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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회, 입법 정책 정보지 새롭게 탈바꿈 - 의정 활동에 실제 도움되는 다양한 정보 대폭 수록 - 장대진 의장, '의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
  • 기사등록 2015-09-30 17:3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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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회(의장 장대진)는 의원들의 의정활동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입법 정책 정보지'를 대폭 개편․발간했다.

 

입법 정책 정보지는 지난 2010년 11월, 제9대 의회부터 계간으로 발간해 왔으며, 최근 입법정책관실의 조직과 기능을 강화해 새롭게 탈바꿈을 시도했다. 우선 입법관련 내용을 확대하고 가독성을 높였으며, 의정포럼 위원을 비롯한 여러 분야의 전문가를 참여시켜 의정 활동에 실제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수록했다.

 

책자의 구성은 학계 동향과 타시도 입법정보, 의회정보 등을 전달하던 기존의 방식에서 탈피, ‘최근법령 정보’를 비롯하여 ‘의정활동 정보’, ‘정책 제언’, ‘정책연구를 통해 본 경북’ 등 4개 분야로 구분했다. 특히 딱딱하기 쉬운 내용들을 읽기 쉽도록 핵심적 내용을 전달하는데 주력하여 가독성을 높이는데 역점을 두었다.

 

우선 최근법령과 관련하여 제·개정 법령, 대법원 판례, 법제처 의견제시 사례, 타시도 조례 등 조례 제정 시 필요한 전문 정보를 수록하였으며, 의정활동에 참고할 수 있도록 타 시도의회와 지자체 네트워크의 활동, 학계 동향 등 의원들의 입법에 필요한 정보들을 담았다.

 

또한, 지난 3월 출범한 경상북도의정포럼 위원들의 정책 제언을 수록하여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했다. 특히 남홍위원(경주문화원 부원장)의 ‘쓰레기소각 겸용 화력발전소 건설’, 류동균위원(안동중앙고 교사)의 ‘경북도민체육대회 개선방안’ 등 5건을 소개하여 도내 전문가의 아이디어가 정책으로 채택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으며, 전문가의 눈으로 경북을 세밀하게 살펴볼 수 있도록 도내 정책연구기관의 연구결과를 소개하여 입법 및 정책개발의 활용성을 높였다.

 

장대진 경상북도의회 의장은 “시의 적절성과 다양성 및 가독성에 역점을 두고 개편한 '입법 정책 정보지'가 지방행정 및 의정활동에 필요한 폭넓은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의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분기별로 발간하는 이 책자는 누구나 그 내용을 쉽게 볼 수 있도록 도의회 홈페이지의 입법정책정보 코너에 e-Book으로 게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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