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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보단 오늘이 더 빛나는 영탁 안동지킴이 내사람들”
영탁 팬클럽 모임인 ‘영탁 안동지킴이 내사람들’은 9월 8일 사회복지법인 애명 산하시설인 장애인 거주시설 안동애명복지촌(원장 강금남)과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청옥 보호작업장(원장 손우덕)과 천등산 보호작업장(원장 박진식)에 비장애인과 장애인들이 함께 동행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나눔 실천을 위해 따뜻한 마음과 정성을 담은 250만원 상당의 현물인 햄버거와 음료와 가수영탁의 CD를 전달하였다. 지난 8월 쌀 기부에 이어 계속되는 사랑의 릴레이는 안동이 배출한 가수 영탁이 올해로 데뷔 17주년을 축하하고 10월 29일 – 10월 30일까지 공연되는 “TAK SHOW”의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자 사회복지법인 애명 산하시설에 추석 연휴를 맞이하여 장애인분들이 좋아하는 기호식품을 기부하기로 결심하게 되었다. 영탁 안동지킴이 내사람들은 자기들이 하는 일이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는 말씀처럼 일회성이 되지 않기 위해 직접 오지 않고 중개인을 통해 물건을 전달하는 등 선행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 이들의 나눔은 한 개인이 아니라 회원 한 분 한 분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으고 뜻을 모은 것이어서 더 뜻깊다. 영탁 안동지킴이 내사람들 회장과 회원 일동은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에서 모두 함께 동행하기를 원하는 마음으로 이 나눔이 선한 영향력으로 나타나 어제 보단 오늘이 더 빛나고 앞으로 더 많은 분들이 동참했으면 좋겠고 이 나눔으로 많은 분들의 입가엔 언제나 점잖은 미소가 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동애명복지촌 강금남원장은 “ 안동애명복지촌 뿐 만 아니라 사회복지법인 산하 직업재활시설에도 기부를 해주어서 감사하고, 무엇보다 코로나19로 인해 도움의 손길이 적어지고 있는 이때에 나눔을 몸소 실천해 주시고 다가오는 중추절 거주민들이 평소에 좋아하는 것을 별미로 드시게 하고 싶은 바램이 있었는데 그 바램을 이루어 주어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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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치매보듬마을 '사회적 가족만들기'운영
안동시 치매안심센터는 지역주민의 정서적 지원과 코로나로 인한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길안면 천지2리 창마 경로당에서 치매보듬마을 어르신과 안동대학교 학생이 함께하는 사회적 가족 만들기 행사를 운영했다.사회적 가족만들기 프로젝트는 마을주민 어르신과 치매극복 선도학교 학생 간의 1:1 매칭을 통해 치매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첫 만남의 어색함을 깨고 친밀감을 더하기 위해 어르신 이름으로 삼행시 짓기, 치매예방심뇌체조를 시작으로, 어르신과 함께 스마트폰 활용체험, 레크리에이션 등을 진행했다.추후 학생들은 전화안부, 편지쓰기 등 안부를 묻고 관심을 이어 나가며 친밀관계를 지속할 예정이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이웃의 관심과 배려로 정서적 관계 향상도 기대된다.또한 안동시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보듬마을 경로당 내외 환경정비 및 보듬걷기 공간 조성, 행복병원 연계 치매조기검진, 아토피·천식예방교육, 예쁜치매쉼터 등을 운영해 마을 주민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치매보듬마을 어르신은 “손녀뻘 학생들이 문자 보내는 법도 알려주고 안아주어 정을 느꼈고, 옛날 소꿉놀이하는 기분도 들어서 좋았다”라고 기뻐했다.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어르신이 즐겨주셔서 감사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치매예방프로그램을 통해 치매예방 및 치매돌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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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건강하게 100세 운동”교실 운영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의료접근성이 떨어지는 농촌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하게 100세 운동 교실'을 8월 22일 개강했다.와룡면, 서후면, 길안면 보건지소의 통합보건시범팀 주관으로 시행되는 본 사업은 고령화로 더욱 중요해진 노년기의 건강관리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지역 주민들의 심신 회복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 8월 22일부터 11월까지 매주 2회씩 권역 보건지소와 관할 경로당에서 진행된다.