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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농공단지 고도화로 지역일자리 창출한다’ - 전국 농공단지 人, 소통과 협력을 지렛대로 농공단지 재도약 - 4일 대구엑스코에서 '제5회 전국 농공단지 협력의 날 행사' 열려
  • 기사등록 2015-11-04 17:4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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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사)한국농공단지연합회와 한국산업단지공단 주관으로 4일  대구 엑스코에서 전국 농공단지 기업인의 화합과 교류의 장인 제5회 전국 농공단지 협력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현기 경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 장대진 경북도의회 의장, 박영삼 산자부 입지총괄과장, 전국 농공단지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유공자 시상, 농공단지 발전 기원 퍼포먼스, 정책전문가의 정책연구 발표, 기업대표와 전문 강사의 우수사례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강원발전연구원 일자리 사회적경제센터 지경배 센터장은 정책연구 발표를 통해 ‘농공단지 고도화와 지역일자리 창출’을 주제로 농공단지의 개념, 농공단지 운영 실태와 주요 사례 등을 강연하면서, 장기적으로 작지만 강한 경쟁력을 가진 고도화된 농공단지로의 리모델링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농공단지 입주기업의 규모는 영세하지만 지역경제 및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음을 다양한 통계자료를 통해 상세히 설명하여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어서 우수기업인의 기업성장사례 강연, 자기 변화와 혁신을 위한 동기부여에 대한 전문 강사의 특강을 통해 기업 경영개선 방안 및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어려운 경제상황 하에서도 묵묵히 지역경제를 이끌어가는 농공단지 기업인들의 친교의 자리를 넘어 2016년도 농공단지 기업인들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

 

한편, 경북도는 85년 영천 고경농공단지 조성을 시작으로 현재 68개 단지를 운영ㆍ조성중이며, 금년 농공단지 조성 및 시설 정비에 국비 66억을 포함한 총 431억을 투자하는 등 농공단지 기반 확충에 나서고 있다.

 

이에 따라 도내 농공단지는 ‘15년 2분기 현재 총생산액 4조 702억원, 수출액 13억 6,900만불을 기록하는 등, 농촌 소득불균형 해소와 농외소득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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