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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문화예술회관, 신설 야외공연장 준공
야외공연장 (거제=뉴스와이어) 2010년 07월 28일 -- “거제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문화예술 소통과 향유의 열린 공간!” 공연장, 미술관, 호텔, 수영장, 다목적홀 등 갖춘 복합문화공간인 거제문화예술회관을 운영하는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이사장 권민호)은 왠지 다가서기 어렵게 느껴지는 공연장 분위기를 탈피하여 시민들이 언제나 편안하게 찾아와 직접 예술활동을 즐기기도 하고, 다양한 예술 프로그램들을 체험하거나 관람할 수 있는 야외공연장을 신설했다. 무대미술: '비상'/김형석 작품 거제문화예술회관 주차장 윗편 산책로 공간에 지난 3월부터 3개월간의 공사를 통해 총 350㎡ (야외무대 130㎡, 관람석 220㎡) 규모로 조성된 야외공연장은 경남의 대표적 미항으로 손꼽히는 장승포항을 배경으로 자연친화적으로 조성해 500명 이상의 관객을 수용할 수 있다. 특히, 야외무대에 설치한 무대미술은 거제문화예술회관 김형석 관장의 작품이다. 거제문예회관 야간 경관조명 공사 후 폐품으로 방치된 청동 ‘갈매기’ 모형을 재활용하여 별도의 예산 없이 친환경적으로 오브제 작업을 했다. 부산대학교 예술대학에서 미술학을 전공한 김형석 관장은 “무대 벽면에 설치된 조형물 ‘비상(飛翔)’이라는 작품은 동백꽃과 파도를 모티브로 디자인한 거제문화예술회관의 심볼마크와 야외무대의 컨셉트인 일출(日出) 이미지를 조화시켜 ‘문화중심도시-거제시’로의 비상을 염원하는 작품이다. 폐품 오브제 ‘갈매기’를 재활용하여 지역 정체성과 창의성, 화합과 열정의 예술이 거제도에 활성화되기를 기원하며 문화의 다양성 속에서 목표를 향해 함께 날아가는 새떼를 조형적으로 표현하였다.”고 밝혀 지역 정체성과 독창성이 녹아있는 시각미술 볼거리를 더한다. 준공을 기념하여 경남권의 대표적인 여름철 공연예술축제로 자리매김한다는 의지 속에 2008년 처음 선보였던 블루거제 페스티벌을 올해도 8월 5일(목)부터 7일(토)까지 사흘 동안 신설된 야외공연장에서 다양하고 알찬 내용으로 선보여 휴가철을 맞은 거제시민 뿐 아니라 거제를 찾은 관광객들의 열대야를 시원하게 식혀줄 예정이다. 여름철 공연예술축제답게 ‘2010 블루거제 페스티벌’은 바다가 있어 시원하고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있어 더욱 풍요로운데, 야외 무료공연과 영화상영이 펼쳐지는 신설 야외공연장에서는 포틀럭 파티처럼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식음료를 즐기며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깊어가는 여름 밤하늘에 펼쳐질 화려한 불꽃놀이 등을 통해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블루거제 페스티벌에 이어 8월 14일(토)부터 9월 18일(토)까지 6주 동안 매 주말 시민과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무료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야외공연장 토요상설무대’를 신설하여 방학을 맞은 어린이, 청소년 및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수준 높은 공연과 영상 프로그램들을 잔뜩 준비하고 있다. 토요상설무대는 지역의 아마추어 예술단체들에게도 적극적으로 문호를 개방하여 시민 참여형 공연예술축제의 비전을 새롭게 선보인다. 거제시문화예술재단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는 무대와 객석 및 무대 상부 배튼 공사만 완공되었고 조명과 음향 등 기본적인 하드웨어가 준비되지 않은 상태라 사용에 제약이 따르겠지만, 거제시민들 누구나 신청해서 공익에 위배되지 않는 행사 내용으로 허가만 받으면 무료로(전기료 및 환경부담금은 사용자 부담) 사용할 수 있도록 야외공연장 무대를 개방할 예정이라고 하니 앞으로 많은 거제시민들이 내 집같이 편안한 삶의 휴식처에서 마음껏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해 본다. 출처: 거제시문화예술재단홈페이지: http://www.geojeartcenter.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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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신지애 우승
지난 25일 프랑스 에비앙-르뱅의 에비앙 마스터스 골프장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에비앙 마스터스 골프대회에서 한국선수로는 첫 우승을 차지한 신지애 선수의 모습이다. 한국여자골프의 지존 신지애(22. 미래에셋)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브리티시여자오픈(총 상금 250만달러)에서 세계랭킹 1위 굳히기에 들어간다.29일(한국시간) 잉글랜드 사우스포트의 로열버크데일 골프링크스(파72.6천465야드)에서 개막하는 브리티시여자오픈은 크라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 웨그먼스LPGA 챔피언십, US여자오픈과 함께 4대 메이저대회 중 하나다.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남자대회 브리티시오픈과는 달리 1994년 LPGA 투어 정규투어에 편입됐고 2001년 메이저대회로 승격됐다.신지애가 27일 공식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1위(10.66점)를 탈환했지만 랭킹 포인트에서 미야자토 아이(일본.10.25점), 크리스티 커(미국.10.18점),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10.14점)이 간발의 차로 추격하고 있다.신지애가 경쟁자들을 따돌리기 위해서는 메이저대회 우승컵이 필요하다. 메이저대회 우승자에게는 일반 대회보다 20점이 많은 50점이 부여되기 때문이다.신지애는 25일 에비망 마스터스 최종 라운드에서 모건 프레셀(미국)과 맞대결에서 1인자다운 경기력을 보여줬다.2타차를 뒤집어야 하는 긴박한 상황에서도 신지애는 정확한 아이언샷과 위기 관리 능력, 두둑한 배짱과 승부사의 기질은 이번 브리티시여자오픈에서도 발휘될 것으로 보인다.다만 여자 선수들에게는 경험이 많지 않은 링크스 코스를 어떻게 공략하느냐가 가장 큰 걸림돌이다.신지애는 2008년 브리티시여자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적인 스타로 떠올랐지만 당시 경기가 열린 곳은 링크스 코스가 아닌 내륙에서 위치한 서닝데일 골프장이었다.지난해 전형적인 링크스 코스인 로열 리덤 링크스에서 열렸던 대회에서 신지애는 마지막 날 3타를 잃고 공동 8위로 떨어져 타이틀 방어에 실패했다.2005년 이후 5년 만에 여자대회를 유치한 로열버크데일 링크스는 거친 러프와 종잡을 수 없는 바닷바람, 깊은 항아리 벙커로 무장하고 있다.