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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각종 전국단위 체육대회 연이어 개최
안동시와 안동시체육회가 침체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각종 전국단위 체육대회를 연이어 개최한다.먼저 오는 17일 ▲제16회 안동웅부배 전국초등학교 테니스대회가 안동시민테니스장에서 4일간 열린다. 3개부(새싹부, 10세부, 12세부) 350여 명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2023 전국 U리그(4권역) 축구대회가 3월 17일부터 11월 3일까지 홈&어웨이 방식으로 강변전용축구장에서 진행된다. 권역리그로 진행하는 이번 대회에서 4권역에 포함된 안동과학대학교가 3월 17일 15시부터 건국대와 첫 홈경기를 치룬다. 안동과 타지역에서 각각 8경기를 진행하여 순위를 결정하게 된다.이어 25일에는 ▲2023 안동전국동호인테니스대회가 이틀간 안동시민테니스장 외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된다. 테니스 동호인 600여 명이 참여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칠 예정이다.안동시 관계자는 “연이은 전국단위 체육대회 개최로 선수 및 관계자가 안동을 방문하여 침체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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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청 테니스경기단, 2023년 오동도배 여수오픈 대회 3위 쾌거
안동시청 테니스경기단이 「2023년 오동도배 여수오픈 테니스대회」에서 남자단식 3위(강구건)를 기록하며 청정 스포츠도시 안동의 위상을 높였다.강구건 선수는 2월 24일에서 3월 5일까지 10일간 전남 여수시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파죽지세로 4강까지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후, 4강에서 김포시청 소속의 정홍 선수를 만나 3시간에 가까운 치열한 접전 끝에 3위로 대회를 마감했다.쟁쟁한 선수들 사이에서 3위를 기록할 수 있었던 비결은 코치와 선수들의 활발한 소통을 바탕으로 연초부터 시작한 끊임없는 훈련의 결과로 풀이된다.안동시는 지역테니스 발전을 위해 2010년 테니스경기단을 창단하여 코치와 선수 8명(남4, 여4)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선수들의 훈련과 대회출전 등에 필요한 지원을 하고 있다.안동시청 테니스경기단은 오는 3월 17일부터 개최되는 2023년도 제1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등 올해 펼쳐질 15개 대회에서도 우수한 결과를 얻기 위해 노력을 경주할 계획이다.안동시 관계자는 “훌륭한 성적을 거둔 안동시청 테니스경기단이 자랑스럽다”라며 “선수들이 앞으로도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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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궁도대표선수 7명 최종 선발.. 도민체전 출격 준비
4월 21일부터 4일간 울진군에서 개최되는 제61회 경북도민체전에 참가할 안동시 궁도대표선수 7명이 총 네 차례에 걸친 시대표선발전 끝에 지난 4일 최종 확정됐다.안동시궁도협회(협회장 김영훈)는 선발전 4회 중 가장 좋은 3회 시수를 합산하는 방법으로 각궁 권태진, 이상철, 이동희, 류종인 4명과 개량궁 강병두, 박경규, 김희철 3명 등 7명을 최종 선발했다.선발된 시대표 선수들은 오는 11일과 12일 체전 개최지인 울진 칠보정에서 1차 현지 적응훈련을 갖는 등 몇 차례 전지훈련을 실시한 뒤 오는 4월 15일과 16일 양일간 사전 경기로 치러질 도민체전 궁도종목에 출전하게 된다.김영훈 협회장은 “치열한 선발전을 통해 올라온 선수들인 만큼 이번 경북도민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하고 “선수들이 최상의 실력과 몸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안동시와 협회에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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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예일메디텍고, 부산MBC배 전국고교축구 대회 준우승
