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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독일 자동차시장 개척 큰 성과 거둬 - ! 8개 기업, 바이어상담 90여건, 4,050만불 상담실적 거둬 - 현장에서 샘플요청 받아 예상치 못한 수요 등 새로운 시장에 대한 확인도
  • 기사등록 2015-06-19 15:2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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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가 자동차기업들의 독일 및 유럽시장 진출을 위해 6월 14일부터 20일까지 5박 7일 일정으로 2015년 독일 슈투트가르트 자동차부품 박람회에 참가해 독일 자동차시장 개척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가장 큰 성과는 세계 24개국 820개사 48,000명이 참가하는 박람회에 구미시 8개 업체가 참여하여 박람회 상담건수 90여건, 4,050만불 상당의 상담실적을 이뤄냈다는 점이다. 박람회 참가와 관련된 기업 및 제품의 홍보효과까지 합하면 성과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성과는 박람회 전부터 최대의 성과를 끌어내기 위한 참여업체들의 노력과, 구미시 독일통상협력사무소의 유럽지역 현지마케팅 지원, 구미전자정보기술원 GERI 의 맞춤형 현장마케팅컨설팅이 어우러진 결과라고 할 수 있다.

 

특히, 2015 독일 슈투트가르트 자동차부품 박람회 는 단순 방문객 내지 관람객의 비율이 낮으나,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의 자동차회사 및 부품개발기업 등 실제 필요에 의한 공급자 구매팀, 신규제품개발을 위한 연구개발팀 등의 방문객이 많은 전문박람회로서 자동차 부품사의 성격에 가장 적합한 박람회로 평가받고 있다.

 

참가기업 중 주목할 만한 상담사례를 보면  ㄷ 사의 경우, 세계최대의 자동차 부품사인 C 사와 커넥터 및 Sensor Body 등에 대하여 금형부터 원재료 생산공정, 최종 고객사까지 상세히 설명해가며 C사의 긍정적인 반응을 유도, 현장에서 샘플을 요청을 받았다고 밝혔다.


 ㅅ 사의 경우, 독일 B 사에 전동시트를 납품하는 L , W 사와 B 사의 최고급 차량에 납품하기위한 마사지기능 전동시트 제작에 대한 의견을 교류하였고, 귀국 후 공동개발에 관한 자료를 제공하기로 하였다. 또한 의료용시트를 제작하는 ‘S’사로부터 마사지기능과 진공펌프에 관한 의료용시트 적용에 대하여 적극적인 제안을 받았다고 밝혔다.

 

ㄴ 사의 경우,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차량 개발사들의 연구단계에 있는 외장 부품 제작문의를 많이 받아, 자체 개발 능력으로 충분히 대응이 가능하고 향후 양산단계까지 가면 대량수요가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참가한 주 TSR은 10년 이상 독일 보쉬그룹과 비즈니스 관계를 유지하며, 독일 개최 전시회에 참가하여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쳤으며, 지금은 현지에 거주 엔지니어링을 채용하여 보쉬그룹과는 전략적인 공급관계로 발전해 온 회사이다.

 

이에 보쉬그룹으로부터 완벽한 품질과 기술을 인정받아 오는 7월 주 TSR이 보쉬그룹 최고 공급업체상 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이 상은 전세계 60개국 440개 자회사를 보유한 독일 보쉬그룹이 그룹전체 공급업체 중 산업별 품질, 혁신, 원가경쟁력 등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전 세계 9개나라, 38개 업체정도를 선정, 수상하는 것이어서 꾸준한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주 TSR의 노력으로 이룬 성과라 평가할 수 있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업체관계자는 국내 단일 브랜드에만 납품을 하고 있어, 제품 다변화 및 매출처 확장이 필요해 이번 박람회에 참가하게 되었으며, 실질적으로 신규 아이템 발굴 및 유럽의 유수 자동차 부품회사 및 완성차 업체와 신규프로젝트 논의 등 제품개발에 대한 실질적인 상담이 이루어져 기업의 향후 개발 및 제품제작 컨셉을 확립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라고 말했다.

 

구미시는 최종원 부시장을 단장으로 파견해 자동차기업의 박람회참가지원 뿐 아니라 기업지원과 시장개척을 위한 관계 기관 BW-I, DLR 및 기업체 LG전자자동차부품사업부, WAG, EDAG 방문을 통한 구미산단의 업종 다각화 및 신성장 동력발굴을 위한 노력도 기울였다.

 

이번 독일 박람회참가를 이끈 최종원 부시장은 구미시가 산업 다각화 및 변화모색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작년부터 폭스바겐 국제자동차부품박람회 참가, 독일 통상협력사무소 개소등 구미시의 자동차산업 육성 및 유럽시장 개척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번 독일 슈투트가르트 자동차부품 박람회 참가도 이런 노력의 연장선으로 귀국 후에도 박람회참가기업이 상담한바이어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실질적인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독일 통상협력사무소를 통한 사후 마케팅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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