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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도 교육청의 행정처리 '질타' - 제278회 경북도의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교육위원회 개회 - 메르스 사태 심각성에도 불구하고 교육청 안일한 일처리 강하게 질타
  • 기사등록 2015-06-15 22:3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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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이영식)는 6월 15일 제278회 경북도의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교육위원회를 개회하여 '경상북도교육청 주민참여 예산제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외 5건의 조례와 '2015년도 경상북도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상정하여 의결했다.

 

상위법 개정, 교육환경 변화 등에 맞추어 조례안을 일부 또는 전부 개정하여 집행부의 원활한 교육행정 추진을 지원하고 마이스터고 지정에 따른 부지 매입, 포항이동중학교 토지 처분 등 효과적이고 체계적으로 공유재산을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교육위원회는 조례안 심사에 앞서 현안사항 업무보고를 통해 교육청의 상반기 주요성과와 자유학기제를 포함한 주요업무 등을 보고 받고, 특히 경북 포항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사태와 이에 따른 향후 대응방안 및 비상대책에 대한 상세 현황을 보고 받았다.

 

교육위원회는 조례안 등 각종 심사를 통한 교육업무를 뒷받침하는 한편, 메르스 사태의 심각성을 환기시킴과 동시에 사태의 심각성에도 불구하고 사전에 교육위원들과의 소통 문제 등 교육청의 안일한 일처리를 강하게 질타했다.

 

특히 도 교육청의 메르스 사태에 대한 사전 준비가 적절했는지,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한 만큼 향후 대책이 제대로 수립되었는지, 따져 물으며 메르스 사태를 조기에 종식시킬 수 있는 철저한 대응책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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