안동 예일메디텍고등학교 축구부(교장:배재환. 감독:하상현)의 기세가 무섭다. 지난해 U-17 청룡기 전국고교축구대회에서 창단 후 첫 전국대회 우승에 이어 지난 2월26일 폐막한 제54회 부산MBC배 전국고교축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2월 13일부터 26일까지 경남 양산에서 벌어진 이 대회에서 예일메디텍고 축구부는 특유의 탄탄한 조직력과 기동력을 바탕으로 매경기 치열한 명승부를 연출하며 결승까지 진출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예선리그에서 조2위로 20강 토너먼트에 진출한 예일메디텍고등학교는 20강 경기에서 부산동래고를 2:0으로 이기고 이어진 16강전에서 전년도 전국대회 3관왕이자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평택 진위FC와 경기에서 치열한 난타전 끝에 전.후반 2대2로 경기를 마친 후 결국 승부차기 끝에 4대2로 제압하는 강력한 경기력을 보여 대회관계자들을 놀라게 하였다. 이어 8강전에서 김영권축구클럽을 2:0, 준결승에서 강릉중앙고를 1:0으로 각각 따돌리고 결승에 진출한 예일메디텍고는 준결승전에서 포항제철고를 이기고 올라온 프로산하 수원FC U-19팀을 맞아 선전하였지만 매경기 치열한 승부로 인한 누적된 체력적인 부담과 공.수 핵심선수들의 결장으로 인한 어려움속에 치열한 경기를 펼쳤지만 전반 2실점을 만회하지 못하고 2:0으로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부산 MBC생중계로 진행된 이번 결승전 경기는 관중 전면 허용방침에 따라 현장에서는 참가선수단을 비롯 학부모들과 협회 및 학교관계자, 일반 시민 등 많은 관중들이 참석하여 코로나-19 이후 모처럼 뜨거운 응원 열기속에서 진행되어 더욱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볼 수 있었다. 2023년도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하상현 감독은 “감독 부임 후 첫 전국대회에서 준우승이라는 큰 성과를 거두게 되어 무척 기쁘다. 열심히 훈련에 따라와 주고 최선을 다해준 우리 선수들이 너무 대견하고 고맙다. 이제 어떠한 팀도 이길 수 있다는 선수들의 자신감이 최고조에 이른 만큼 이번 성적에 만족하지 않고 남은 대회에서 반드시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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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에서 2022~2023 SK핸드볼 코리아리그 개최
남․여 실업 핸드볼 최강자를 가리는『2022-2023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안동대회가 3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안동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코로나19로 4년 만에 안동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 전국 최강의 실업팀 중 남자부 6팀, 여자부 8팀 총 14개팀 500여 명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작년 11월 19일 개막한『2022-2023 SK핸드볼 코리아리그』는 오는 4월 16일 정규리그를 종료하고 플레이오프와 챔피언 결정전을 거쳐 오는 5월 9일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또한 JTBC GOLF & SPORTS 및 NAVER 스포츠에서 남자부 3경기, 여자부 4경기 총 7경기를 중계 방송한다. 핸드볼 경기의 저변을 확대하고 아울러 전국에 청정스포츠 도시 안동을 홍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핸드볼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이번 대회에 많은 시민들이 경기장을 찾아 관람해 줄 것”을 요청하면서“특히, 대회기간 동안 경기장 무료입장이 가능하니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관람을 거듭 부탁한다”고 전했다.【기타 자세한 문의 : 안동시 체육회 054)854-7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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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민선 1기 도·시군 체육회장 공로패 수여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지난 2020년부터 3년간 각 지역 체육회를 이끌어 온 민선 1기 김하영 경상북도체육회장을 비롯한 도내 23개 시군체육회장들에게 15일 도청에서 공로패를 수여하며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2020년 체육회의 정치화를 막고자 지방자치단체장의 체육단체장 겸직을 금지하도록 국민체육진흥법이 개정된 후 지역에서도 처음으로 체육인들의 투표로 민선 체육회장이 선출되며 민선 1기 체육회가 출범했다. 민선 1기 도 및 시군체육회장들은 출범과 동시에 코로나19 유행으로 각종 체육대회가 취소·축소됨에 따라 지자체로부터 지원이 줄어드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2021년 제102회 전국체전을 철저한 방역 하에 구미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고, 지난해 제60회 경북도민체전은 3년 만에 포항에서 정상 개최하는 등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체육회의 민간화라는 초석을 다지는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한편 지난해 12월 치뤄진 도 및 시군체육회장 선거에서 김점두 신임 경상북도체육회장이 당선돼 2월 24일부터 민선 2기 경상북도체육회를 4년간 이끌어 갈 예정이며, 23개 시군 중 12개 시군에서도 새로운 회장이 선출됐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각 지자체의 그늘에서 벗어나 처음으로 진행된 체육회의 민간법인화로 자칫 혼란스러울 수 있는 시기였지만, 김하영 경북도체육회장님과 각 시군체육회장님들의 노력으로 체육회 민간화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또, “그간 고생하신 체육회장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체육인들의 열정과 투지를 밑거름 삼아 경북이 주도하는 지방시대를 열어가는 데 함께 앞장 서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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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제12회 안동하회탈컵 OPEN 볼링대회 개막