신지애는 "링크스 코스라는 색다른 도전을 즐기겠다"며 "역대 대회에서 우승했던 한국 선배들의 뒤를 이어 다시 정상에 오르고 싶다"고 말했다.신지애 뿐 아니라 6월 이후 2승을 합작하며 대반격을 시작한 한국 군단은 두터운 선수층을 자랑한다.5년 전 로열버크데일 링크스에서 열린 브리티시여자오픈에서 우승한 선수는 `작은 거인' 장정(30.기업은행)이다. 장정은 당시 나흘 내내 선두를 지키며 16언더파 272타로 정상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지난해 손목 부상으로 고생했던 장정은 지난주 대회 에비앙 마스터스에서 지독한 퍼트 난조로 8위에 그쳤지만 예전의 기량을 되찾고 있다.특히 장정은 "에비앙 마스터스에서는 우승 욕심이 없었다. 브리티시여자오픈 위해 샷 감각을 점검하겠다"며 이번 주 대회에 강한 의욕을 보였다.최나연(23.SK텔레콤)도 지난달 제이미 파 오웬스 코닝클래식에서 시즌 첫 우승을 차지한 뒤 US여자오픈과 에비앙 마스터스에서 공동 2위에 오르며 절정의 샷 감각을 뽐내고 있어 생애 첫 메이저대회 우승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최나연은 이전에는 마지막 라운드에서 맥없이 무너졌던 모습에서 완전히 벗어나 올해는 최종 라운드에서 무섭게 치고 올라가는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일본에서 활약하고 있는 안선주(23)도 에비앙 마스터스에서 공동 11위에 오르며 경쟁력을 입증했고 이번 시즌 13개 대회에 출전, 11차례 톱10에 입상한 김송희(22.하이트)가 언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할 지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한편 호시탐탐 여제 자리를 넘보고 있는 미야자토와 커, 페테르센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고 미국의 영건 원투펀치 폴라 크리머, 프레셀도 한국 군단과 일전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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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하는 건강 대 축제
안동시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건강정보 제공과 체험의 장을 마련하며, 살기 좋은'건강도시 안동' 만들기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세계보건기구(WHO)건강도시연맹 가입 2주년 기념 시민과 함께하는 건강 大 축제를 17일(토) 12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낙동강 탈춤축제장에서 실시했다. 이번 건강 대 축제는 안동시보건소와 관내 의료기관이 협력하여 체성분검사, 시력측정, 한방사상체질검사, 가상음주체험, 올바르게 걷는 방법 , 건강한 치아관리, 혈당, 콜레스테롤측정, 손씻기 체험, 스트레스검사, 금연침시술 등 30여 가지의 건강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이 무료로 개인 건강을 체크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오후 7시부터는 2010년 어르신 댄스교실 우수팀 공연을 시작으로 마술과 즉석 노래자랑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도 제공되었다. 안동시는 향후 살기 좋은 건강도시 조성을 위해 구체적인 건강실천 사업과 질병예방, 보건정책 수립에 필요한 보건지표 체계조사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하여 '살기좋은 건강장수도', 모두가 함께 더불어 행복할 수 있는 풍요와 번영의'건강한 도시 안동' 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행정력을 모아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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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빛 모래위의 향연, 황강레포츠축제!
황강의 맑은 물과 아름다운 백사장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2010 황강레포츠축제 및 제15회 황강수중마라톤대회가 31일부터 내달 1일까지, 2일간 황강레포츠공원에서 성대하게 펼쳐진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황강수중마라톤대회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강물에서 달리는 이색 마라톤대회로써 2km, 5km, 10km의 3개코스 11개부문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매년 2천여명의 마라토너들이 참가해 맑고 깨끗한 황강을 달리면서 한여름의 무더위를 날리는 즐거움을 만끽한다. 황강수중마라톤대회가 열리는 황강레포츠공원은 청정1급수인 황강의 맑고 깨끗한 물과 함께 각종 수상레저시설이 갖추어져 있어 최고의 피서지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마라톤대회 전날인 31일에는 가야금연주와 벨리댄스, 초청가수의 공연, 야외 영화 상영이 계획되어 있으며, 대회일인 8월 1일에는 수중마라톤대회와 함께 가족과 함께 무료로 참여하여 은어를 잡아서 시식까지 할 수 있는 맨손은어잡기대회가 벌어진다. 또한, 황강레포츠축제에는 모래풋살대회, 비치발리볼대회 등의 이색스포츠대회가 함께 열리는데 전국에서 몰려온 동호인들이 참가하여 열전을 벌이며, 축제 참가자들에게 좋은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농산물직거래장터, 먹거리시식회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마련돼 있어 마라톤 참가자 뿐만 아니라 합천을 찾는 여름 피서객들까지 함께 즐기는 합천군의 대표적인 여름축제로 발돋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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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남아공월드컵에서 스페인이 우승 차지
