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2015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25일 오후7시 안동탈춤공원 경연무대에서 개막식을 갖고 열흘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어릿광대의 꿈’이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축제기간인 열흘동안 민족최대의 명절인 추석과 대체휴일 등 6일간의 휴일이 포함되어 있으며, 다음달 개막하는 세계군인체육대회의 일부 종목이 안동에서 개최되는 등 많은 관광객과 외국인이 찾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축제에는 중국과 일본, 러시아, 태국, 말레이시아 등 해외 12개 국가의 공연단이 참여해 다양한 춤을 선보이게 된다.
또한 올해는 크고 작은 섬들로 이루어진 다양한 문화를 보유한 인도네시아와의 적극적인 문화 교류를 통해 ‘인도네시아의 날’을 따로 선보이는 등 각국의 수준 높은 놀이문화를 한번에 볼 수 있다.
이날 개막식에는 권영세 안동시장을 비롯한, 김광림 국회의원, 김한규 안동시의장, 장대진 경북도의장, 김현기 경북도행정부지사, 김명호,이영식 도의원 및 시의원, 권오을, 권택기 전 국회의원, 이삼걸 전 경상북도행정부지사, 정동호, 김휘동 전 안동시장, 상공인, 언론인 및 유관기관단체장, 관광객 시민 등 수 많은 인파가 축제장을 가득 메웠다.
그동안 축제는 탈춤공원과 하회마을을 중심으로 열렸으나 올해부터 도심 상권 활성화와 지역문화의 다양성을 알리기 위해 시내에서도 개최된다. 신시장과 구시장, 옥동, 문화의 거리 등에서 상인과 시민들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세계 어느 지역에나 있는 보편적 전통문화인 탈과 탈춤을 통해 모두가 하나가 되는 대동세상을 지향하는 이번 탈춤축제는 오는 10월4일 막을 내린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mtv.co.kr/news/view.php?idx=97649FMTV표준방송 인터넷뉴스팀.
www.fm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