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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8-21 20: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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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보건소는 초등학생 여름방학 기간 동안 스마트폰, 인터넷게임 등으로 소비하는 여가시간을 줄이고, 건강습관 형성을 위한 '몸짱 어린이 건강교실'을 운영했다.

 

보건소는 어린이 건강관리를 위해 비만아동 11명을 대상으로 지난 3일부터 13일까지 2주간 보건소 건강상담실, 체력단련실, 영양실습실 등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건강교실을 운영했다.

 

 참여한 대상은 과체중, 비만인 초등학생으로 간호사, 영양사, 운동지도사의 전문가들의 진행으로 성장기 어린이를 위한 눈높이 건강교실이 진행됐다.

 

  보건소는 등록한 모든 어린이들에게 혈액검사(혈당, 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와 체격검사, 체력진단을 통한 기초건강상태에 대한 진단과 상담을 시행하고,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영양교육과 골고루 먹기 식사체험, 운동의 이론교육과 다양한 도구를 이용한 단체운동(줄넘기를 이용한 유산소운동, 짐볼을 이용한 평형성운동, 폼롤러를 이용한 근력운동 등)을 시행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바람직한 건강습관을 형성해 건강한 성장기를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어린이 건강관리에 더욱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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