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한전KPS(주) 청송양수사업소(소장 김희종)는 지난 10일 청송군 희망복지지원단과 함께 장애인 가정에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쳐 여름 무더위 속에서도 훈훈한 감동이 되고 있다.

이번 주거환경개선 사업 대상가구는 청송군 진보면 이촌리에 거주하는 청각장애2급의 독거노인가구로써,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다 최근 조립식주택을 짓고 이사하게 되었다.

이에 한전KPS(주)청송양수사업소는 싱크대 설치비용을 지원하고, 섭씨 33℃의 더운 날씨에 장롱, 냉장고 등의 이삿짐 옮기는 일을 도왔다.

청각장애인 조 씨는 서투른 수화로 봉사단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으며 청송군희망복지지원단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지원 대상 가구를 발굴해 집안청소, 싱크대 및 행주, 식기소독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