다. 이와 함께, 제주도 무형문화재 제2호인 제주입춘굿도 상연됐다.또한, 10개국 11개 단체에서 참가한 신비로운 외국 탈춤의 세계에 빠져볼 기회도 제공됐다. 중국 웨이팡 샤이시 민속예술단, 인도네시아 세마락 부다야, 인도네시아 수무나 무용단, 이스라엘 시놉시스, 일본 토이킨, 말레이시아 알라 판공과 아낙사니 쟈스민, 몽골 구링구 무용단, 러시아 로베스니키, 싱가폴 나디 싱가푸라, 대만 아크로바틱 예술단, 태국 치앙마이텝보딘트 민속 무용단 등이다.또한, 안동 웅부공원 영가헌에는 인류 문화유산인 '가면'을 주제로 한국과 아세안 사람들이 만들어 낸 '또 다른 얼굴들'이라는 탈 전시도 진행했다. 총 5부로 나누어 1부에서는 재앙 퇴치와 풍년 기원의 주술적 가면, 2부는 고대설화를 각색한 아세안의 가면극, 3부는 권선징악의 의미를 담은 베트남의 뚜엉(핫보이), 4부는 필리핀 지역 가면, 5부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한국의 탈춤 등을 집중 조명했다.이외에도, 이번 탈춤 축제에서는 오! 마이탈, 오작교 아리랑, 해, 달 그리고 호랑이 등 색다른 마당극과 창작극 공연도 펼쳐져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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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탈민난장 1,000여명의 거대한 퍼레이드 행렬, 도심 거리 축제장 만들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원도심에 외국공연단, 비탈민댄스 참가 시민 등 1,000여명이 거대한 행렬을 이뤄 댄스 퍼레이드를 펼쳤다. 안동 대구은행부터 옛 안동역사 부지까지 이어진 행렬에 시내 상가 거리가 꽉 차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10개국 11개 외국 공연단의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진행되며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특색있는 볼거리를 제공하며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이번 참여형 거리형 프로그램으로 시민, 관람객과 함께 어울려 즐기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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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하회선유줄불놀이에 4만여명 관광객 '탄성'
하회마을에서 800년간 이어져온 하회선유줄불놀이에 역대 최고 인파인 4만여 명이 몰려 들어 탄성을 터뜨렸다. 세계유일의 전통 불꽃놀이로 입소문 나면서 이날 하회마을 만송정과 주차장, 강건너 화천서원 일대까지 절경을 감상하려는 사람들로 가득 메워졌다.만송정에서 타기 시작한 줄불이 부용대 65m 절벽까지 올라가자 낙화의 불기둥이 부용대 정상에서 불꽃을 터뜨리며 떨어졌다. 낙동강 위로 달걀불이 또고 선상시회를 벌이는 뱃놀이도 장관을 연출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세계유일의 전통불꽃놀이이자 800년간 이어온 풍류의 절정을 보여주는 하회선유줄불놀이가 수많은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으며 대중성을 얻게 됐다"라며 "앞으로 옛 풍류의 감성을 극대화하면서 희소성의 가치를 품격높게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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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MZ세대 다모여라 신나는 K-POP 댄스 타임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서 탈을 쓰고 K-POP을 즐기는 마스크랜덤플레이댄스 프로그램이 열리며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뜨거운 참여 열기를 보였다. 최신 유행 K-POP이 울려퍼지는 가운데 초등학생부터 대학생들까지 신나는 댄스 파티를 즐겼다. K-POP 마스크랜덤플레이댄스는 ‘우리는 네가 누군지 모른다’는 주제로 모디684 광장에서 탈을 쓰고 K-POP을 즐길 수 있다. 2013년부터 2023년 상위 가요 인기곡이 무작위로 재생되면 흥과 끼를 가진 시민과 관광객의 댄스 타임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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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탈춤공원, 다함께 넘실넘실 탈춤의 흥을 타볼까?
탈춤 축제의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수많은 관광객이 탈춤을 따라 배우며 전통의 신명과 흥에 푹 빠졌다.탈춤공원에선 매일 11시부터 17시까지 탈춤과 함께 축제 공식댄스인 탈랄라 댄스 따라 배우기가 펼쳐지고 있다. 인간 문화재를 통해 배우는 하회별신굿 탈춤과 새롭게 만든 탈랄라 댄스는 탈춤의 열정과 신명에 취하고자 하는 어린이 동반 가족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특히, 탈랄라 댄스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모태가 된 하회별신굿탈놀이의 여러 동작 가운데 쉬운 동작 여섯 가지를 조합해 만든 축제 공식 댄스로 ‘탈춤추세’라는 음악에 맞춤 춤이다. 이번 탈춤 축제는 누구나 탈을 쓰고 춤을 추며 축제의 즐거움을 만끽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