경상북도 볼링 동호인들의 한마당『제12회 안동하회탈컵 OPEN 볼링대회』가 오는 18일(토) 오후 1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안동볼링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이번 대회는 안동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안동시볼링협회가 주관한다. 2월부터 10월까지 격월로 열리는 월 챔피언전과 12월에 열리는 연말 챔피언전으로 진행된다. 참가자격은 2023년 경북볼링협회에 등록한 개인과 단체들이다. 경기방식은 개인전, 단체전 4게임 합산으로 1~4위를 선발하고, 그중에서 각 순위별 경기를 펼쳐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특히, 대회 기간 중 선수와 임원 등 3,000여 명 정도가 안동에 체류하며 숙박, 식당 등 지역 상권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경북 볼링인들이 안동에 모여 그간 갈고닦은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며 팀워크와 상호 친선을 다지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선수들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현장에서 관람하거나 TV 중계로도 많이 시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TV 중계는 3월부터 매월 둘째 주 일요일 오후 2시에 지역 방송사를 통해 녹화중계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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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제11회 안동웅부배 빙상경기대회 개최
안동 빙상인들의 축제인 ‘제11회 안동웅부배 빙상경기대회’가 ‘2023 안동암산얼음축제’기간 중 2월 4일 오전 9시 30분부터 남후면 암산스케이트장에서 개최된다. 안동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안동시빙상경기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150여 명의 빙상꿈나무들이 참가해 스피드스케이팅 종목에서 금, 은, 동메달의 주인공을 가린다. 경기는 연령에 따라 4개부(남녀 5 ~ 7세부, 초등부)로 거리를 기준으로 경기를 치룬다. 초등부 선수들은 번외 경기로 개인별 1,000m 종목과 학교별 대항전 1,600m 혼성계주 종목을 추가로 달린다. 이번 빙상경기는 ‘2023 안동 암산얼음축제’의 얼음썰매체험, 빙어낚시 등 이벤트와 병행하여 개최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며, 막바지를 달리고 있는 축제에 흥을 불어 넣어줄 것으로 보인다. 안동시 체육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4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대회가 빙상 동호인 상호 간 화합과 친목을 다지면서 영남권을 대표하는 겨울축제인‘2023 안동암산얼음축제’와 함께 축제의 한마당을 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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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3년 레저스포츠 관광 도시 기반 마련
안동시가 시민 누구나 여가를 즐기고 관광자원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레저스포츠 기반 구축에 나선다. 정하동 시민운동장 주변에 반다비체육관, 용상동 옛 비행장 부지에는 다목적체육관 등을 새로 마련하고, 폐선부지에 마라톤 코스를, 산불 현장에는 패러글라이딩장, 남후면 하아그린파크에는 야구장 신축을 준비하고 있다. 옥동 옥수교 인근 파크골프장은 조성을 완료했다. 시민들의 생활체육 수요를 충족하고, 전국대회 유치 등 레저스포츠 관광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민선8기 공약사항인 “폐철도노선 마라톤코스 개발사업”과 “맨발로 산책길 조성사업”, “남후면 일대 패러글라이딩장 조성사업”, 은 현재 기본계획을 수립 중이다. 추후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국·도비 공모사업 응모 등 재원을 마련할 계획이다. 