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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문화환경委, 행정사무감사 실시 - 경상북도문화재연구원 석사ㆍ박사 학위자 절대 부족, 낮은 경쟁력 - 경상북도 결핵환자가 타 지역에 비해 월등히 높은 것은 심각한 현상 - 김명호 의원, 2015년 경영평가가 C등급으로 내려간 것에 대해 지적
  • 기사등록 2015-11-09 23:5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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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박권현)는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 기간중인 11월 9일 (재)경상북도문화재연구원, 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 업무에 대해 심도있는 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질문에 나선 박권현(청도) 위원장은 문화재연구원의 공익적 가치의 방향에 대해 강조하며, 수익을 도민들에게 돌려줄 수 있는 공공기능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경상북도 문화재에 대한 관심을 일으킬 수 있는 붐을 조성하는 데 문화재연구원이 큰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주 출신 이진락 의원은 경상북도문화재연구원 내의 석사, 박사 학위작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는 것을 지적하며 연구, 공부하는 기관으로 거듭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신라왕경복원과 관련해 고건축전문가가 부족하다며, 문화재연구원의 인력 지원을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 특허 관련한 실적에 대해서는 대외적으로 적극 홍보하여 연구원의 위상을 정립할 것을 당부했다.

 

안동 출신 김명호 의원은 경상북도문화재연구원의 2015년 경영평가가 C등급으로 내려간 것에 대해 지적하며, 구체적인 대응을 해 줄 것과 내방가사, 성주풀이 등 무형문화재에 대한 연구를 확대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천 출신 배영애 의원은 경상북도문화재와 관련 김천빗내농악 등 경북지역의 정체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각 시군의 유형, 무형문화재를 각 지역별로 연계하여 연구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과, 해외에 연구원 파견시에 역할 및 기관간의 관계에 대해 신중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보건환경연구원의 미생물 검사와 관련, 명절전에 재래시장 식품에 대한 적절한 검사를 통해 도민의 식품안전을 지키는 데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산 출신 배한철 의원은 임당동 고분의 방치에 대해 지적하며, 문화재연구원 차원에서 원장이 직접 확인하고,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을 수 있도록 경북지역의 문화재 관리에 특별히 신경을 써 달라고 주문하고, 또한 경산지식산업단지 발굴사업에 대해써도 각별한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보건환경연구원 감사에서 도내 결핵환자가 타 도에 비해 월등히 많은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하며 특단의 대책을 세울 것을 주문했다.
   
 구미 출신 윤창욱 의원은 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 내구연한이 경과한 장비에 대해 지적하며, 특히 업무용 차량에 대해서는 연한이 경과할 경우 안전을 위하여 적시에 교체해 줄 것을 당부했다.

 

 포항 출신 이상구 의원은 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의 입찰 및 수의계약과 관련해 대기측정망관리유지보수와 관련해 계약금액이 낮은 이유등에 대해 질의하며, 회계업무추진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상주 출신 이운식 의원은 문화재 예치금이 97억으로 많은 금액을 보유하고 있는 데 이에 대한 활용방안을 체계적으로 세워 효율적으로 활용할 것을 주문하고, 또한 문화재연구원이민간업체와 대비하여 공신력 등 수주실적이 우월한 위치해 있음으로 사업수익을 늘리는 데 더 많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영천 출신 한혜련 의원은 매장문화재를 발굴 후 이전, 복원, 재현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특히 영천 완산동 고분군 유적 공원화사업에 대한 활용방안에 대해 적극 모색할 것과 지역문화재를 활용한 문화유산 교육을 더욱 활성화 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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