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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국유림관리소, '숲을 통해 자라는 아이들' - 남부지방산림청, 유아숲지도사 현장실습 지원 - 급속한 도시화로 인해 자연 속에서 이루어지는 산림교육
  • 기사등록 2015-11-06 23:3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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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는 이달 말까지 산림교육전문가인 유아숲지도사 양성과정 교육생 15명을 대상으로 교육실습을 지원한다.

 

이는 지난해 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와 산림교육전문가 양성을 위한 관학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5월 제1기 유아숲지도사 현장실습(12명)에 이은 두번째 현장실습 지원이다. 

 

 유아숲지도사는 국가에서 인정하는 산림교육전문가로 숲을 통해 유아들이 자연과 교감하여 노는 가운데 자연스럽게 창의성과 정서지능이 발달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는 유아숲지도사 양성기관에서 180시간의 이론과 실습과목 이수 후 소정의 평가과정을 통과하고 30시간의 현장실습을 마쳐야 자격이 주어진다.

 

  급속한 도시화로 인해 자연 속에서 이루어지는 산림교육에 대한 관심과 요구가 높아지면서 영주국유림관리소에서는 2013년부터 관내 유아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유아숲 프로그램을 시범운영 해왔으며, 올해에도 관내 46개 유아교육기관 6,000여명의 유아들에게 운영해왔다. 작년 참여기관(29개) 대비 올해 159%의 높은 참여율은 산림교육에 대한 대국민적 관심을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김종연 관리소장은 “이번 실습지원이 개방·공유·소통·협력이라는 정부 3.0 핵심가치를 토대로 적극적인 관학협력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이며, 현장지도 능력을 겸비할 수 있는 산림교육전문가 양성 및 배출된 유아숲지도사에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계속적으로 지역 내 산림교육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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