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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자위대, SNS에 '대동아전쟁' 썼다 삭제 "침략 정당화 안돼"
일본의 역사왜곡에 꾸준히 대응해 온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일본 육상자위대 측에 항의 메일을 보냈다고 9일 밝혔다.최근 일본 육상자위대 부대가 공식 SNS 계정에 침략전쟁인 '태평양전쟁'을 미화하는 용어인 '대동아전쟁'(大東亞戰爭)을 버젓이 사용해 큰 논란이 됐다.육상자위대 제32보통과 연대는 엑스(옛 트위터)에 "32연대 대원이 대동아전쟁 최대 격전지 이오지마에서 개최된 일미 이오지마 전몰자 합동 위령추도식에 참가했다"는 글을 올렸다.이에 한국과 일본 매체에서 보도가 된 후 비판이 일자 사흘 만인 8일 삭제했다.일본이 패전한 뒤 일본을 점령한 연합군최고사령부는 공문서 등에서 '대동아전쟁'이라는 표현을 금지했다. 일본 정부도 공문서에 이 용어를 쓰지 않아 사실상 금기어로 인식돼 왔다.이에 대해 서 교수는 육상자위대 측에 항의 메일을 보내 "지난 5일 공식 SNS 계정에 침략전쟁인 '태평양전쟁'을 미화하는 단어인 '대동아전쟁'을 사용한 건 잘못한 일"이라고 지적했다.특히 "침략전쟁에 대한 꾸준한 사죄는 커녕 전쟁을 미화하는 단어를 또 사용하는 건 식민지 지배와 침략전쟁을 정당화 하겠다는 의도"라고 강조하며 "다시는 이런 일을 벌이지 말라"고 일갈했다.아울러 그는 "일본 육상자위대의 행보를 앞으로 유심히 지켜볼 예정이며 잘못된 부분은 계속해서 항의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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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대치동 학원가에서 디지털성범죄 예방 합동 캠페인 실시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오는 12일 16시~18시 대치동 학원가 일대에서 4대 폭력(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및 디지털 성범죄 근절을 위한 민·관·경 합동 캠페인 및 불법촬영 장비 점검을 실시한다.지난 2일 여성가족부와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이 발간한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삭제된 디지털 성범죄 피해 영상물이 약 25만 건에 달한다. 이는 하루 672건으로 매년 증가 추세에 있으며, 피해자 10명 중 7명 이상은 10대와 20대였다. 구는 여성과 청소년들이 디지털 성범죄와 2차 피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불법 촬영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과 합동 점검을 추진한다. 캠페인에는 강남구를 비롯해 수서경찰서, 불법촬영시민감시단, 대치동 학원연합회 등 50여 명이 함께 한다. 이들은 학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대형학원 2개소의 화장실 76개소에서 불법촬영 장비 여부를 점검하고, 대치역 1·7번 출구 앞에서 여성 안전 정책을 알리는 홍보물을 배부한다. 점검을 마친 후에는 대치동 학원가 일대 (대치역~삼성로~은마아파트사거리~도곡로~대치역, 1.2km)에서 피켓과 홍보물을 들고 거리 캠페인을 진행한다. 구는 불법촬영시민감시단 운영을 통해 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지하철 역사 및 인근 건물의 공중·민간 화장실을 월 2회 점검하고 있다. 또한 동 주민센터에서 주민과 다중이용시설의 소유자·관리자에게 불법촬영 점검 장비를 무료로 대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불법 촬영 발생 우려가 높은 강남역, 선정릉역 등 9개 역사 64개소 에스컬레이터 및 계단에 안심거울을 설치해 불법 촬영을 예방하고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디지털 성범죄에 취약한 10·20대가 자주 이용하는 공공시설물을 대상으로 선제적인 특별 점검과 캠페인을 실시하겠다”며 “앞으로도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해 구민의 불안감을 줄이고 안심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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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50년간 노후된 무허가 건축물 철거…도심 속 정원으로 탈바꿈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공원 부지 내 수십 년간 관리되지 않은 무허가 건축물 등 지장물을 철거하고 주민을 위한 힐링 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장기간 미집행된 상도공원 내 해당 부지(상도동 산65-248 일대)는 1970년대 지어진 무허가 노후 건물 12동 등이 위치해 있어 주변 경관을 해치고 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편을 초래해 왔다.이에 구는 지난해 3월 토지보상절차를 마치고 신속한 이주를 독려해 지난달 무허가 건물과 방치된 생활 쓰레기 등 지장물 철거를 완료했다.오는 7월까지 구는 약 6,500㎡ 규모의 대상지를 도심 속 정원으로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먼저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데크 계단, 쉼터, CCTV 등을 갖춘 산책로를 만든다.또한 배롱·철쭉·칠자화 등 다채로운 꽃나무를 식재해 녹지 공간을 확충하고, 산책로와 연계한 맨발 황톳길도 함께 조성해 공원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볼거리·즐길거리를 제공하고자 한다.아울러 상도공원 일대는 ‘동작 꽃피는 숲 조성 예정지’ 6권역 중 한 곳으로, 약 8,000㎡에 이르는 공간에 철쭉 등을 가득 심어 누구나 찾고 싶은 꽃길 정원으로 가꾸어나갈 방침이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집 가까이에서 쾌적하고 아름다운 자연 환경을 향유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심 속 녹지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동작구 곳곳마다 꽃과 나무가 함께하는 명품 정원 도시로 거듭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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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아동·청소년이 행복한 도시로 한걸음 더 나아간다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가 지난 5일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를 열고,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구는 2017년 전국에서 7번째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고, 이어서 4년 뒤 2021년 상위단계 인증을 획득해 기존보다 높은 수준의 아동친화도시로 인정받은 상태이다. 