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화면 위에 동양의 정서가 담긴 “감”을 그리는 김한숙 작가. 작품속 정물은 고향에 대한 향수, 아련한 추억을 캔버스 위에 담아내며 그리움으로 담아내고 있다.
채움과 비움을 반복하며 동양의 단아함과 정갈함을 서양의 재료와 함께 그려내는 작가는 작업을 통해 내재되어 있는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내고자 한다.
“그리움-희망의 편지”라는 전시명에서 그는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아름다운 추억을 앞으로 다가올 “희망”과 함께 표현하며, 대중과 함께 그려보고, 꿈꾸고, 소통할 수 있는 작품으로 다가서고자 한다.
또한 일상에서 지쳐있는 현대인들에게 “감”이 주는 맑고 잔잔한 여운을 작품 앞에서 잠시 가져보길 바래본다.
전시회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청송 객주문학관 054-873-801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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