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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역 중등 교장단 팸투어 ‘시동’
국내외 관람객 260만명 유치 목표아래 오는 9월 17일 공식 개막식을 갖는 2010세계대백제전 관람을 위한 각계 팸투어에 서울지역 중등 교장단이 대거 참가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울시 동작교육청 소속 중등 교장단(단장 박창배 동작교육청 학무국장) 일행 40명이 21일부터 2일간 일정으로 충남 공주와 부여를 방문, 대백제전 사전답사에 들어간다. 서울지역 교장단 팸투어로는 처음이다. 충남도와 대백제전 조직위원회는 서울 등 수도권 관람객 유치에 밝은 전망을 던져주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공주시 관광진흥협의회 주관아래 실시되는 이번 동작교육청 중등교장 팸투어단은 백제문화단지 관람과 무령왕릉, 공주박물관 등 주요 행사장 일대를 돌아보게 된다. 팸투어단은 세계대백제전이 열리는 부여, 공주의 각종 역사문화 인프라와 주요 프로그램들이 학생들에게 교육적 가치가 매우 크다고 보고 보다 알찬 학생용 프로그램 제작에 관심을 보였다는 것이 조직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조직위측은 내주 서울시 교육청 장학사 및 교장단 50여명에 이어 내달초까지 서울시 성동교육청 초등교장단 41명, 전북지역 중등교장단 20여명 등이 잇따라 팸투어를 갖게 된다고 밝히고 있다. 팸투어 행사에 참가한 한 인사는 “세계대백제전이 옛 백제역사를 새롭게 재조명하고, 이 행사가 청소년들로 하여금 백제의 훌륭한 문화유산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주는 역사문화축제라는 점이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크게 어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개막까지 90일 가량을 남긴 2010세계대백제전은 9월 17일 개막식에 이어 이튿날부터 10월 17일까지 한달간 충남 부여 백제문화단지와 공주 고마나루와 공산성 등 주요 행사장에서 22개 주요 프로그램을 소화하며 다채롭게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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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 침입 절도 피의자 검거 보고
지난 20일 07시 경 서산시 읍내동 서부상가내 ○○상회(이불 판매점) 출입문 유리를 파손하고 침입하여 소형 금고를 바닥에 집어던져 깨트린 후 금고안에 있던 차량열쇠와 현금 33,450원을 절취한 피의자 검거 했다고 충남 서산경찰서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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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일대 유흥업소 대상 다액 선불금 편취한 피의자 검거
지난 18일 19시 경 2008년부터 수도권일대 유흥업소(9개소) 업주들로부터 종업원으로 일할 것처럼 거짓말하는 수법으로 9회에 걸쳐 선불금 2천700만원을 편취하고, 보이스피싱에 이용된 통장 11개를 양도하여 금3천995만7,649원의 피해가 발생케 한 피의자를 검거했다고 천안동남경찰서는 밝혔다.피의자 목씨는 유흥업주로부터 선불금을 편취하기로 마음먹고, 2008. 5. 13. 경기 광주시 경안동 소재 ‘A유흥주점’에서 업주인 윤00에게 “선불금 350만원을 주면 일하겠다”고 거짓말을 하여 금350만원을 교부 받아 편취하는 등 2009. 11. 26.까지 9회에 걸쳐 수도권일대 유흥업소 9곳으로부터 도합 2,700만원을 편취하고, 2009. 4. 10. 17:00경 아산시 모종동에 있는 ‘아산시외버스터미널’에서 불상의 대부업자에게 통장 1개당 12만원씩 도합 120만원을 받는 조건으로 접근매체인 통장, 현금카드 각 10매를 양도하여 보이스피싱으로 금3천995만7,649원의 피해를 입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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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 및 사체유기 피의자(태국인) 검거
충남 아산경찰서는 지난 20일 11시 20분 경 아산시 인주면 해암리 소재 곡교천변 갈대밭 에서 범인 soo(태국. 27세. 남)을 검거했다고 밝혔다.지난 18일 01시 경 아산시 신창면 소재 A회사의 컨테이너 기숙사 내에서 피해자 등 같은 회사 사람들과 술을 마시던 중 화장실에 갔다오다가 피해 자가 자신의 애인으로 여겨오던 여자와 입맞춤을 하는 등 애정행각을 벌이는 것을 발견하고는 피해자를 살해할 마음을 먹고, 쇠파이프를 이용하여 피해자의 머리를 수 회 가격하고, 칼로 입과 머리, 손목부위 등 수 개소에 치명적인 상처를 입혀 살해 한 다음 사체를 기숙사 옆 숲속에 유기한 채 도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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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비브리오 패혈증” 감염 주의하세요