주요 프로그램은 △누구나 쉽고 즐겁게 배우며 신체활력을 높일 수 있는 생활체조, 기공체조 등의 신체활동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민요교실 등이 운영된다. 또한, △사업 전·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4종 검사와 의료상담이 함께 진행된다.보건소 통합건강증진사업, 치매예방관리사업과 연계하여 노년기에 필요한 다양한 건강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배용범 보건소장 직무대리는 “건강하게 100세 운동 교실을 비롯해, 농한기(11월~12월)를 이용한 보건진료소 건강사랑방 프로그램 등 노년기 건강수명 연장 기회가 제공되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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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2년 출산장려 위한 다양한 사업 진행
안동시는 저출산 고령화 현상이 가속화됨에 따라 임신부터 출산까지 다양한 지원책을 펼치고 있다.올해부터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출생하는 모든 출생아에게 국민 행복카드 이용권으로 200만원을 일시금으로 지급하고 있다. 지급대상은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로서 주민등록번호를 부여받은 아동(난민, 복수국적자 포함)이다.또한, 올해부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지원을 확대해 본인부담금을 최대 15일까지 지원한다. 본인부담금이 전액 면제되며 산모의 영양과 위생관리, 신생아 건강 상태 확인, 청결 관리, 식사 준비 등 이용자의 요구사항을 고려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이와 함께 △임산부 영양제 △임산부 초기 기초검사 △예비·신혼부부 건강검진 △난임부부 지원 확대 △출생축하금 △출산장려금 △셋째아 이상 출생아 및 입양아 건강보험료 납부 △세자녀 이상 가족 진료비 지원 △육아용품 대여 △ 영유아 정장제 지원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신 전부터 출산 후까지 맞춤형으로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건강증진과 모자보건팀(☎840-5996)으로 문의하면 된다.김영남 건강증진과장은“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시책 발굴로 임신·출산·육아가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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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금연클리닉' 어디서든 QR코드로 간편 등록
안동시는 흡연자들의 금연을 돕기 위해 대면 또는 비대면 (QR코드로 간편 등록) 방식을 병행한 탄력적인 금연클리닉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금연클리닉은 흡연자들의 금연실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6개월간 9회에 걸쳐 1:1 맞춤형 전문 금연상담을 제공하고 금연보조제, 행동강화물품 등을 무료로 지원해 금연 성공을 돕는다.금연을 원하는 시민은 보건소 누리집 등 각종 매체에 게시된 QR코드를 스캔해 금연클리닉 등록카드를 제출하면 금연상담사와 전화상담을 통해 1:1 맞춤 금연서비스를 지원받게 된다. 금연보조제 및 행동강화물품은 택배로도 수령이 가능하다.모든 과정은 대면 및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3개월 ▲6개월 금연지속 후 보건소 방문 또는 택배로 발송된 키트를 통해 일산화탄소 혹은 코티닌을 측정해 금연 성공을 확인하게 된다. 6개월 금연 성공 시 소정의 선물도 증정하고 있다. 김영남 건강증진과장은 “금연 성공을 위해 흡연자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금연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증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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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HPV 국가예방접종 무료 대상자 확대