남후면 하아그린파크 내에 조성할 “행복 HOME RUN 힐링파크 야구장 조성사업”은 국비 19억 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50억 원의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이다. 하아그린파크 내 숙박시설과 연계하여 전국적인 야구전지훈련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축된다. 2019년 국비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반다비체육센터 건립사업”은 올해 공사를 완공할 계획이다. 반다비체육센터는 장애인체육관으로 총사업비 110억 원을 투입해 지상2층 건물에 헬스장, 재활체력단련실, 론볼장 등을 설치한다. 장애인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조성한다. 2021년 국비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안동다목적체육관 신축사업”도 작년 부지확보를 완료하고 올해 2023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총사업비 125억 원을 투입해 지상2층 건물에 체육관, 유아체력장, GX룸, 무대, 교육장을 설치한다. 시민들의 체력단련 및 여가활용공간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야외에는 어린이 놀이터도 마련한다. 또한, 작년 국비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옥동 안동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은 올 상반기에 준공한다. 읍면 단위에도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풍산 계평리 내에 잔디마당을 조성했고 임하면 금소생태공원과 풍산읍 하리리 내에도 조성 중이다. 최근 노령 스포츠 인구가 급증하는 만큼, 시민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밖에 수상레저 활성화를 위하여 시내 낙동강에 위치한 접안시설 2개소에 보조폰툰을 설치했다. 또한, 옥야동에 위치한 익스트림파크에 야간조명 및 사무실을 설치하여 작년 11월에는 대한롤러협회에서 주관하는 스케이드보드 국가대표 선발전을 개최하며 스포츠관광 활용 가능성을 확인했다. 체육시설 개보수에도 적극 노력하여 시민운동장과 용상족구장 개보수, 어가골 제4축구장 야간조명설치, 궁도장 내부시설 보수, 댐파크골프장 휴게실 설치, 안동체육관 노후수배전반 교체, 롤러경기장 휀스보수, 롤러경기장 야간조명 개보수 등을 추진 완료하였거나 추진하고 있다.한편, 시는 지난해 국비 공모사업에 적극 응모하여 “어가골 제2․3축구장 개보수공사”, “안동체육관 장애인 승강기 설치공사”, “안동 카누조정훈련센터 카누보관소 설치” 사업이 선정되어 총사업비 27억8,000만 원 중 국비 4억600만 원, 도비 5억4,000만 원을 확보하였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시민의 건강과 복리 증진을 위해 체육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개선하여 시민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라며, 또한,“체육시설 확충을 통해 전국적인 대회와 행사를 유치해 지역의 문화유산을 둘러보는 문화체험형 스포츠 레저, 관광, 마케팅을 적극 활용하여 지역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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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점두 회장, 민선2기 경북체육회장에 당선
민선 제2기 경북체육회를 이끌어갈 회장에 김점두 전 경북체육회 부회장이 당선됐다.경북체육회는 15일 민선 2기 체육회장 선거 결과 신임 경상북도체육회장에 김점두 전 경북체육회 부회장이 선출됐다고 밝혔다.안동예술의전당에서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치러진 경북체육회장 선거에는 각 후보자가 10분 내 소견발표를 하고 23개 시·군 체육회 회장 등으로 구성된 453명의 선거인단 중 386명이 현장투표에 참여해 87.1%의 투표율을 보였으며, 무효표는 없었다. 투표는 오후 5시 종료와 함께 개표에 들어갔으며, 기호 1번 김하영 현 경북체육회장이 158표를 얻었으며, 기호 2번 김점두 전 경북체육회 부회장이 228표를 얻어 압도적인 표차로 김점두 부회장이 당선됐다.김점두 당선인은 경산시 부창직물 대표로 있으며, 전 경산상공회의소 회장 등을 역임하는 등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로 모범중소기업인상·국세청장상·산업부장관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또한 김점두 당선인은 경상북도체육회 부회장을 역임하면서 체육계와의 인연을 맺어온 결과 체육회관 건립 등 소통하는 체육행정을 약속하는 등 경북체육의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겠다는 공약으로 많은 체육인들의 표심을 얻은 것으로 보이며, 이번 민선 2기, 제53대 경상북도체육회장으로 당선됐다.