충청북도는 본격적인 하절기를 앞두고 해수 온도 상승과 해안가 방문객 증가로 인해 비브리오 패혈증 환자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해안가 방문객들에게 감염 예방을 위한 주의를 당부하고 비브리오 패혈증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간질환이나 만성질환자, 노약자의 경우, 해산물을 충분히 익혀 먹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특히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과 접촉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전국 최근 3년간 연중 발생 시기를 살펴보면 6월에 3명, 7월에 16명, 8월에 27명, 9월에 58명, 10월에 26명, 11월에 2명으로 7월에서 10월 사이에 발생이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비브리오 패혈증 예방을 위해서 다음과 같은 사항을 준수하도록 당부하였다. 간에 문제가 있는 간염환자 등 간질환자나 알콜중독자, 만성질환자, 노약자 등은 해산물을 충분히 익혀서 먹어야 한다. 어패류는 껍질이 열리고 나서 5분 동안 더 끓이고, 증기로 익히는 경우에는 9분 이상 더 요리해야 한다. 여름철 어패류는 가급적 -5℃ 이하로 저온 보관하고, 날 생선을 요리한 도마나 칼 등에 의해서 다른 음식이 오염되지 않도록 하며, 해산물을 다룰 때는 장갑 등을 착용해야 한다.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낚시나 해수욕을 삼가야 하고, 만성 간질환 등의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은 특히 주의해야 한다.주로 여름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데, 이는 해수 온도가 높기 때문이다. 원인균은 수온이 17도 이하일 때는 해수에서 검출이 어려우나 21도 이상에서는 검출이 용이하다. 서남 해안지역에서 환자가 많이 발생하며, 그 이유는 서남해안의 갯벌과 갯벌에 사는 어패류(조개류, 게, 낙지 등)에 균이 많기 때문이다. 또 일반적인 해수보다 염도가 낮은 강하구에 균이 많이 분포하는데, 우리나라의 대부분의 큰 강물은 서, 남해안으로 흘러 들어가기 때문에 서남 해안지역이 동해안보다 많이 분포한다. 다른 균들에 비해 산과 알칼리에 강하기 때문에 위를 통과하면서도 살아남을 수 있고, 위장관 질환이나, 위산 억제제 복용자는 특히 주의해야 한다. 만성 간질환자, 알코올중독자는 혈중 철이 증가되어 체내에서 균 증식이 활발해질 수 있다. 굴은 영양섭취를 위해 바닷물을 빨아들이게 되는데, 결과적으로 균이 농축되어 임상적으로 가장 많은 감염원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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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웰빙오디, 21일이후 본격 출하
공주 웰빙오디가 21일부터 본격적인 대량 출하에 들어갔다.공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무성)는 최근 웰빙시대를 맞아 건강식품 붐을 타고 큰 인기를 끄는 공주 웰빙오디가 오는 21일부터 신풍면 등에서 본격적인 수확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지난 12일 공주시 계룡면에서 한 상자 분량을 첫 출하한 공주 웰빙오디는 이번 주부터 하루평균 1,500상자 이상을 생산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따라서, 올해 오디 수확량도 지난해 7톤의 약 3배 가량인 20톤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가격 또한 지난해 6,000원선에서 최근 kg당 1만선에 거래되고 있어 올해 2억원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오디는 당뇨병을 예방하고, 동맥경화에 효과가 있는 뽕나무 열매로, 비타민이 풍부한 웰빙식품으로 잘 알려지면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또, 떡, 잼, 젤리, 차 등으로도 다양하게 이용이 가능해 공주시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부상중에 있다.