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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2007년산 공공비축미곡 포대벼 매입"
올해 강풍과 잦은 강우에도 불구하고 우리지역 벼 생산이 평년작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영덕군은 지난 15일 병곡면 원황농창 3,000포대/40㎏를 시작으로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에 들어갔다.이번 건조벼 매입은 이달말까지 읍면별 9개소에서 총 24,236가마/40㎏를 품종(삼덕, 화영, 새추청)별로 매입하게 되며, 지난달부터 매입한 산물벼 27,303포대/40㎏를 포함하면 공공비축미곡은 총 51,539포대/40㎏를 매입하게 된다. 올해 공공비축미곡 포대벼 매입가격은 전년과 동일하게 10-12월 전국평균 산지쌀값을 조곡으로 환산한 금액이다. 우선지급금은 전년과 동일한(1등 48,450원/포대당)금액으로 지급되며, 내년 1월 매입가격이 결정되면 사후 정산하게 된다.영덕군은 출하농가가 좋은 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정선작업을 철저히 하여야 하며, 수분율이 15%를 넘지 않도록 건조에 철저를 기하여야 한다며 건조불량으로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영덕군은 내년(’08)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을 농민들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올해와 동일한 품종인 삼덕벼, 화영벼, 새추청벼로 선정하였으며, 보급종신청 및 농가간 자율교환 등을 통해 종자확보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해줄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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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경상북도 지적장애인『일자리 찾기』개최
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송찬환)에서는 15일 애명체육관(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앞)에서 취업을 희망하는 지적장애인을 대상으로 제6회 경상북도 지적장애인『일자리 찾기』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취업을 희망하는 지적장애인과 이들의 인력을 필요로 하는 안동시 나눔공동체 외 15여개의 구인사업주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에 실시되는 지적장애인『일자리 찾기』는 지적능력이 부족하여 장애인채용박람회에서 조차 소외되는 지적장애인들에게 직업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자립생활의 터전을 마련하고자 한다. 그리고 사업주에게는 지적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개선하고, 고용의 기회를 제공하여 지적장애인들의 고용창출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취업기회확대차원으로 매년 장애인을 위한 채용박람회를 도내 여러 기관에서 개최하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지적장애인은 소외되어 왔으며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경북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2002년부터 지적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일자리 찾기』를 시작하여 올해로 6회 째를 맞이하며,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매년 150여 명의 장애인과 20여개의 사업체가 참가하여 매년 20여 명 정도가 취업으로 연계되었으며, 취업이 어려운 대상자들은 직업적응훈련의 기회, 취업관련 정보를 제공하여 지역장애인들에게 직업재활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구직을 희망하는 지적장애인들은 장애인 복지카드를 지참하고 행사에 참여하여 현장에서 사진촬영, 이력서작성법 및 면접요령 등을 교육한다. 참가자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각 업체의 동영상을 상영하고, 이를 통하여 자신이 원하는 업체를 선택한 후 면접부스에서 면접을 통하여 취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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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결혼이민여성 행복 나눔 교실"
구미시 평생교육원(원장 김태운) 결혼이민여성「행복 나눔교실」에서는 지난11월15일(목) 10:00 구미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배추, 알타리, 무우말랭이, 쪽파김치 등 5종의 김치를 직접 담그는 한국전통요리체험을 실시했다. 