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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10-09 14:25:02
  • 수정 2015-10-09 17: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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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군수 김충식)이 정부의 규제개혁 핵심정책이자, 청년 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푸드트럭을 국내 최대 자연늪지인 우포늪의 생태공원 주차장 부지에 개설하고 규제개혁 지역리더로서 의욕적인 첫발을 내디뎠다.

 

   푸드트럭은 정부의 규제개혁 제1의 사례로, 창녕군에서는 그 동안 서민생계형 푸드트럭의 여러 불법요소들을 행정 규제개혁 차원에서 과감하게 해소해 나가면서, 사회적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지난 8월 모집공고를 거쳐 영업자를 최종 선정한 후, 지난 6일 교통안전공단의 차량 구조변경 검사를 완료한 푸드트럭에 한해 영업을 허가했다.

 

   창녕군 푸드트럭 1호점 대표로서 현재 성황리에 영업 중인 황모(39세)씨는 “창녕군에서 역점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푸드트럭의 창업을 최초로 하게 되어 매우기쁘다.”며, “푸드트럭 영업절차 및 위생·안전관리 메뉴얼에 따라 고객들에게 안전한먹거리를 제공하고, 향후 우포늪을 대표하는 다양한 창녕의 친환경 먹거리도 개발해서 푸드트럭의 성공적인 창업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매일 아침부푼 꿈을 안고 푸드트럭과 함께 가벼운 걸음으로 하루를 희망차게 일구고 있다.

 

   군 관계자는 “창녕군에서는 정부의 규제개혁 시책에 적극 부응하고 일자리창출을 확충하기 위해 추진 중인 남지읍 수변생태공원(유채단지) 등 4대의 푸드트럭에 대해서도10월말까지는 영업을 개시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녕군이 계획한 5대의 푸드트럭이 영업활동을 일제히 개시하게 되면 전국에서 가장 많은 푸드트럭을 운영하는 지자체가 될 뿐만 아니라, 정부시책을 수범적으로 접목시켜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하는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다는 면에서 다른 지자체의 선망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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