이번 연구용역은 내년에 있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재인증을 위한 계획수립(4개년)을 위해 추진 중이며, 4월부터 약 7개월간 표준조사, 주민 의견수렴 등을 거쳐 계획수립을 최종 마무리할 예정이다. 우선 표준조사를 통해 아동의 생활실태를 파악하고, 지역사회 환경을 진단한다. 아동, 보호자, 아동 관계자(교사, 아동 관련 기관 종사자 등)를 대상으로 자신이 살고 있는 도시가 아동 친화적인지에 대해 6가지 영역(▲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환경)을 중심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또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요구를 수렴해 중점과제를 도출한 4개년 추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정혜정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연구가 강동구의 아동정책 현황을 진단하고, 방향을 설정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보다 새로운 내용을 담아내고, 최상의 결과물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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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구, 소상공인에 맞춤형 경영개선 컨설팅 제공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중구가 2024 상반기 중구 「편편(便偏)한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소상공인에 맞춤형 컨설팅을 해준다. 소상공인이 시대에 흐름에 맞춘 사업 감각과 수완을 갖춰 안정적으로 사업체를 운영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컨설팅은 맞춤형 경영컨설팅과 온라인마케팅 진단 두 종류가 있다. 맞춤형 경영컨설팅은 전문가가 일대일 맞춤형으로 마케팅, 고객관리, 손익관리, 매장운영, 메뉴개발, 매장연출, 위생환경개선 등을 지도해 준다. 온라인마케팅 진단에선 소셜네트워크, 배달플랫폼 등으로 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지 판단해준다. 구는 맞춤형 경영컨설팅을 11곳, 온라인마케팅 진단 13곳을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중구에서 6개월 이상 영업한 소상공인이면서 상시근로자 수가 5명 미만, 업종별 평균 매출액이 소기업 규모 기준에 부합하면 컨설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중구청 홈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다. 컨설팅은 2회에 걸쳐 이루어진다. 컨설팅을 완료한 업체는 심의를 거쳐 컨설팅 결과와 연계한 항목에 지원금을 최대 1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간판, 진열장, 인테리어 등 환경개선이나 홍보용품 제작, 온라인 홍보용 콘텐츠 제작 등에 지원금을 쓸 수 있다. 구는 지난 3월 27일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협약을 맺고 「편편(便偏)한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이 컨설팅을 지원하며 사업 추진 전반에 관한 운영, 모니터링 및 사후관리 등을 맡는다. 신청은 4월 8일(월)부터 4월 26일(금)까지 서울시 자영업지원센터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궁금한 사항은 서울신용보증재단 명동지점(02-2174-4409) 또는 중구 도심산업과(02-3396-559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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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송파구정신건강복지센터, 올해부터 민간위탁!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구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보건지소에서 직영하던 송파구정신건강복지센터(양산로 5)를 올해부터 3년간 서울아산병원에서 위탁 운영하기로 결정하고, 오는 24일 기념행사를 개최한다.이번 민간 위탁은 구민에게 정신건강 공공서비스를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결정되었다. 올해부터 서울아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이중선 센터장을 필두로 병원의 폭넓은 임상경험과 의학적 지식을 자양분 삼아 다양한 정신건강 증진사업을 펼치게 된다. 위탁된 사무는 정신질환 예방·치료·재활, 환자의 사회복귀를 위한 연구·조사·상담, 그 밖의 지역사회의 정신건강 증진사업 등이다. 새로운 운영진이 꾸려갈 센터는 지역사회의 정신건강 컨트롤타워로서 숙련된 노하우가 필요한 중증 정신질환의 관리부터 자살 예방, 아동 청소년 정신건강 증진사업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별 차원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며 구민 마음을 골고루 보살필 예정이다.이번 민간위탁을 기념하여 오는 24일에는 보건지소(양산로 5)에서 기념행사가 열린다. 오후 2시부터 ▲기념식 ▲정신건강교육이 차례로 열리며, ▲부대행사로 6개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기념식에서는 관계자가 한데 모여 민간 위탁을 축하하고 센터의 활동상을 공유한다. 지역사회 정신건강에 이바지한 유공자 표창도 예정돼 있다. 병원, 학교 관계자부터 일반주민까지 센터와 협력해 자살고위험군 관리, 청년정신건강사업 추진 등에 기여한 인물들이다.오후 3시부터는 ▲정신건강에 관한 전문의의 교육이 보건지소 1층에서 열린다. 신임 이중선 송파구정신건강복지센터장이 직접 센터회원과 가족, 관계자 100명을 대상으로 정신질환 치료의 필요성과 가족의 역할에 대해 50여 분간 열강한다.정신건강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부스도 야외 마당에 마련됐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마음건강 자가검진, 가상 음주 체험, 구강 위생용품 관리법, 건강 상식 OX 퀴즈, 치매 바로 알기와 기억다방 홍보 푸드트럭까지 총 6개의 부스가 운영된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질 높은 전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업무협약을 맺었던 서울아산병원에 운영을 위탁한 것.”