종료 휘슬이 울리자 하늘에 대고 포효하는 스페인의 이니에스타 선수. 스페인은 12일 오전 요하네스버그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월드컵 결승전에서 연장 혈투 끝에 이니에스타의 결승골에 힘입어 1대0으로 이겼다. 이로써 스페인은 월드컵 사상 첫 우승을 차지했다.이번 결승전은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이탈리아 독일이 없는 사상 첫 월드컵 결승전이었으며 스페인은 월드컵 우승을 맛본 사상 8번째 국가가 됐다. 스페인은 유럽 이외의 지역에서 열린 월드컵 대회에서 우승한 첫 유럽팀이 됐다.반면 네덜란드는 1974년과 1978년에 이어 3번째로 결승전에서 패하는 비운을 맞았다.두 팀은 경기 초반부터 치열한 육박전을 벌였다. 전반전에만 네덜란드 선수 3명이 경고를 받았고, 스페인도 2명이 경고를 받았을 정도다. 네덜란드는 스페인의 화려한 개인기를 막기 위해 강한 몸싸움을 걸었다.팽팽한 긴장감 속에 전반을 마친 양팀은 후반들어 보다 적극적인 공격에 나섰다. 전반 16분에는 네덜란드 로번이 스네이더르의 패스를 받아 골기퍼와 1대1호 맞서는 절호의 기회를 잡았지만 선방에 걸려 득점에 실패했다.스페인의 바야도 23분 골지역 오른쪽에서 결정적인 기회를 맞았으나 슈팅이 수비의 몸에 맞아 골로 이어지지 않았다. 이후 스페인이 우세한 상태에서 맹공을 퍼부었지만 네덜란드의 끈질긴 수비에 막혔다. 네덜란드로 후반 37분에 로번이 다시 골키퍼와 1대1로 맞섰지만 또 선방에 걸렸다.결국 승부는 연장으로 넘어갔다. 네덜란드의 헤이팅아가 연장 후반에 경고 2회로 퇴장당하면서 승부는 급격히 기울기 시작했다.결승전의 승부를 가른 선수는 스페인의 이니에스타였다. 그는 연장 후반 11분 네덜란드 골지역 오른쪽에서 받은 공을 정확하게 차 넣어 승부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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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조직 개편 단행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13일 정책실장에 백용호 국세청장, 정무수석에 정진석 국회 정보위원장, 사회통합수석에 박인주 평생교육진흥원장, 대변인에 김희정 한국인터넷진흥원장을 각각 내정하면서 4기 청와대 참모진의 기본틀을 구성했다. 이 대통령이 지난 달 14일 라디오 연설을 통해 “젊은 세대와의 소통을 강조하며 청와대 시스템을 개편하겠다”고 밝힌 지 딱 1개월만이다. ▲ 이번 청와대 인사 조직 개편자로 왼쪽부터 백용호, 박인주, 김희정 순이다. 아직 홍보 등 일부 수석인사가 마무리 되지 않았지만 임태희 대통령실장-백용호 정책실장으로 이어지는 4기 청와대 참모진 개편의 특징은 ‘세대교체’와 ‘소통강화’라고 할 수 있다. 백용호(56년, 중앙대 경제학과. 현 국세청장) 주요경력으로는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 이화여대 정책과학대학원 교수, 서울시정개발연구원장이 있다.인선배경으로는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개혁적 성향의 경제학자로 공정거래위원장 재임 시 전문성과 헌신적인 노력으로 공정거래 업무를 선진화시켰고, 국세청장으로 재직하면서 원칙과 기본에 입각한 투명한 업무처리로 국세행정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이는 등 국세청의 변화와 개혁을 성공적으로 주도하였고, 대통령의 국정 철학을 잘 이해하고 있고 일에 대한 열정과 업무처리가 꼼꼼하여 대통령을 훌륭히 보좌할 것으로 기대되는 점을 들 수 있다.대통령실 사회통합수석비서관 내정자 박인주(50년생, 경북, 고려대 정치외교학과. 현 평생교육진흥원장) 주요경력으로는 통일교육협의회 상임의장, 공명선거시민실천협의회 상임대표, 한국시민단체협의회 감사흥사단 이사장이 있다. 인선배경으로는 흥사단, 공명선거시민실천협의회 등 다양한 시민단체 활동을 오랫동안 수행함으로써 좌우와 빈부를 뛰어넘는 사고의 유연성을 보여주었으며 우리 사회를 건강하고 민주적으로 변화시키는데 많은 기여를 하였다. 인품과 경륜으로 시민사회에서 신망이 높고 합리적이면서 강직한 성품을 가지고 있어, 청와대와 시민단체의 소통을 원활하게 이끌면서 경우에 따라서는 대통령께 쓴소리도 할 수 있는 적임으로 종교와 시민단체 원로 등 각계에서 적극적으로 추천하였으며, 이를 수용하여 발탁하게 되었다.대통령 대변인 내정자김희정(71년, 부산,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현 한국인터넷진흥원장) 주요경력으로는 17대 국회의원, 한나라당 디지털정당위원회 위원장인선배경으로는 17대 최연소 국회의원으로서 날카로운 문제의식과 참신한 대안제시 능력을 발휘하며 미래지향적인 정치구현을 위해 노력하였고, 의정활동 경험을 통한 정무적 감각과 소통능력, 적극적이고 솔직한 성품을 바탕으로 청와대와 언론의 가교역할을 내실있게 수행할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되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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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의 100년 변천사 순회사진전 인기
북부선개통 강릉시가 지난 7월 1일부터 열고 있는 ‘강릉의 100년 변천사 사진전’이 시민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경포방해정앞도로 시는 민선 5기 출범에 맞춰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시청 1층로비에서 1900년대부터 2010년까지 강릉시의 변천과정을 담은 사진 전시회를 개최, 시민들이 시의 발전과정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줬다. 이번에 전시된 사진은 강릉시와 강릉문화원, 강원일보와 강원도민일보 등 언론사가 소장하고 있는 강릉 관련 사진 가운데 70여점을 엄선했다. 경포대역을 방문한 박정희 전 대통령 이 가운데에는 1919년 강릉전경을 비롯해 1929년의 강릉경찰서, 강릉면사무소, 강릉어시장, 강릉읍본전통(현 중앙로), 대정통(가구골목) 모습, 강릉초등학교 전경(1900년), 경포대역을 방문한 박정희 전 대통령(1962년), 남산 재건마을(1961년), 시민관(1961년) 등의 옛 모습이 담겨 있다. 또 소나무명품가로조성(2008년 6월), 포남교 재가설공사 완공(2008년 6월), 행복한모루 개관(2009년 6월), 경포호수공원 조성(2009년 5월), 강남축구공원 개장(2010년 5월) 등 비교적 최근의 모습들을 담은 사진이 전시되고 있다. 강릉시 전경 전시회 기간 동안 시민들은 사진전을 둘러보며 옛 기억을 더듬는 것은 물론 시의 변화된 발전상에 놀라움을 표시하기도 했다. 시는 이같이 사진전에 대한 시민들의 호응이 이어지자 오는 8월말까지 순회 전시회를 개최키로 했다. 강릉초등학교 전경 시는 우선 12일부터 오는 16일까지 강릉시 여성회관에서 전시회를 개최하는 것을 비롯해 주문진읍사무소(7월 16일∼23일), 이마트 강릉점(7월 23일∼30일), 한국여성수련원(7월 30일∼8월 13일), 강원도 교원연수원(8월 13일∼20일), 강릉시 보건소(8월 20일∼27일), 강릉시 노인종합복지관(9월 이후) 등에서 순회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강릉의 100년 변천사 사진전을 통해 시민과 여름철 강릉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강릉의 변화된 발전상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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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로 세계로 거제로 !!
