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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반다비체육센터와 다목적체육관 개관식 개최
안동시가 작년 연말 준공된 반다비체육센터와 다목적체육관을 각각 4월 15일, 16일에 개관해, 갈수록 증가하는 체육시설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킬 예정이다.반다비체육센터와 다목적체육관 모두 2019년 국비 공모사업인 생활SOC지원사업으로, 2019년도부터 2023년까지 4년간 추진됐다. 시는 2023년 12월 준공 이후 각종 운동기구와 집기 구입, 운영계획 수립 등 개관을 위해 철저히 준비해왔다.먼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사용하는 반다비체육센터는 강남동 행정복지센터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경상북도에서 최초로 개관한다. 총사업비 110억 원(국비 30, 시비 80)이 투입됐으며, 사업규모는 대지 7,500㎡에 연면적 3,163㎡로 지상 2층, 지하 1층으로 구성돼있다. 주요시설로는 탁구장, 헬스장, GX룸, 체육관, 보치아실, 당구장, 게이트볼장 등이 있으며, 안동시장애인체육회를 중심으로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용상동에 위치한 다목적체육관은 총사업비 125억 원(국비 30, 도비 10, 시비 85)으로, 사업규모는 대지 9,750㎡에 연면적 2,992㎡로 지상 2층, 지하 1층으로 구성돼있으며, 체육관, 헬스장, 탁구장, GX룸 등의 체육시설을 갖췄다. 안동시시설관리공단에 위탁운영할 예정이며, 주요시설인 체육관 내 관중석이 설치돼있어 각종 생활체육대회 개최 시 유용하게 쓰일 것으로 보인다.안동시 관계자는 “주로 강변 등 야외에 조성된 체육시설이 많은 안동에서, 이번 반다비체육센터·다목적체육관 등 실내체육시설조성은 시민의 건강과 체력 증진 등 생활체육 저변확대에 기여할 것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체육시설 인프라 조성을 통해 시민 누구나, 가까이, 편리하게, 다함께 즐기는 스포츠도시 안동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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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동, ‘안동 전국체육대회 유치’ 공약 발표
국민의힘 안동·예천 김형동 후보가 26일 오는 4월 10일에 치러지는 22대 총선을 앞두고 ‘안동 전국체육대회 유치’를 공약으로 발표했다.김형동 후보는 “전국체육대회 개최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준비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체육시설을 마련하여 주민들의 건강증진까지 도모하겠다”고 밝혔다.전국체육대회는 전국에서 3 만여 명이 참가하는 국내에서 가장 권위 있는 체육행사다 . 안동 ‧ 예천에 전국체육대회를 유치할 경우 , 전국에 안동 ‧ 예천의 위상을 널리 알리면서 대외홍보와 관광 활성화 등 다양한 유발효과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회유치와 함께 그에 걸맞은 체육시설도 갖추게 될 뿐만 아니라 , 각종 전국 ‧ 도 단위 스포츠 행사 유치에 마중물이 되어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 안동은 경북도민체육대회 (1981 년 , 1991 년 , 2005 년 , 2016 년 ) 을 네 차례나 성공적으로 치른 경험이 있어 전국체육대회 유치에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전국체육대회 유치가 확정되면 , 체육시설 등 기반시설을 짓는데 국비지원이 용이해져 안동과 예천 종합스포츠타운 조성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형동 후보는 “ 전국체육대회 유치는 체육인프라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우리 안동 ‧ 예천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기회의 장이 될 것 ” 이라며 “ 대회유치를 위해 경북도 , 안동시 , 예천군과 긴밀히 협조하여 전방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 ” 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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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출신 첫 번째 프로바둑기사 임상규, 한국기원 국가대표에 선발
