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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제11회 경제인문교류분과위원회 개최 - 5개국 24개 자치단체 참가, 동북아 경제․물류 교류 활성화 방안 논의 - 우병윤 정무실장, '동북아를 넘어 세계 경제의 중심, 세계 물류의 허브가 될…
  • 기사등록 2015-08-27 21:29:42
  • 수정 2015-08-28 12:4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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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우병윤 정무실장이 제11회 경제·인문교류 분과위원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경상북도가 ‘제11회 경제·인문교류 분과위원회’를 26일부터 28일까지 경주에서 동북아자치단체연합(NEAR) 한, 중, 일, 러, 몽 5개 24개 자치단체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동북아시아 경제․물류교류 활성화’라는 주제로 계명대 하영석 교수의 주제연설 및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임호열 실장의 특별강연, 참가 자치단체의 산업 및 투자환경 소개, 사례발표 순으로 진행됐으며 21세기 동북아가 세계경제와 물류의 중심축 구축을 위한 열띤 토론으로 이어졌다.

 

특히, 하영석 교수는 포항 영일만항∼북한 나진∼러시아 하산을 잇는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물류 프로젝트를 제안해 눈길을 끌었으며, 또한 한동대 조대연 교수는 Handong-IFE Joint MBA 과정 운영을 통한 한․몽 산학협력 사례를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경북도는 이날 회의를 계기로 미래 북방항로의 중심항만인 경북 포항과 러시아를 잇는 물류항로의 개설과 한․중․일․러를 잇는 대륙횡단 철도 연결을 통해 동북아 지역의 경제교류와 문화융성을 구체화 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의에 앞서 개회식에 참석한  경북도 우병윤 정무실장은 “우리의 만남이 동북아 지역간 공동번영과 성장동력의 해법을 찾기 위한 논의의 장이 되길 희망한다”면서 오늘 참가한 24개 자치단체가 하나가 되어 힘을 합친다면 동북아를 넘어 세계 경제의 중심, 세계 물류의 허브가 될 것이라고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동북아자치단체연합(NEAR)경제·인문교류분과위원회’는‘98년 동북아자치단체연합(NEAR) 총회시 경북도가 경제통상분과위원회 코디네이터 자치단체로 선정되어 통상촉진 세미나, 투자정책 정보교류회,  수출상담, 특산품 및 우수상품 전시 등 동북아 자치단체들의 경제ㆍ통상 협력을 주도해 왔다.

 

특히, 2013년 제10회 회의 때 기존의 경제통상분과위원회를 경제와 문화가 융합된 경제ㆍ인문교류분과위원회로 확대 개편하여 2회째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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