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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경북기록문화연구원, 제7회 ‘옛 사진 공모전’ 개최
안동시와 (사)경북기록문화연구원이 3월 24일부터 7월 6일까지 “제7회 옛 사진 공모전-화양연화(花樣年華)”를 개최한다. 옛 사진 공모전은 개인적으로 보관하다가 쉽게 소멸되고 있는 근대민간기록유산을 보존하고 그 가치를 알리기 위해 2017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으며 수상작들은 도록 발간 및 전시회 등을 통해 널리 공유되고 있다. 올해로 일곱 번째로 열리는 공모전의 특징은 기존 안동시민 중심으로 응모를 시작하던 것이 최근에는 인근 예천, 청송, 의성 등 주민의 참여로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 공모대상은 2000년대 이전에 촬영된 사진으로 흑백과 컬러 구분 없이 지역의 건축물, 풍경, 거리, 세시풍속, 인물의 생활상 등을 담은 사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출방법은 온라인과 방문 접수 모두 가능하다. 경북기록문화연구원 홈페이지 공모전 게시판(http://gacc.co.kr)에서 스캔된 사진 파일을 촬영연도, 장소 등 상세한 설명과 함께 적어 온라인 접수하거나 경북기록문화연구원 사무실(안동시 동흥2길5, 2층)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원본 사진은 스캔 후 소유자에게 돌려준다. 옛 사진에 얽힌 스토리를 풍부하게 서술하거나 구술한다면 수상작에 가까워질 수 있다. 공모사진은 심사위원회의 기준에 따라 7월 중 심사를 거쳐 대상 1점 100만원, 금상 1점 50만원, 은상 1점 30만원, 동상 1점 20만원, 가작 20점 상품권 각 5만원이 지급된다. 또한, 공모전에 입상한 사진은 9월 중 전시회를 통해 공개하고 옛 사진 도록에 수록한다.2022년 옛 사진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1960년경 풍산 마애리 나루터’는 지금은 전혀 볼 수 없는 강가 마을 나루터의 모습과 소년, 주부, 상인, 뱃사공의 복식 등으로 호평을 받았다.(사)경북기록문화연구원 유경상 이사장은 “주민의 근대기록 자료에는 잊혀지고 있는 생활상과 시대적 문물이 풍부하게 담겨 있어 지역사회의 귀중한 기록유산으로서의 가치가 뛰어나다. 수집활동과 디지털 보존을 통해 2, 3차 콘텐츠로 활용될 수 있는 문화자산이다”고 전했다.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사)경북기록문화연구원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54-857-208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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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시설관리공단, ‘2022년 고객만족도 조사’ 경북 1위 달성
안동시시설관리공단(손병순 이사장)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2년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지난해보다 큰 폭으로 향상된 결과를 얻었다. 이번 조사는 지방공기업평가원 주관으로 전국 381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지난해 6월부터 약 4개월간 실시됐다.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의 경우 시설별 이용고객 총 309명을 대상으로 서비스 만족도 조사가 진행됐다.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의 종합만족도 점수는 91.5점으로 이는 기초 환경시설공단 전체 평점인 88.3점보다 3.2점 높은 것으로 기관 유형을 불문하고 경상북도 39개 지방공기업 가운데 가장 높은 평점이다. 세부항목 내역을 보면 ▲서비스 환경, ▲사회적 만족 등 5개 지표가 모두 지난해보다 상승했으며, 특히 전반적 만족 부문에서 4.6점이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손병순 안동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안동시민의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 수렴에 노력해왔다”라며 “이번 평가 결과를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주신 격려와 응원으로 생각하고 2023년에는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경주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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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봄맞이 풍산읍 클린시티 정착 국토대청결 운동
