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영상]탈렙 리파이 UNWTO 사무총장 안동에 감탄 - 경북도청 신청사와 하회마을 등 안동지역 주요관광지 둘러 - 청와대 만찬에 올랐던 안동한우 불고기 등 하회마을 북촌댁서 1박
  • 기사등록 2015-10-18 03:11:22
  • 수정 2015-10-19 10:43:52
기사수정

 


탈렙 리파이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사무총장이 지난 10월 16일 안동을 방문해 경북도청 신청사와 하회마을 등 주요관광지를 둘러 보며 감탄을 자아냈다.

  

타렙 리파이 사무총장의 이번 안동 방문에는 프란체스코 프란지알리 명예사무총장과 도영심 유엔세계관광기구 스텝재단 이사장, 권정달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 이사장을 비롯한 일행들이 함께 했다.

 

특히 정부에서는 국제기구 수장의 방문으로 30여명의 경호 인력 지원 및 국빈급 의전과 예우를 갖추기도 했다.

 

탈렙 리파이 사무총장 내외는 엘리자베스 영국 여왕이 다녀간 하회마을로 이동해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 관람과 마을을 둘러보는 등 안동이 가진 매력에 감탄하기도 했다.

 

일행은 저녁 만찬으로 미국 대통령이 방한했을 당시 청와대 만찬에 올랐던 안동한우 불고기를 먹고 하회마을 북촌댁에서 머무른 후 17일 실크로드 폐막식이 열리는 경주로 이동했다.

 

도영심 스텝재단 이사장은 “탈렙 리파이 사무총장의 이번 안동방문은 새로운 경북도청이 안동과 예천 사이에 건립되어 그 첫 선을 사무총장이 꼭 와서 봐줬으면 한다는 김관용 경북도지사의 초청으로 이루어지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탈렙 리파이 일행이 이번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하회마을을 방문해 하회별신굿탈놀이 관람으로 중요무형문화재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경상북도는 지난 16일 경북도청 신청사에서 유엔 최대 전문기구 중 하나인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와 손잡고 내년에 실크로드 국제문화포럼 개최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두 기관은 내년 포럼 개최를 계기로 이를 정례화 하는 한편, 장기적으로는 포럼을 거버넌스적인 국제기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이날 탈렙 리파이 사무총장은 경상북도와 공동으로 추진하게 될 실크로드 국제문화포럼은 국가간 협력과 관광마케팅 증진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한 “그 동안 한국을 자주 방문해 많은 건축물을 봐 왔지만 이렇게 전통과 현대가 조화된 건축물은 처음 봤다”며 경북도청 신청사를 전통적인 아름다움이 깃든 훌륭한 건축물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mtv.co.kr/news/view.php?idx=98062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강산중고MTB
지방방송총국모집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