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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4/4분기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 2016년 경상북도 총력통합방위태세 비상 준비 끝 - 16전투비행단에서 민·관·군·경 협조체제 구축 다져
  • 기사등록 2015-12-10 00:4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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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4/4분기 경상북도 통합방위협의회’를 9일 오후 3시 16전투비행단에서 김관용 도지사와 이영우 도교육감, 국정원 대구지부장, 서정천 50사단장, 김치원 경북지방경찰청장 등 도 통합방위 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015년도 지역향토방위와 도민안전을 위한 업무성과와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2016년도 업무방향을 설정해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으며 최근 북한정세 보고, 2015년도 통합방위업무성과, 안건상정 순으로 진행됐다.

 

최근 안보의 개념이 전통적 안보에만 국한 되는 것이 아니라 재난 · 테러 · 감염병· 전염병· 마약 등 비전통적 안보 까지 포함된 포괄적 안보로 확대되며, 이러한 초국가적 위협이 개별국가에 미치는 영향이 커지고 있어 한 국가의 힘으로만 예방하고 수습 및 복구는 어려운 현실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세계 안보흐름에 발맞추어 각종 안보 및 재난위협이 발생시 한 기관에서 조치는 불가능함에 따라 국가방위요소인 민·관·군·경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만이 초기에 골든타임 확보 뿐 만 아니라 대형 인명피해를 사전에 막을 수 있다고 밝혔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손자병법에 싸워서 이기는 것보다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을 최상의 전략으로 꼽고 있다. 예기치 못한 적의 공격이나 대형재난으로부터 도민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은 도민의 안보와 안전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사전 분야별 준비를 철저히 하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현 대구 산격동 시대를 마감하고 내년 2월이면 예천·안동지역으로 이전하면서 신도청시대를 맞아, 2016년 丙申年에도 불같은 열정으로 도정을 지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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