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시, 생애주기별 다양한 통합건강증진사업 운영
안동시 보건소는 지난 1월‘22년 지역주민 설문조사’를 실시, 그 결과를 반영한 건강문제 해결을 위해 생애주기별 다양한 통합건강증진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성인과 노인들의 관심과 요구도가 높은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를 위해, 주민건강지원센터에서는 당뇨자조교실, 통합건강증진실(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검사 및 건강상담, 대사증후군 검진사업 ☎840-5979) , 비만클리닉실(체성분 측정, 영양 및 비만예방관리상담☎840-5897) , 건강증진실(맞춤형 운동처방 및 지도☎840-5967)을 운영, 사전 예약 후 이용 가능하다.9월부터는 요가, 줌바 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며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을 대상으로 모바일헬스케어 사업도 준비 중에 있다.한편, 농번기 농업인을 위한 건강상담소 및 캠페인(농협 및 영농지원센터 연계)을 추진하여 지역 특성에 맞는 찾아가는 건강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코로나19에 감염에 취약한 미취학 아동을 위한 ‘비대면 파란나무키우기 랜선 건강체험활동’사업도 병행하고 있으며, 유치원 및 어린이집에서 사전 신청을 받아 사전 교구 및 실습재료를 전달 후, 영양·비만예방관리,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등 10개 영역의 다양한 건강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안동시보건소 관계자는 “생애주기별 대상자를 위한 맞춤형 건강증진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하여 지역주민 건강행태 변화 및 건강증진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안동시노인종합복지관, 문화의 날 행사
안동시 노인종합복지관은 7월 20일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을 위한‘문화의 날’ 행사의 하나로 신나는 체조와 웃음치료가 함께 어우러지는 노래교실을 개최했다.이번 강의는 노인복지관 개관 이후 1회 수업 최대 인원인 240명을 수용해 행사를 진행했다. 화려한 입담과 가창력을 겸비한 강사를 초청해 다 함께 즐기며 소통하는 흥겨운 자리가 됐다.노인복지관 문화의 날 행사는 어르신을 위해 마련한 문화 강의로 외부활동 감소로 문화 활동이나 여가생활을 즐기지 못하는 어르신을 위해 매월마다‘문화가 있는 날’을 정해서 복지관 이용 대상자들의 삶의 질 향상과 육체 및 정신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행사이다.올해는 7~12월 매월 셋째 주 수요일 문화의 날을 계획하여 이번 신바람 노래교실을 시작으로 △ 문화 강좌 (김원길 연계) △ 치매 예방교실 (치매안심 센터 연계) △ 맹인 국악 공연(관현맹인 전통예술단 연계) △ 생명지킴이 교육(정신건강복지 센터 연계) △ 송년회 날 행사(레크레이션)를 진행한다.안동시 관계자는 “안동시노인종합복지관이 안동을 대표하는 노인복지관인 만큼 관내의 어르신들의 여가생활을 다방면으로 책임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 예술 공연 준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안동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 운영하고 있다.기타 문의사항은 전화(☎054-841-7577)로 문의하면 된다.
