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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살아야 가정이 산다’ - 진정한 아버지의 역할은 물질이 아닌 사랑과 용서가 더 중요 - 경북북부제2교도소, ‘제1기 수용자 아버지 학교’ 수료식 열려 - 아버지의 영향력, 아버지와 남성, 아버지의 사명, 행복한 가정
  • 기사등록 2015-10-23 23:5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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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북부제2교도소는 수형자의 바람직한 아버지 상 정립을 위해 (사)두란노 아버지 학교 운동 본부 후원으로 10월 23일 ‘제1기 수용자 아버지 학교’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수용자 25명을 대상으로 10월 1일부터 10월 23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시행 되었으며 ‘아버지가 살아야 가정이 산다’라는 주제를 가지고 아버지의 영향력, 아버지와 남성, 아버지의 사명, 행복한 가정이란 내용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한 수용자는 “진정한 아버지의 역할은 물질이 아닌 사랑과 용서가 더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아버지 학교에서 배운 것을 잊어버리지 않고 출소 후 부끄럽지 않은 아버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수료 소감을 말했다.


 민육기 소장은 “수용생활로 인해 가정과 멀어진 수용자의 출소 후 성공적인 사회복귀를 위해 가장으로서 안정적인 정착이 필요함을 느껴 이번 아버지 학교를 마련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가족유대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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