안동 출신으로는 첫 번째 국내 바둑계 프로기사인 임상규 프로가 지난 19일 한국기원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상비군에 발탁됐다. 임상규 프로는 2021년 7월 10일 한국기원에서 열린 ‘제148회 일반입단대회’에서 프로바둑기사에 이름을 올렸다. 5장의 프로입단 티켓을 놓고 전국 153명이 참가한 결정국에서 예선 1회전부터 출전해 입단 결정국까지 12전 전승으로 프로기사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해내 주위를 놀라게 했으며 2023년 12월 27일 2단으로 승단했다. 이후 6연승을 기록 중이며, 국가대표선발전까지 포함하면 10연승을 기록하고 있다.임 프로는 경북 안동에서 1997년 3월 태어나 송현초등학교를 다니다가 서울로 전학한 뒤 본격 바둑에 입문해 장수영 바둑도장에서 이춘규 7단과 박영롱 5단으로부터 지도를 받았다.임상규 프로는 4살 때 바둑을 처음 접하고, 9살 때 서울로 상경해서 프로기사를 준비해왔다. 서울에서 프로를 준비한 지 약 16년 만에 입단에 성공하여 프로기사가 되었으며, 입단 직후 해군에 입대해 2023년 군복무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대회에 참여하고 있다. 성공한 늦깎이 신예기사로 통상전적 48전 33승 15패 승률 68.75%, 기사랭킹 88위로 파격적 행보를 보이고 있다.또한, 오는 3월 개최 예정인 KB국민은행 챌린지바둑리그에도 경북바둑팀(단장 하근율)의 일원으로 출전해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임 프로는 “입단이 늦기도 하고 최근에는 군대에도 다녀와서 감이 많이 떨어져 있었는데 하나님의 은혜로 국가대표에 선발되었다”라며 “많이 늦은 만큼 더 열심히 공부해서 세계대회에서 활약하도록 노력하겠다. 많이 응원해 주시고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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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창 안동시장, 강릉 자매도시 우정의 날 행사 참석
권기창 안동시장이 1월 19일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개최를 계기로 열리는 자매도시 우정의 날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강릉을 방문했다.이번 행사에서는 강릉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도시 중 7개 도시의 대표단장들이 참여한 가운데, 환담의 시간을 가지며 국내 교류도시 간 협력관계를 한층 강화했다.강릉 부시장의 환영사에 대한 답례사에서 권기창 안동시장은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청소년올림픽을 아시아에서 최초로 강릉시가 개최하게 되어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며 “15여 년간 이어져 온 자매결연을 토대로 앞으로 더욱 상호협력하며 발전적인 관계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한편, 유교문화의 본향이자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시와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자랑하는 환동해 중심도시 강릉시는 2009년 3월 10일 자매도시의 연을 맺었다. 그간 농․수산물 직거래 판매, EGO 감성체험 교육 프로그램 참가 등을 이어왔으며 2023년에는 안동시장과 강릉시장이 양 도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탁하는 등 자매도시 간 지속적인 교류․협력이 이루어지고 있다.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 도시 간 더욱 활발한 교류를 추진하고 문화예술분야 민간교류에도 힘써 공동 번영의 동반자 관계로 유지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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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시민중심으로 다함께 즐기는 '스포츠도시 안동'