결혼이민여성 「행복나눔교실」은 전국적으로 다문화가정이 늘어나면서 이들이 더 이상 이방인이 아닌 우리 이웃으로 받아들이고 지역사회에 적응하여 유대감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10월부터 매주 1회 실시하고 있으며 김장철을 앞두고 결혼이민여성들이 한국며느리로 거듭나기 위해 김장김치 만들기에 도전했다. “양념을 적게 넣어서 너무 싱거워요” 라며 당황해하자, 자원봉사자들은 “소금이랑 양념 더 넣으면 되니까 걱정 말아요”하며 “부추김치, 쪽파김치에는 마늘,생강 양념을 쓰지 않아요”라는 말에 열심히 기록하는 모습, 여기저기서 도움을 요청하는 소리로 조리실이 시끌벅적하였고 조리가 끝나고 점심을 먹는가 했더니 집에 있는 가족들과 함께 먹기 위해 먹고남은 음식을 포장하는 모습이 영락없는 우리네 어머니의 모습이고 아내의 모습이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평생교육 요리반 학생 10여명이 자원하여 결혼이민여성들을 도와주었고 행사시에 회원들이 모든 회비로 이들과 함께 담근 김치를 선산 지역 내 따뜻한 손길을 필요로 하는 독거노인, 장애인 등 10가구에 전달하여 결혼이민여성들에게 한국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자원봉사를 한 요리반 학생들은 결혼이민여성들과 함께한 김치만들기는 그들에게는 스스로 한국인의 자긍심을 느끼게 하는 훈훈한 시간이 되었으며, “그늘진 곳에서 생활하는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준데 감사하다”며 자원봉사한 것에 대하여 오히려 감사를 나타내기도 했다. 앞으로도 구미시 평생교육원에서는 점점 다문화사회로 변화해 가는 시대에 발맞춰 결혼이민자들이 떳떳한 사회 구성원으로서 바로 설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가족, 지역공동체, 구미시가 함께 지혜를 모으고 찾아가는 맞춤식 지원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개발․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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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복규 의성군수
김복규 의성군수는 11월 16일 오후 6시 사곡면 화전리 살기좋은 지역만들기 마을주민 설명회에 참석, 특색있는 지역자원을 활용한 관광산업의 개발과 보전으로 가장 앞서가는 자치단체로 만들어 줄 것을 당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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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사)풍기인삼시장 전국 우수시장 표창 수상"
풍기인삼시장(대표자 신현운)이 지난 11월 15일 서울시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되는 “2007 전국우수시장 박람회” 개막식에서 『우수시장』으로 선정되어 산업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하였다. 또한, 영주지역의 3개점포(일품인삼사, 영풍인삼사, 지구혼수방)는 중소기업청 시장경영지원센터로부터 우수점포로 지정되어 ‘인증패’를 수여 받았다. 풍기인삼시장은 2006년 상가내․외부 리모델링을 통한 노후시설 정비로 쇼핑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시장활성화에 기여하여 왔으며, 고객만족 친절서비스, 매출향상을 위한 판매기법 습득을 위한 상인의식 혁신교육을 11월 8일부터 실시해 오고 있다. 11월 15일부터 4일간 열리는 박람회에 영주특산품인 풍기인삼과 영주한우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하여 풍기인삼시장과 골목시장의 2개 점포가 참여하여 상품전시관을 운영하고 있다. 영주시상인연합회(회장 박대현)에서는 회원 40명이 박람회 현장을 견학하여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선진기법을 체험하는 등 우리지역 재래시장을 새롭게 가꾸어 나가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우리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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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화서면 새마을부녀회 자원봉사활동"
상주시 화서면새마을부녀회 자원봉사활동이 돋보이고 있다. 화서면새마을부녀회(회장 이순희, 48)는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상주낙동강삼백축제가 열린 상주북천시민공원에서 화서면의 날을 운영하고, 면민 300여명에게 국밥과 음식을 제공했다. 또, 지난 14일부터는 화서면 관내에서 실시되고 있는 공공비축미 수매현장에서 농업인들을 위해 따뜻한 동태국과 막걸리를 제공해 훈훈한 정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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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이 도시숲은 복권기금으로 조성된 녹색자금의 지원을 받아 추진하는 사업"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인동 지역의 열악한 녹지 공간을 쾌적한 푸른 도시숲으로 조성하기 위한 『인동지역 도시숲 조성』1차 사업을 착수 하였다. 금번 1차 사업은 사업비 13억원을 투입하여 2007.11.12~2008.4.10까지 인동육교~인동시립도서관 입구 1.1km(편도 550m, 폭15m)의 시설녹지 구간에 대해서 사업을 추진한다. 인동지역 도시숲 조성 사업은 총연장(좌.우) 3.1km (인동육교~구평 국민은행 앞), 면적 45,000㎡ 규모로 총사업비는 30억원 정도 소요되며 2007년 부터 2009년 까지 3년간 년차적으로 조성하게 된다.도시숲 조성 계획을 보면 부지정리, 기반시설, 편의 시설물, 조형물, 산책로, 수목 투시등, 조명시설 등을 테마있고 특성화 되게 설치하고, 수목은 큰나무 위주로 식재하여 속성녹화 유도로 “도시숲 조성의 모델” 제시 및 “완충 녹지의 랜드마크” 기능 역할이 기대된다. 1차 도시숲 조성 사업은 산림청산하 녹색자금관리단의 녹색복권발행 수익금으로 조성된 녹색자금 7억 2천만원을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하게 되어 더욱 값지고 의미가 있다고 할수 있다. 