제17회 해양스포츠 축제 ‘바다로, 세계로’가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1일까지 4일간 구조라해수욕장과 와현모래숲해변 등 거제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창원 MBC에서 주최․주관하고 경상남도와 거제시가 후원하는 전국 최대의 해양스포츠 축제인 바다로 세계로 행사는 올해도 어김없이 세계수준의 시원한 바다스포츠의 진수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7월 23일 거제시장기 윈드서핑대회를 시작으로 25일까지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배 국제모터보트대회, 하이트배 수상오토바이대회, 경남은행배 국제 핀 수영대회가 사전 스포츠행사로 실시된다. 행사 첫날인 7월 29일부터는 전국에어로빅대회, 삼성중공업배 국제비치발리볼 대회가 30일까지 진행된다. 7월 29일 19시부터는 개막식이 열리며, 더 블루 콘서트가 식후행사로 개최된다. 더 블루 콘서트에는 샤이니, 박현빈 등 국내 정상급 인기가수들이 출연하여 행사의 열기를 고조시킨다.스포츠행사 외 구조라해수욕장에서는 김범룡, 홍서범 등이 출연하는 7080콘서트, 바다영화관, 해변가요제, 선상불꽃축제 등 블루 페스티벌, 모래 속 보물찾기, 이색 멍게비빕밥 파티를 비롯한 바다이벤트 행사, 찾아가는 기후변화체험교육관 등 체험행사 등을 다양하게 마련하여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즐겁고 신나는 여름밤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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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졸 트럭운전기사 KBS '퀴즈 대한민국' 우승
최종 학력이 중학교 졸업이 전부인 50대의 트럭운전기사가 KBS 1TV '퀴즈 대한민국'의 퀴즈 왕에 등극했다. '퀴즈 대한민국' 제작진은 중졸의 트럭 운전기사 임성모(57) 씨가 명문대 학생 등 쟁쟁한 출연자들을 모두 물리치고 44대 퀴즈 영웅이 돼 상금 4천만 원을 획득했다. 임씨는 앞서 같은 프로그램에서 두 번 우승에 도전한 바 있으며 세 번째 도전에서 이 프로그램이 10개월 만에 배출한 퀴즈 영웅이 됐다. 임씨는 가난한 집안 환경 속에서 동생 넷을 공부시키기 위해 일찍 학업을 포기해야만 했던 임씨는 공부에 대한 미련으로 항상 퀴즈 프로그램을 챙겨보고 신문과 잡지 등 각종 자료를 발췌해 노트에 정리하며 공부했다. 하루에도 십 수 시간씩 운전하며 전국 방방곡곡을 돌아야 하는 고된 트럭 운전일에도 그는 신호대기 시간, 잠깐의 휴식 시간 등 짬나는 시간마다 정리한 노트의 내용을 반복해서 외우며 퀴즈영웅의 꿈을 키웠다. 3회 출전하는 내내 가족 이야기만 나오면 눈시울을 촉촉이 적셨던 임씨는 "내가 배움을 포기한 건 괜찮지만 넉넉하지 않은 형편 때문에 두 딸을 대학교에 보내지 못한 것은 평생 한으로 남는다"고 말했다. '굴러다니는 백과사전'이라는 뜻의 '굴백사'라는 별명을 가진 그는 퀴즈 영웅이 되기까지 5년간 노트 12권을 정리하며 공부했다. 그는 "발해부터 조선시대까지 왕 이름은 기본이고 각 나라의 대표적인 강 길이에, 올림픽, 월드컵의 주최국과 마스코트까지 모두 외웠다"고 말했다. '퀴즈 대한민국'에 이어 '1 대 100'과 '우리말 겨루기'의 우승에 도전하는 것이 꿈이라는 그는 "퀴즈영웅 등극으로 저학력 출신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조금이나마 허물 수 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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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FISU 세계대학공수도선수권대회 참가
제7회 FISU 세계대학공수도선수권대회 대한공수도연맹은 7월 15일부터 18일까지 발칸반도의 아드리아해에 위치한 아름다운 몬테네그로의 수도 포드고리차에서 열리는 제7회 FISU 세계대학공수도선수권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오는 12일 인천공항을 통해 포드고리차로 로 떠난다. 정일홍 국제심판 겸 선수단장을 비롯한 이란의 SAFI AHMAD코치, 10명의 선수 등 총 12명의 선수단이 참가하게 된다. 국제올림픽위원회 산하 국제대학스포츠연맹 주최 170개국 1000여명 선수단참가 170여 개국의 대학생들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2년에 한번 열리며, 세계대학공수도선수권대회인 만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산하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의 주최로 열리고 있으며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대학생 공수도 축제로 인정받고 있다.10월 세계공수도선수권, 11월 광저우 아시안게임을 위한 전초전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지난 2월 국가대표1차선발전을 비롯한, 4월 2차선발전, 5월 최종(3차)선발전에서 뽑힌 국가대표선수들이 참가하게 되며 특히, 지난 2009년 8월 제1회 아시아무도대회 남자개인대련-60kg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이지환 선수가 메달을 획득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에 선수단장으로 참가하는 정일홍 코치는 “이번 대회에는 세계 대학생들의 축제로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10월 세르비아 세계공수도선수권대회와 11월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대부분 참가하는 선수들로서 기량점검을 할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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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관문디자인 아이디어공모 심사결과 발표