농업과학기술원에 의하면, 오디는 노화억제물질인 C3G와 고혈압 억제물질인 루틴, 혈압강화물질인 GABA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기능성 건강식품으로 활용가치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공주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속적인 기술지도와 함께 다양한 가공식품 개발과 판촉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공주오디를 널리 알리겠다”며, “이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공주시의 오디 재배농가는 유구, 반포, 계룡 등 총 53농가로, 19.67ha 면적에 오디를 생산하고 있으며, 이들은 웰빙오디연구회를 조직, 오디 열매와 부산물을 이용한 각종 오디 산물을 생산, 상업화를 통해 오디잼, 뽕잎차 제작 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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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보령시 복지박람회 ‘성료’
보령시는 시민들에게 희망과 꿈을 심어주고 복지서비스의 홍보를 위해 개최한 ‘제2회 보령시 복지박람회’가 시민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시 지역사회복지협의체(위원장 오치인)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함께하는 보령!, 나누는 사랑’이라는 모토로 지역 내 사회복지관 서비스 지원 등을 홍보해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돕고 정보를 제공해 일반 주민에게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는 31개 사회서비스 관련 기관·단체에서 참여해 56개 부스에서 아동, 청소년, 여성, 장애인, 노인층에 이르기까지 고루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복지서비스를 보고, 듣고, 만지고, 느낄 수 있도록 운영되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특히 특별행사 프로그램으로 청소년 문화존 행사와 병행해 도예, 금관 만들기, 다식, 다도, 포토존, 세계 건축물 등 10개 행사를 개최해 청소년들에게 문화공간을 제공했다.또 건강체험마당에서는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검진, 금연CO검사, 음주고글체험, 골밀도검사, 혈압체크 등 건강상담도 이뤄졌다.시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복지서비스에 대한 접근을 보다 쉽도록 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면서 “소외계층의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잠재된 복지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주민 서비스의 질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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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고객 감동 위한 눈높이 행정
부여군(군수 김무환)은 평소 민원인을 대해왔던 공무원을 대상으로 민원인의 입장을 이해하고 고객의 입장에서 업무를 처리키 위해 ‘민원체험단’을 운영하고, 18일 재난상황실에서 체험보고회 및 민원행정 발전방향을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군이 추진한 민원체험단은 6개조 24명으로 일선 읍·면 민원담당공무원 및 사회복지, 보건, 세무, 민원 등 다수의 민원을 접하는 부서에 근무하는 베스트친절공무원 수상자를 대상으로 ‘민원체험단’을 구성했다.군은 지난해 친절분야, 민원행정분야, 민원실환경분야, 민원서비스 우수기관인 서울시 서초구청을 비롯한 충북, 경북지역 각급 관공서 등을 방문, 민원체험 및 우수사례등을 통해 자신을 되돌아 볼 수 있는 기회를 갖는 한편 친절의 필요성을 스스로 느끼는 계기가 됐다.이번 보고회에서 이연희(주민생활지원과 )담당자는 “전반적으로 민원인의 입장에서 타 기관을 직접 방문 체험하는 소중한 기회였으며, 고객을 이해하고 고객의 입장에서 업무를 처리하는 고객중심의 마인드 함양과 스스로 자신을 뒤돌아 보는 간접적인 CS교육 효과거양, 타 기관의 우수시책과 벤치마킹을 군에 접목함으로써 고품격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군 관계자는 “이번 민원 체험보고회에서 주요 벤치마킹 분야에 대해서는 담당부서별로 검토해 군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고객이 경험하는 서비스를 직원들이 직접 체험함으로써 고객을 이해하고 고객의 입장에서 업무를 처리하는 역지사지(易地思之)의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판단돼,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군은 각종 민원편의 시책인 양심우산 대여서비스외 불만고객 응대요령 및 전화응대에 대한 반복적인 친절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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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 전산자료 효율 정비방안, 최우수 과제 선정
