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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6-17 18:3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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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와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식재산센터가 함께 추진하는 시군 맞춤형 이동특허상담이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주고 있다.

도와 충북지식재산센터는 “지난 4월 26일 단양을 시작으로 옥천군, 청주시, 증평군, 영동군, 제천시(IP City, 지식재산도시), 괴산군, 진천군 등 8개 시군을 순회하며 190업체에 대하여 특허상담을 실시하였다”
고 밝혔다.

이번 특허상담에 참여한 진천의 탕수육 소스 생산업체가 “〇탕추”라는 상표명을 가지고 등록 가능성을 상담해 와 검토결과 일반 수요자에게 맛있는 탕수육으로 관심을 끌기가 어렵다고 판단하여 등록가능성이 높은 상표로 출원토록 지도하였으며 진천 S업체의 ‘누수탐지 가능한 기능성 배관과 이를 활용한 누수 감지시스템’, ‘부식방지 기능이 강화된 밸브실(Valve Seal)', 및 ’세라믹 엑폭시를 이용한 수도관‘ 등 3종에 관하여 특허 등록 가능성 여부를 상담해 와 검토결과 특허 등록 가능성이 높아 선행기술 조사 후 출원토록 지도하는 등 활발한 상담활동을 진행하였다.

맞춤형 이동특허 상담은 특허청과 도에서 지원하는 특허정보종합컨설팅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지식재산 전문가 1:1 상담 및 컨설팅 제공, 특허정보 분석 및 활용방법 제시 등을 통해 지역의 산업재산권 창출을 지원하고, 노무․경영지도․세무상담 등도 병행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며, 특허, 실용신안 등 지식재산권 출원비 지원, 해외 특허출원 비용지원, 특허 선행기술조사, 특허기술 동향분석(PM) 지원사업 등 다양한 지원혜택이 주어진다.

도 관계자는 “토지, 노동, 자본 등 생산의 3요소를 근간으로 하는 과거 부(Wealth)의 창출수단은 현대 지식, 정보사회에서는 적용되기가 어려우며, 정보통신(IT)과 반도체, 생명공학으로 대변되는 기술 고도화 사회에 적응하여 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반드시 지식재산에 대한 확보가 필요한 시점이며, 이에 대한 중소벤처기업의 부단한 노력과 관심이 요구된다며, 양질의 특허권을 확보하여 기업 분쟁예방 및 경쟁력 강화의 지렛대로 활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향후, 맞춤형 이동특허 상담은 6월 18일 청원군민회관에서 맞춤형 이동특허상담을 실시하고 음성군(6월 24일), 보은군(7월 9일), 충주시(7월 13일) 등 시·군을 순회하며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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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세광 기자 오세광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오세광 FM_TV 표준방송 충청 총국장 前 제이비에스 공주취재본부장, 제3회 전국지역신문협회 '자랑스런 기자상'수상, 한국사진작가협회 회원, 前 월간 '의정과 인물사 중부 지사장 기자' , 前 백제신문사 취재본부장, 前 금강뉴스 편집부 차장, 제1회 '민족평화상'수상, 한국 누드 사진가 협회, 현 충청남도 지회장, 현 한국 보도 사진가 협회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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