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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11-06 13: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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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군수 : 김용수)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사)경상북도친환경농업인연합회가 주관하고 경상북도와 농산물품질관리원이 후원하는 2007 친환경농산물 품평․전시 및 판매행사에 곡류부문과 채소․특작부문에서 우수상을, 가공품류부문에서 장려상을 차지했다.
 
이번 품평회는 대구광역시 대백프라자 10층에서 개최되어 경상북도 22개 시군에서 친환경을 실천하는 농가가 생산한 친환경농산물 4개부문 (곡류, 채소․특작류, 과일류, 가공품류) 129개 품목이 출품되어 상품의 균일도, 맛, 당도, 식미 등의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지난 11월 4일 심사결과 발표와 함께 시상식을 가졌다.

군은 유기고추, 콩, 생토미, 야콘, 매실가공품 등 유기재배 농산물 6개 품목을 출품하여 곡류부문에서 이숙웅(온정면)씨의 유기생토미가 우수상을, 채소․특작 부문에서 김상업(서면)씨의 유기고추가 우수상을,
가공품류에서 주상호(북면)씨의 유기매실 액상차가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군은 2002년부터 관행농법을 과감히 탈피하여 친환경농업을 군 역점시책사업으로 추진하여 2004년 친환경농업대상 지자체부문 우수상 수상을 필두로, 2005년 친환경농산물 품평회에서 곡류부문(쌀) 우수상과 장려상을 채소부문(고추)에 최우수상을, 2006년에는 곡류부문(쌀)과 채소부문(유기고추) 우수상을 수상했고, 2007년 친환경농업대상 우수지구부문 우수상, 생산자부문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특히 이번 품평회 3개 부문 수상으로 한국형 친환경농업의 메카이자 로하스의 고장으로 입지를 확고히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울진군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관내에서 생산되는 친환경농산물의 안전성과 중요성을 대내외 소비자에게 홍보하고 판촉함으로써 친환경실천농가 실질소득 증대는 물론 친환경농산물의 홍보 및 소비확대 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유기농산물의 재배면적 확대와 국제농업 환경변화에 따른 유일한 대안인 친환경농업을 한층 더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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