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상북도, '미래 천년의 힘찬 출발 다짐' - ‘300만 도민의 품에서 새로운 천년을 열어 가겠습니다’ - 안동․예천 신청사 이전 1달여 앞두고 2016년 시무식 열어
  • 기사등록 2016-01-04 23:58:45
기사수정

 


경상북도는 2016년 시무식을 4일 9시 30분 도청강당에서 열고 신도청 시대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이날 시무식에는 김관용 도지사를 비롯한 간부 및 직원 300여명이 참석해 새로운 천년의 시작을 알리는 대북공연을 시작으로 공무원헌장 낭독, 신년사, 축하공연, 도민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안동․예천 신청사 이전을 불과 1달여 앞둔 시점에서 개최된 시무식 에서는 차분하지만 새로운 환경에 대한 설렘과 희망에 찬 분위기가 느껴졌으며, 직원들의 얼굴에는 신청사 이전과 새로운 천년에 대한 의지에 찬 힘찬 기운이 느껴졌다.

 

행사장 전면을 채운 ‘300만 도민의 품에서 새로운 천년을 열어 가겠습니다’의 슬로건에서는 도민의 품으로 돌아가길 염원하는 공직자들의 강한 의지를 느낄 수 있었으며, 웅도 경북의 천년 비상을 위한 강한 메시지를 담고 있었다.

 

김 도지사는 새해 화두로 차세중추(嵯世中樞)<희망의 미래 세대에 나라의 중심으로 우뚝서다>를 제시하고 경북을 앞서가는 세상의 중심에 세워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달려가자고 하면서


신년 인사말에서 “지난 한해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당당하고 거침없이 노력해서 국비 12조원, 3대 국제행사(실크로드 경주 2015, 2015 대구경북세계 물포럼, 2015 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신성장 동력 등 경북의 역사에 남을 엄청난 일들을 해주었다”며 직원 한사람 한사람에 대하여 고마움과 격려를 보냈다.

 

아울러“올해는 우리 앞에 더 큰 역사적 책무가 놓여 있다. ‘일자리, 취직’이 그것이고 올해 도정은 일자리에 ‘올인’할 것”과

 

“일자리 하나라도 더 만드는 것이 일 잘하는 것이다. 도지사가 직접 챙길 것이고 직원들이 각자 맡은 분야에서 일자리 창출에 기여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발 빠르게 움직여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지금 우리가 가고 있는 길이 올바른 길이라고 확신하고 경북의 자존과 영광을 되찾고 미래세대를 위해 새로운 길을 열어가는 것을 멈추지 말라”고 당부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mtv.co.kr/news/view.php?idx=9999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키위픽마켓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