사업 착수전 2007.8.22에는 지역시의원, 상가대표, 주민등이 참석한 주민 설명회을 개최하여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본 사업에 대한 이해와 협조를 당부한 바 있다. 본 사업이 완료되는 2009년 쯤이면 인동지역 시설녹지의 무질서한 주차 및 열악한 녹지 환경이 품격있게 개선되고, 첨단 국가산업 단지에 걸맞는 최상의 정주여건 조성으로 “기업하기 좋은도시”, “살기좋은 녹색환경 도시” 건설에 한발짝 더 다가가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민들은 명품 도시숲에서 여가 및 휴식을 마음껏 만끽 하는등 활력과 생동감이 넘치는 풍성한 공간으로 자리 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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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노력한 공직자"
소나무 재선충병의 피해방지에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주변지역으로 재선충병피해 확산방지에 기여한 우수 산림공무원에 대하여 포상이 주어진다. 산림청에서 주최한 『2007년도 산림병해충 연찬회』에서 안동시 산림공무원 강성진은 재선충병에 대한 심각성과 방제사업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재선충병 방제전략』이란 주제를 발표하여 산림청의 우수상을 표창 받는데 이어 소나무를 사랑하는 전국 문화예술인들에 모임인 “솔바람 모임”에서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의 공직자에게 수여하는 제1회 소나무 지킴이에 선정되어 11월 17일 국민대학교에서 상장 및 부상(300만원)을 받는다. 안동시에서 그동안 (2005년 6월 안동시지역에 재선충병이 발생된 이후) 소나무재선충병에 적극적인 방제로 북단에 있는 백두대간을 지키고 봉화. 울진지역에 금강송으로 피해확산을 저지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게 되었으며. 무엇보다 소나무를 사랑하는 국민들과 함께 소나무를 보호하고 피해방지에 민간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폭 넓은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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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용 경상북도지사
2007. 11. 16(금) 11:00에 프린스 호텔에서 열리는 금오대상 시상식에 참석한 후, 16:00에는 인터불고 호텔에서 열리는 경북해양포럼 창립총회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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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목 영덕군수
김병목 영덕군수는 11월15일(목) 오후4시 칠보산휴게소에서 개최한 ‘2007민주평통 영덕군 협의회 평가’에 참석하였으며, 이어 같은 장소에서 개최된 세종연구소 홍현익 박사의 ‘통일강연회’를 경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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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도.농 자매결연 이웃사랑 풍성"
구미시 신평1동(동장:정완진)에서는 수확한 농산물 판매에 애로를 겪고 있는 자매결연 마을인 선산읍 내고1,2리를 방문하였다. 이들은 농산물 직거래판매 및 농촌봉사활동(독거노인 위문방문, 경로당 대청소등)위하여 새마을부녀회(회장:윤숙자) 회원 16명들을 중심으로 적극 참여하였다. 도․농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내고1,2리를 방문하여 수확한 쌀 직거래행사를 가짐으로써 어려운 농촌과 함께하는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 하였다. 지난 여름에도 일손부족으로 애태우던, 농가에서는 신평1동 새마을부녀회 및 각 자생단체 회원들이 지원 나와 걱정을 덜게 되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하였으며, 봉사활동 및 직거래에 참여한 모든 회원들은 농촌의 어려운 실정을 다시 한번 느끼고 우리 농산물 팔아주기에 앞장서며 지속적인 농촌봉사활동에 참여할 것을 약속하였다. 특히 농촌 현장 체험으로 봉사정신 고취, 독거노인 위문방문(음식대접, 말벗) 및 경로당 대청소 실시로 도․농 자매결연 지역주민간 화합분위기 조성에 일익을 담당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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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공무원 3명중 1명 해외여행 경험 없어"
국제화 세계화시대를 맞아 해외여행이 보편화되어 있으나 안동시 공무원 중 36%인 500여명이 해외연수 경험이 없어 공사나 기업에 비해 국제적인 안목과 마인드가 떨어져 글로벌 도시를 지향하고 있는 안동시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안동시는 년간 약 4백만명이 찾는 문화관광 도시로서 안동국제 탈춤페스티벌과 국제회의, 국제규모의 체육행사 등 많은 국제행사를 치루고 있으나, 행사를 진행하고 지원하는 일부 공무원들의 해외연수 경험 부족에 따른 국제 감각부족 등으로 국제행사의 완벽하고 성공적인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현재, 안동시는 글로벌도시를 지향하며 1974년 일본 사가에시와 국제도시간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5개국 6개 도시와 자매 우호협력을 체결해 활발한 문화교류 활동을 펴오고 있으며, 내년에는 잉카문명의 발상지로서 새롭게 세계7대 불가사의로 등재된 마추픽추가 소재한 페루 쿠스코시와 자매결연을 추진한다.