광주시는 7일 도시관문디자인 아이디어 공모 심사결과, 광주대학교 박자영 외 4명이 공동 제출한 ‘Together Gwangju(투게더 광주)’를 최우수상으로 선정했다. 시는 지난 6일 아이디어공모 심사위원회를 열고 응모작에 대해 심사했다. 이번 공모는 광주시의 관문을 어떻게 하면 광주다운 이미지로 가꿀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 전국에서 157점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최우수작은 역 광장을 공원화하고 지하차도화 하는 등 관문을 교통과 연계해 공간적으로 재해석하고 운 명소로 탈바꿈시키자는 내용으로, 광주역을 시민의 공간으로 끌어들이는 아이디어가 돋보인다는 평을 받았다.. 또 우수작 3점은 ▲건축가 장우진씨(서울)가 제출한 '빛고을 광주 - 평화의 빛' ▲건축디자이너 안호영씨외 2인이 제출한 ‘빛속으로’ ▲홍익대 박현태씨가 제출한 ‘Grow up(자라다)’ 등 작품이 선정됐으며, 이와함께 장려상에 10개 작품이 선정됐다.심사위원들은 응모한 아이디어가 도시디자인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가 지대하고, 특히 조형과 공간을 연출하는데 빛을 활용하는 작품이 많아 빛의 도시 특성을 보여주는 점이 인상적이라고 심사평을 밝혔다.이번 공모에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에 대한 시상은 8월초 열릴 예정이며, 시상금은 각각 최우수상에 500만원, 우수상은 300만원, 장려상은 50만원씩 지급된다. 시는 아이디어 공모에 이어 오는 8월부터 도시디자인관련 연구소, 대학, 관련기업체, 건축사 등이 참여하는 전문가 공모를 통한 전략개발을 추진하고, 이를 바탕으로 관문 이미지 개선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이와함께, 시민과 사회적 약자의 입장에서 공공시설물에 대해 불편하거나 불합리한 디자인을 개선하기 위해 공모를 통해 선발한 도시디자인탐사단(60명)의 활동 결과물을 분석해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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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보물테마 유원지에서 시원한 여름을…
지난 3월에 개관된 칠보물테마유원지 물놀이장이 오는 17일 개장된다. 옥정호의 청정수와 어우러진 칠보물테마유원지는 성인풀장과 어린이풀장 2천140㎡ 규모. 성인물놀이장에는 워터하이슬라이드, 워터드롭, 워터터널, 워터바스켓, 워터터널, 워터스프레이 등이 갖춰져 있어 어른들도 즐겁고 역동적인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어린이풀장에 설치된 오크슬라이드, 워터샤워, 소프트고래, 소프트거북이, 소프트북극곰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동물들이 있어 동심의 세계로 안내한다. 여기에 깊은 산속에서 흘러나오는 물줄기가 시원한 숲 속 인공폭포와 하늘높이 솟는 바닥분수가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냉온수 전용 샤워장도 있어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다. 내달 24일까지 운영되며 개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입장료는 무료로 이용문의는 문화관광과(☏539-5192) 및 칠보물테마유원지(☏538-9388~9391). 한편 칠보물테마유원지는 전국 최대의 물체험학습놀이공간으로 옥정호와 동진강의 청정 수자원을 활용한 시설이다. 물의 생성과 순환 등 물에 관한 모든 궁금증을 풀 수 있는 시설로 시각적 교육자료와 체험전시실을 갖추고 있어 아이들의 학습공간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물테마전시관, 유상대(재현), 수생식물원, 야생화 관찰원 등이 들어서 있고 인근에 칠보를 중심으로 한 태산선비문화권, 산외한우마을, 산내면 옥정호 등 볼거리 및 즐길거리, 먹거리가 풍부한 ‘사계절 체류형관광도시 정읍’의 관광거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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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 속 사막여우”, 동물원으로 보러오세요.
청주랜드관리사업소는 자체 번식에 성공한 희귀동물 미어캣과 관람효과가 높은 사막여우를 남미무역과 교환을 추진하여, 지난 7월 2일 사막여우 5마리를 새 식구로 맞이했다. 동화 속 사막여우 이번 교환한 사막여우는 생텍쥐베리의 동화 ‘어린왕자’와 에니메이션 ‘뽀로로’에 등장하여 어린이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은 동물로 태어날 때 몸무게가 38g, 완전히 다 자란 수컷도 1.5㎏에 불과한 앙증맞은 소동물로 시민들에게 색다른 관람의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화 속 사막여우 특히, 동물원에서는 관람객들이 가까이서 직접 만져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자연친화적인 생태사육장 환경조성에 힘써 어린이들이 동물과 더욱 친숙해 질 수 있는 생태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한편, 청주시 동물원에는 128종에 607마리가 사육관리 되고 있다.시 관계자는 “이번에 자체 번식을 성공하여 동물교환을 추진함으로써 2,400만원 정도의 예산절감 효과가 있으며, 이와 더불어 희귀동물의 자체번식과 동물교환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동물원 동물의 경제적 가치창출과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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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코리아오픈 국제공수도선수권대회 성황리에 마쳐
대한공수도연맹 주최, 제6회 코리아오픈 국제공수도선수권대회 열려대한공수도연맹(회장 정도모)주최, 제6회 코리아오픈 국제공수도선수권대회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21개국 28개 지역에서 350명의 외국선수 및 국내 16개시도 25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부산 구덕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첫날 18일에는 일반부 남녀개인대련을 실시하였으며 A, B, C코트로 나누어 열린 이번 대회에서 전 세계에서 모인 선수들의 치열한 각축전이 펼쳐졌다.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등 각 국의 국가대표선수들 대거 참가이번 국제공수도선수권대회에는 아시아게임 및 아시아선수권대회 우승자들과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리스트 등의 국제적인 선수들과 오는 11월 중국에서 열리는 제16회 아시안게임에 참가하는 각 국의 국가대표 선수들이 대거 참가하여 치열한 각축전이 펼쳐졌다. 대한민국은 전국 16개시도 선수들을 비롯하여 세계선수권대회와 아시안게임에 참가하는 국가대표선수들이 모두 참가하여 국제대회를 대비하여 전초전을 치렀다.