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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공직자들, 안동 도산서원에서 체험연수 - 안동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에서 구미 건설의 리더십 배우다 - 한국 정신문화의 뿌리 선비정신으로 ‘청렴’이 문화가 되는 도시!
  • 기사등록 2015-09-04 00: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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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는 제3기 청렴문화 체험교육을 9월 2일부터 3일까지 1박 2일간 안동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에서 공무원 36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각 분야에서 구미시를 책임지고 있는 5급 이상 간부공무원들과 업무담당자 36명이 참여해 더욱 뜻 깊은 교육이었다.

 

구미시 공직자 청렴의식 제고로 부패예방 및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도시 구미 건설을 위해 2014년부터 현재까지 6회 300여 명을 대상으로 전남 장성 및 안동에서 청렴문화체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직장 내에서 이론적으로만 실시하던 청렴교육에서 벗어나 현장체험을 통한 선인들의 삶과 정신을 느끼고 익히며, 조선시대의 유교사상과 선비문화정신을 현대적으로 조명하여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기회로 만들어 이 시대에 맞는 공직자로서의 마음가짐 정립에 도움을 주고자 실시하게 됐다.

 

1일차 입교식과 함께 도산서원 탐방과 의례체험을 통해 옛 선현의 삶의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퇴계선생의 삶과 정신 동영상 시청, 김병일 이사장의 특강(21세기 나의 삶과 선비정신)이 진행되면서 한국의 정신문화인 선비 정신에 매료되기도 했다. 저녁식사 후 실시된 분임토의에는 평소 시정을 펼치면서 경험하고 느꼈던 좋은 의견을 나누며 자기 성찰과 함께 구미시 청렴시책 발굴의 시간도 가졌다.

 

2일차 선비의 건강관리(활인심방)를 시작으로 종가문화체험 등 선비 삶의 현장을 방문 후 수료식과 함께 분임별 수련소감 및 청렴시책 발표의 뜻 깊은 시간으로 청렴교육을 마무리 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1박 2일은 비록 짧은 교육기간 이지만, 우리나라 선현들의 청렴한 선비문화 삶을 체험하고, 올 곧은 분위기를 본받아 이를 공직자로서의 업무수행 정신과 몸가짐의 잣대로 삼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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