안동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자궁경부암 예방에 효과가 있는 사람유두종바이러스 감염증(HPV) 예방접종 홍보에 나섰다.HPV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은 만 12~17세(04.1.1.~10.12.31) 여성 청소년과 만 18~26세(95.1.1.~03.12.31.) 저소득층* 여성이다. 기존에는 만 12세(09.1.1.~10.12.31) 여성 청소년이 대상이었으나 지난 3월 14일부터 확대됐다.특히, 이번 연도에 마지막 지원 대상인 2004년생 여성, 1995년생 저소득층 여성은 1차 접종을 받았다면 접종일로부터 12개월이 지나기 전까지 2·3차 접종도 지원받을 수 있으므로 올해 안에 놓치지 말고 접종해야 한다.HPV 백신은 접종 당일 주민등록상 생년월일(실제 만 나이) 기준으로 만 15세 미만에 1차 접종을 했다면 총 2회, 만 15세 이상에 1차 접종을 했다면 총 3회 접종을 시행해야 한다.가까운 지정의료기관에 방문하여 무료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지정의료기관은 안동시보건소 누리집 공지사항(https://www.andong.go.kr/health/main.do) 또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https://nip.kdca.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안동시보건소 관계자는 “국제적으로 효과와 안정성이 인정된 백신일 뿐 아니라 예방접종을 통해 사람유두종바이러스로 유발되는 암의 90% 이상을 예방할 수 있다.”며 “여성과 청소년의 건강증진을 위해 비교적 시간적 여유가 있는 여름방학 시기에 사람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을 권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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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암환자 의료비‘연속 3년간 지원’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저소득층 암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암으로 발생된 검사비, 진단비, 입원비 등의 의료비를 지원하는‘암환자 의료비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인구 및 질병 구조의 변화로 인해 암환자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며, 주요 사망 원인 1위 또한 암(癌)으로, 암환자 관리의 필요성이 높아지는 추세에 따른 것이다.성인 암환자의 경우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자를 대상으로 연간 최대 300만 원까지 연속해서 3년간 지원하며, 만 18세 미만의 소아암 환자는 재산 및 소득 기준 충족자를 대상으로 연간 2,000만 원까지, 백혈병의 경우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건강보험 가입자의 경우 2021년 7월 1일부터 신규 지원이 중단되었으나, 예외적으로 2021년 6월 30일까지 폐암 진단을 받았거나, 국가암검진 수검 후 만 2년 이내 5대 암(위암, 대장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진단을 받은 경우 본인 부담금에 대해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과 지역보건팀(☎840-5970)으로 문의하면 된다.김영남 건강증진과장은“저소득층 암환자에게 의료비를 지원해 암 진단부터 치료까지 연속적인 지원으로 치료 접근성을 높이고, 암환자가 의료비 걱정 없이 치료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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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병원, 급성기뇌졸중 적정성 평가 1등급
안동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9차 급성기뇌졸중 적정성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전국 종합병원 이상 233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한 9차 급성기뇌졸중 적정성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평가는 ▲전문인력 구성여부 및 뇌졸중 집중치료실(Stroke Unit) 운영을 보는 진료환경 영역, ▲뇌영상 검사, 혈전용해제 투여, 조기재활 평가, 연하장애 선별검사 실시율 등을 평가하는 진료과정 영역, ▲입원 중 폐렴 발생률을 평가하는 진료결과 영역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평가결과 뇌졸중 집중치료실을 갖춘 병원은 전체 233기관 중 42.5%(99기관)로 아직은 5곳 중 2곳에 불과한 수준으로 적정성평가 도입이후 윤용 비율이 향상되고 있다고 심평원은 밝혔다.안동병원 경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급성기 뇌졸중 환자가 병원에 도착할 경우 1시간이내 CT, MRI 검사로 진단하고 정맥내 혈전용해제를 투여해 막힌 뇌혈관은 개통하고, 급성기 뇌졸중 치료를 전담하는 집중치료실(Stroke Unit)에서 전문케어를 제공하고 있다.급성기 뇌졸중 치료를 전담하는 집중치료실의 경우 뇌졸중 환자의 생존과 회복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연구보고가 있다.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혀서 발생하는 뇌경색(허혈성 뇌졸중)과 뇌혈관의 파열로 인한 뇌출혈(출혈성 뇌졸중)로 2020년 우리나라 사망원인 4위로 사망률 및 장애 발생률 위험이 높은 질환이다.뇌졸중은 의심 증상 발생 시 골든타임(증상발생 3시간 이내)에 의료기관에 도착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대표적인 의심증상은 갑작스런 얼굴 마비, 팔 마비, 언어장애, 시각장애, 심한 두통, 어지럼증 등이 있다.