남자개인대련 -60kg 이지환여자개인대련 -61kg 최초롱, 여자오픈대련 장소영대한민국의 남자선수 중 일반부 남자개인대련 -60kg에 참가한 이지환(광주 상무설악)선수가 선전을 펼쳤다. 제1회 아시아무도대회 은메달리스트인 이지환 선수는 준결승에서 베트남의 Tran Minh Duc선수를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2대0으로 이기며 결승전에 올라 세계공수도선수권대회 메달리스트인 인도네시아의 Donny Dharmawan선수와 경기를 펼쳐 2대1로 이기며 우승을 차지 아시안게임 메달 전망을 밝게 했다. 여자부에서는 여자개인대련 -61kg 최초롱(경북 안동본관)선수와 여자개인대련 오픈의 장소영(광주 상무설악)선수가 우승을 차지하며 한국에 금메달을 안겼다. -61kg 최초롱 선수는 준결승에서 홍콩의 Chan Ka-Man선수를 6대1로 여유롭게 이기며 결승전에 진출하여 인도네시아의 Trantri Widyasari선수를 8대4로 이기며 우승을 차지하였으며 여자개인대련오픈 장소영 선수는 준결승에서 인도네시아의 Yolanda Asmuruf선수를 6대0으로 결승전에 진출하여 안태은(경남 양산대학)선수를 4대2로 이기며 올라온 최초롱 선수를 4대1로 이기며 우승을 차지하였다. 특히, 여자오픈전은 상금이 걸려 있어 각 국의 국가대표선수들의 치열한 접전이 펼쳐진 가운데 한국의 우승으로 역시 국제대회 메달전망을 밝게 했다.대한민국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종합2위를 차지하였으며 종합우승은 처음으로 출전한 러시아, 3위는 홍콩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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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민속박물관, 민화 전시회
광주시립민속박물관은 7월1일부터 11일까지 민화 작품을 모은 기획전시회 ‘계승과 창작, 오늘의 민화’를 개최한다. 십장생 이번 전시회는 광주시립민속박물관과 (사)한국민화협회 공동주최로, 새롭게 창작되는 민화를 통해 민화의 가치를 재평가하고 전통의 창조적 계승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전시회에서는 옛 민화 작품을 충실히 재현한 작품부터 현대적 감각으로 재창조한 작품까지 전국의 한국민화협회 회원들이 그린 민화 작품 90여점이 선보인다. 목마도 일반적으로 민화는 민중들이 그린 해학적이고 과장된 그림이라고 여겨지나, 민화는 사람들의 소망을 담아 집안 곳곳을 장식해 놓았던 실용적인 치레그림이다. 민화는 과거에 비해 쓰임이 현저히 줄었지만 여전히 돌상이나 폐백 상차림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해 삶의 행복과 풍요로움을 빌어주고 있다. 이처럼 민화 안에는 부귀와 장수를 바라는 인간의 기본적인 염원이 담겨 있기 때문에 시대를 초월하는 항구성을 지니고 있다.전시는 크게 ‘계승’과 ‘창작’이라는 2개의 주제로 이뤄진다. ‘민화, 전통을 되살리다’라는 주제로 ‘계승’ 섹션에서는 전통 민화를 계승하고 있는 ‘책거리도’, ‘일월오봉도’, ‘까치호랑이’ 등 70여점의 민화가 전시돼 민화의 친근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만나볼 수 있다. 모란도 ‘창작’섹션은 ‘민화, 새롭게 탄생하다’라는 주제로, 민화에 현대적인 감각을 가미해 새롭게 창작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민화 특유의 색채미학과 해학성은 보는 이의 상상력을 자극하기 때문에 전통 민화를 모티브로 한 새로운 민화들은 새로운 장르로 자리 잡아 국내외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민화의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 ‘수성노인도’, ‘장생도’ 등 20여점의 창작 민화가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관람객들을 위한 민화 체험 프로그램도 열린다. 여름 필수품인 부채에 민화를 그리고 채색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민화 그리기를 체험하고 나만의 부채를 만들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은 7월3일과 10일(토) 시립민속박물관에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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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따오기 복원사업 박차
2008년 10월 17일 중국 섬서성 양현에서 창녕 우포늪으로 입식한 따오기 한 쌍이 지난 해 2마리에 이어 올 해 3마리 부화에 성공하면서 복원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16일 일본에서 흰따오기와 밀짚따오기 각 한 쌍을 도입하여 화제다. 흰따오기 전 세계 28종으로 기록된 따오기 중 이번에 일본에서 도입하는 종은 호주 전역에 걸쳐 분포하는 밀짚따오기(Threskiornis spinicollis) 1쌍과 미국 남부 및 멕시코, 남아메리카 북서부지역에 주로 분포하는 흰따오기(Eudocimus albus) 1쌍으로, 우리나라에서 1970년대 후반 멸종되어 현재 창녕군에서 복원을 추진중인 천연기념물 제198호 따오기(Nipponia nippon)와는 다른 종이다.군 관계자는 “따오기 사육 및 복원기술을 습득하고, 향후 사육케이지 및 야생적응방사장 등의 복원센터 추가건립에 따른 시설물과 주변 환경이 따오기 사육에 최적의 장소인지 여부를 사전확인하기 위해 일명 ‘유사따오기’를 도입하였다”고 전했다. 밀짚따오기 이번에 도입하는 유사따오기는 일본 아리다케에서 동경공항과 김해공항을 거쳐 우포따오기복원센터로 입식될 예정이며,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의 검역절차를 밟은 후 따오기가 있는 번식케이지로 옮겨질 예정이다.12월경 우포따오기복원센터 추가건립 공사가 마무리되면 유사따오기케이지 및 사육케이지로 이동하여 적응과정을 살펴보고 향후 우포늪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 제공의 기회도 될 것으로 보인다.이와 더불어 지난 16일 우포따오기복원센터가 환경부로부터 “서식지외보전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창녕군은 앞으로 멸종위기종 복원에 중추적이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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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내장산관광특구활성화사업 추진 본격화