-
안동시,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사업 실시
안동시치매안심센터는 지역사회 특성상 센터를 방문하기 힘든 어르신들을 위해 관내 536개 경로당을 순회하며‘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치매는 제때에 검사를 받지 못해 진단 시기가 늦춰지면 중증상태로 진행될 수 있어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1차 인지선별검사(CIST)에서 인지 저하가 의심되는 사람은 신경심리검사, 전문의의 치매척도검사 등의 진단검사를 받는다. 이후 경도인지장애나 치매로 판단되면 원인규명을 위해 협약병원에서 뇌 영상 촬영과 혈액검사 등의 정밀검진을 받게 된다. 협약병원에 의뢰되어 발생한 검사 비용은 주민등록 주소지가 안동시일 경우 본인부담액의 일부가 지원된다.한편, 안동시치매안심센터에서도 연중 선별검사가 가능하므로, 검사를 원하는 만 60세 이상 주민은 신분증을 지참하여 방문하면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는 예방과 조기발견이 중요한 질환으로 정기적인 검진이 필수적이므로 접근성을 강화해 소외되는 시민이 생기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안동시치매안심센터, 치매예방 돕는 로봇 ‘실봇’과 함께 인지강화교실 운영
안동시 치매안심센터가 치매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경도인지장애 진단자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인지강화교실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인지강화교실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여 운영되고 있다. 치매에 대한 교육 및 인지강화 프로그램과 함께 치매예방 로봇인 ‘실봇’을 이용해 어르신들이 춤추며 노래하며 치매를 예방하는 프로그램이다.로봇 ‘실봇’은 치매 환자 또는 치매 위험 대상자에게 춤이나 노래 등을 보여주며 따라 하도록 유도해 인지 능력이나 활동성을 높여준다. 어르신들의 수준에 맞춘 단계별 인지 프로그램이 제공되어 다음 단계로 올라갈 때마다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해 두뇌 건강 향상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안동시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일상생활 기능 유지를 위한 인지 교육을 적극적이고 질 높은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인지저하자의 증상 악화 방지 및 치매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안동시, 알레르기질환 예방 맞춤형 교육 실시
안동시 치매안심센터는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학생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알레르기질환 교육을 오는 10월 31일까지 실시한다. 맞춤형 알레르기질환 교육은 교육 대상자가 알레르기질환으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스스로 조성하는 데 도움을 준다.아토피·천식 안심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알쏭달쏭 알레르기질환 바로 알기」대면교육도 실시된다. 대상 학생의 교육 수준에 맞춰 막대인형극 공연, 교육용 젠가 등을 이용해 알레르기질환의 요인이나 예방관리방법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또한, 학부모 및 보건교사에게 가정통신문 형식의 교육자료를 배부하여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습득시키고 학생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해줄 수 있도록 한다.그 외 행복맘스 출산교실·찾아가는 행복병원과의 연계를 통해 임산부·영유아, 노인 등 건강취약계층에게도 대상자별 상황에 맞는 알레르기질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교육을 통해 스스로 알레르기질환을 인지하고 돌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하겠다.”며“알레르기 질환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경북도, 폭염 ‘경계’ 단계 발령 대응체제 돌입
