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TV 표준방송 서울취재본부 박상복 기자
도도맘 김미나씨의 남편 조모씨가 이혼 재판에 강용석 전 의원을 증인으로 신청한 가운데, 공화당 신동욱 총재가 서울 용산에 강 전 의원과 도도맘의 총선 빅매치를 예고했다.
신동욱 총재는 18일 자신의 SNS에 “정치는 비겁함이나 도덕성보다 당당함을 필요로 하는 직업이다. 김미나 씨가 뭘 잘못했다는 건가. 강용석 전 의원과 도도맘의 불륜스캔들은 말 그대로 스캔들이다. 세상에 스캔들 한번 없는 사람 어디 있겠나”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신동욱 총재는 “법률에서도 무죄추정의 원칙이 있다. 그분들은 죄인이 아니다. 아직까지 결론 난 게 없다. 도도맘은 강남에 살고 있는 30대 초반의 주부다. 김미나 씨의 정치적 DNA에 대해 공화당은 높이 평가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또 신동욱 총재는 “김미나 씨가 럭셔리한 생활을 하는 것도 사실이지만 정치는 가난하고 돈 없는 사람이 봉사하는 곳은 아니다. 정치는 다양한 분야의 소리를 듣고 정책을 만드는 곳이다. 30대 초보 주부를 대변하는 사람도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신동욱 총재는 “만약 강용석 전 의원이 용산에 출마를 한다면 공화당의 최고 영입대상은 도도맘 김미나 씨가 될 수밖에 없다. 도도맘 영입은 '신의 한 수'다. 그래서 공화당에서는 김미나 씨에게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신동욱 총재는 “패널들이 공화당과 도도맘에 대해서는 지나치게 희화적으로만 논평을 하는 편견이 있는데 그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내가 하면 로맨스고 남이하면 불륜’이라는 두 얼굴의 가면을 버리고 논평을 해야한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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