내장산관광특구활성화사업이 본격 추진되고 있다. 내장산관광특구활성화사업은 내장산집단시설지구의 노후건물 보수정비, 관광객 편의시설 확충, 관광홍보 프로그램 개발로 가을 한 철 관광의 계절적 편중을 타개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시는 2009년 문화체육관광부 관광특구활성화사업 공모에 선정,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국비 10억원을 지원받고 시비 11억원, 자부담 2억의 예산을 확보하여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그간 지역상가 주민간담회 4회, 설명회 3회 등 주민의사를 반영하여 내장산관광특구종합정비계획을 수립했다. 시는 내장산 집단시설지구(87,500㎡)에 대한 전반적인 환경정비로 깔끔하고 정돈된 관광지의 이미지 제고와 사계절 친환경 관광명소로의 재도약을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시는 우선적으로 내장산 상가지역 85개상가중 8개상가에 대한 노후건물 외장을 새단장하고 무질서하게 난립된 간판을 정비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관계자는 “천혜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내장산국립공원 자연경관과 내장사의 역사자원을 활용한 자연 친화적을 추진한다는 게 내장산관광특구활성화사업의 기본구상”이라며 완료되면 사계절이야기가 있고 축제가 있는 내장산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했다. 세부사업으로는 아름다운 거리 조성, 인공폭포 및 조형물 설치, 저탄소녹색하천 및 도로정비사업, 문화공원조성, 체험형 프로그램 및 콘텐츠 개발 등이다. 시는 올해 단풍철 이전에 사업을 완료할 방침으로 올 단풍시즈부터는 관광객들이 좀더 편리하고 쾌적하게 내장산 단풍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향후 100만명이상의 관광객이 찾고 가는 사계절 관광명소로의 확실한 자리매김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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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태고의 신비 우포늪”이 떠오른다
“대자연”, “생태계의 보고”하면 떠오르는 곳은 과연 어디일까? 우리나라 국민 대다수는 “아프리카대륙” 또는 “아마존”이라고 대답할 수도 있을 것이다.그렇다면 우리나라에 국한하여 대답하라고 한다면 어떨까? 그 답은 아마도 “우포늪”일 것이다.최근 몇 년간 “생태관광”이라는 테마가 화두로 떠오르면서 자연을 느끼고 보호하며, 함께 숨 쉴 수 있는 체험공간 개발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우포늪 또한 2008년 람사르 총회 개최를 배경으로 국민들의 관심을 집중적으로 받으며 새로운 도약을 위해 꿈틀대고 있다. 1998년 3월에 람사르 습지로 지정되었고, 1999년 8월에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되어 관심과 보호를 받아 왔지만 그때 잠시일 뿐 이후 국민들의 관심에서 멀어져왔다. 그렇게 잊혀져 있던 우포늪이 지난 2008년 람사르 총회 개최를 통하여 자연의 중요성과 함께 세상에 다시 알려지고 사람들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람사르총회 이후 연간 수 십만명의 탐방객이 다녀가고 영화와 방송 등에도 자주 나오고 있다. 그리고 수려한 경관과 철새들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가기 위하여 새벽부터 일몰때까지 사진작가와 동호회 회원 등이 수시로 다녀가고 있으며, 환경분야에서 일하는 많은 연구원들과 대학교수, 학생들이 우포늪을 항상 모니터링하고 있다. 우포늪에 많은 사람들이 다녀가고 늪에 대한 관심도가 이렇게 높아짐으로서 그 소중함 또한 더 크게 느껴지게 되고, 우포늪을 다녀가는 모든 사람이 우포늪 감시인이 되어 늪과 인간의 공존이 이루어 진다. 지금부터 우포의 매력을 감상해 보고, 앞으로 우포늪의 발전방향에 대하여 이야기 해본다. 우포늪의가을하늘 생태계의 보고 우포늪우포늪에는 1,500여종의 동․식물이 서식한다. 그중에서도 식물의 다양성은 우리나라 전체 식물종의 10%, 수생식물종의 50%정도가 우포늪에 서식하고 있어 일일이 나열하기 벅찰 정도로 다양하다. 단일 생태계지역내에 이정도로 다양하게 식물이 분포하는 지역이 우포 말고도 있을까. 식물뿐만이 아니다. 수달, 삵, 남생이 등 멸종위기동물이 서식하고 있으며, 기러기, 고니, 노랑부리저어새 등 멸종위기에 놓인 철새가 매년 우포에서 겨울을 나고 있다. 그리고 우포늪은 계절별로 나타나는 생물종이 다르고, 그 경관도 계절, 시간, 날씨별로 다양한 모습을 보인다. 우포늪자운영군락 먼저 계절별로 봄에는 수만 그루에 달하는 왕버들 군락이 연초록 새싹을 틔우고, 그 씨앗이 바람에 날려 마치 봄에 하얀 눈이 내리는 듯 하며, 200~300여종의 다양한 야생화가 부끄러운 듯 풀숲 사이사이로 살짝이 얼굴을 내민다. 또 4~5월 경에는 봄의 하이라이트 “자주색 꽃구름” 자운영이 피어난다. 여기서 한 가지, 우포늪 자운영은 특이하게도 해마다 다른 곳에 군락을 이뤄 피어나는데 그 이유는 꽃씨가 수면 위를 떠 이동하다가 물이 빠지면서 한곳에 군락을 이뤄 피어나기 때문이다. 그리고 물속에서는 겨울잠에서 깨어난 잉어, 붕어, 개구리들이 산란을 하고, 딱따구리가 새끼를 기를 집을 만들기 위해 나무를 쪼는 소리가 곳곳에서 들려오는 등 분주한 모습을 보인다. 봄이 그렇게 지나고 여름이 오면 우포늪의 호수 전체가 수생식물로 빈틈없이 덮여 마치 육지의 풀숲처럼 변하게 된다. 잎의 지름이 최대 2m넘게까지 자라는 가시연이 자주색 꽃을 틔우고, 한때 멸종위기종으로 보호를 받기도 했던 노랑어리연꽃이 늪을 노랗게 수 놓는다. 뿐만아니라 마름, 개구리밥, 물옥잠 등 무수한 수생식물이 늪의 수면을 덮어 절정을 이룬다. 우포늪을비상하는철새. 가을이 되면 어른 키보다도 더 큰 억새가 바람에 출렁거리며 절정을 이뤄 황금들판이 된다. 마지막으로 겨울이 되면 수천마리의 기러기, 오리, 고니 등 다양한 철새들이 북쪽에서 날아와 늪에서 겨울을 난다.계절적 변화 뿐만 아니라 아침, 점심, 저녁 그때그때 시간대 별로 수시로 늪의 풍경이 변한다. 이른 아침에 늪에 나서면 물안개가 자욱해 꿈속을 거니는 착각을 불러일으키며, 새벽같이 나와 그물을 거두는 쪽배 탄 어부도 볼 수가 있다. 그리고 낮에는 갈대와 버드나무가 산들바람에 평화롭게 춤추고, 저녁 해질 녘에는 온 세상이 붉게 물든다. 이렇게 우포는 계절적, 시간적으로 방문할 때 마다 다른 모습을 가지고 있다. 우포늪에서복원되고있는따오기 “따오기 복원사업”등 우포늪 청정 이미지 브랜드 강화 우포늪의 관심과 인지도가 증가함에 따라 창녕군에서는 우포늪을 브랜드화하여 여러 가지 사업을 구상, 추진 중에 있다. 우선 따오기 복원이 그 대표적인 사업으로 세계적인 멸종위기종인 따오기의 복원을 통하여 우포늪의 청정한 이미지를 격상시키고 있으며, 따오기 개체수를 꾸준히 증식시켜 5~7년 정도 후 개체수가 50마리 정도로 증가하면 우포늪에 서식여건을 마련하여 자연 방사 할 계획에 있다. 