안동시가 2023년 민선 8기 2년 차를 맞아 시민 중심의 공공체육시설을 조성하여 모든 시민이 일상에서 체육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내년에는 스포츠관광 마케팅을 통하여 안동을 새로운 스포츠도시로 변화시킬 계획이다.▶ 시민들이 원하는 공공체육시설 조성안동시는 2023년 9월 옥동 일원(1381-15번지) 옥수교 동단에 18홀 규모의 옥동 파크골프장을 조성하고, 공공체육시설을 누구나 공정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클럽이나 동호회에 가입하지 않아도 연회비 5만 원(월 5,000원)으로 누구나 파크골프장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연말에는 안동반다비체육센터와 안동다목적체육관이 준공되었으며, 특히 안동반다비체육센터 건립으로 장애인들에게 균형적인 체육서비스를 제공하여 스포츠 복지를 실현했다.▶ 생활체육과 엘리트 체육의 조화로 체육 저변 확대안동시는 제63회 안동시민체육대축전 개최를 통해 안동시민 및 출향인들이 참가하여 체육으로 시민들이 하나되고 화합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였고, 15개 종목 20개 강좌의 생활체육교실과 10개 종목의 장애인생활체육교실을 통해 생활체육 활성화를 도모했다.저소득층 및 장애인 4,000여 명에게 스포츠강좌 이용권을 지원하여 취약계층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통한 삶의 질 향상과 스포츠 복지 사회를 구현하는 등 스포츠 사각지대 해소에도 크게 이바지했다.생활체육과 함께 안동시 엘리트 체육 분야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 시부 4위의 성적을 달성하였고,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는 금 7, 은 11, 동 14개를 획득하며 경상북도가 종합 3위를 달성하는데 크게 기여했다.안동시청 실업팀에서 롤러경기단 선수 4명이 국가대표로 선발되고, 특히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정철원, 박민정 선수가 은메달 3개를 기록하는 등 안동시 스포츠 위상을 드높였다.▶ 각종 체육대회 유치 및 개최로 하나되는 도시 안동안동시는 2023년 한 해 동안 활발한 스포츠 마케팅으로 전국단위 대회 26개, 도단위 대회 7개, 시단위 대회 18개, 장애인체육대회 1개를 개최하여 선수·임원 및 관계자와 등 총 69,000여 명이 안동을 방문했다. 또한, 제17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배 전국초등학생골프대회 및 2023 안동 하회탈배 전국 어린이 야구대회 등 유소년 대회에 선수들을 비롯한 학부모들이 대회기간 동안 안동에 머물면서 안동의 음식, 문화 등을 체험하는 등 전국·도·시단위 체육대회를 유치 및 개최하여 스포츠를 통해 지역 내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 2024년 체험형 스포츠시설 조성으로 스포츠관광 활성화안동시는 2024년도 4개 사업, 25억 원의 국·도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남후면 일원에 패러글라이딩장, 하아그린파크 야구장, 용상동 구 비행장 부지에 탁구전용체육관, 낙동강 둔치에 실개천 정비사업, 걷기 좋은길 ‘맨발로’ 조성 등을 통하여 체육으로 안동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체육시설을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상반기 하아그린파크 야구장과 하반기 패러글라이딩장이 조성되면 전지 훈련 및 전국적인 홍보를 통해 스포츠관광 활성화를 도모한다.경상북도체육회가 도청신도시에 건립되는 경상북도체육회관으로 2026년까지 이전할 예정으로 경상북도체육회의 이전을 통해 안동시의 체육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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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안동대, 경북스포츠과학센터 개소식
국립안동대학교(총장 정태주)에 경북스포츠과학센터가 문을 열었다. 이와 관련해 지난 26일 국립안동대 체육관에서 개소식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태주 국립안동대 총장을 비롯해 김점두 경상북도체육회장, 김대일 도의회 문화환경위원장, 경북도체육회 임원, 선수 및 지도자 등 체육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경상북도는 지난 8월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의 지역스포츠과학센터 신규 운영자 선정 공고에 대해 유치 신청서를 제출하고 프레젠테이션을 거쳐 최종 유치지역으로 선정됐다. 경북스포츠과학센터는 도내 전문선수를 대상으로 기초체력, 전문체력, 심리상태 등을 과학적으로 분석한 데이터를 토대로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해 경기력 향상을 극대화하는 역할을 해나갈 계획이다. 김점두 경상북도체육회장은 “경북스포츠과학센터를 통해 세계무대에서 국위를 선양하고 도민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스포츠 스타가 경북에서 많이 배출되길 기대한다”며 “향후 스포츠과학센터가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국립안동대 한태경 체육학과 교수는 "스포츠과학센터 유치를 통해 체력측정 장비와 스포츠과학 전문 연구원, 체계적인 선수 지원 시스템을 확보하게 됐다며 앞으로 학생 및 일반 선수의 과학적인 체력측정은 물론 선수 개인별로 최적화된 맞춤형 훈련 프로그램 등으로 지역 내 글로벌 스포츠인재 양성에 크게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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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보건소, ‘2023년 걷기왕’ 선정
