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김천시, 외국인 템플스테이 '한류시대 열다' - 심산유곡 수도산 자락에 자리한 천년고찰 청암사 비경에 감탄 - 미국, 캐나다, 중국, 베트남 등 관광객, 한국전통문화와 사랑에 빠져
  • 기사등록 2015-10-26 19:57:45
기사수정

 

 

 

김천시는 지난 10월 24일, 25일 양일간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청암사 템플스테이 및 농산물 수확 체험 여행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미국, 캐나다, 중국, 베트남 등 관광객 70여명은 심산유곡 수도산 자락에 자리한 천년고찰 청암사의 비경에 감탄하며,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 속에서 명상을 통해 심신을 정화하는 산사체험의 매력에 빠졌다.

 

연등 만들기, 탑돌이, 좌선, 태극권, 108배 등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에 이어 행사 둘째 날은 인근 증산면 평촌리에서 직접 수확한 배추로 김장 담그기를 하며 국적을 초월한 교류를 통해 우정을 다졌다. 서툰 솜씨지만 정성들여 김장을 담는 손길에는 즐거움이 가득했다.

 

이규택 새마을문화관광과장은 “행사에 참여한 외국인 관광객을 통하여 지역의 문화관광자원을 국내외로 홍보하고 한국 전통 문화를 알리고자 체험 여행을 기획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오는 11월 14일, 15일에는 김천 직지사에서 외국인 템플스테이가 한차례 더 예정되어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mtv.co.kr/news/view.php?idx=98252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키위픽마켓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