경상북도가 지난달 18일 도내 17개 시군 폭염주의보를 시작으로 같은 달 30일 낮 12시를 기해 폭염 위기경보 수준을 ‘경계’ 단계로 상향했다.이어 9월 30일까지 10개 관련부서 및 시군으로 구성된 폭염대책 전담팀을 운영해 폭염에 따른 재산·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폭염대응체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최근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평년(’91∼’20) 폭염일수(33℃)는 11일로 과거 평년(‘81∼’10년) 보다 9.5일 증가 추세이다. 최근 10년간(’12∼’21년)은 14.6일로 증가하고 있어, 올 여름 폭염일수와 강도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경북도는 ‘폭염 3대 취약분야’를 설정해 집중 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폭염 3대 취약분야는 ▷공사장 야외근로자 ▷논·밭 고령층 작업자 ▷독거노인, 장애인 등 폭염취약계층 등이다. 우선, 공사장 야외근로자의 폭염피해를 줄이고자 열사병 예방 3대 이행수칙(물, 그늘, 휴식)과 응급조치 방법을 안내하고 고용부와 협업해 ‘폭염취약성 판단 자가진단표’를 건설현장에 배부할 방침이다.또 폭염 취약시간(오전10∼12시, 오후2∼4시)에는 공사장 내 현장·안전 관리자가 폭염의 위험성을 안내하도록 지속해서 권고할 계획이다.다음,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 및 장애인, 논밭에서 일하는 고령층 작업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폭염 특보 시에는 이장이 마을방송으로 행동요령을 전파하고, 공무원, 지역 자율방재단이 지속해서 예찰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또 생활지원사, 방문건강관리 전문인력, 사회복지사 등으로 구성된 재난도우미(2만 2천여명)가 폭염 취약계층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확인하는 등 모니터링을 지속해서 실시해 나가기로 했다.이외에도 무더위쉼터 확대 운영, 그늘막 33개소 추가 설치, 행정복지센터 내 옥상녹화사업 조기 추진 등 무더위 저감시설을 확충하고, 폭염특보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부채, 얼음물, 쿨토시 등 폭염 예방용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특히, 도는 때 이른 무더위로 살수차 운용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재난관리기금을 긴급 투입해, 시내 주요 간선도로에 물 뿌리기를 실시해 폭염피해 예방에 주력할 방침이다.농·축·수산업 분야별 폭염대책도 마련했다. 농·축산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농작물 및 가축 재해보험 가입, 축사시설 환경 개선사업 추진, 고수온 등 이상 수온 예방사업을 추진하는 등 폭염 피해를 최소화 할 계획이다. 김중권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폭염에 철저히 대응해 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피해가 최소화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민께서도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논·밭, 건설현장 등 야외에서 무리하게 활동하지 말고, 물을 많이 마시고 가까운 무더위 쉼터나 그늘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북도, 반려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 운영
경상북도가 내달 1일부터 2개월간 반려동물 소유자를 대상으로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물등록제는 동물 보호와 유실·유기 방지 등을 위해 반려견 정보를 시스템에 등록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현재 동물보호법 상 2개월 령 이상의 반려견은 30일 이내 지정 동물병원 등에서 등록해야 한다. 지정 동물병원은 동물보호관리시스템(www.animal.go.kr) 또는 시군 동물보호 담당부서를 통해서 확인이 가능하다. 이번 동물등록 자진신고는 동물 등록을 하지 않았거나, 소유자의 정보 변경 또는 반려동물의 분실·이전·사망 등의 변경신고를 하지 못한 도민이 자진 신고하도록 하기 위해 시행한다. 자진신고 기간 중에 미등록 동물을 등록하거나, 변경신고를 할 경우는 사항별로 최대 60만원까지 부과되는 과태료가 면제된다. 경북도는 자진신고 기간 이후인 9월부터는 공원, 산책길 등의 장소를 중심으로 동물등록 여부, 인식표 착용, 목줄 길이 2m 이내 여부를 집중 단속해 위반 사항이 있을 경우에는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김철순 경북도 동물방역과장은 “반려견 등록은 선택이 아닌 법에 규정된 반려인의 의무라며, 반려견을 등록하지 않은 반려인은 이번 자진신고 기간에 반드시 등록해서 건전한 반려문화 조성에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안동영명학교 개교 50주년 기념 ‘사랑의 헌혈’