이라며, “구 차원에서도 체계적 모니터링과 지원을 통해 편견 없는 정신건강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구석구석 사회적 약자를 챙기는 포용의 도시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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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긴급복지 안전망 강화한다.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으로 생계가 어려워진 주민의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해 긴급복지 사업을 통한 선제적인 자원 연계와 적극적인 민관협력에 나선다.‘긴급복지’는 주요 소득자의 사망, 질병, 실직 및 휴‧폐업 등으로 생계 곤란을 겪는 저소득 가구에 대하여 기초생활보장법 등 다른 법령·조례에 따른 지원을 하기 전 생계‧의료‧주거 등의 지원을 일시적으로 신속하게 연계하여 위기상황 해소를 돕는 제도이다.강동구가 지난해 위기가구에 대하여 긴급 지원한 사례는 총 3,582건에 달한다. 1,879가구에 대하여 2,825백만 원을 지원했다. 실직, 휴·폐업 등의 사유로 지원한 사례가 전년 대비 23% 이상 증가했으며, 긴급 지원 이후에도 생활고가 지속되는 경우도 많아지고 있다.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정보 시스템 개선과 민관협력 등의 노력으로 발굴 및 지원 사례가 증가한 면도 있으나, 위기상황 초기에 복지 제도의 적극적인 개입과 긴급 지원 이후의 보완책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에 구는 먼저 위기가구에 대한 현장의 초기 개입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나섰다. 강동구 내 18개 동주민센터의 복지 담당자를 대상으로 순회 교육을 시행하는 한편, 위기가구 지원사업 20여 종에 대한 종합안내서를 제작하고 보건·복지 관련 부서와 동주민센터, 사회복지사업 수행 기관 및 단체 등을 대상으로 배부해 대상자 상담 및 서비스 연계 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구는 긴급 생계지원을 최대 기간(6개월) 받았음에도 계속 지원이 필요한 가구에는 한 번 더(1개월) 지원하는 ‘긴급복지 더드림’을 새롭게 운영한다. ‘긴급복지 더드림’은 긴급 생계지원금액 내에서 가구 소득을 보충해 주는 사업으로, 생계유지가 어려운 가구가 위기상황을 벗어나 일상으로의 빠른 복귀를 돕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위기가구 발굴 및 긴급 지원을 위한 민관협력도 강화한다. 구는 지역주민으로 이루어진 강동형 복지공동체와 함께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는 한편, 입원 또는 수술이 필요하지만 경제적인 이유로 받지 못하는 주민이 적절한 의료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관내 주요 의료기관과의 협력 기반을 다지고 있다. 화재, 자연재해 등의 사유로 기존 거주지에서의 생활이 어려운 가구에는 1일 이내 입주할 수 있는 임시 거처를 마련할 수 있도록 SH공사와 ‘바로도움주택’을 연계할 계획이다. 신수정 복지정책과장은 “긴급복지지원사업은 대상자가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일상으로 빠르게 복귀할 수 있도록 하는 복지 안전망”이라며 “구민 누구나 어려움 없이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 체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긴급복지지원을 받을 수 있는 대상자는 지원 유형(국가형, 서울형)에 따라 지원기준이 다르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복지상담센터(☎129)를 통해 상시 상담 받거나 거주지 관할 동주민센터 또는 강동구청 복지정책과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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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자치구 최초 동별 자율사업 도입ⵈ주민 체감형 행정 실현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주민 체감형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지역 여건에 알맞은 ‘동별 자율사업’을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도입한다.‘동별 자율사업’은 주민과 소통하는 대민서비스의 최접점에 있는 동주민센터에 사업 발굴에서 집행까지 전반에 대해 예산 운영의 자율성을 확대하는 제도다.동주민센터는 일부 독립성을 지니는 구청 소속 하부행정기관이나, 자체 예산이 편성되어 있지 않아 구청의 예산 협조가 없으면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있는 실정이다.이에 구는 지역 현안 및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한 동별 맞춤형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동 특성화 예산 반영 ▲동 운영예산 이관(구청→동)등을 통해 지역발전을 견인한다는 방침이다.전체 15개 동의 특성화 예산은 총 10억 원 규모로, 동별로는 최대 1억 원 이내로 지원해 신규사업을 자체적으로 기획하고 시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주민자치회 활동 경비 등 동 운영을 위한 예산은 구청에서 동으로 이관해 동의 책임 및 권한을 강화할 예정이다.올 상반기에 지역사회 의견수렴 등을 토대로 각 동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동별 추진사업 간 중복 여부 확인 등의 검토 과정을 거쳐 2025년도 예산안에 반영해 내년 본격 실시할 계획이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본 사업을 통해 동주민센터의 기관 자율성을 강화하여 지역주민의 니즈를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라며, “관내 15개 전체 동이 동작구 발전의 중심축 역할을 하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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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4.12. 도서관의 날 맞아 석촌호수서 "송파구 도서관, 내일을 봄" 문화행사 열려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오는 4월 12일 14시부터 20시까지 석촌호수 서호에서 「2024년 도서관의 날 기념행사 ‘송파구 도서관, 내일을 봄’」을 개최한다.구는 도서관의 날을 맞아 구민들에게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고, 책 읽기의 즐거움을 알리고자 “송파구 도서관, 내일을 봄”을 주제로 석촌호수 서호 수변무대에 열린 도서관을 마련하고, 책과 도서관을 매개로 하는 다채로운 독서문화행사를 기획했다.먼저, ▲‘도서관의 날 기념식’은 석촌호수 아뜰리에에서 열린다. 15시 한국의 흥과 재즈의 선율을 느낄 수 있는 ‘해금그루브’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도서관 유공자 표창장 수여식 등 기념식을 진행한다.