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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일 도의원,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 받아야 한다' - 외부전문가 활용, 프로그램 개발, 예산 지원 등 정책 주문 -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 위해 도교육청 차원의 인권보호 마련책 촉구
  • 기사등록 2015-06-18 23:5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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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출신 조현일 경북도의원이 6월 17일 제278회 경북도의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교육위원회 '2015년도 경상북도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경 예산'심사에서 침해받고 있는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를 위해  도교육청 차원의 인권보호 마련책을 촉구했다.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인 조현일 의원은 취업에 성공한 청소년들이 성인들과 비교하여 임금체불, 성희롱과 같은 물질적․인격적․정신적 불이익을 당하는 경우가 많은 실정이며, 이로 인해 사회에 미리 진출한 청소년들의 노동인권이 심각하게 침해받고 있음을 역설했다.

 

현재 도내 일부 특성화고등학교는 강사를 초빙해 청소년 노동인권 교육을 자체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나 미흡한 것이 사실임을 지적하며, 청소년 취업에 따른 문제점을 미연에 방지하고 청소년 노동인권을 보호하기 위하여 자체 교육 뿐 아니라 외부의 유능한 전문강사들을 초빙하여 법률자문 지원, 부당노동행위 대처요령 등 학생들이 자기 권리를 최대한 보장받을 수 있도록 도교육청 차원의 전문 프로그램 개발과 예산 지원을 주문했다.

 

조현일 의원은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률에만 신경쓸 것이 아니라 우리 학생들이 사회에 진출했을 때 각종 불이익을 받지 않고 사회에 필요한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는 것이 교육위 위원들과 교육청의 역할임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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