안동영명학교(교장 이관희)가 생명나눔‘사랑의 헌혈 릴레이’를 지난 6월 7일부터 진행하고 있다. 이번 헌혈 릴레이는 개교 50주년을 맞아 지역사회의 사랑과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 중 하나이며, 코로나 19 발생 이후 혈액 보유량이 최악인 상황에서 진행되고 있어 더 뜻깊은 의미를 가진다. ‘사랑의 헌혈 릴레이’는 배영철 교감을 시작으로 하여 헌혈을 마친 사람이 다음 사람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헌혈 후 학교 밴드에 사진을 올리고 다음 헌혈하게 될 교직원의 이름을 지목하면 된다. 이번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릴레이는 10월 28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며, 안동영명학교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안동영명학교는 개교 50주년을 맞아 학교만의 축하 행사가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5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여러 가지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찾아가는 명커피’에 이어‘사랑의 헌혈 릴레이’행사를 통해 학교가 지역사회와 함께 동행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이관희 교장은 “개교 50주년을 기념하여 진행되고 있는 사랑의 헌혈 릴레이에 모든 교직원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해 주어 감사하고, 지역사회와 늘 함께 하는 안동영명학교로 기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안동시정신건강복지센터, 생명사랑마을 조성사업 현판식 개최
안동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6월 27일, 29일 양일간 안동시 북후면 두산리, 월전리 두 마을을 대상으로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을 위한「생명사랑마을 조성사업」현판식을 개최했다.안동시는 생명사랑마을 조성사업을 2015년에 시작하여 현재까지 13개 마을, 852가구에 농약안전보관함을 배포했고 안전한 농약사용문화 정착을 위해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금년도는 북후면 두산리, 월전리를 생명사랑마을로 선정해 총 200가구에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함으로써 농촌지역에 안전한 농약사용 및 관리문화를 정착시켜 농약으로 인한 사고 등을 예방하고자 한다. 또한, 마을 생명지킴이 위촉을 통해 고위험군을 발굴하고 정신건강검진 및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주민 상호 간 정서적지지 공동체를 구축하여 생명존중 분위기를 조성 한다. 안동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을 통해 농촌지역 음독 사고 감소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건보공단-한국수자원공사, 건강보험료 지원 협약 체결
국민건강보험공단 안동지사(지사장 오종숙)가 한국수자원공사 안동권지사(지사장 김도균)와 ‘안동․임하댐 주변지역 저소득 취약계층 건강보험료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6월 27일 공단 회의실에서 양기관 간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수자원공사 안동권지사는 안동·임하댐 주변지역 주민의 복지 증진을 위하여 다양한 지원사업을 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저소득 취약계층 주민의 건강보험료도 지원하고 있다.한국수자원공사 안동권 김도균 지사장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안동․임하댐 주변지역 저소득 주민들의 건강 증진의 기회가 되어 더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 오종숙 지사장은 한국수자원공사의 건강보험료 지원에 대한 감사함을 전하고, 지원금을 꼭 필요한 지역주민에게 지원하여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공단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북도, 고독사 예방 위해 마음안심서비스 앱 운영
경상북도가 이달부터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상담 감소에 따른 취약계층 사회적 고립심화 우려에 따라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고독사를 예방하고 안전 취약계층의 안부를 확인하는‘마음안심서비스’앱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음안심서비스 앱은 지정한 시간(6~72시간) 동안 휴대폰 사용이 없거나 문자ㆍ통화 송수신 내역이 없는 경우 사전에 등록한 보호자와 읍면동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팀’담당자에게 위험신호 문자를 발송하는 기능을 한다.