따오기 복원사업 뿐만 아니라 이미 2008년도 람사르 총회 당시 우포늪이 “생태관광 모델 시범사업”으로 선정되었고, 올해 문화관광부와 환경부가 선정한 “한국형 생태관광 10대 모델”로 선정되어 우포늪 생태관광 인프라 구축에 그 시발점을 마련하였다. 위와 같은 시범사업 선정뿐만 아니라 우포늪을 대표하는 멸종위기 수생식물인 가시연꽃을 브랜드화하여 친환경 가시연꽃쌀을 만들어 출하중이며, “가시연꽃마을”이라는 명칭을 사용한 체험마을을 조성하여 쪽배타기, 미꾸라지잡기 등등 탐방객들이 직접 생태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창녕군에서 생산되는 친환경농산물도 판매하여 지역 농민들의 소득보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브랜드 개발뿐만 아니라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생태공원 조성도 한창이다. 2007년 8월 우포늪 생태관 개관을 시작으로, 기념품판매소, 먹거리동 조성, 야외공연장, 자전거대여소 운영, 수생식물원 조성, 소달구지체험 등을 통하여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으며, 생태계 환경보전과 탐방객편의를 고려하여 균형있게 각종 사업을 구상중에 있다.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위한 우포늪의 발전방향 현재 낙동강유역환경청에서 감시원을 7명 운영하여 1년 365일 자연훼손행위를 늘 감시 중에 있으나 아직도 일부 몰상식한 사람들이 밤에 몰래 낚시를 하고 있으며, 동물들의 먹이인 식용식물을 불법으로 채취해서 가방에 넣어 반출하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늪은 출입구도 여러 곳이고, 사방이 트여있어 감시원만으로는 관리에 한계가 있다. 자연을 그대로 보존하려면 사람의 발길이 없어야 하겠지만 이미 유명해 질대로 유명해져서 사람들의 발길을 막기에는 힘들어 졌다. 그렇다면 앞으로의 보전방향은 어떻게 흘러가야 할까? 이미 늘어나고 있는 탐방객을 줄이기는 힘들다. 탐방객이 늘어난다는 것은 우포늪에 대한 관심이 그만큼 많아졌다는 뜻이다. 우포에 대한 관심이 커지듯 우포를 찾는 사람 모두가 우포늪 지킴이가 되어 우포를 아끼고 수시로 모니터링하고 문제가 있을시 적절한 대안을 마련하여 온 국민이 관심을 가지고 지켜나가야 한다. 그럼으로써 자연의 소중함과 늪의 가치를 알고 훼손해서는 아니 되는 우리의 소중한 재산이라는 것을 인식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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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 우포따오기 복원사업 활기
▲ (좌)룽팅.(우)양저우 경남 창녕군의 역점시책인 우포따오기 복원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우포따오기 부부(양저우, 룽팅)가 지난 4월 2일부터 5월 17일까지 두차례에 걸쳐 총 10개의 알을 산란하여 화제다. 첫째 우포따오기 부부가 1차 기간(4. 2. ~ 4. 22.)동안 산란한 6개의 알 가운데 3개는 무정란으로 밝혀졌으나 나머지 3개의 알이 부화에 성공하면서 현재 우포따오기복원센터에는 지난 해 산란한 두 마리 따오기(따루(♂), 다미(♂))를 포함하여 총 7마리의 따오기가 사육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둘째 더욱이 2차 기간(5. 10. ~ 5. 17.)에 산란한 4개의 알은 인공부화기를 통해 부화를 했던 1차와는 달리 따오기 부부가 20일 정도 직접 포란 후 나머지 기간은 부화기에서 부화할 것으로 전해져 6월 경 추가 부화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셋째 현재 우포따오기복원센터 연구진들은 새끼 따오기 3마리의 이유식을 직접 제작하여 하루 5 ~ 6회 나누어 급이하고 24시간 따오기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향후 추가 부화 및 육추에 대비하여 인큐베이터와 번식케이지 등을 정비하는 등 분주한 모습이다. 성조(좌따루,우다미) 창녕군 관계자는 “지난 해에 이어 올해 태어난 따오기들은 아주 건강한 상태”라며 하반기에는 중국 및 일본의 따오기 전문가로 구성된 국제자문위원회를 개최하여 따오기 사육 및 복원기술을 교류하고 멸종위기 종 복원을 위한 국제협력을 다짐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해 앞으로 창녕군은 국내 생물 종 복원의 전진기지이자 교두보적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2010년은 유엔이 지정한 생물다양성의 해로 생태계 보전과 생물종 다양성 확보가 지구촌의 화두인 가운데 창녕군의 국제적 멸종위기종 따오기 복원으로 세계의 관심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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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아름다운 어촌찾아가기
거제시는 도시민들에게 어촌의 각종 체험 거리를 소개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아름다운 어촌 찾아가기 행사‘를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1박 2일 동안 남부면 다대어촌체험마을에서 진행된다. 아름다운 어촌 찾아가기 행사는 농림수산식품부가 주관(주최-한국어촌어항협회)하는 행사로 농림수산식품부가 선정한 아름다운 어촌마을을 대상으로 도시민들을 초대, 진행되며 경비는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시는 관광객에게 체험욕구를 충분히 충족할 수 있도록 계도・쌍근・다대마을 3곳을 지난 3월 농림수산식품부에 유치 신청하였으나 전국 지자체 70여 곳 신청에서 경남에서는 다대어촌체험마을과 남해군 문항마을 두 곳이 선정 되었다. 드넓은 갯벌을 간직한 다대마을은 주변의 수려한 자연경관 감상과 함께 어촌체험장에서는 조개, 꽃게, 해삼 등을 잡을 수 있는 갯벌체험과 고무보트, 수상레저를 할 수 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주요 관광지에 좋지 않은 이미지와 단순 해수욕에 머물고 있는 관광행태의 대안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어촌의 우수한 틈새 관광자원 홍보와 훈훈한 어촌의 인심을 충분히 전달되도록 철저한 사전 준비와 함께 사후 종합 평가를 통한 어촌관광 인프라 구축으로 어려운 어촌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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