안동시 풍산읍행정복지센터가 봄을 맞아 21일 국토대청결 활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클린시티 정착’이라는 슬로건으로 국토대청결 운동이 일회성 활동이 아닌 항상 깨끗하고 쾌적한 풍산읍을 유지하는 출발선이 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이날 활동에는 이장협의회, 남·여 새마을회, 체육회, 주민자치위원회, 풍산읍상인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적십자봉사회, 바르게살기위원회 9개 단체와 클린시티 조성 풍산읍 담당실과인 유통특작과, 투자유치과 직원들이 적극동참하여 안동교도소에서부터 서안동IC, 송야사거리에서부터 교리교차로까지 도로변 쓰레기를 줍고 주변 경관을 정비했다.또한 생활쓰레기를 절대 태우지 않고 종량제 봉투에 넣어 관내 클린하우스에 올바르게 배출할 수 있도록 당부하는 등 봄을 맞아 쓰레기 소각 등으로 인해 늘어난 산불 위험에 대해서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김종섭 풍산읍장은“관내 단체들과 지역 주민들이 봄을 맞아 자발적으로 풍산읍을 깨끗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해주시는 것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환경정비에 힘써 품격 높은 명품 클린시티 풍산읍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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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벚꽃 나들이를 위한 “見生 조각전” 개최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3월 25일부터 5월 31일까지 안동에서 벚꽃이 가장 아름다운 예술의전당 일원에 유명작가들의 다양한 조각 작품 12점을 전시한다.이번 '견생조각전(見生彫刻展)'은 현대조각의 저변확대를 위한 문화 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주최하고 아트밸리 주관, 그리고 크라운 해태 후원으로 봄 나들이를 하는 시민들의 시각문화 감수성을 촉진하고 다양한 문화 예술경험과 즐거움을 주고자 진행한다.견생 조각전은 2016년 10월 서울 광장을 시작으로 78번째 전시를 안동에서 진행하며, ‘조각을 보면 생명이 생긴다’라는 뜻을 담고 있다.이번 전시회에서는 크라운해태 아트밸리 소속작가들과 대구․경북 출신 작가들의 대형 야외 조각 작품 12점을 선보인다. 낙동강변이라는 지리적 특성과 자연과 일상이 조각작품으로 어우러지자 익숙하면서도 색다른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지역의 문화적 감수성을 높여 새로운 문화 창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벚꽃이 아름다운 낙동강변 예술의전당 인근 야외 조각전과 다양한 공연, 실내 전시로 시민에게는 문화예술 감상의 기회가 되고, 예술가에게는 창작활동의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시회의 취지를 강조했다. 또한 국비공모사업에 선정된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6월 9월까지 지역 작가들의 조각작품 전시를 공모를 통하여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전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840-3600번 또는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홈페이지(http://art.andong.go.kr)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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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인회 간담회 개최
안동시가 지난 17일 상권활성화추진단, 관내 11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인 회장과 임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는 이날 간담회에서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사업에 대한 안내에 이어 시정 추진에 대한 상인회의 협조 사항을 전달했다. 상인단체 대표들의 건의 사항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에 대해서도 깊이 논의했다. 특히, 상권활성화추진단에서‘지역 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법률’을 설명하고 이미 시행 되어온 전통시장 지원사업에 대한 향후 변동사항과 정책 방향에 대해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상인회 대표는 ▲상권활성화 축제 지속 지원 ▲시설 현대화 사업지원 ▲소외 상권에 대한 지원방안 모색 ▲공설시장 사용료 재검토 등 다양한 건의 사항을 시에 전달했다. 상인회 관계자는 “안동시 관계자와 상인회가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의견을 듣고 상권활성화방안을 모색할 수 있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추후 정기적인 간담회 자리를 만들어 달라고 요청했다. 최종익 경제산업국장은 “지역경제·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여러분께 감사하다”라며,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면밀하게 살펴 전통시장과 상점가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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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영남산 정상 정자에 ‘영남정’ 현판 설치