안동병원은 2017년 보건복지부로부터 경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로 지정받아 2019년에 공식 개소했다.경북심뇌혈관진환센터는 365일 24시간 심뇌혈관 전문의가 병원에 상주해 응급환자 도착 즉시 진단-치료를 시행하며, 후유장애 최소화를 위해 재활의학과 전문의가 심장, 뇌 전문재활치료를 하고 예방관리센터에서는 심뇌혈관 질환예방법 및 응급증상 발생시 대처요령 등을 교육하고 있다.심장혈관 및 뇌혈관질환 환자 전용 혈관조영촬영기와 MRI를 상시 가동해 응급환자가 도착했을 때 신속하게 검사 및 시술을 시행하고 심뇌중환자실, 심뇌병동, 심뇌재활병동은 심뇌혈관 질환자 맞춤 케어로 회복기간을 단축해주는 등 전문 인력, 첨단장비, 전용시설을 모두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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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치매안심센터 '치매단기쉼터' 운영
안동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의 삶의 질 향상과 증상 악화 방지를 위해 주 1회 길안면 산하리 경로당에서 단기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치매단기쉼터는 지역 특성상 기반시설 부족으로 도움을 받지 못하는 관내 읍면의 경증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찾아가는 치매환자쉼터 사업’이다. 전문가의 자문과 실제 참여자의 선호도를 반영해 총 24회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시공간능력, 언어능력, 계산능력 개선을 위한 인지 훈련프로그램과 비즈공예, 에코백 만들기 등의 인지자극 프로그램, 치매예방체조 등으로 구성된다.이용자들은 다양한 프로그램 활동을 통해 자기 표현력을 증가시킬 수 있고 자존감이 회복되며 사회적 관계도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서비스 접근이 어려웠던 경증치매환자 및 치매고위험군 등을 위한 인지자극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증상 악화를 지연시키고 치매환자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안동시치매안심센터에서는 간호사, 작업치료사 등 전문 인력을 구성해 치매환자를 위한 치매환자쉼터, 경도인지저하자를 위한 인지강화교실, 정상군을 위한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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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저출산 대응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확대
안동시는 갈수록 심각해지는 저출산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경북형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을 통해 시술비를 확대 지원한다.현행 “정부형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은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에 시술비 본인부담금의 90% 지원하며 소득기준을 초과하는 가구는 추가 지원없이 시술비 전액을 자부담했다.이번 경북형 지원사업은 8월부터 소득기준을 폐지해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시술비 중 본인부담금의 100%를 지원하며, 시술별 1회당 최대 150만원으로 상향해 지원한다.아울러, 경상북도한의사회와 연계해 난임부부에 대한 한약 처방 및 한방 시술 지원 등 다양한 난임치료 기회도 제공한다.또한, 안동시는 난임시술(건강보험적용)횟수 소진자에게도 5회 추가 지원한다.대상자는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안동시에 주소를 둔 난임부부이며 난임 시술 지정 의료기관의 진단서를 보건소에 제출한 후 지원결정통지서를 발급받아 시술의료기관에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건강증진과 모자보건팀(☎840-5947)으로 문의하면 된다.김영남 안동시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시술비 지원 확대로 임신 준비과정에서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임신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출산을 위한 행정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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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포항·김천·안동의료원 운영 활성화 다짐