보령시 김효정(여, 28, 시설 8)씨가 발표한 ‘전산자료 및 도곽접합 경계정비의 효율적 정비방안’ 이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호텔 칠갑산 샬레(청양군 대치면 소재)에서 열린 제18회 지적세미나에서 최우수 과제로 선정됐다.이번 세미나는 지적제도의 새로운 변화와 도약, 공무원들의 연구 분위기 조성 및 산ㆍ관ㆍ학 협력 하에 지적제도의 위상을 견고히 하는 기회를 갖고자 마련됐으며, 시・군 지적업무 담당공무원, 청양대학과 남서울대학교 교수 및 학생, 지적측량수행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발표는 일선에서 지적업무를 수행하는 담당공무원들이 제출한 17건의 연구과제 중 사전 심사를 거쳐최종 선정된 모바일을 이용한 개별공시지가 산정, 영상지리정보시스템을 활용한 민원안내, 토지(임야)대장 정보의 다양화 방안, 측량기준점 통합관리 방안 등 총 8편의 연구과제가 거론됐다.최우수상을 받은 김효정씨는 ‘전산자료 및 도곽접합 경계정비의 효율적 정비방안’을 주제를 발표, 전산도면 구축시 세밀한 보정작업이 이루어지지 않아 발생된 오류들을 원시 측량자료인 전자문서프로그램의 지적측량결과도를 기반으로 AutoCAD의 기능을 이용하여 정비하는 방법을 내놓아, 지적공부의 정확한 정비방법을 제시한 좋은 방안이며, 현재 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적불부합 사업과 연계하여 활용하면 더욱 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는 평을 받았다.이 밖에 ‘토탈측량시스템에 의한 지적기준점의 효율적 관리방안’을 발표한 홍성군 심재환(남, 39, 시설 8)씨가 우수상을, 장려상에는 ‘지적공부 깔끔이(등록사항정정관리)프로그램 구축방안’을 발표한 청양군 정승호(남, 29, 시설 8)씨가 선정되어 각각 도지사상을 받았다.충남도 이기춘 건설교통국장은ꡒ디지털 방식으로 지적을 재조사하는「지적시스템선진화사업」은 우리나라의 국격을 선진국 수준으로 높이고, 일제에 의해 만들어진 지적 제도를 우리 손으로 다시 만드는 역사적 사업이기 때문에 조속히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충남도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에서ꡒ우수과제로 선정된 연구과제는 실무 검토를 마친 후 업무에 반영토록 할 예정이며, 최우수 과제는 「2010 디지털국토 엑스포( 2010. 9. 1~3.)」의 제33회 지적세미나에 제출할 계획ꡓ이라고 밝혔다.그동안 지적 세미나는 1993년부터 시작해 524건의 연구과제를 발굴해 이 중 99건을 시상하고 시책에 반영했다.한편, 이 날 세미나에서는 국토해양부 지적기획과장의 「지적시스템 선진화 추진」 특강을 청취하는 등 충남의 지적인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토론 및 정보교환을 통하여 한 차원 높은 충남지적의 새 지평을 열어가기 위한 지혜와 역량을 모으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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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물수수 공무원 등 121명 검거
충남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토착․공직비리 사범 단속 계획에 의거」진행 중이던 전국 농업기술센터 뇌물수수관련 수사를 마무리 짓고, 공무원 111명(농림수산식품부 5, 농산물품질관리원 1, 농촌진흥청 1, 충남도청 2, 기타 시․군청 7, 충남농업기술원 5, 시․군 농업기술센타 90)과 농기계 제조․판매업체 대표 10명 등 총 121명을 검거하여 그 가운데 공무원 B씨 등 87명과 업체 대표인 C씨 등 10명 등 97명에 대하여 불구속 수사하고, 비위 사실이 경미한 공무원 24명에 대하여는 기관 통보할 예정이다. 이들은 ‘05년부터 ’09년까지 각 지방자치단체 농업기술센타에서 농민들을 대상으로 한 ‘농기계 순회교육’과 농업기계화촉진법에 따라 정부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기계 임대사업’과 관련하여 로터리(땅갈이) 등 농기계를 구매하는 과정에서 전국의 6개 업체로부터 농기계를 구입해 주는 대가로 구입대금의 5~10%에 해당하는 금액을 사례금 명목으로 수수하거나 이탈리아, 몽골 등 해외여행 경비를 제공받고, 룸살롱 등에서 향응을 받는 등 도합 3억원 상당의 금품과 향응을 수수하였다. 정부가 농업의 생산성 향상과 경영 개선에 이바지할 목적으로 추진하는 농업기계화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시․군청 농업기술센타 주관으로 농기계를 구입하여 저렴하게 수수료를 받고 농민들에게 농기계를 임대하여 주는 사업을 실시하여 왔는데, 관련 공무원들이 농기계를 구입하는 과정에서 특정 업체로부터 집중 구매 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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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학교 제 6대 서만철 총장 취임
