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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보육 부담 줄이고 '아동발달 교육 UP' - 울진군 남부도서관에서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 개관식 가져 - 현재 도내 장난감도서관은 안동,포항,경주,구미,울진 총 5개소 운영
  • 기사등록 2015-11-10 21:3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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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10일 오후 2시 30분 울진군 소재 남부도서관에서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
 
도는 보육사업 인프라 구축의 일환으로 취학전 아동을 대상으로 영유아 발달에 적합한 장난감을 대여함으로써 육아비용 경감 및 출산 장려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이 사업을 펼치고 있다.

 

울진 아이누리 장남감도서관은 전년도 5월에 사업을 시작해 239.4㎡의 시설에 장난감 274종 820점, 놀이시설과 수유실 등을 갖추었으며, 이용시간은 화~금 10:00~19:00, 토․일요일은 10:00 ~ 15:30분이고, 이용 연회비는 개인회원 10,000원, 단체(시설)회원 50,000원으로 월요일과 국가공휴일에는 휴관이다.

 

현재 도내에 장난감도서관은 총 5개소(포항, 경주, 구미, 안동, 울진)가 운영되고 있으며, 내년도에 4개소(영주, 칠곡, 영천, 김천)가 추가 설치되어 개관식을 갖게 되면 총 9개소로 장난감도서관 사업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요 이용대상은 시군에 주민등록을 둔 0~7세이하 취학전 영유아 가정이며, 대여품목은 영유아교육용 장난감, 도서, 시청각자료(CD, DVD)이다

 

이외에도 장난감도서관에서는 유아놀이, 요리체험, 알뜰장터 등 다양한 육아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서 지역 아동들에게 유익함과 지능 발달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장난감도서관이 날로 인기가 있는 이유는 아이가 새 장난감에 대해 금방 싫증내고 장난감을 매번 사주기 부담스러운 엄마들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장난감을 대여 할 수 있는 이 점이 있기 때문이다.

 

조봉란 경북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장난감도서관은 도 자체사업으로 가정양육 아동이나 육아부담을 가지는 가정에 도움을 주고, 다양한 장난감으로 아동발달과 교육에도 보탬이 될 것이며, 앞으로 장난감 도서관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 보육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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