안동시 중구동이 지역 중견 서예가와 목공예가의 재능기부로 영남산 정상 정자에 현판을 설치했다. 중구동은 지난해 영남산 표지석 설치와 최근 노후 운동기구 정비에 이어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영남산 정자에 현판을 설치해 운치를 더했다.현판은 조선 중기 학자 권기가 편찬한 안동부 읍지‘영가지’에 안동부의 주산이라 기록된 영남산 자락에 터전을 잡은 독립운동의 성지 임청각, 통일신라시대 국보 법흥사지 칠층전탑이 자리한 역사성을 되새기고 지역 주민의 정주의식을 향상하고자 설치했다. 이번 현판 설치는 경상북도 교육상을 수상하고 경상북도 서예문인화대전 심사위원을 역임한 서예가 초석(初石) 권재도(왼쪽) 선생과 국제유교문화서예대전 초대작가로 경상북도 미술대전 심사위원을 역임한 목공예가 남천(南川) 손현목(오른쪽) 작가의 지역 사회를 위한 재능기부를 통해 이루어졌다. 육각정자에 설치된 현판의 명칭 ‘영남정(映南亭)’은 안동 시내 중심지의 대표성을 띄는 영남산과 그 곁을 흐르는 낙동정맥의 의미를 담아 정하게 되었다. 중구동 관계자는 “주민들과 영남산 등산객들의 쉼터인 이곳 정자에 현판을 설치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영남산을 주민들과 함께 가꾸고 보존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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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관광 영크리에이터 육성사업 공모사업자 모집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3월 17일부터 31일까지 관내 소재지를 둔 법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안동관광 영크리에이터 육성사업」을 수행할 공모사업자를 모집한다.안동관광 영크리에이터 육성사업은 SNS와 친숙한 젊은 크리에이터를 육성해 관광 홍보에 활용함으로써 관광 홍보 체계를 다변화하고, 지역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시(관광진흥과)와 함께 전문성 있는 크리에이터 인재의 선발·육성, 젊은 감성의 다채롭고 질 높은 맞춤형 콘텐츠 개발 등 사업 운영의 전반을 담당할 사업체를 뽑는다.공모 신청을 희망하는 사업체는 사업신청서와 계획서를 비롯한 구비서류를 갖춰 3월 31일까지 안동시청 관광진흥과 관광정책팀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공고 기간 종료 후 신청자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상세한 내용은 안동시 누리집의 고시공고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안동시 관광진흥과(☎054-840-6396)에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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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서 접수
안동시가 관내 개별토지 27만여 필지에 대해 3월 21일부터 4월 10일까지 2023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열람과 함께 의견서를 접수한다.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장관이 매년 공시하는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시장·군수·구청장이 조사해 산정한 개별토지의 제곱미터(㎡)당 가격이다. 지가열람은 안동시청 토지정보과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온라인상의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realtyprice.kr), 경북 부동산정보조회시스템(kras.gb.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이 열람한 개별토지가격에 이견이 있는 경우에는 의견서를 작성해 안동시청 토지정보과에 방문 제출하거나 우편 및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의견서가 접수된 토지는 토지특성을 재조사하고 감정평가사가 지가의 적정여부를 검증해 안동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28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23년도 개별공시지가 변동률은 행정안전부의 방침에 따라 단기간 급증한 국민의 보유세 부담을 덜기 위해 `20년 수준으로 부담 완화를 추진해 안동시의 경우 약 7% 정도의 지가 하락이 예상된다.안동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지방세 등 각종 세금의 부과 및 토지 관련 부담금의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기간 내 열람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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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하회마을과 병산서원 일대 목련, 매화 삼매경