김 당선인은 이번 선거 과정에서 신도청 경북체육회관 건립, 경북 체육박람회 개최, 유망선수 종목·기업 후원 연결, 경북체육장학금 조성, 종목단체 운영비 및 훈련비·대회출전비 현실화, 생활 체육지도자 전문성 강화 및 활동 영역 확대, 경북 체육인 인권 보호 강화시스템 구축, 경북 체육예산 증액 및 시군체육회 협력 강화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이날 당선이 확정된 김점두 회장은 “지금까지 지지해준 시군체육회 및 도종목단체 선거인단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체육인들의 위대한 결정에 감사드리며, 경북체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특히 해외전지훈련과 선진지 훈련 기회를 확대해 엘리트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우수 지역 선수들의 타지역 유출 방지 등 경북 스포츠 위상을 드높여 나갈 수 있도록 힘을 쏟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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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안동하회탈배 초청 족구대회 개최
「제2회 안동하회탈배 초청 족구대회」가 12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용상체육공원 족구경기장에서 개최된다.안동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족구협회, 안동시족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족구 동호인 총 99개팀 1,400여 명이 참가해 총 6개부 대회가 이틀간 3개부씩 나누어 열린다. 3일(토)에 50대부를 시작으로 경북3부, 안동관내부가 진행되고, 4일(일)에는 일반부, 40대부, 경북2부 대회가 열린다. 대회 운영방식은 예선 리그 후 조 1·2위가 본선 토너먼트를 진행하며 15점 3세트, 4강부터는 상한 19점제를 적용해 우승자를 가린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대회는 전국의 족구 동호인들에게 안동을 알리며 족구의 저변 확대와 경기력 향상, 생활체육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 족구 동호인들의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상호 친선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으며 “또한, 관내외 99개팀 1,400여 명이 참가해 지역경제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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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경북 먹깨비와 함께 대한민국 응원하자
경상북도가 지난 21일 막을 올린 전 세계인의 축제인 카타르 월드컵을 맞이해 공공배달앱 먹깨비에서 특별 할인 이벤트를 통해 대한민국 응원전에 동참한다.이번 이벤트는 경북 공공배달앱 먹깨비에서 대한민국 조별예선 경기가 있는 이달 24일과 28일, 내달 3일에 배달음식을 주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총 2.2만 명에게 3000원 할인쿠폰을 지급한다.특히, 이번 월드컵은 한국 대표팀의 조별예선 경기가 늦은 밤과 새벽 시간대에 열려 집에서 경기를 보는 ‘집관족(집에서 경기를 관람하는 사람)’이 많아 배달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여 진다.이에 이번 할인 이벤트를 통해 월드컵 기간 배달음식을 주문하는 소비자들에게 큰 혜택하고 제공하고 대한민국 대표팀 응원에 나선다.또 먹깨비에서는 지역사랑상품권 연계가 가능하고 매주 일요일 3000원 할인, 가맹점이 자율적으로 음식 값을 인하할 경우 할인금액 만큼 추가로 할인해 주는 더블할인 혜택과 리뷰이벤트, 배달팁 최저가 보상제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ㅙ 더욱더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경북 먹깨비는 지난해 9월 9일 처음 서비스를 실시한 이후 누적 회원수 17만 89명, 가맹점수 9019개소, 누적 주문건수 125만건, 누적 거래액은 290억원이 넘는 등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다.향후 전통시장 장보기, 로컬푸드 배달, 지역 관광플랫폼 구축 등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경북도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지역 경제와 대한민국 대표팀 경기에도 좋은 결과로 나타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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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2회 중부지역 궁도대회 및 제9회 안동웅부배 농구대회 열린다