위험신호를 전송받은 보호자와 읍면동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팀 담당자는 전화연락이나 방문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소방서119와 경찰서 등과 협력해 위험상황 신속 확인과 긴급조치를 시행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한다. 경북도는 연말까지 고독사 위험이 크고 안부 확인이 필요한 홀몸어르신과 치매어르신 중장년(60~64세) 1인 가구 등 7.9만 명을 대상으로 해당 앱을 우선 설치하고 점차 확대해 1인 가구 전 도민의 안전을 살피고 신속한 위기 대응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 앱은 23개 시군 희망복지지원단을 중심으로 읍면동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지원팀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도움을 받아 설치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도민 누구나 마음안심서비스 앱 설치를 통해 안부확인 등의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앱 설치는 안드로이드 기반 휴대폰 사용자면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원스토어에서 “마음안심서비스”를 검색하여 설치하면 된다. 설치방법은 ▷앱을 설치하고 ▷구호자를 등록하고 ▷환경 설정을 하면 된다. 박성수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코로나19로 직접방문이 어려운 가운데 비대면 방식의 마음안심서비스 앱 운영을 통해 사회적 고립 1인가구의 고독사를 최소화 하고 나아가 마음까지 살피겠다”며 “앞으로도 사각지대 없는 경북을 만들기 위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
안동시보건소, 시민건강 위한 굿바이 고당 사업 시행
안동시 보건소는 6월 28일부터 고당(고혈압·당뇨) 의료이용률이 높은 취약 읍면동 집중관리 사업으로 굿바이 고당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백세운동교실과 연계, 고당 취약지역의 복지회관 및 주민건강지원센터, 경로당 등을 방문하여 사전·사후 검사로 만성질환자를 발굴하고 다양한 통합건강증진교육을 실시해 주기적 건강관리에 들어간다. 안동시 주요 사망원인 2~3위는 심장질환, 심뇌혈관 질환이며 사망률은 전국와 경상북도에 비해 높다. 또한 만성질환 유병률 증가에 따른 의료비 급증은 사회경제적 부담 가중으로 이어져 예방을 통한 손실 최소화와 건강관리 효율성 제고가 중요하다. 이를 위해 안동시 보건소에서는 농번기 찾아가는 건강상담 및 홍보 캠페인, 건강보험공단 연계 굿바이 고당 사업 등 다양한 방법으로 고당 취약 읍면동을 집중관리 하여 건강관리에 대한 시민 관심 유도 및 건강행태 변화에 주력하고 있다. 안동시 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 굿바이 고당 사업을 체계적으로 운영하여 만성질환 걱정 없는 안동을 위해 시민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안동시치매안심센터,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개최
안동시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25일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한 ‘2022 안동시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걷기 행사는 치매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하며 치매극복을 기원하는 행사로, 안동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올해 행사는 경상북도 관광공사에서 진행하는 ‘안동호반 달빛야행’과 연계해 진행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친 일상을 극복하며 치매 관련 정보 등을 홍보하기 위해 대면 행사로 치러진다. 접수는 행사 당일 안동문화관광단지 유교랜드 앞 수변공원에서 진행된다. 치매안심센터에서 제공되는 스티커를 붙이고 유교랜드에서 안동댐 공도교까지 왕복 약 4km를 걸어서 돌아오면 목표가 달성된다. 치매안심센터 센터장은“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신체활동이 감소했던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걷기를 독려하고 시민들에게 치매에 대한 다양한 정보들을 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안동병원 혈관조영센터, 최신장비 하이브리드 룸 개소