이어 ▲15시 30분부터는 송파구립도서관의 인기 대출 도서 의 황보름 작가와 함께하는 ‘북토크’가 ▲18시 30분부터는‘모래로 만나는 세상’ 샌드아트 공연이 펼쳐져 색다른 즐거움을 줄 예정이다.특히, 도서관의 날인 12일 ▲석촌호수 서호 수변무대 광장이 ‘열린 도서관’으로 변신한다. 수변무대 인근에 마련된 피크닉 존에서 석촌호수를 조망하며 잔디 계단 위에서 북크닉을 즐겨보시길 추천한다.이날 석촌호수 서호 수변무대에서는 ▲나만의 자개책갈피, 독서대 만들기, 명화 액자 무드등 만들기, 책과 함께하는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펼쳐진다. 14시부터 19시까지 운영하며, 각 행사에 참여해 미션을 달성하는 방식의 스탬프투어를 진행해 소정의 기념품을 선착순 증정할 예정이다.더불어, 도서관 주간인 4월 18일까지는 11개 송파구립도서관이 참여하여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도 마련했다. 도서관 연체 탈출하기, 마크라메 공예 체험, 아크릴 무드등 만들기, 작가와의 만남, 그림책 계단 전시, 이용자 참여 북 큐레이션 등 각 도서관별 특별프로그램을 진행한다.행사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프로그램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송파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호수에 마련된 열린 도서관에서 봄의 정취를 느끼며 독서의 재미를 만끽하시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구민들의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책과 문화 행사를 제공하는 송파구립도서관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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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고립가구 발굴부터 지원까지 25개 고독사 예방대책 추진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목3동에 사는 60대 H모씨. 기초생활수급자로 홀로 살며 천식과 만성 폐질환으로 24시간 산소호흡기를 꼽고 제한된 행동반경에서 생활하던 어느날, 갑자기 컨디션이 악화돼 위독한 상태에 빠졌다. 일촉즉발 위기의 순간, H모씨 집에 119를 불러 응급실까지 동행한 이는 다름 아닌 정기 안부확인차 연락한 ‘양천구 우리동네돌봄단’. 덕분에 그는 골든타임에 치료를 받을 수 있었으며, 퇴원 후에도 구가 제공한 일시재가 서비스를 통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었다.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두터운 약자 복지를 구현하기 위해 올해도 ‘양천형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지난해 대비 6억 원을 증액한 39억을 투입해 4대 분야의 25개 고립예방 정책을 추진한다.현재 양천구 전체 가구의 32% 이상이 1인 가구로 그 중 55.7%를 50대 이상 중장년층이 차지하며, 해마다 고독사 위험군이 가파르게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에 구는 이번 고독사 종합대책을 통해 고독사 위험군 발굴역량을 강화하고, 첨단 기술과 지역공동체를 활용한 틈새 없는 민관협력 지원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구는 ‘촘촘한 연결을 통한 사회적 고립 걱정 없는 양천’이라는 비전 아래 ▲고독사 위험군 및 사회적 고립가구 발굴강화 ▲정보통신기술‧지역공동체를 활용한 사회안전망 구축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가구 서비스 연계‧지원 확대 ▲현장대응력 강화 및 홍보 등 4대 분야 25개 사업을 추진한다. 첫째, 고독사·고립가구 발굴을 강화한다. 지난해 첫 도입돼 13건의 발굴실적을 낸 ‘다함께 차찾차 2웃이 5는날’을 올해도 이어 추진한다. 18개 동 복지통반장이 매월 25일 통장정례회의 시 우편물 적치가구를 집중발굴해 놓치기 쉬운 위기 신호를 꼼꼼히 감지할 계획이다. 또한,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상 위기정보를 기존 39종에서 45종으로 확대했으며, 기초생활수급자 1인 가구 중심 실태조사와 전입신고 연계 위기가구 조사 등 4개 과제를 통해 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에 주력한다.둘째, 정보통신기술과 지역공동체를 활용해 사회안전망을 구축한다. 먼저 생활업종종사자,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 등 지역 인적자원 1천여 명으로 구성된 ‘다함께 차찾차 발굴단’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AI 전화 안부확인 서비스’와 전력량 및 조도변화로 위험상황을 감지하는 ‘스마트플러그’, 사물인터넷(IoT)으로 안전취약 어르신 500여 가구의 움직임 · 습도 · 총휘발성유기화합물 등을 실시간 감지해 안부를 확인하는 ‘안전관리 솔루션’ 등 7개 사업을 추진한다.셋째, 고독사 · 고립가구 서비스 연계 및 지원을 확대한다. 특히 결식우려가 있는 사회적 고립 1인 가구가 반찬가게를 정기 방문해 반찬을 구매하며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양천 반올림 밑반찬 지원사업(신규)’과 취약계층에 대형세탁물 수거 · 세탁 · 배달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행복버블 찾아가는 세탁서비스(신규)’가 올해 새로 추가됐다. 이외에도 1인 가구 대상 상담· 교육 ·여가문화·사회관계망 형성 등을 돕는 ‘1인 가구 지원센터’를 비롯해 돌봄매니저가 복지욕구를 파악해 일시재가·동행지원·식사배달 등 10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돌봄SOS’를 운영한다. 아울러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 아동 등에 전문 심리상담을 제공해 정서 안정을 돕는 ‘청년 마음건강 바우처’, 5개 권역 종합사회복지관 중심 여가 문화프로그램 및 인적연결망 구축 등을 지원하는 ‘중장년 1인 가구 지원사업’, 체납 · 의료비 부담 등 위기 상황 시 전화 한 통으로 긴급복지자원을 연계하는 ‘양천구 복지상담센터’ 등 11개 사업을 통해 지원체계를 확충한다. 