또한, 세계적 유명도시들의 모임인 세계역사도시연맹(LHC), 유네스코 산하단체인 국제민간문화예술교류협회(IOV), 아시아태평양도시관광 진흥기구(TPO), 세계유산도시(OWHC) 등 국제기구 가입과 지난 10월 제주에서 개최된 제2회 세계지방자치단체연합 총회에 참석하는 등 국제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안간 힘을 쓰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 창립한 세계탈문화예술연맹(IMACO)은 우리시가 주도해 이끌어 가고 있어 공무원들의 국제적 감각과 마인드가 필수적이라 할 수 있다.이에 따라, 안동시는 이러한 문제점 해소를 위해 269명에 대한 사이버 어학연수를 실시하고 외국인 채용, 전문통역원 채용 등을 통해 국제화 능력을 향상 시켜 나가고 있다.또한, 지방행정은 보고, 듣고, 느끼면서 견문을 넓혀 행정에 반영시킬 때 시정발전과 대시민 행정서비스 질이 향상을 가져올 수 있다고 보고 직원들의 각종 국제회의 참석 확대와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벤치마킹 등 국제적인 업무 수행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해외연수 미경험자 위주로 지속적인 공무원의 해외연수 기회를 확대해 글로벌 안동을 실현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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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초등생 백혈병 돕기 1,021만원 모아"
초등학생들이 백혈병에 걸린 친구를 돕기 위해 나서 1,021만원을 모았다.안동송현초등학교(교장 나상식)는 6학년에 재학중인 이재영 군이 ‘급성림프구성 백혈병’으로 사경을 헤매고 있자 대대적인 모금활동에 나섰다. 이재영군 돕기 학생회 모습 급성림프구성 백혈병은 림프구계의 백혈구가 미성숙 상태에서 분열을 계속하는 질환으로 20세 이하 백혈병 환자들의 약85%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재영 군은 지난 9월 가까운 병원에 감기로 입원하였다가 큰 병원으로 가 보라는 권유에 병원을 옮겨 정밀검사 결과 급성림프모구성 백혈병을 진단 받았다. 지금 이군은 대구 동산병원에 입원, 중환자실과 일반병실을 오가며 치료를 받고 있다. 이군은 외할머니 명의의 작은 아파트에서 덤프트럭 운전으로 한달에 3~4번 집으로 돌아오는 아버지와 식당일을 하고 있는 어머니와 함께 어렵게 투병생활을 하고 있다.이 같은 딱한 소식을 접한 안동송현초등학교 전교학생회(회장 신석훈)는 10월 30일 긴급 학생회를 열어 이재영군을 돕기 위해 1주간 자발적 모금활동을 결정하고 모금 캠페인을 벌였다. 이재영 군의 학급에서는 학급회의를 통해 성금모으기, 편지쓰기, 방문하기 등을 결정하여 실시하였고, 학급학생회 회장(6학년 5반 정은진)은 가정통신문으로 학부모들에게 호소문을 띄웠고, 학생과 학부모를 비롯해 급식소 조리 종사원들도 어린이들의 호소에 귀를 기울였다.지금까지 모아진 성금은 10,212,130원으로, 오는 16일 이군의 부모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군 부모들은 매일 수십만원이나 드는 치료비와 부대비용을 감당하기 어려워, 도움을 구하고 있다. 나상식 교장은 "학우들은 물론 주위의 따뜻한 사랑의 손길은 이재영군에게 지난한 삶에 대한 용기, 희망의 불씨가 될 것"이라며 독지가들의 많은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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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2007 도 단위 민방위 시범훈련 실시"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에서는 2007년도 도 단위 민방위 시범훈련을 11월 15일(목) 오후 2시부터 40분간 경산시 진량읍 동원금속(주)에서 400명이 참석하여 현실감 있게 실시하였다.이번 훈련은 겨울철 화재에 대비한 재난대비훈련으로 공장건물 3층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가상시나리오를 만들어 현장 지휘체계 및 소방서, 의료기관 등 유관기관의 대처능력 점검, 화재발생에 따른 주민신고,초기진화,인명구조 활동 등 1인 1역할 체험을 통해 화재발생시 능동적 대처요령을 중점을 둔 훈련이다. 이날 훈련에는 동원금속(주) 민방위대원, 소방서, 지역의료기관, 일반 공무원 등 300여명의 훈련참가 요원과 도 김장환 건설도시방재국장, 경산부시장, 일반주민 등 400여명이 참관하였다.특히 동원금속 훈련 실황을 라디오를 통해 전국에 중계하여 우리지역 주민들의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계기도 되었다.김장환 건설도시방재국장은, 훈련강편을 통해 화재진화 훈련은 대형화재 발생시 유관기관간의 유기적 협조체제가 인명 및 재산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강조하고 반복적인 훈련으로 재난발생시 당황하지 않고 대처해 나갈 수 있는 능력을 배양 하도록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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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생 김천시장
11월 16일(금) 14:00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되는 제5회 김천사랑 전국사진 공모작품 시상식 및 전시회에 참석 해 시상하고 수상자들을 격려한다. 이어 19:30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연 하는 뮤지컬『메노포즈』를 관람하고 출연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