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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마을단위 LPG배관망 보급사업 준공식 가져 - 구미시 해평면 일선리 문화재마을 LPG배관망 보급사업 - 구미시와 김태환 국회의원, 도․시의원들의 노력 끝에 전국 최초 6억원 지…
  • 기사등록 2015-06-23 17: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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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해평면 일선리 마을단위 LPG배관망 보급사업 준공식이 6월 23일 오전 11시 30분 문화재마을회관에서 열렸다.

 

이 사업은 도시가스 미공급 농촌지역에 LPG소형저장탱크와 배관망을 설치하고 계량기를 통해 각 가정에 가스를 공급하는 방식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심사를 거쳐 구미시 제1호 시범마을로 선정된 해평면 일선리 문화재마을 총 83세대에 걸쳐 2014. 10월에 착공, 약 9개월간의 공사를 완료하고 가스를 공급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남유진 구미시장, 윤종호․한성희 지역구 시의원, 이신범 한국LPG산업협회장, 마을원로, 해평면 기관 단체장을 비롯한 공사 관계자, 마을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마을단위 LPG배관망 보급사업은 마을당 3억원만 지원되는데 문화재마을은 1987년 안동 임하댐 건설 수몰민 이주지역으로 고택들이 도 지정 문화재로 잘 보존되어 있지만, 마을 전체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구미시와 김태환 국회의원, 도․시의원들의 노력 끝에 전국 최초로 6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특히 전체 사업비 10%를 주민 자부담하는데 반해 구미시에서는 자부담비를 6%로 대폭 하향 조정하여 주민 부담을 최소화 했다.

 

또한, 대다수 노인세대로 가스렌지 사용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전단에 안전차단기(가스타이머콕)를 설치해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밸브가 잠겨 과열로 인한 화재를 방지할 수 있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가스공급자 선정은 한국LPG산업협회에서 공개경쟁을 통한 최저입찰제로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가스가 공급되어 주민들의 연료비 부담이 많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되며, 주민들 또한 안전하고 편리한 가스공급으로 연료비 절감과 안전사고 예방에 대해 매우 기뻐하고 있으며, 그 고마운 마음을 담아 남유진 구미시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주민들의 기쁨이 저의 행복이라며 LPG배관망  보급사업을 통해 주민 모두가 더욱 화합하여 일선리 문화재마을이 명품도시 구미의 모델이 되기를 기대하며, 마을 안길도로 전면 포장은 추경에 160백만원(도비 80, 시비 80)을 확보했으며, 빠른 시일내 마무리 할 계획이며, 구미시는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해 마을단위 LPG배관망 보급사업을 점차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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