마지막으로 현장대응력과 위험군 발굴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복지 담당 공무원과 주민 대상 ‘현장중심형 역량 강화 교육’을 운영해 사례별 대응 방안을 연구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고독사 위험군으로 선별된 관리대상자에 안부확인용 물품 등을 지원하는 ‘고독사 예방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복지사각지대 발굴요령 및 지원기관 연락처 등이 담긴 ‘복지알리미 희망수첩’을 배포하는 등 대상자 맞춤형 홍보 강화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한 대시민 인식 제고에 힘쓸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고독사 예방은 지자체와 국가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우리 이웃을 향한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사회적 인식 개선도 큰 역할을 한다”면서 “지역공동체의 연대와 봉사정신을 기반으로 한 이번 종합정책을 통해 약자와의 동행이 현실이 되는 도시 양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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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지방재정 집행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하반기 지방재정 집행평가’에서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했다. 지방재정 집행평가는 공공재원의 신속한 지출을 통해 지역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확보하고, 체계적인 예산 집행 관리로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이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광역(시/도), 기초(시군/자치구)로 나누고 지난해 지방재정 집행실적, 소비투자 실적을 평가했다. 구는 지방교부세 등 세수가 감소한 어려운 상황에서 세출예산 구조조정을 실시하고, 매주 집행실적을 분석해 부진한 사유를 개선하는 등 적극적인 예산 집행관리에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2023년 하반기 재정집행 대상 1조 4,713억 원 중 1조 2,990억 원(88.3%)을 집행했다. 재정집행 분야에서 행안부 목표치 84.7%(1조 2,462억 원)보다 3.6%p 추가 달성한 것이다. 또 소비투자분야는 당초 목표 1,320억 원 대비 406억 원을 초과한 1,726억 원을 집행하여 최우수 단체로 선정될 수 있었다. 이번 성과는 3년 연속 ‘우수’ 단체 선정에 이은 쾌거로 특히 ‘최우수’ 자치단체 선정은 2016년 이후 7년 만이다. 인센티브로 받은 특별교부세 1억 원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에 투입할 예정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이번 성과는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 면밀한 예측을 바탕으로 필요한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빈틈없는 재정 관리를 통해 낭비성 예산을 없애고, 신속한 재정집행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강서구 기획예산과(☎02-2600-6316)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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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서울 자치구 최초 감염병 모의훈련 실시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2003년 사스 발생 후 신종플루와 메르스가 유행하기까지는 6년씩 걸렸지만 코로나19 발생은 메르스 이후 4년으로 그 주기가 짧아졌다.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지난 5일 구 보건소 심폐소생술 교육장(녹사평대로 150, 지하 1층)에서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감염병 위기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최근 짧아지고 있는 추세의 신종·재출현·해외유입 감염병 발생 주기에 대비한 자체 훈련이다.이번 훈련은 실제 발생할 수 있는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메르스) 의심자 발생 상황에 기반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토론식 도상훈련으로 실시했다.훈련 시나리오에는 ▲보건소 담당자 ▲보건소 역학조사관 ▲이송담당자 ▲서울시 ▲질병관리청 등 실제 역할을 담아 감염병 의심 환자 발생 시 대응 흐름을 파악할 수 있게 했다.감염병 관리와 대응을 담당하는 보건소 직원들은 ▲상황 발생 및 신고 인지 ▲기초역학조사 ▲보고 및 환자 분류 ▲환자 이송 및 검체 의뢰 ▲확진 판정 및 후속 조치 등 순서를 숙지했다.훈련 중 개인 보호구 착·탈의 과정을 시연하고 대응 과정 전반에 대한 개선·보완사항을 함께 점검하기도 했다. 구 관계자는 “실제 상황에서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이해하고 효과적인 대응체계 방안을 모색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구는 신종 감염병 발생 상황에도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관계 서식도 정비했다. 인사 이동이나 담당자 부재중에도 빈틈없는 상황 전파·보고는 필수적이다. 정비 대상 서식은 ▲보고서식 ▲연락망 ▲상시선별진료소 운영 지침 등이다.상황 기반 모의훈련은 정기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메르스 관련 시나리오 외에도 수인성·식품매개 질환 의심자 집단 발생, 미래의 신종 감염병 국내 유입 상황을 가정해 훈련할 계획이다.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언제든지 새로운 감염병의 발생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이에 대한 대비와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구는 흔들림 없고 신속·안전한 대응 체계를 갖추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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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다양화된 가족 겨냥한 57개의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점점 다양화되고 있는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6만여 명을 대상으로 한 57개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강남구가족센터(개포로 617-8)는 가족 교육, 상담, 돌봄 등 가족 프로그램을 운영해 건강한 가족 문화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 올해 특화 사업으로 ▲예비·신혼 부부를 위한 상담 프로그램 ▲다문화가족 자녀의 한국사·진로 교육 ▲손주를 돌보는 조부모에게 양육법·놀이법을 알려주는 ‘손주병법’ 교실 ▲맞벌이가정을 위한 평일 오후 주말 아동 방과 후 누리돌봄교실 ▲남성 양육자를 위한 교실 ▲1인 가구 등 다양한 형태의 가족의 관심사에 맞춘 월별 특강 ‘원픽’ ▲정서 불안 및 장애아동을 위한 코칭 프로그램 등 다양한 유형의 가족이 겪는 어려움을 세심하게 지원한다. 