안동시와 안동시체육회는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제52회 중부지역 궁도대회와 제9회 안동웅부배 농구대회를 개최한다.오는 26일 오전 8시부터, ▲제52회 중부지역 궁도대회가 안동궁도장(영락정)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중부지역(경북, 강원, 충청) 선수 및 임원 45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참가자격은 대한궁도협회에 등록된 선수만 참가할 수 있으며, 단체전, 개인전(장년부, 노년부, 여자부)로 나눠 진행되며, 최고 궁사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쟁을 펼치게 된다.또한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 안동경일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제9회 안동웅부배 농구대회가 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최된다. 농구동호인 총 8여개팀(일반부) 120여 명이 참가해 치열한 승부를 가릴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이번 대회를 통해 참가선수들이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결과를 거두시길 바라며,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날려 일상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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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청 여자육상경기단 “핑크군단” 올해도 금빛 질주
안동시청 여자육상경기단(유정미, 김다정, 유지연, 김나연 선수) ‘핑크군단’이 올해도 금빛 질주를 이어갔다.안동시청 육상경기단은 올해 10개의 전국단위육상대회에 참가해 금메달 15개, 은메달 11개, 동메달 9개를 수확해 실업 육상 강자로서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특히, 10월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열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를 획득해 절정의 기량을 뽐냈다.안동시청 육상경기단의 간판 유정미 선수는 주 종목인 멀리뛰기, 세단뛰기는 물론 김다정, 유지연, 김나연 선수와 함께 출전한 400m 계주 부문에서도 금메달을 차지해 3관왕에 올랐다. 유지연 선수는 100m 부문에서 1위와 0.03초 차이로 2위에 올랐다. 압도적인 실력을 바탕으로 핑크군단의 경기 영상은 각종 온라인 미디어 플랫폼에서 100만 뷰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육상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안동시청 여자육상경기단은 2022년의 우수한 성과에도 만족하지 않고 주마가편의 자세로 2023년 새로운 금빛 질주를 준비하고 있다. 기량 향상 및 기록 단축을 위한 제주 전지훈련을 통해 겨울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2023년을 준비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 전국체육대회 고등부 3관왕이자 고등부 여자육상의 샛별인 전남체고 출신 양예빈 선수를 영입해 여자육상 최강팀으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권기창 안동시장은 “그 누구보다 열심히 땀을 흘렸기 때문에 좋은 결실로 이어졌다고 생각하며 안동시의 명예를 드높인 우리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라며 “안동시청 육상경기단 선수들이 마음껏 기량을 갈고닦아 향상된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안동시를 빛내주기를 기대한다 ”며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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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장애인선수단, 전국장애인체전에서 맹활약
안동시 장애인선수단이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4개,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28일 시장실에서 안동시장애인선수단이 거둔 값진 성과를 축하하고 그간 혼신의 노력으로 훈련을 거듭해온 선수단을 격려했다.지난 10월 19일부터 24일까지 엿새간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한 안동시 장애인선수단은 총 9개 종목에 참가해 금메달 4개,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특히 배드민턴 종목에 참가한 박민경(안동과학대) 선수가 여자 단식, 여자 복식, 혼성 복식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여 3관왕에 오르며 경북이 배드민턴 종합 3위를 기록하는 데에 큰 역할을 하였다.또한 탁구 여자 단식과 배드민턴 남자 복식, 육상트랙 남자 100m × 4R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탁구 혼성 복식, 남자 원반던지기, 여자 창던지기에서는 각각 동메달을 획득해 안동시는 총 10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돌아온 선수단이 자랑스럽다”며 “장애인선수단이 항상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우선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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