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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맑은뇌쉼터학교’ 졸업식 개최 - 10개 읍면, 11개 마을에서 진행해온 치매예방프로그램 - “이렇게 졸업가운을 입고 졸업장까지 받으니 옛날 생각이 많이 난다”
  • 기사등록 2015-10-28 18: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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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지난 3월부터 10개 읍면, 11개 마을에서 진행해온 치매예방프로그램인 ‘맑은뇌쉼터학교’ 졸업식을 27일 연호공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졸업식은 독거어르신이나 인지저하 어르신을 대상으로 경상북도와 함께 운영한 우리마을 예쁜뇌쉼터(울진군은 맑은뇌쉼터학교)에 80%이상 참여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마련했다.

 

이날 마당극패 우금치의 ‘울진군, 신비의 영약을 찾아서’란 마당극을 혈관성 치매의 원인인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신명나는 체험형 수업으로 진행했으며, 아름다운 우리민요 봉사회의 축하공연은 졸업식에 참여한 어르신들에게 흥겨운 시간을 제공했다.    

 

 졸업생인 기성 척산리 장맹희 어르신은 “이렇게 졸업가운을 입고 졸업장까지 받으니 옛날 생각이 많이 난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울진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졸업식이 치매예방 활동의 끝이 아니라, 앞으로도 계속 치매예방활동을 하시겠다는 건강다짐의 계기로 삼아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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