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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이삼걸 전 행안부 차관, 내년 총선 안동 출마선언 - 안동에서 근본적인 변화 준비하고 앞장 서겠다 약속
  • 기사등록 2015-12-14 14:46:44
  • 수정 2015-12-15 01:2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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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삼걸 전 행정안전부 차관이 12월 14일 오전 10시 안동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안동지역 출마를 선언했다.

이 전 차관은 회견에서 “지난 2년여 동안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안동의 구석구석을 다니며 주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안동을 발전시키고 수준 높은 정치에 대해 고민해 왔다”며 “깨끗하고 선진적인 정치에 대한 기대와 달리 자기 기득권만을 지키려는 패거리 정치로 국민을 분노케 하고, 절망시키고 있는 것이 오늘의 정치 현실”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이러한 현실을 혁파하기 위해 분연히 일어나  열정과 경험을 바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 “도청이전을 기획하고 추진해 왔던 사람으로서 신도시 발전의 초석을 놓고, 국민이 원하는 새로운 정치시대를 안동에서부터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며 깨끗하고 반듯한 정치문화 조성, 먹고사는 문제 우선 해결, ‘웅도 경북의 수도’에 걸맞는 ‘50만 안동시대’를 위한 노력, 확실한 안동 원도심 재생 등을 약속했다.

더불어 내 편 네 편으로 사분오열된 민심을 통합과 화합으로 하나 되게 하는 국회의원과 시민의 의견이 정책에 제대로 반영되는 실질적인 소통 시스템 만드는데 몸소 실천하고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그리고 “정치를 바꾸어야 한다는 모두의 기대에 부응해 이번 선거에서도 시민들과 끝까지 함께 할 것”을 강조하며 “총선에 전념하기 위해 기존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위원직을 사퇴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 전 차관은 서울 덕수상업고등학교와 건국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시라큐스대학교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경상북도 행정부지사와 행정안전부 제2차관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구한의대학교에서 객원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회견문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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