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의장 장대진)는 10월 15일 제280회 임시회 제3차 본회에서 도정 및 교육행정에 대한 도정질문을 마치고, 경주 교원드림센터에서 이틀간 10대 도의원들의 의정활동 능력향상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2015 의원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도의원 60명과 김관용 도지사, 김치원 경북지방경찰청장, 최양식 경주시장, 채규동 농협 경북지역본부장을 비롯한 의회사무처 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회와 도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 교환과 화합, 소통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최근 주변 한중일 국제정세의 변화와 지방자치법 개정추진 등 급변하는 의정환경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전원책 변호사의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도의원 역할’을 주제로 한 특강과 도민들의 애로사항을 웃음으로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정해성 한국웃음임상치료센터 대표의 ‘활력 충전, 웃음 힐링’이라는 강의는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지난 2005년 경주 중저준위방폐장과 함께 유치한 첨단과학기술의 대표시설인 양성자가속기연구센터를 찾아 과학기술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장대진 경상북도의회 의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의원 개인의 역량  강화 및 집행부와 소통하는 계기가 되었다면서 도정과 교육행정 추진에 동반자로서의 제10대 도의회가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의정활동을 펼쳐 도민 중심의 열린 의회 구현을 통해 300만 도민의 행복 디딤돌 역할을 도의회가 할 수 있도록 전체의원이 힘을 모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