또한 온가족나눔장터, 공동육아나눔터 등을 통해 가족들이 고립되지 않고 커뮤니티를 형성해 서로 협력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가족 간 갈등을 예방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가족 상담 프로그램을 활성화한다. 센터는 지난해 서울시가족센터 주관 가족상담 분야 우수상을 2년 연속 수상하고, 한국건강가정진흥원에서 선정하는 가족상담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한 상담 전문 기관으로, 상담경력이 최대 10년 이상인 전문상담사가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총 10회로 진행되는 가족 상담은 6회의 무료 상담 후 유료 상담 4회로 구성된다. 개인 상담 비용은 1회 18,000원, 부부가족 상담 1회 28,000원으로 시중가에 비해 저렴하다. 특히 가족 상담 특화 사업으로 지난해 처음 실시해 37쌍의 부부가 참여한 ‘신혼의 발견’을 확대 운영한다. 예비부부 및 혼인 기간 7년 이내의 신혼기 부부를 대상으로 개인별 성격 및 기질 검사 실시 후, 1회 50분씩 총 2회에 걸쳐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올해에는 기존 참여자의 의견을 반영해 ▲성격 및 기질 사전검사에 기존 TCI 검사에서 MBTI 검사를 추가했고 ▲상담방식도 대면과 비대면 중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참여자가 원할 시 100분 동안 2회기 연속상담도 가능하다. 신청은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참가비는 인당 10,000원이다. 이밖에 다양한 가족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센터 홈페이지에 방문하거나 전화 문의(☎02-3412-2222)하면 된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제 가족의 형태는 혈연을 중심으로 한 핵가족화를 넘어 점점 1인 가족, 다문화 가족, 노인 가족, 공동체 가족 등으로 더 세분화될 것”이라며 “특화 사업을 통해 다양한 가족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선제적으로 추진해 건강한 가족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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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음식물류 폐기물 RFID 종량기 설치 지원 신청받아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내달 31일까지 관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음식물류 폐기물 RFID 종량기 설치 지원’ 신청을 받고 있다.신청 대상은 은평구에 위치한 20세대 이상 공동주택 70여 곳이다. 설치 수량은 50대로, 종량기 설치 비용 전액과 무상유지보수 기간 내 기기 유지 관리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종량기 설치를 희망하는 공동주택은 은평구청에 신청서와 입주자 대표자 회의 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제출 방법은 직접 방문, 우편, 팩스 모두 가능하다. 단, 노후 교체 접수의 경우는 노후도 증빙 자료가 추가로 필요하다. 은평구는 접수 후 내부 심사를 거쳐 대상 공동주택을 선정해 개별 통보한 후 음식물류 폐기물 RFID 종량기를 설치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은평구청 자원순환과로 문의하면 된다.지난해 지원받은 공동주택 대상 설문조사 결과 편의성에 대해 97%, 주거환경 개선에 대해 95%, 유지보수 만족도에 대해 92%가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관내 가정 1인당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량 또한 지난해 한 해에만 4.9%의 감량 성과를 이뤘다.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우리 구는 2015년부터 음식물폐기물류 RFID 사업을 시작한 이래로 98개 공동주택인 2만9천 515세대를 대상으로 총 495대를 지원했다. 세대별 배출량에 따른 정확한 수거료 부과로 직관적인 감량효과를 체감하고 있다”며 “이 사업은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뿐만 아니라 공동주택 미관 개선 등 주거생활 환경 만족도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어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구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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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천지 하동 ‘첨밀밀’ 귀농가수 헤라, 9일, KBS 1TV ‘이웃집 찰스’ 출연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다문화가수 헤라가 이번엔 KBS 1TV ‘이웃집 찰스’에 출연한다고 7일 소속사 측은 밝혔다. KBS 1TV 인간극장 ‘이웃집 찰스’는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40분에 45분간 방송했으며, 취업·학업·결혼 등 다양한 이유로 낯선 한국 땅으로 온 외국인들의 생생한 리얼 적응 스토리다. 외국인들의 일상을 다루며 이들이 겪고 있는 시행착오와 한국 문화에 대한 생각들을 나누며 패널들이 이들에게 도움을 주는 한국 거주 외국인 전문 시사교양 프로그램이다. 익숙한 세상을 떠나 낯선 한국 땅으로 온 외국인들이 각자가 바라본 한국의 모습과 그 속에서 어울려 살아가는 모습에서 우리의 이면을 들여다보고 진정한 교감을 시도해 본다. 헤라가 몽골 가수 앤몽크와 함께 출연하는 ‘이웃집 찰스’는 두 차례 나눠 방송된다. 오는 9일 1부에서는 귀농한 노루궁뎅이버섯 농장 하동 농부를 배경으로 헤라의 일상과 함께 다문화가수로서의 삶을 얘기한다. 이어 16일 2부에서는 귀농 5년 차로서 초심을 잃지 않고 열심히 배움의 길을 걷고 있는 자신의 삶을 보여주며, 귀농을 꿈꾸는 다문화인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준다. 