경북 포항에 사는 A씨는 지난 6월 3일 밤 극심한 복통으로 인근병원을 방문 후 안동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로 후송되어 왔다.간암으로 인한 혼성간수와 간암 파열로 진단한 응급의학과 의료진은 혈관조영센터 의료진을 콜하고 인터벤션 영상의학과 이승화 과장이 간암 색전술로 응급시술을 시행한 후 입원 치료를 지속하고 있다.간암 화학색전술은 혈관조영장비를 이용해 간 종양에 영양을 공급하는 동맥을 찾아 항암제를 투여하고 암세포와 연결된 혈관공급을 색전하여 차단하는 치료법으로 간 조직은 크게 손상시키지 않으면서 종양만을 선택적으로 치료하는 방법이다. 안동병원 혈관조영센터가 15일 최신장비 추가도입 및 하이브리드 룸 개소식을 열었다. 이번에 도입한 장비는 Shimadzu사 Trinias C16 모델로 기존의 장비들과는 차별화된 혁신적인 기술을 담고 있다. 혈관질환의 진단과 심혈관, 뇌혈관 및 모든 인체부위의 혈관 중재시술을 위한 고해상도의 영상을 제공해 효과적이고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도와준다. 특히 16인치 영상증폭반도체 디텍터를 사용해 적은 선량으로도 선명한 고품질의 영상을 구현한다. 독립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6개의 축과 트리플-피봇 (Triple-Pivot)을 이용해 사용자가 원하는 어떠한 포지션으로도 손쉽게 방향전환이 가능하다. 시술시간을 단축해 방사선 노출이 짧아지고, 조영제 사용을 줄여 환자 부담도 줄어든다. 안동병원이 개소한 하이브리드 룸은 영상장비 유도 하에 시술 도중 최소침습 절개 수술을 병행 진행한다는 개념으로 혈관조영장비에 2개의 대형 무영등이 설치되어 있다. 심형진 안동병원 혈관조영센터장은 “국내최고 수준의 혈관조영장비 시스템을 새로 구축하여 고난이도 혈관계 인터벤션 시술, 정교한 간암화학 색전술, 권역외상센터로 이송되는 응급출혈환자의 동맥지혈 색전술 뿐만 아니라 하이브리드 시술과 수술이 가능한 질환중심 전문화 병원으로 한걸음 앞서 나가게 되었다.” 고 밝혔다. 심형진 센터장은 중앙대 의대 교수, 대한인터벤션 영상의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혈관조영시술분야에서 오랫동안 의학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안동병원 혈관조영센터는 1999년 개소해 현재 뇌혈관전용, 심혈관전용, 일반혈관전용, 외상환자전용 등 5대의 혈관조영 장비를 가동하고 있다. 경북지역은 물론, 대구, 충북, 강원 지역에서도 의뢰환자를 보내와 치료하고 있으며 월평균 1천례 이상 시술실적을 보이고 있다. 혈관조영센터의 주요 치료분야는 혈관계 시술로 대동맥, 다리혈관 질환의 스텐트 치료, 당뇨발 폐쇄혈관 재개통, 혈액투석 혈관의 재개통 시술 등이 있으며, 종양 치료분야로 간암의 간동맥 항암색전술, 자궁근종 색전술, 담도암 및 담석제거 등 양성질환 치료도 활발하다.또한 동맥출혈, 객혈, 토혈, 장출혈, 교통사고 등 외상으로 인한 내부 장기 출혈로 분초가 시급한 응급상황에서 신속 정확하게 파열 혈관을 찾아 들어가 혈액 누출을 차단하여 생명을 구하고 있다.
-
안동시보건소, 제77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 홍보 캠페인 전개
안동시보건소는 제77회 구강보건의 날(6.9)을 기념하여 6월 9일부터 15일까지를 구강보건주간으로 정하고 구강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시는 지난 9일 문화의 거리와 구시장에서“건강한 치아, 건강한 백세”를 슬로건으로 구강관리에 대한 인식제고 및 실천 확산을 위한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구강건강 관리 ▲국가건강(암)검진 ▲건강생활실천(신체활동, 비만, 절주, 영양) ▲금연 등 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홍보도 함께 펼쳐 건강증진사업에 대한 시민 관심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14일에는 어린이집,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치아관리와 구강질환 예방을 위한 구강 보건교육을 실시하고, 관내 경로당을 순회하여 노년기 구강 위생교육과 틀니관리법 등 연령층에 맞는 구강건강의 중요성에 대해 홍보하여 많은 호응을 얻었다.또한, 보건소 구강보건실에서는 시민의 구강질환예방을 위하여 65세 이상시민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불소도포 ▲스케일링 ▲구강용품을 배부하는 등 건강한 치아 건강한 백세를 위한 구강질환 예방진료를 시행하고 있다. 김진환 안동시 보건소장은“구강질환 예방과 조기 치료로 건강한 치아를 백세까지 유지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구강건강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많이 본 기사
-
-
1
동작문화재단, 동작영어마루도서관, 5월 가정의 달 행사 운영
-
2
김병걸 가요제,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 전야제로 개최
-
3
강동구, 건강도시 강동 치과 의사 김영삼 특강
-
4
송파구, 쾌적하고 안전한 공동주택 만든다!…지원사업에 7억 원 투입
-
5
영주시 농특산품, 북미 시장 ‘공략’ 나서
-
6
안동시 주민자치협의회, 저출생 극복 성금모금 캠페인 및 장학금 기탁
-
7
강동구, 고덕1동, ‘요리조리 자원봉사단’ 발대식 개최
-
8
강서구, 골목형상점가 추가 지정으로 상권 살리기 나서
-
9
졸업생 이홍기 박사, 모교에 장학금 2천만원 기탁
-
10
용산구, 국민권익위와 사유지 ‘울타리 갈등’ 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