경상북도가 경북대학교병원과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5일 도청 회의실에서 체결했다.협약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김용림 경북대학교병원장, 이경수 경북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양측은 도내 필수의료를 강화해 건강불평등을 해소하고, 양질의 공공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방의료원의 운영을 활성화하는데 상호협력하기로 했다.경북도는 상급종합병원이 한 곳도 없는 유일한 광역자치단체로, 인구 1000명당 의사 수도 1.4명으로 전국 16위에 그치고 있다.또 필수 의료서비스를 적절히 제공받지 못해 발생하는 치료가능 사망률은 전국에서 4번째로 높고, 5대 암 중 위암, 대장암, 간암, 폐암의 도내 치료율은 10%에도 미치지 못하는 등 전국 최하위 수준이다.경북대학교병원은 지난 100여년간 대한민국의 의학 발전을 선도하고 지역민의 건강을 책임져온 국립대학병원으로서 코로나19 상황에도 중증 확진자 치료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또 공공보건의료 수행기관으로 지역 완결적 의료체계를 구축하고도 있다.협약서에는 공공보건의료서비스 제공 협력체계 강화를 목적으로 ▷필수의료 보장성 강화와 의료취약지 여건 개선,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정책발굴과 실행과제 도출 ▷코로나19와 같은 국가 재난 상황 협력 대응 ▷경북도 지방의료원 운영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경북도는 세 개 의료원의 지역적 특성과 여건들을 고려해 반드시 확보해야하는 필수진료과목 20명의 전문의 충원을 위해 연간 60억원의 인건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또 의료원의 시설·장비 현대화와 특성화를 위한 기능보강에 연간 250억원 등 협약기간인 3년간 총 9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이를 통해 우수한 필수 의료진 확보를 통한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과 응급·감염병 등의 중증환자 발생 시 경북대병원과의 연계 치료 활성화, 의료원 운영 시스템 개선에 따른 경영 개선 효과까지 꾀한다.한편, 경북도는 협약 이후 상호협력 사항에 대한 구체적 실행을 위해 위탁운영에 대한 타당성 용역과 함께 도 의회와 복지부와의 협의, 관련 조례 개정, 위·수탁 체결 등을 단계적으로 밟아 나갈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필수의료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고민에서 시작된 지방의료원 위탁을 경북대학교병원과 함께 하게 됐고, 향후 도민의 건강을 위한 공공의료의 획기적 전환이 될 것이라 본다”며 “중장기적으로는 경북대학교 분원 유치를 통해 경북의 취약한 의료환경과 필수의료 등 근본적인 문제들을 하나하나 해결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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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만성질환예방 신체활동 사업 추진
안동시는 “2021년 지역건강통계 한눈에 보기”결과,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한 신체활동 감소율이 전국 2위(61.5%, 1위 광주 동구: 63%)로 조사됨에 따라, 심각한 지역 현황을 반영, 다양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주요 프로그램으로 만 19세 이상 지역주민 (30명)‘달리자! 쓰리GO! 줌바교실’, 건강위험요인이 있는 주민(40명) ‘탄탄한 혈관 유연한 몸매 요가교실’과 보건소를 방문하기 어려운 직장인(50명)‘내 손안에 보건소 모바일헬스케어’대상자를 모집·운영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8월 8일부터 26일까지이며, 유선(☎840-5896)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안동시 심뇌혈관질환 사망률은 전국과 경상북도 사망률에 비해 높은편 이며, 주요 사망원인 2위~3위는 심뇌혈관 질환인 만큼 운동을 통한 만성질환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만성질환예방 신체활동 사업은 운동요법 사전·사후 건강검사와 맞춤형 보건교육을 병행해 대상자의 건강행태 변화를 도모한다.김영남 건강증진과장은 “코로나19로 급격히 감소한 신체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적극적인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지역주민 만성 질환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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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출산 예정 가정에 육아용품 전달