춘분을 맞아 하회마을과 병산서원에 봄이 찾아왔다. 따스한 햇살 속 하회마을 양진당 마당에 핀 목련 주위로 관광객들이 모여들어 사진찍기 삼매경에 빠졌다.서애 류성룡의 종택인 충효당 불천위 사당 앞에선 수령 150년이 넘은 매화나무, 일명 서애매가 흐드러지게 피어 운치를 더한다. 낙동강과 병산의 절벽을 배경으로 절묘한 차경의 기법을 보여주는 병산서원 만대루 앞에도 매화가 활짝 피어 황홀한 자태를 뽐낸다. 남과 밤의 길이가 같은 춘분을 전후해 '꽃샘에 설늙은이 얼어죽는다'라는 속담이 있듯, 아직 바람이 차지만 곧이어 벚꽃까지 피면 온화한 날씨에 봄꽃 나들이 행렬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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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 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간담회 개최…건의사항 40건 쏟아져
권기창 안동시장이 지난 15일 농협중앙회 경북본부 회의실에서 열린 ‘경북도청 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시민 간담회’에 참석해 질의응답 및 자유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상대적으로 소통 기회가 적었던 경북도청 신도시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첫 소통사업으로 불편·민원사항을 청취하고 속도감 있게 조치하여 도청 소재 도시로서의 위상과 자부심을 제고하려는 권 시장의 적극적인 의지가 반영되어 추진됐다. 상업 종사자와 직장인들이 많은 도청 신도시 시민들의 특성을 고려, 퇴근 시간 이후에 간담회를 개최함으로써 예상보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었다. 예정된 간담회 시간을 초과해 건의사항에 대한 질문과 답변이 이어지는 등 도청 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열띤 공론의 장이 열렸다. 간담회에 참석한 시민들은 ▲도청 신도시 내 종합병원 유치 ▲도청 신도시 시민 행정편의를 위한 출장소 설치 ▲도청 신도시 시민 소통 활성화를 위한 주민 소통공간 조성 ▲도청 신도시 내 꽃길 등 경관조성 ▲여름철 병해충 집중방역등 도청 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건의사항을 제안했다. 시는 즉시 반영 가능한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신속히 조치하기로 했으며, 장기적으로 해결해 나아갈 과제들은 경상북도, 경북 개발공사 등 관계 기관들과 협의하여 추진하기로 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시장실 책상에 앉아서는 들을 수 없는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니 도청 신도시 시민분들을 좀 더 자주 찾아봬야 할 것 같다”라며 “한분 한분의 의견은 도청 소재지 안동 발전의 원동력으로 도청 신도시에 거주하는 시민의 관점에서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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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안동시협의회, 1분기 정기회의 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안동시협의회(회장 배용규)는 3월 14일 안동시청 웅부관 소통실에서 2023년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이날 정기회의에는 배용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안동시협의회장을 비롯한 자문위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2023년 남북관계 전망과 한국정부의 과제’를 주제로 자문위원 의견 수렴 및 자유토론이 이루어졌으며 이를 바탕으로 한반도 군사적 긴장 고조와 위기관리의 중요성, 2023년 북한의 신년 메시지와 남북관계 전망 등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자문위원 역할과 실천과제를 논의했다.또한, 1분기 통일의견 수렴에 앞서 김봉덕 간사의 진행으로‘2022년 4분기 의견 수렴 결과 보고’가 진행됐다. 4분기 의견 수렴 주제는 ‘한반도 위기관리 및 평화 전환을 위한 북한 견인 방안’이었으며 △담대한 구상 추진의 당면과제 △북핵위협 관리 및 평화정착을 위한 우선 추진과제 △비핵·평화·번영의 한반도 전환을 위한 민주평통이 역할 등의 내용이 수렴됐다.