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함께하자 통일준비, 앞당기자 통일대박'이라는 슬로건 아래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주시 협의회 제17기 출범식이 지난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출범식에는 김종태 국회의원, 대행기관장인 이정백 상주시장, 남영숙 시의회의장이 참석해 대한민국의 꿈, 8천만이 행복한 통일준비를 위해 새롭게 출범하는 상주시협의회에 축하와 성원을 보내며 지역내 통일기반구축에 함께 나아 갈 것임을 다짐하는 자리로 이어졌다.

 1부에는 국민의례에 이어 자문위원 선서, 자문위원에 대한 위촉장 전수, 간사임명장 전수, 부회장과 임원에 대한 임명장 수여, 취임사, 축사 등으로 이어졌고, 2부 정기 회의에는 제17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활동방향보고, 자문위원의 신분과 역할, 협의회 주요사업보고, 자문의원 의견 수렴 등으로 진행됐다.

권세환 협의회장은 제16기에 이어 제17기에서도 민주평통 상주시협의회장에 취임하였으며, 51명의 자문위원들이 지난 7월 1일부터 2017년 6월 30일까지 2년간 지역에서 신뢰와 나눔을 바탕으로 통일시대 준비를 위한 기반조성에 앞장서게 된다.

 또한, 8천만이 행복한 통일준비에 통일 미래인재육성, 국민통일공감대 형성, 통일에 대한 자문과 건의를 활성화하는 한편, 북한이탈주민과 시민이 함께하는 평화통일구현에 구체적 의지를 표명하고 적극 실천한다.

권세환 협의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민주평통 상주시협의회가 그동안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지역내 통일공감 확산을 위하여 자문위원들과 함께 통일시대를 대비하고 지역통일공감대 형성과 국민통합에 적극적으로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