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유진 구미시장은 6월 16일 오전 11시 관련 기관장 및 읍면장과 가뭄극복을 위한 대책 회의를 열어 최근 가뭄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총력 지원 체제를 구축했다.

남유진 시장은 "현재 모내기 추진은 순조롭게 마무리 되고 있으나 밭작물 위주로 가뭄현상이 나타나고 있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가뭄대책 상황실 운영, 읍면동에서는 양수기 대여, 간이 용수원개발, 가뭄지역 밭작물 급수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연일 계속되는 가뭄지역에 적극적인 장비지원, 하천굴착 및 용수원 확보, 지표수 확보 등 가뭄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구미시는 당분간 가뭄이 지속될 것으로 판단하고 가뭄이 해소 될 때까지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 동원하여 농작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