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총재는 22일 자신의 SNS 통해 “박근혜 대통령이 김진태 검찰총장(14기)보다 기수가 낮은 김현웅(16기) 고검장을 기수 역전까지 불사하고 법무부 장관으로 내정한 것은 법치를 바로잡겠다는 창조적 발탁인사”라고 밝혔다.
특히 “박근혜 대통령이 국가 4대 권력기관 중 하나인 검찰의 사무를 지휘·감독하는 법무부를 호남출신으로 지명한 것은 사회통합과 호남배려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겠다는 포석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또 “서열문화를 중시해온 박근혜 대통령이 기수역전을 감행하면서 김현웅 고검장을 법무장관에 내정하게 된 배경은 집권 중반기 검찰조직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며 된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신 총재는 “황교안 총리의 임명은 박근혜 대통령이 국가 권력의 행사는 국민의 의사를 대변하는 국회에서 만든 법률에 근거해서 행사하겠다는 강한 의지가 숨어있다. 법치주의 확립을 천명한 것으로 해석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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