중국 국립가무단 출신인 헤라(중국명 웬청쒸)는 중국 CCTV·LNTV 공동주최 가요대회 대상 및 중국 MTV 가요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등 중국에서 인기 여가수로 활동했으며, 영화 ‘첨밀밀(티엔미미)’ OST를 중국 버전으로 불러 일약 스타덤에 올라 한·중·일을 오가며 폭넓게 활동했다. CF 촬영차 방문한 한국에 반해 지난 2000년 한국으로 완전히 귀화했으며, 다문화 가족들의 아픔과 상처를 담은 3집 앨범 ‘가리베가스’를 통해 국내 200만 다문화인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노래하고 있다. 5년 전 부군인 제작자 박대홍 헤라엔터테인먼트 회장과 함께 경남 하동군 진교면으로 귀농해 노루궁뎅이버섯농장 하동 농부를 일구며 버섯 재배 및 교육을 통해 다문화가정 이주여성들에게 멘토링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헤라는 대한민국다문화총연합 이사장, 한국다문화예술원 원장, 대한민국다문화예술대상 조직위원장, 경남경찰청 홍보대사, 한국친환경운동협회 경남지회장, 대한민국마약퇴치운동협회 홍보대사 등을 맡고 왕성한 활동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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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윤에이엠, 페어플레이(주)와 호텔산업 발전을 위한 전략적 MOU 체결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호텔토랑 총판 페어플레이(주)(대표 함승우)와 건물종합관리 선두기업 정윤에이엠(대표 정찬규)이 지난 5일 호텔 산업의 발전 가능성에 주목하며 전략적 제휴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페어플레이(주)는 호텔토랑의 총판으로, 호텔토랑은 식음료 룸서비스를 쉽게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샵인샵 외식전문 프랜차이즈이다. 이 IT 기반의 푸드테크 기업은 숙박산업에서 새로운 문화를 창출하고 고객들에게 놀라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는 것을 궁극적인 목표로 하고 있다. 호텔토랑은 대중적인 메뉴들을 호텔스럽게 재디자인하여 합리적인 가격에 룸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호텔의 의미를 새롭게 재정의하고 있다.정윤에이엠(주)은 건물종합관리 분야에서 안전과 고객 자산 가치 증진을 목표로, 부동산 자산 관리, 컨설팅, 시설 운영, 경비 및 청소 서비스를 포괄적으로 제공하는 것으로 잘 알려진 전문 기업이다.양사는 서로의 역량을 결합하여 인터넷 시장 확대를 목표로 상호 호혜적 협력을 도모하고, 호텔 산업 시장의 개척과 확대를 위한 독점적 파트너십을 형성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이 협약에 따라 양사는 경쟁 회사와의 중복 제휴를 배제하고, 비즈니스 정보의 보안과 공유에 대해서도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합의했다.이번 MOU는 두 기업 간 상호 신뢰에 기반을 둔 협력의 결과로, 각각의 전문성을 융합해 시장 내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내고, 사업 성장을 촉진할 전략으로 평가받고 있다. 정찬규 대표는 "이번 제휴가 두 기업의 강점을 활용하여 더욱 큰 시장 기회를 창출하고, 서로의 사업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페어플에이(주) 함승우 대표는 "정윤에이엠과의 협력이 사업 범위 확대와 고객 서비스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현재 청포대선셋리조트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는 동시에, 전국청소년수련원협의회의 회장으로서 청소년들의 육성에도 기여하고 있다.양사는 이번 MOU를 시작으로 호텔관리 시장의 성장을 추진하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상호 비즈니스를 확장해 나갈 계획임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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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입학사정관에게 듣는 생기부 특강’ 개최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변화된 대입 전형 속에도 경쟁력 있는 학교생활기록부 관리를 위한 ‘입학사정관에게 듣는 생기부 특강’을 오는 20일 개최한다.이번 특강은 생기부 관리에 막막한 고등학생 및 학부모들이 생기부 전체에 대한 시야를 확보해 효율적인 입시 지원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강의는 오는 20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동작구청 5층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EBS 수능특강 국어 대표강사였던 이석록 서강대·덕성여자대학교 입학사정관이 강연자로 나선다.▲변화된 대입전형에 대한 이해 및 학생부종합전형의 중요성 ▲생기부 평가요소 및 기재항목 ▲경쟁력 있는 생기부 작성법 등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입시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또한 현장 참여가 어려운 구민은 강의가 종료된 후 오는 8월까지 동작구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특강이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동작구민의 진로와 진학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생기부 특강 관련 기타 사항은 교육미래과(☎02-829-319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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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 주간행사’ 개최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오는 20일 44번째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벽을 허무는 특별한 한 주를 마련했다. 구는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소통과 공감의 장인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 주간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애에 대한 지역사회의 이해와 공감을 높이고 장애인의 권리와 사회 참여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는 15일 ‘장애인 가족 이야기 공모전’을 시작으로 ▲오! 댄스데이~ ▲북 콘서트 ▲장애인의 날 기념식 ▲한 걸음의 사랑 걷기대회 등이 구 전역에서 펼쳐진다. ‘장애인 가족 이야기 공모전’은 장애인 가족을 주제로 한 사진 공모전으로 15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다. 작품은 장애와가족플랫폼 누리집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4월 말 우수작품을 선정해 문화상품권을 수여한다. ‘오! 댄스데이~’는 장애인과 돌봄 종사자들이 함께하는 댄스파티로 함께 춤을 추고 축하 공연을 즐기며 서로를 더욱 이해하고 가까워지는 시간을 갖는다. ‘사람, BOOK 콘서트 이웃사람 발달장애인‘은 지역에서 발달장애인과 어울려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로 꾸미는 토크 콘서트로 4월 17일 겸재정선미술관에서 진행된다.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은 장애인과 돌봄 종사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월 18일 오후 2시부터 가양레포츠센터에서 진행된다. 