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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민족 최대 명절 추석맞아 전통시장 살리기 '총력' -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및 온누리상품권 구매 촉진 등 - 재경 시도민회 여성회 장보기에 이어 24일에는 시 공무원 및 유관기관∙단…
  • 기사등록 2015-09-24 11:4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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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가 유통환경 및 소비패턴의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활력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및 온누리상품권 구매촉진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5일 재경 시도민회 여성회 장보기에 이어 24일에는 시 공무원 및 유관기관∙단체와 함께 오후 2시부터 공설시장외 5개 시장, 4시 30분부터는 신영주번개시장외 1개 시장에서 2회에 걸쳐 대대적으로 실시하며 온누리상품권 구매를 통해 실질적인 장보기가 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추석 장보기를 앞두고 9월 7일부터 9월 18일까지 기업 및 유관기관·단체 34개소를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 구매 촉진 활동을 적극 펼쳐 농협 영주시지부 및 각 농협조합, 영주소방서, 한국철도공사 경북본부, 경상북도 축산기술연구소 등 유관 기관에서 33백만원을 구매해 전통시장 살리기에 힘을 실었다.

 

아울러, 장보기 행사와 더불어 소백쇼핑몰 소공원에서 퓨전 국악 공연, 노름노리 등으로 옛 장터 분위기를 조성하고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시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더욱 큰 호응을 이끌어 낼 것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영주시는 추석을 맞아 지난 4일 골목시장 상인회가 시장 전 구간 바닥청소를 실시하고 자조 의지를 다지는 캠페인을 계기로 각 시장 상인회에서 원산지 및 가격 표시, 위생에 철저를 기하는 등 한층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서민들의 생활터전이자 지역 경제의 근간인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하여 지역 기관·단체와 큰 기업 등이 상품권 구매와 전통시장 이용에 동참하도록 적극 유도하고 있다”며 “시민들도 올 추석에는 값싸고 질 좋은 상품이 있고 정이 있는 전통시장에서 제수용품과 추석선물을 구입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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