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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박정희대통령 제36주기 추도식' 열려 - 지난해 이어 파독 광부 및 간호사 참석, 추도식 의미 더해 - 남유진 시장, '위대한 구미, 찬란한 구미'의 꿈을 반드시 실현해 내겠다”
  • 기사등록 2015-10-26 19: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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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박정희대통령 서거 36주년을 맞아 구미시가 10월 26일 오전 10시30분 구미시 상모동 박대통령 생가에서 박 대통령의 위업과 정신을 기리는 36주기 추도식이 열렸다.

 

구미시가 주최하고 (사)박정희대통령생가보존회(이사장 전병억)가 주관한 이번 추도식에는 남유진 구미시장, 김현기 경북도 행정부지사, 김태환 국회의원, 김익수 시의회의장,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추모단체,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추모제는 추모관에서 초헌관(구미시장), 아헌관(구미시의회의장), 종헌관(생가보존회 이사장)이 김교언 집례로 제례가 진행됐으며, 이어서 추도식은 박정희대통령에 대한 경례에 이은 식사(생가보존회 이사장), 추도사(시장,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국회의원, 시의회 의장) 그리고 박 대통령의 육성녹음본 청취, 진혼시 낭송, 참석자의 헌화 및 분향 순으로 진행됐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추도사에서 “위대한 민족중흥의 지도자이시여! 그토록 사랑하셨던 조국은 반세기 만에 가난의 슬픈 유산을 청산하고 기적 같은 오늘을 만들어 냈습니다. 그 기적의 뿌리가 되었던 새마을운동은 이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곳곳으로 뻗어나가 인류 모두를 위한 새로운 물결을 만들어 내고 있다며, 평생을 나라와 함께, 겨레와 함께 한 민족애를 본받아 '위대한 구미, 찬란한 구미'의 꿈을 반드시 실현해 내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경북도내, 대구, 부산, 경남, 강원 등지의 박정희대통령 관련 숭모단체에서 많은 인원이 참석했으며, 구미에 주소를 둔 다례원, 서포터즈봉사단, 중수회, 상모사곡동 부녀회원들은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차와 떡을 나누어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석자들을 정겹게 맞이했다.

 

특히, 전년도에 이어 다시 추도식에 참석한 파독 광부 및 간호사 고국방문단 42명이 박정희대통령 생가 추모관에서 참배하며 대통령 내외분 영전에 방문을 고하였다.

 

이에 추도식을 마련한 박정희대통령생가보존회 관계자들은 조국 근대화의 든든한 초석이 되어준 파독 광부 및 간호사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구미시 방문을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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