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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9-22 22:3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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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시장 장욱현)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수도권 공략에 나서 영주의 참맛을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

 

  시는 22일 자매결연 기관인 서울시 강남구청에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에 참가해 농․특산물을 선이며 인기몰이에 나섰다.

 

  강남구청이 주최하고 농협중앙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전국 50여개 지자체와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각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 판매했다.

 

  영주시는 영주축협, 풍기인삼농협, 농협중앙회 영주시연합사업단 등 3개 업체가 참가해 한우, 인삼, 사과 판매에 나섰다.

 

  특히 영주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물인 영주한우는 2003년도에 처음 농․특산물 판매행사에 참가하여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매년 직판행사에 초대를 받는 등 강남구민들과 신뢰를 쌓아왔으며, 한우를 선두로 영주사과와 풍기인삼 등 영주지역의 농․특산물들을 함께 선보여 큰 인기를 얻었다.


  영주시는 영주한우의 판로확보에도 힘써 지난 2011년 부산경남권 대형유통업체인 메가마트와 영주한우 입점계약을 체결하고 연간 1천두, 80억원의 고정판로를 확보해 농가에 소득을 향상 시키고 안정적인 사육이 가능하도록 노력해왔다. 
 
  영주시는 이번 추석명절 특별 판매행사를 통해 영주의 우수한 농특산물 브랜드를 수도권소비자들에게 알리고 높은 매출을 통해 농가에 힘을 실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자매결연 기관인 강남구 직거래장터를 통해 우리 시의 차별화된 고품질 농․특산물을 제대로 알려서 판로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대도시 소비자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소비자와 생산자가 상생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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