안동시가 신체활동 활성화를 위한 걷기 프로젝트의 하나로 『편안한 우리동네 걸어보길』걷기 사업을 2023년 6월부터 11월 말까지 실시하여 걷기왕을 선정하였다. 직장·시민·단체부문으로 나누어 걷기 사업의 우수참여자를 선별하였으며 각각 3위까지 상장과 상품, 그리고 “최고의 걷기왕”이라는 메달을 수여하였다. 직장 부문에서는 황병걸 씨가 6월부터 8월까지 일평균 33,383보를 걸어 걷기왕으로 선정됐다. 개인 부문은 정익수 씨가 9월부터 11월까지 일평균 42,517 걸음으로 걷기왕이 됐다. 또한 단체 부문에서는 걷달 동아리(수상자 이미숙)가 9월부터 11월까지 일평균 26,690보로 걷기왕에 이름을 올렸다.앞으로, 입상자를 포함한 참여자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이에 따른 결과물을 보건사업의 기초자료로 이용할 예정이다. 안동시는 업무에 지친 직장인을 대상으로 모바일 앱(워크온)을 통해 걷기사업을 처음 실시하였고, 큰 호응을 얻으며 전 시민을 대상으로 걷기사업을 확대하였다. 참여자들이 자체 동아리를 결성하여 걷기를 실천하였으며, 다양한 방법을 접목하여 많은 시민이 건강생활의 실천율을 높이는 사업으로 발전하게 되었다. 이와 더불어, 어르신을 대상으로 보행기를 이용하여 동네 한 바퀴 돌기와 주민자치협의회를 연계하여 걷기지도자를 양성하고, 건강리더교육과 월영댄스교실을 운영하며, 경북일보와 함께 안동 낙동강 힐링로드 건강걷기 대회를 실시하기도 하였다. 권향숙 건강증진과장은 “일상 속에서 걷기를 실천하고 동아리를 조직하여 목표 달성을 위해 함께 걸었던 적극 참여자를 선정하였으며, 목표 달성을 위한 성취감을 얻고, 더욱 걷기운동의 실천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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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장애인선수단, 전국장애인체전에서 맹활약
안동시 장애인선수단이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해 맹활약을 펼쳐 12개의 메달을 수확했다.지난 11월 3일부터 8일까지 엿새간의 일정으로 전라남도 일원(주 개최지 목포)에서 개최된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안동시 장애인선수단은 총 9개 종목에 37명이 참가하였다.선수단은 탁구 종목에서 여자 단식 금메달 1개를 포함해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였으며, 배드민턴 종목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 파크골프 종목에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등 총 12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였다.권기창 안동시장(안동시장애인체육회장)은 21일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돌아온 안동시 장애인선수단을 만나 축하하고 그동안의 노고에 격려를 전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땀과 노력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돌아온 선수단이 자랑스럽다”라며 “장애인선수단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는 데에 부족함이 없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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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걷기 좋은 길 ‘맨발로’ 150m 시범 조성
