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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11-13 04:5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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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07. 11. 8 대중교통개선위원회를 개최하여 1983년부터 시행해 오던 시내버스 토큰요금제를 폐지하기로 결정했다.

지난해 2. 19일 시내버스 준공영제 시행이후 교통카드 사용율이 88.2% 이상 높아지면서 상대적으로 토큰 사용율이 2.3%에 불과할 뿐만 아니라 토큰 1개 사용시(950원) 현금승차의 경우(1,100원)보다 수입금이 150원 감소하게 된다.
- 교통카드 :‘06. 1월(54.4%) → ‘07.9월(88.2%) ⇒ 전년대비 33.8%증가
- 토 큰 : ‘06. 1월(12.4%) → ’07.9월(2.3%) ⇒ 전년대비 10.1%감소

특히 기존의 토큰 소지자나 이해관계인이 피해 보지 않도록 토큰을 단계적 절차에 의거 폐지할 계획이며 구체적인 계획은 다음과 같다.
- 1단계(‘07. 11. 9) : 토큰불출 정지(버스조합)
- 2단계(‘08.1.1~6.30) : 기존의 토큰사용은 가능하며, 환불등 추진.
- 3단계(’08.7. 1~ ) : 기존 토큰 + 150원 사용, 환불, 용해

토큰할인 제도를 폐지하게 되는 '08. 7부터는 연간 약 12억원 가량의 수입금 증대효과를 가져오게 되며 상대적으로 시비 지원도 줄여나갈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교통카드로 전환될 경우 90%이상 카드사용 율이 높아지게 되면서 시민편의는 물론 요금의 투명성이 확보될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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