공주대학교 제 6대 총장 서만철 박사의 취임식이 오는 6월 18일(금) 오전 11시 공주대학교 백제교육문화관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서만철 총장(徐萬哲, 자연과학대학 지질환경과학과, 1955년생, 사진)은 지난 2월 25일에 치러진 학내 총장선거에서 대학구성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제 6대 총장 임용후보자로 선출되었으며, 임용 절차를 거친 후 6월 11일 오전 국무총리실에서 대통령 임명장을 전수 받고, 12일부터 집무를 시작해왔다. 이날 취임식에는 김형오 전국회의장을 비롯한 정계인사, 안희정 충청남도지사 당선자 및 김종성 충청남도교육감 등 관계인사, 한송 국립대학교 총장 협의회장을 비롯한 국립대 총장과 대전?충청 지역의 각 대학 총장 등 많은 인사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줄 것으로 보인다. 서만철 총장은 총장 후보 시절에 “동아시아 최고 HUB 대학으로의 비상”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한국 최고 수준의 명문대학으로 성장하기 위한 ‘신개념 대학 모델 창출’, ‘세계로 나아가는 Majestic KNU’, ‘지역과 상생 발전하는 KNU’, ‘신개념 미래형 교육연구 중심대학’ 이라는 경영비전을 제시한 바 있다. 이에 서총장은 취임식에서 첫째, 디지털 컨버젼스 대학으로 탈바꿈하여 3개 캠퍼스가 안고 있는 지리적, 공간적, 시간적 격차를 해소하여 대학경영의 효율화, 둘째, 10년 후 공주대의 미래상을 겨냥한 교육 시스템 개선, 셋째, 대학생들에게 ‘성공 DNA’를 심어주고 발전시켜주는 일등교육 기관으로 거듭나게 하겠다는 내용의 주요 경영 전략을 밝힐 예정이다. 이와 같은 경영비전을 통해 명품 교육, 명품 연구와 함께 글로벌 자립형 선도대학으로 우수 교원 확보 시스템 및 석좌교수제도 도입, 단과대별 국내 Top Brand학과 육성, 학사관리 선진화, 유비쿼터스 캠퍼스 추진, 세계적 100대 특성화분야 클러스터 발굴, 대학원 활성화, 글로벌 연구지원체제 구축 등 세부적인 전략 추진 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이를 위해 서만철 총장은 공주대 구성원들에게는“변화 DNA"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자세로 서로 이해와 협조를 부탁하면서, 지역사회와 상생발전하기 위해 서로 노력하자고 제안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서 총장은 대전고와 공주사범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를, 미국 Western Michigan Univ.에서 석사와 Louisiana State Univ. 박사학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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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원시장과 선거사무장 공직선거법 위반
자유선진당 충남도당 공주시 정당선거사무소는 지난 6월15일 공주시장 당선자 이준원과 그의 후보시절 선거사무장으로 일한 A신문사대표 K씨를 공직선거법 제 60조등의 혐의로 대전지방법원 공주지청에 고발했다.자유선진당은 고발장에서 ‘위 공직선거법 및 공직선거법 시행령에 의하면 신문, 인터넷 신문 및 정기간행물을 발행하는 자는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자에 해당되고, 이러한 자를 선거사무장으로 선임한자는 처벌을 받게 되는바, 공직선거법이 위와 같이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언론인을 선거사무장으로 선임할 수 없게 규정하고 있는 이유는 선거입후보자가 자신의 당선을 위하여 자신이 선거사무장으로 선임한 언론인이 속해 있는 언론매체를 이용하여 선거권자들의 자유로운 선택에 영향을 주는 것을 방지하려는데 있다.’ 고 하면서 ‘피고발인 이준원은 2010. 5. 13. 경 백제신문의 발행인이자 백제신문을 발행하는 주식회사 백제신문사의 대표이사이면서, 백제저널 및 e-백제의 발행인 겸 편집인인 피고발인 고성길을 선거사무장으로 선임하여 위와 같은 공직선거법의 규정을 위반하였다.’ 고 한 것은 선거일을 일주일 앞둔 지난달 26일 백제신문사 인터넷 판이 공주시장후보들의 여론조사결과를 기사화함으로써 실증적으로 공직선거법 제60조의 입법취지를 크게 훼손하였음을 적시한 것이다. 이에 자유선진당 충남도당은 ‘이준원 당선자는 지역언론사 대표를 선거사무장으로 채용, 선거에 의도적으로 자파에 유리한 영향력을 행사하려 하였음을 인정하고 겸허히 사법당국의 심판을 기다려야할것’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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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원시장의 4대강 조건부 찬성입장관련 논평