안동시가 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걷기 좋은 길 ‘맨발로’를 시범 조성했다. 시는 올해 11월 성희여고 앞 강변 둔치에 150m 길이로 레드일라이트 길을 조성했고, 내년에는 낙동강 양안 5.3km에 걸쳐 맨발 길을 조성해 시민 체력과 여가 증진을 위한 새로운 산책 명소로 조성할 계획이다.최근 맨발로 자연을 느끼며 운동하는 맨발 걷기가 세계적으로 열풍을 끌고 있다. 특히, '어씽족(Earthing族)''이란 단어도 생겨날 만큼 워라밸을 중시하는 젊은 세대들의 참여와 체험도 늘고 있다.*어씽족 : 맨발 걷기를 뜻하는 'Earthing'과 집단을 뜻하는 족(族)의 합성어맨발 걷기는 치매예방과 기억력향상, 혈액순환과 고지혈증 개선, 고혈압과 당뇨 완화, 불면증 개선에 효과적인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땅과 몸을 연결하는 ‘접지’ 행위만으로 만성통증, 스트레스, 염증으로 인한 노화 등을 개선할 수 있다는 것이다.시는 최근 성희여고 앞 강변둔치(정하동 635번지 일원)에 150m 길이(폭 2m)로 레드일라이트가 깔린 맨발 걷기 길을 조성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특히, 여기에 쓰인 레드일라이트는 10여 가지 이상의 다양한 미네랄을 함유하는 친환경 천연광물이다. 내년까지 5억5천만 원을 투입해 지압포장, 강모래포장, 레드일라이트포장 등 2km 노선으로 확장하고 더욱 다양한 체험형 산책로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또한, 내년에는 낙동강변 양안 둔치 5.3km에 이르는 맨발 걷기 길을 조성한다. 낙동강 북단으로는 낙천보에서 태화동 어가골 앞까지, 남단으로는 동천보에서 안동철교까지이다.여기에는 지압보도, 마사토길, 모래길, 레드일라이트길 및 세족장 등이 함께 조성된다. 사업비 15억 원을 투입해 내년 초 설계와 함께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걷기 좋은 길 ‘맨발로’사업으로 내년 5.3km 구간이 준공되면 안동시민 건강증진은 물론 전국 나들이객들의 관광 걷기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제2의 심장이라 불리는 발로 땅의 기운을 마음껏 느끼며 건강 증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내년에는 대규모 길을 새롭게 구축해 범시민 맨발 걷기를 활성화하고 전국의 맨발족들이 나들이 장소로도 즐겨찾을 수 있도록 안전하고 편리한 시설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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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가람FC, 2023 경북리그 ‘우승’
안동가람FC가 지난 11월11일부터 12일까지 안동에서 개최된 생활체육동호인클럽 축구대회 2023 경북리그에서 압도적 기량을 내세우며 시부 우승을 차지했다.이번 경북리그는 경북 19개 리그 27개(시부 14개) 클럽팀이 참가한 가운데 이틀간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안동가람FC는 첫 경기에서 문경시청을 만나 실점 없이 11골을 넣으며 대승을 거뒀다. 이어 구미 피닉스팀을 상대로 8대0으로 가볍게 승리했다.다음날 진행된 8강에서 상주삼백돌핀스를 상대로 3대0으로 승리했다. 4강전에서는 안동안기FC와 맞붙어 3대1로 제압하며 결승에 올랐다.강력한 우승후보인 포항장량FC와 결승에서 만난 안동 가람FC는 치열한 공방 끝에 2대1로 승리하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팀을 우승으로 이끈 권경열 감독이 감독상을, 이재훈 선수가 최우수 선수에 선정됐다.3년에 한 번씩 참여할 수 있는 경북리그에서 안동가람FC는 2014년, 2017년, 2023년 출전마다 우승하며 경북 최강 동호인팀으로 입지를 굳혔다. 2001년 창단한 안동가람FC는 K5리그 초대 챔피언(2019년) 및 경북동호인팀으로는 최초로 FA컵에 진출하기도 했다.권경열 감독은 “팀보다 위대한 선수는 없다는 말처럼, 어려운 상황에서 경기를 뛴 선수들과, 경기에 나서지 못한 선수 모두 팀을 위해 헌신하고 노력한 결과가 이번 경북리그 우승이라는 결과를 낳았다”며 “모든 임원진 및 스텝, 선수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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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청 공공노동조합& PP스포츠센터만의 특별한 MOU협약