국민건강보험공단 안동지사(지사장 오종숙)는 지속적인 출산율 저하로 인한 사회․경제적인 문제 해결에 동참하고자 관내(안동시 용상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에 육아용품 상자를 후원했다.공단 창립 22주년 사회공헌활동과 연계하여 건이강이봉사단 기금으로 10개 품목 13종의「건이강이 육아용품 상자」30박스를 용상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으며, 행정복지센터에서는 관내 저소득 영유아 보육 또는 출산 예정인 가정에 전달했다. 육아용품 후원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중위소득 80% 이내의 소득기준과 36개월 이하 영유아 보육 또는 출산 예정(3개월 이내)의 양육기준을 충족하는 가정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와 개인정보제공 동의서를 제출하고, 「건이강이 육아용품 상자」전달 받았다.오종숙 안동지사장은 "앞으로도, 국민건강보험공단 안동지사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ESG 경영실천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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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치매안심센터 치매 파트너(서포터즈) 교육 실시
안동시 치매안심센터는 안동 시민들을 대상으로 치매 파트너(서포터즈) 교육 및 치매 예방 교육을 연중 시행한다. 치매 파트너란 치매에 대한 교육을 받고 이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이자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 활동을 위해 동참하는 봉사자를 뜻한다. 치매 파트너 교육은 초등학생 이상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치매 파트너 홈페이지, 치매 체크 앱 또는 대면 교육으로 받을 수 있다. 대면 교육은 어린이용, 일반인용, 고령자용으로 구분되어 진행되고 교육 내용은 치매 파트너의 역할, 치매에 관한 정보, 치매 환자를 대하는 방법, 국가에서 치매를 관리하는 방법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올해는 안동시 치매 선도단체로 지정된 안동대학교 간호학과, 가톨릭 상지대학 작업치료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홈페이지 및 앱을 이용한 치매 파트너 교육이 시행됐다. 또한, 평화동 경로당, 용상동 대성 경로당, 송하동 주민센터 등에서 방문 교육도 시행했다. 현재 안동시에는 치매 선도단체 5곳, 치매 안심 가맹점 5곳이 지정되어 구성원 모두가 치매 파트너 교육을 받은 후 치매 안전망 구축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치매 파트너 양성을 통해 지역사회 내 치매 환자와 가족이 존중받고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조성에 힘쓰겠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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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대폭 확대
경상북도가 내달부터 ‘경북형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을 통해 갈수록 심각해지는 저출산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도 자체적으로 확대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현행 ‘정부형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은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에 시술비 중 본인부담금의 90%를 지원해 왔다.또 소득기준을 초과하는 가구는 추가 지원 없이 시술비를 전액 자부담했다. 이에 경북도는 8월부터 소득기준을 폐지해 지원 대상을 대폭 확대하고 시술비 중 본인부담금의 100%를 지원해 자부담액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특히 시술별 1회당 최대 지원금액도 한도 상향해 지원한다. 대상자는 신청일 기준 지역에서 6개월 이상 거주한 모든 난임부부가 대상이다. 대상자는 난임시술 지정 의료기관의 진단서를 여성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 제출하고 지원결정통지서를 발급받아 시술 의료기관에 제출하면 된다.한편, 경북도는 다양하고 폭넓은 난임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난임부부의 정서적 지지 및 심리 상담 지원을 위해 지난해 10월 안동의료원 내 경북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를 개소했다.또 올해 9월에는 인공수정 및 체외수정 시술이 가능한‘경북 안동의료원 난임센터(아이ON센터)’가 개소한다.아울러, 경북한의사회와 연계해 난임부부에게 한약 처방 및 한방 시술 등을 지원하는 한의약 난임치료 지원사업을 통해 다양한 난임치료의 기회를 부여할 계획이다.박성수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지난해 경북의 합계 출산율은 0.97명으로 역대 최저를 기록했고 해마다 출생아 수도 감소하고 있다”며, “만혼과 고령 출산으로 아이 한명 낳기도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사업이 아이를 원하는 경북 모든 가정에 희망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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