이 가운데 ‘비핵-평화-번영의 한반도를 위한 담대한 구상’을 위해 추진해야 할 당면한 과제로는 조건 없는 남북대화, 한미 핵확장 억제력 구축 등의 의견이 상위 과제로 도출됐다. ‘윤석열 정부가 추진해야 할 외교적 우선 추진과제’를 위해서는 한미동맹 및 국제공조 강화, 조건 없는 남북대화, 중국·러시아 등 주변국 외교강화 등이 주요 과제로. ‘통일에 관한 범민족적 의지와 역량을 결집’을 추진하는 헌법기구로서 민주평통이 해야 할 역할로는 통일공감대 형성, 자문위원별 자체 여론수렴 활동 강화, 정책자문·건의 활성화 등을 주요 과제로 꼽았다.배용규 협의회장은 이날 회의를 주재하며“복잡한 국제정세 속에서 남북관계가 단번에 큰 변화를 맞기는 어려울 것”이라며“주변의 작은 것에서부터 해야 할 일들을 찾아가는 것이 평화통일 시대를 준비하는 우리의 역할이자 과제라고 생각한다”며 올해도 자문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을 당부했다.한편 민주평통 안동시협의회는 매년 분기별 정기회의를 통해 각종 통일 정책에 대한 자문과 건의뿐만 아니라‘시민들과 함께하는 평화 공감 통일교실 운영’등 지역사회에서 평화통일에 대한 시민 공감대형성을 위해 내실 있는 통일문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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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농업기술센터, 2023년 농업기계 안전이용교육
안동시농업기술센터가 봄철 영농 시기를 맞아 농기계 사고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난 2월 28일, 3월 2일, 3월 7일, 3월 9일 총 나흘 동안 농용트랙터, 농용굴착기 안전사용 교육을 시행했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16~'20) 농기계 안전사고는 연평균 1,273건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는 하루 평균 3.5건이 발생하고 있다. 그중 봄철 농기계 사고 건수가 가장 높았으며, 농기계 사고는 발생하게 되면 중상, 사망 등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히 더 안전에 유의하여야 한다.이에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농기계 사용이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약 400명에게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및 농기계 작동법을 교육했다. 농기계의 간단한 자가 점검부터 농기계 안전장치, 도로교통 법규 등 이론 교육과 농용트랙터, 농용굴착기를 직접 조종하고 숙달하는 실습 과정으로 진행되었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항상 초보자라는 마음을 갖고 신중한 자세로 농기계를 다루고, 도로 주행 시에는 교통 법규를 철저히 지키며, 대형 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음주운전은 절대 하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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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공무원이 추천하는 시군별 벚꽃명소 23곳 소개
봄기운 가득한 3월말 경북에는 따뜻한 봄바람에 연분홍 벚꽃이 눈꽃이 되어 내리는 낭만의 벚꽃길이 여러 곳 있다. 몰라서 못가는 벚꽃명소를 경북 시군 공무원들이 소개해 눈길을 끈다.기상정보에 따르면 올해 벚꽃 개화는 평년보다 2~4일 빨라 지난해와 비슷할 것으로 예측했다. 경북지역 벚꽃 개화 시기는 3월 마지막 주 무렵이 될 것으로 보이며, 벚꽃 절정 시기는 개화 후 일주일인 3월 하순 후반부터 4월 상순이 될 것으로 판단했다.코로나19 펜데믹 이후 노마스크(no-mask) 첫 해인 올해 경북도는 벚꽃축제와 벚꽃명소 홍보로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벚꽃 시즌에 맞춰 벚꽃축제를 개최하는 곳은 경주, 안동, 의성 3개 시군이다.경북의 대표 벚꽃명소인 경주는 벚꽃 절정시기인 3월 31일부터4월2일까지 2023년 경상북도지정 유망축제인 “경주벚꽃축제”를 개최한다. 경주시는 지역특색을 살린 공간연출과 최근 축제 트렌드인 젊은 축제로 ESG를 반영한 친환경 축제로 이끈다는 계획인데 이를 위해 기존 경주역사유적지구에서 개최하던 축제를 대릉원 돌담길로 옮겨 개최한다.벚꽃거리 예술가 공연을 상시운영하고 벚꽃 빛, 벚꽃샤워, 벚꽃 멍 등 감성 포토존 설치, 반려견을 위한 벚꽃 댕댕이존과 테이크아웃 잔을 교환해주는 친환경 콘텐츠인 벚꽃같이 보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지역작가와 연계한 벚꽃 리미티드, 무료사진인화 서비스도 진행한다.안동벚꽃축제는 4월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안동 벚꽃도로 및 탈춤공원에서 개최된다.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곳곳에서 펼치는 꽃길 버스킹, 꽃길거리 조형물과 포토존에서 추억을 제공하며, 야간 벚꽃감상을 위한 무지개 꽃 밤 야간 조명쇼를 설치해 이국적인 느낌을 연출할 예정이다. 또 젊은이들의 감각에 맞춘 푸드트럭존도 함께 운영한다.