이준원 시장은 16일 오전 대전KBS 835정보센터에 출연, 금강 살리기 사업 관련 질문에 “조건부 찬성”이라고 전제한 뒤 “공정을 놓고 볼 때 만약 지금 중단된다면 또 다른 환경파괴를 가져올 수 있다”면서 “그렇기 때문에 사업을 마무리해야 하는데, 최대한 친환경적으로 해 줬으면 좋겠다”고 주문했다.6.2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이준원 공주시장이 4대강 사업 중단에 대한 반대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힌것이다.이준원 공주시장의 4대강 조건부 찬성입장에 매우 유감스러우며 국민뜻을 헤아리지 못하는 독선적 판단이라고 생각한다.이번 지방선거 결과는 무엇보다 이명박․한나라당 정권의 오만과 독선에 대해 국민들의 뜻이 어디에 있는지를 분명히 보여주었다. 특히 전체 국민 대다수가 반대함에도 숱한 생명들을 죽음으로 몰아넣고 전국민 3분의 2가 마시는 식수원을 심각히 오염시키면서까지 밀어붙이고 있는 4대강사업을 중단하라는 국민들의 준엄한 명령이다. 더구나 선거를 3일 앞두고 수도정진에만 몰두하던 문수스님이 4대강사업 중지를 요구하며 소신공양을 한 것은 4대강사업 중단을 목숨을 걸고 대통령에게 요구한 것이며, 국민들은 스님의 숭고한 뜻을 표심으로 뒷받침한 것이다.그렇기 때문에 4대강사업은 국민들의 뜻에 따라 당장 중단되어야 한다.국민의 뜻을 외면한다면 국민들의 심판을 반드시 받을것이다.이제 4대강사업 중단을 요구하는 국민들의 뜻이 분명히 밝혀졌다. 이준원 공주시장은 더 이상 독선과 아집을 부려서는 안 된다. 국민의 뜻을 겸허하게 받아들여 더 늦기 전에 4대강사업을 중단할 것을 국민들의 뜻으로 엄중히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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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언론인상 이달의 기자상’ 수상작 발표
목요언론인클럽 2010년 2/4분기 “목요언론인상 이달의 기자상” 시상식이 17일 오후 2시에 클럽사무실에서 가졌다.이번 기자상 수상작은 충청투데이 ‘계획없는 계획도시 도안신도시’(박진환, 이승동기자)와 대전문화방송의 ‘진단평가 기출문제 베기기 및 취소파문’(안준철, 정수진기자)이 선정됐다.충청투데이 ‘계획 없는 계획도시 도안신도시’는 대전 시민의 관심이 집중돼 있는 도안 신도시의 문제점을 심도 있게 지적하고 시의 적절하게 보도함으로서 특히 6. 2 지방선거를 앞두고 후보 간의 토론의 장으로 이끄는 계기를 만들어 기획력과 반향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대전문화방송의 ‘진단평가 기출문제 베끼기 및 취소 파문’은 학력문제가 사회적인 이슈로 부각되는 시점에서 제대로 문제점을 시의 적절하게 취재 보도함으로서 그동안 매너리즘에 빠진 교육행정을 바로 잡는 계기가 되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 들로부터 좋은 평점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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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 뒷주머니에서 떨어트린 지갑훕쳐
지난 16일 10시경 피해자가 고속버스 안에서 하차하기 위해 일어서다가 바지 뒷주머니에서 떨어트린 지갑과 현금 등 340,000원 상당을 절취한 범인 김씨를 검거했다고 천안 동남경찰서는 밝혔다.피의자는 식당 종업원인 자로, 지난 5월 05일 21시 35분 경 천안시에 있는 고속버스터미널 내 번호 미상의 고속버스 안에서 피해자가 좌석에서 하차하기 위해 일어나는 과정에서 부주의로 바지 뒷주머니에서 떨어트린 지갑과 안에 있던 현금 55,000원, 신용카드 등 340,000원 상당을 발견하고 절취한 후, 같은 날 21:55경 같은동에 있는 ○○점에서 화장품을 구입하면서 절취한 피해자 소유 ○○카드로 8,900원 상당을 부정 사용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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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출원 고민, 맞춤형 이동특허상담에 문의하세요
