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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6-22 17:3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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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의료원(원장 백용현)은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15년 응급의료 평가에서 최상위 응급의료기관에 선정돼 국비 4억원을 지원받는다.

 

군의료원은 지난 2013년 취약지역 응급의료 육성기관으로 선정된 후 전국 273개 지역응급의료기관중에서 운영과 질향상에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선정으로 군의료원은 응급의료안전망을 구축하고 지역민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하고자 지원하는 순수 국고보조금 4억원을 지원받아 양질의 응급의료체계 구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울러 경상북도 22개 지원 대상 응급의료기관중에서도 가장 많은 국비를 지원받는 기관으로 선정됐다.
 
 현재 전국 83개 군(郡)지역중에서 응급의료기관이 없는 군은 11개 지역으로 수익을 고려하여야 하는 민간의료기관에서는 운영에 많은 부담을 가지고 있는 실정이다.


 그간 군의료원은 매년 발생하는 적자의 60% 이상이 응급실에서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나, 수익성이 없어 적자가 발생하더라도 군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응급실과 같은 필수의료시설에 대해서는 최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현재 응급실에는 응급의학과 전문의 3명, 간호사 9명, 응급구조사 2명 및 방사선사, 임상병리사, 원무직원, 구급차 등 총 18명이 근무를 하고 있으며 연간 1만 5천명이 진료를 받고 있다.

 

군의료원은 올해 7월 응급의학과 전문의 1명을 추가 채용해 경북도내에서 최상의 의료진을 배치해 응급의료질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최근 중동호흡기증후군(이하 메르스) 확산 속에서도 선제 대처를 통한 메르스의 확산과 감염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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