의성군도 올해 처음으로 남대천 벚꽃축제를 개최한다. 4월 8일부터 9일까지 2일간 의성 남대천 일원에서 낭만 버스킹, 벚꽃나이트클럽 등 공연과 감성 포토존, 벚꽃 라이팅 등 힐링 프로그램과 감성포차, 푸드트럭, 청년아트와 패밀리아트 등 벚꽃 아트마켓을 운영하고 아이들을 위한 벚꽃놀이터를 준비해 봄철 상춘객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이와 함께 경북 공무원이 추천하는 23개 시군 벚꽃명소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인근의 연계관광지를 소개했다.영천시 영천댐공원에서 충효삼거리를 거쳐 옥계삼거리까지 이어지는 40km 벚꽃길은 드라이브 코스로 안성맞춤이다. 벚꽃길 정점에 위치한 임고서원 앞 카페거리에서 차 한 잔의 여유도 부려볼만하다.포항시 벚꽃명소인 청송대 감사둘레길&영일대호수공원 인근에는 최근 핫플레이스로 각광받고 있는 포항 철길숲이 있으며 효리단길을 둘러보는 재미도 함께 느낄 수 있다.청송군 양수발전소 벚꽃길은 조선시대 9대 250여 년간 만석의 부를 누렸던 청송 심부자의 가옥이 있는 송소고택을 방문해 벚꽃과 함께 고택의 고즈넉함으로 힐링을 만끽할 수 있다.예천 용문사로 가는 벚꽂길에 마주하는 초간정은 조선시대 초정 권문해 선생이 지은 정자 아래로 흐르는 계곡물에서 선인들의 멋스러움과 자연친화적 삶의 지혜를 느낄 수 있으며, 용문사에서 조금 더 욕심을 부리면 소백산 하늘자락공원과 마주할 수 있다.이밖에 김천의 대표 벚꽃 명소인 연화지 벚꽃길은 김천8경으로 선정됐을 만큼 아름다운 벚꽃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연못 주변으로 다양한 카페, 맛집들이 즐비해 젊은 세대들이 멋진 데이트를 즐길 수 있다고 귀띔했다. 덧붙여 영주 서천변, 구미 금오천&금리단길, 성주호 주변, 봉화 물야저수지 등도 가볼만 한 벚꽃명소라고 전했다.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봄의 절정에 벚꽃이 만발한 경북의 23개 벚꽃명소에서 행복한 추억을 만들고, 인근 관광지도 들러 경북의 멋과 정취를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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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행복안동 벼룩시장' 매주 토요일 개장
행복안동 벼룩시장』이 10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안동 예술의 전당 옆 광장에서 열린다. 올해 첫 벼룩시장이 열린 지난 3월 11일, 봄을 맞아 온화한 날씨에 많은 시민들이 중고 물품을 사고팔며 거리에 모였다. 이날 권기창 안동시장은 현장을 찾아 자원봉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시민참여를 당부했다.행복안동 벼룩시장 행사는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며, 안동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재활용 가능한 중고물품(의류, 잡화, 도서류 등) 판매뿐만 아니라 재능기부(연주, 풍물 등)도 가능하다.행복안동 벼룩시장에서 판매된 수익금 중 일부는 판매자의 동의를 얻어 판매수익금의 일부(20% 내외)를 자율기부 받아 각종 자원봉사 사업에 재분배될 예정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행복안동 벼룩시장이 시민참여형 기부문화로 정착되어 나눔과 문화가 함께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벼룩시장 판매참여는 안동시자원봉사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홈페이지(http://www.andongvc.or.kr) 또는 전화(☎054-841-9897~8)로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없고 당일 지정장소에 설치된 부스에서 직접 판매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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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민속촌, "홍매화 붉은 꽃망울 피기 시작"
안동민속촌에 홍매화가 붉은 꽃망울을 터뜨리며 봄을 알리고 있다. 지난 11일 권기창 안동시장이 홍매화가 피기 시작한 안동민속촌, 시립박물관 일대에서 관계자들과 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곳은 3월말경이면 벚꽃 명소로 변신한다. 드넓은 안동호를 가로지르는 월영교를 건너 민속촌 일원에 약 500m의 벚꽃길 포토존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민속촌은 안동댐건설로 인하여 수몰지구내에 있던 문화재를 이건한 곳이다. 1972년 월곡면 월영대를 시작으로 1974년도부터 석빙고,선성현객사, 초가토담집, 도토마리집 등 문화재가 이건되어 보전되고 있다. 인근의 시립박물관은 국보 하회탈, 병산탈 포함 7734점의 우수한 안동 민속문화를 무료로 전시하고 있다. 전시실 2개소에는 안동의 역사와 민속이 관혼상제를 중심으로 꾸며져 있다.또한, 오는 4월부터 시립 박물관 외벽을 스크린화하여 미디어파사드쇼를 진행할 예정이다.권기창 시장은 "천혜의 자연자원과 유구한 전통·역사 문화를 바탕으로 재미와 감동을 주는 역동적 콘텐츠를 많이 만들어 관광객들이 즐겨찾는 관광 명소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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