충청북도와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식재산센터가 함께 추진하는 시군 맞춤형 이동특허상담이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주고 있다.도와 충북지식재산센터는 “지난 4월 26일 단양을 시작으로 옥천군, 청주시, 증평군, 영동군, 제천시(IP City, 지식재산도시), 괴산군, 진천군 등 8개 시군을 순회하며 190업체에 대하여 특허상담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이번 특허상담에 참여한 진천의 탕수육 소스 생산업체가 “〇탕추”라는 상표명을 가지고 등록 가능성을 상담해 와 검토결과 일반 수요자에게 맛있는 탕수육으로 관심을 끌기가 어렵다고 판단하여 등록가능성이 높은 상표로 출원토록 지도하였으며 진천 S업체의 ‘누수탐지 가능한 기능성 배관과 이를 활용한 누수 감지시스템’, ‘부식방지 기능이 강화된 밸브실(Valve Seal)', 및 ’세라믹 엑폭시를 이용한 수도관‘ 등 3종에 관하여 특허 등록 가능성 여부를 상담해 와 검토결과 특허 등록 가능성이 높아 선행기술 조사 후 출원토록 지도하는 등 활발한 상담활동을 진행하였다.맞춤형 이동특허 상담은 특허청과 도에서 지원하는 특허정보종합컨설팅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지식재산 전문가 1:1 상담 및 컨설팅 제공, 특허정보 분석 및 활용방법 제시 등을 통해 지역의 산업재산권 창출을 지원하고, 노무․경영지도․세무상담 등도 병행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며, 특허, 실용신안 등 지식재산권 출원비 지원, 해외 특허출원 비용지원, 특허 선행기술조사, 특허기술 동향분석(PM) 지원사업 등 다양한 지원혜택이 주어진다. 도 관계자는 “토지, 노동, 자본 등 생산의 3요소를 근간으로 하는 과거 부(Wealth)의 창출수단은 현대 지식, 정보사회에서는 적용되기가 어려우며, 정보통신(IT)과 반도체, 생명공학으로 대변되는 기술 고도화 사회에 적응하여 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반드시 지식재산에 대한 확보가 필요한 시점이며, 이에 대한 중소벤처기업의 부단한 노력과 관심이 요구된다며, 양질의 특허권을 확보하여 기업 분쟁예방 및 경쟁력 강화의 지렛대로 활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향후, 맞춤형 이동특허 상담은 6월 18일 청원군민회관에서 맞춤형 이동특허상담을 실시하고 음성군(6월 24일), 보은군(7월 9일), 충주시(7월 13일) 등 시·군을 순회하며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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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이남규氏 ‘어르신 정보화 제전’서 은상 수상
충남도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10 어르신 정보화제전’에서 충남에서 출전한 어르신들이 좋은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16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어르신 인터넷과거시험 본선 대회’에서 충남을 대표하여 출전한 이남규(78세, 예산) 할아버지가 75세 이상 부문에서 은상을, 김후아(68세, 계룡) 할머니가 65세 이상 부문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해냈다.제23회 정보문화의 달 행사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고령층의 정보화 능력 향상으로 세대간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열린 것으로 시도별 예선을 거쳐 선발된 170여 명의 어르신들의 기량을 겨루었으며, 충남이 은상과 장려상을 차지한 것이다.이 날 최고령 75세 이상 부문에서 은상을 차지한 이남규 할아버지는 “6년 전 예산군에서 정보화 교육을 하는 것을 알게 되어 틈틈이 정보화 수업을 들었는데, 전국 대회에서 상을 받게 되니 무엇보다 기쁘다”며, “지금은 이메일로 도시에 있는 아이들과 소식도 전하고, 인터넷 카페에 가입하여 내가 좋아하는 여행정보를 많이 접할 수 있게 되어 좋다”고 말했다.또한, 이남규 할아버지는 행안부의 수상자 참가 제한방침에 따라 내년에는 출전할 수 없는 것이 아쉽지만, 이 날 응원차 동행한 부인 이정순 여사(74세)가 함께 정보화 교육을 받고 있는데 정보화 실력이 할아버지보다 훨씬 뛰어나다며 내년을 기대한다는 포부도 밝혔다. 충남도에 따르면 “고령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고령층 정보화교육 사업을 연중 실시 해 오고 있으며, 정보화를 통해 세대간 단절을 해소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증진하기 위해 앞으로도 정보화 경진대회 뿐만 아니라 맞춤형 정보화 교육과 다양한 정보화 시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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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16일부터 꽃게 금어기