안동시청공공노동조합(공무직) 송진용 위원장은 안동PP스포츠센터와 지난11월 14일 조합원 건강과 복리증진을 위한 MOU 협약하였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스포츠센터를 이용하는 조합원 및 가족들에게 다양한 혜택이 제공되며, 센터 주변의 편의시설 및 부대시설도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송진용 위원장과 류민성 대표는 "스포츠센터를 이용하는 소비자의 만족도를 극대화할 수 있는 다채로운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안동 PP스포츠센터는 "아이들과 함께 할수있는 다양한 교육활동 및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아이들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일원으로 긍지를 심어줄수있도록 참된교육을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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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파크골프장, 클럽·동호회 가입 없이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어
안동시 파크골프장이 시민 누구나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바뀐다.안동시와 안동시파크골프협회, 대한노인회 안동시지회 파크골프회가 공공체육시설은 안동시민 모두가 사용할‘권리’라는 점을 공유하며 시민들이 클럽이나 동호회에 가입하지 않고도 파크골프장 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함께 힘써나가기로 했다.이에 따르면, 이용자들은 기존에 개별적으로 부담하던 회원가입비를 내지 않고 연회비 5만 원(월5천 원)만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그간, 안동시 파크골프장은 안동시파크골프협회가 민간참여방식으로 운영해오며 사용 순서나 교육 등은 물론 스프링클러 등 일부 시설물 설치와 잔디깍기, 청소 등을 수행해왔다. 사용자들이 자체적으로 관리하면서 현장의 크고 작은 애로사항을 직접 해결하고 운영 인력 예산도 절감하는 등 많은 장점이 있었다. 그러나, 클럽이나 동호회에 가입하지 않고 이용하고 싶은 일반시민들이 공공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없는 문제점도 지속 발생했다.이에 안동시는 누구나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파크골프장을 조성하기 위해 안동시파크골프협회와 수차례 면담을 해온 결과, 최근 10월 30일 안동시파크골프협회, 대한노인회 안동시지회 파크골프회와 간담회를 갖고 기존 회원가입비를 없애고 연회비 5만 원(월5천 원)만 받아 운영하기로 최종 협의했다.우휘영 안동시파크골프협회장은 “안동시의 방침을 충분히 이해하고 안동시민 누구나 부담 없이 칠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고 밝혔다.이에 김용경 대한노인회 안동시지회 파크골프회장 또한 “안동시에서 조성한 파크골프장은 협회비 등 운영 관련된 사항도 동일하게 맞춰 시민들이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하겠다”고 동의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파크골프는 푸른 잔디 위에서 햇볕을 받으며 5천 보 이상 걷기 때문에 시민의 체력증진에 무척이나 도움이 되는 운동으로, 적은 비용으로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고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대중적인 스포츠라 수요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으며, 안동시는 수요에 상응하는 시설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파크골프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안동시에서 운영 중인 파크골프장은 강남(36홀), 옥동(18홀), 용상(9홀), 안동댐(18홀) 파크골프장 등이 있으며, 내년에는 36홀 규모 임하금소 구장이 추가로 개장을 앞두고 있다.또한, 현재 안동시 파크골프동호회는 43개 클럽으로, 회원 수는 2023년 현재 3,200명이 훨씬 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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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안동 호반관광나들이길 걷기 행사 개최
