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박 감사홍보담당관은 “김천시 공무원 개개인의 홍보 업무역량을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이러한 교육을 실시해 전직원이 홍보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각종 사업이나 행정업무를 추진하면서 홍보를 게을리 한다면 시민을 위한 진정한 정책 구현이 될 수 없다”며 “지역을 발전시키기 위해 ‘홍보가 곧 행정’이라는 것을 공무원들이 깊이 인식하고 자신의 일을 소신 있게 처리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방자치단체에서 현직 언론사 기자나 외래강사를 통해 공무원들에게 홍보교육을 실시한 것은 이례적인 일로써 김천시는 산하 직원들의 홍보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2011년부터 매년 꾸준히 공무원 공보 아카데미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