보령시는 산란기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꽃게 포획을 금지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시는 포획금지기간 동안 꽃게 가격의 상승으로 불법포획이 성행할 것으로 보고 불법어업 지도·단속을 확대하고 어민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홍보해 자율적으로 수산자원을 보호할 방침이다.주요 단속대상은 꽃게 포획금지기간 위반행위, 허가를 받지 않은 어업행위, 허가받은 내용과 다른 어구·어법을 사용하는 행위, 금지구역·조업기간을 위반하는 행위, 포획금지 체장을 위반하여 어린 고기를 잡는 행위, 불법어구를 제작하거나 불법 어획물을 소지·판매하는 행위 등이다.김중환 해양수산과장은 “최근 어획량이 급감하고 있지만 그동안 지속적인 종묘방류사업 및 포획금지기간 운영 등으로 넙치, 꽃게 등의 어종 생산량이 증가하고 있다”며, “포획금지 체장의 준수 등 어업인들이 자발적으로 수산자원을 보호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한편 보령지역 꽃게 포획금지기간이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였으나 지난해부터 서해안지역별 구별 없이 6월 15일부터 8월 15일까지로 일원화되었으며, 포획금지 및 수산종묘 방류사업을 통해 보령지역의 꽃게 어획량은 2008년 266톤에서 지난해 425톤으로 15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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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0년前 위용’ 드러낸 백제문
‘1400년전 위용’ 그대로 드러낸 사비성의 동문 ‘백제문’...충남 부여군 규암면 합정리 백제문화단지 동측 진입 관문인 ‘백제문’이 최근 시공을 마무리하면서 그간 둘러졌던 베일을 모두 걷어냈다.일반 건물 5층 높이에 해당하는 높이 14.45m의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위에 목조 2층누각을 설치한 형태로 백제역사재현촌내 주요 상징조형물의 하나로 손꼽힌다. 52억원의 예산을 투입, 삼부토건에게 시공을 맡겨 시공에만 꼭 1년 걸렸다.백제역사재현촌 내 중앙도로 반대쪽 끝자락에는 서문으로서 ‘건의문(建義門)’이 비슷한 시기에 마감공사를 마쳤다. 이 건의문은 41억원을 들여 13.49m 규모로 지어졌다.충남도 백제문화권 관리사업소 관계자는 “백제문은 백제문화단지 동서측 진입 관문으로서 백제시대 대표적 문양전 등을 반영하여 상징성이 강하다”며 “세계대백제전을 찾을 관람객들에게 또 하나의 볼거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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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농촌 일손돕기 운동 확산
홍성군은 6월 한 달 동안 농촌 일손돕기 지원창구를 집중 운영하는 가운데 군청 산하 부서, 농협 등 유관기관이 적극 동참하여 일손돕기 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지난 15일 홍북면 내덕리 최운동씨 댁을 찾은 홍성군청 재무과 직원 21명은 2만6,000여㎡의 사과나무 과수원에 투입돼 사과 열매솎기와 도장지 제거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사과 열매솎기 작업은 시기를 맞추어야 가을에 탐스러운 과실을 수확할 수 있기 때문에 신속한 인력이 필요한 작업으로 1년 농사를 판가름하는 중요한 작업이기도 하다. 최씨 농가는 그동안 구제역 방역활동 및 지방선거, 농촌 인력 부족 등 여러 이유로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최 씨는 “열매솎기와 도장지 제거작업 시기를 일실하여 애태우고 있었는데 늦었지만 홍성군에서 인력을 지원해줘 한 해 농사를 잘 짓게 될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농촌 일손돕기는 지난 9일 군청 농수산과와 농협중앙회 홍성군지부 직원들의 일손돕기를 시작으로 농업기술센터, 각 읍․면 직원과 기관단체 등이 참여해 오고 있어 농민의 호응을 얻고 있다. 6월중으로 군청 산하 부서와 유관기관 등이 연계해 농촌 일손돕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어서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의 시름을 다소 덜어 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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