2023 안동관광호반나들이길 걷기 행사가 오는 10월 21일 안동시립박물관 특설무대와 안동호반나들이길 일원에서 개최된다.이날 행사는 오후 1시 열두장구의 신명나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1시 30분 개막식을 진행해 본격적인 호반관광나들이길 걷기를 시작한다. 일반인을 위한 A코스(약 4.6㎞)와 노약자, 유모차를 위한 B코스(약 2.0㎞)로 나눠 걸을 수 있는데, 두 코스 모두 박물관을 시작으로 월영교 일원을 걸어 다시 돌아오게 된다.걷기 행사가 마무리되는 오후 3시 30분경부터 시작되는 식후 공연에는 미스터 트롯2에 출연한 가수 이하준과 트로트 가수 이수나, 팝페라 박혜민의 특별공연과 함께 경품을 나눠주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또한, 경북 전통주 문화대축전도 10월 20일(금)에서 10월 22일(일)까지 월영교 일원에서 열려 호반관광나들이길 걷기와 더불어 전통주 홍보, 전시, 시음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안동시 승격 60주년과 호반나들이길 걷기 행사 10주년을 맞아 사전 접수자에 한해 금 10돈의 추첨 기회를 드린다”라며 “많은 분이 참가해 건강도 챙기고 공연도 즐기며 생활의 활력을 찾아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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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마라톤대회 17일 열려 ‘전국 3천여 건각 참여’
낙동강변의 아름다운 풍광을 즐기며 달리는 ‘2023 안동마라톤대회’가 17일 오전 안동 시내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풀코스와 하프코스, 10㎞, 5㎞ 부문에 3천여 명의 건각들이 참가한다. 오전 10시부터 풀코스 부문 참가자들이 출발을 시작해 10분 간격으로 하프코스와 10㎞, 5㎞ 출전자들이 뒤따른다.안동댐 정상부를 횡단해 달리는 풀코스와 하프코스 각 남녀 우승자에게는 우승 상금 대신에 '2023 싱가폴 마라톤대회' 참가 상품권이 주어진다. 국내 마라톤 동호인들이 세계 무대에서 실력을 겨룰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또 참가자 전원에게 안동마라톤 코스도가 그려진 티셔츠도 주어지고 풀코스 완주자에게는 별도로 코스도가 그려진 대형 수건이 전달된다.이번 대회에서 10㎞코스, 하프코스, 풀코스 완주자에게는 현장에서 바로 자신의 이름과 기록을 메달에 새길 수 있다. 5㎞코스 완주자들에게는 '월영교'와 안동시 시화인 '매화'를 디자인한 메달을 증정한다.참가 선수들의 컨디션 안배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도 추진한다. 마라톤 주요 코스 교차로에 교통사고 등으로부터 선수들의 안전을 지킬 인력을 배치하고, 응급상황에 대비한 구급차량도 코스 2~3㎞마다 배치한다. 올해는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대회장에 지역 특산품 무료시식 부스와 염가 특산품 판매 등 다양한 먹을거리와 볼거리가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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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3회 안동시민체육대축전 ‘15만 시민 대화합 이뤄’
‘제63회 안동시민체육대축전’이‘함께하는 시민체전, 하나되는 안동시민’이라는 슬로건 아래 9월 9일 시민운동장에서 성황리에 폐회했다.시 승격 60주년을 맞아 민선 8기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제63회 안동시민체육대축전’은 15만 안동시민과 30만 안동인의 화합과 대동단결을 도모하면서 역동적인 모습을 보여줬다.특히,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인 안동대학교 국립의과대학 유치에 대한 범시민 궐기대회를 진행하며 지역 의료 발전을 염원하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한자리에서 표출하기도 했다. 이날 본 경기는 400m 계주와 줄다리기, 힘자랑, 훌라후프 돌리기, 장기자랑 등 읍면동 대항 10개 종목, 직장대항 2개 종목이 진행됐다. 경기가 마무리되면서, 24개 읍면동 장기자랑이 이어지고, 초청 가수로 미스터트롯에 출연 중인 안동 출신 조승원의 특별공연, 가수 채서원, 정수라, 지원이, 오승근 등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며 시민들의 갈채가 쏟아졌다.이날 경기 결과는 직장부 종합부문에서 1위 시설관리공단, 2위 대성재단, 3위 안동시청이 차지했다. 모범선수단상에는 송하동, 서구동, 서후면, 용상동, 풍산읍이 뽑혔다. 화합상에는 임하면, 일직면, 길안면, 명륜동, 태화동이 선정됐다. 안동시민운동장을 성스럽게 밝혀준 성화소화에 이어 자동차, 대형냉장고, 세탁기, TV 등이 걸린 행운권 추첨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시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화합하고 긍정과 희망의 에너지를 충전하는 신명 나는 체육대축전이 됐길 바란다”라며 “열정 가득한 시민들의 함성과 역동적인 기운을 통해 시 승격 60주년 안동 대도약의 힘찬 발걸음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