장애인 대표가 나와 장애인 인권 헌장을 낭독하고,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와 다양한 축하 공연이 이어진다. 올해로 22번째를 맞는 ’한 걸음의 사랑 걷기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걷고 대화를 나누며 서로를 이해하는 행사로 4월 20일 오전 9시부터 서울식물원 광장에서 진행된다. 기념주간에 대한 자세한 일정 및 참여 방법은 구 누리집(공지/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교훈 구청장은 “장애인의 날 기념주간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 가깝게 소통하고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없애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장애인복지과(☎02-2600-643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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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초등 돌봄교실… 코딩 교육 통한 미래인재 육성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지난 3월 말부터 관내 초등학교 돌봄교실을 대상으로 코딩로봇, AI기술을 활용한 코딩 교육을 지원하는 ‘학교로 찾아가는 초등돌봄교실 미래인재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구는 민선8기 공약사업 중 하나인 ‘교육열심 강동’ 실천을 목표로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의 고충 경감을 위해 돌봄교실에 양질의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학교 수요를 반영하여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코딩교육 ▲글로벌 시대에 발맞춘 영어체험교실 ▲아이들의 특기와 적성을 살리기 위한 예체능 중심 돌봄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기존의 돌봄 위주의 기능에서 나아가 더 다양하고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학부모와 아이들에게서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이번 돌봄교실 미래인재육성 프로그램은 총 9개교 14학급에서 운영되며, ▲코딩 학습 로봇을 통해 창의력을 높이는 ‘테일봇 액티비티 로봇코딩’ ▲단계적인 코딩 학습으로 컴퓨팅 사고력을 향상시키는 ‘오조봇 STEAM 로봇코딩’ ▲3D펜, VR, 인공지능, 드론 등 다양한 교육을 놀이처럼 체험하며 학습하는 ‘미래 디지털 교육’ ▲협력 게임을 통해 코딩을 쉽게 배우는 ‘게임으로 배우는 노드코딩’ 등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다. 김희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학생들이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학부모들과 아이들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하고 내실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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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발달 지연 아이 걱정 뚝! ‘검사-상담-치료’ 원스톱 서비스 제공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코로나 시기의 마스크 착용과 대면 활동 감소로 발달 지연 문제를 겪는 영유아를 위해 검사-상담-치료의 원스톱 서비스를 강화한다. 코로나19는 아이들의 언어 및 사회성 발달에 큰 영향을 미쳤다. 2022년 서울시 통계에 따르면 어린이집의 약 33%의 아이들이 발달 지연이 의심돼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뇌 발달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영유아기에 발달이 지연되는 경우 조기개입 및 치료가 중요하지만, 사설 기관의 비용 부담이 크고 실제 검사를 받기까지 대기 시간이 길어 치료 시기를 놓칠 수 있는 문제가 있다. 강남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이렇게 아이의 발달 지연을 걱정하는 부모들이 쉽게 검사를 받을 수 있는 발달 지원 서비스를 2022년부터 제공해 지금까지 5,469명을 지원했다.올해는 발달검사-전문가상담-치료로 한 번에 이어지는 맞춤형 발달지원 사업을 더 강화한다. 양육자는 온라인으로 아이의 연령대에 따른 운동, 언어, 사회성 등 다양한 발달검사를 받을 수 있다. 아이뿐만 아니라 아이의 정서적 발달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부모의 양육 태도와 특성, 스트레스도 검사받을 수 있다.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전문가와 상담을 진행 하고 치료 기관으로 연계된다. 특히 올해는 전문 치료 기관 17곳과 업무 협약을 맺어 상담 후 치료 연계가 더 꼼꼼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만들었다. 또한 지속적으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치료 1차 연도에 연 80만원, 2차 연도 이후에는 40만원을 지원한다.가정뿐 아니라 아이를 돌보는 어린이집에도 다양한 지원을 한다. ‘찾아가는 영유아 발달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어린이집에서는 발달 지연이 의심되는 아동의 발달검사를 의뢰할 수 있다. 먼저 온라인 검사지를 작성하면, 전문가가 어린이집에 방문해 영유아를 관찰하고 교사와 부모 상담을 진행한다. 아이가 발달 지연이나 장애 위험으로 판단되면 해당 어린이집에서 보조교사를 활용할 수 있도록 발달 지연 아동 2명당 보조교사 1명의 인건비를 지원한다. 한편, 장애가 있는 아이를 보육하고 있는 어린이집으로 특수교사가 순회 방문해 보육교사에게 코칭 방법 등을 알려주고, 어린이집에서 운영할 수 있는 영유아 사회정서 발달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 발달지원 검사와 상담이 필요한 가정과 어린이집은 강남구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www.gncare.go.kr)와 전화(02-554-1766)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코로나 시기에 자란 아이들의 발달 지연을 걱정하는 부모들을 위해 조기에 검사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 영유아 발달 지연 문제를 양육자 부모의 몫이 아닌, 제도적 지원으로 보완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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